대구시 달서구에서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65세 이상 어르신의 비대면 진료가 수월해진다. 달서구청은 지난 21일 5층 상황실에서 취약계층 비대면 진료 인프라 구축을 위해 솔닥, 동서화합미래연합회, 의료기관, 약국, 노인장기요양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비대면 진료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진됐으며 달서구청은 이번 협약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의료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고 의료돌봄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대면 진료 시스템 구축으로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어르신이 주·야간보호센터에서 간호인력의 도움
대구 군위군 소재의 팔공농협(조합장 이삼병)은 농협 본점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팔공농협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장학금 전달식은 조합원 자녀 중 대학생 대상으로 29명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1인당 100만 원씩 총 29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생은 조합원의 전년도 팔공농협 사업 이용도를 기준으로 선발했다. 팔공농협은 조합원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2007년 33명을 시작으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을 펼쳐 지금까지 총 617명의 장학생에 4억2400여만
박정희 대구 북구갑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함께 공개 행보에 나섰다.박 후보는 강민구·허소·신효철·신동환 등 지역 국회의원 후보와 임미애 더불어민주연합 국회의원 후보, 당원·주민 200여 명에게 문제를 해결하는 진정한 일꾼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그는 국민추천제를 통한 국민의힘의 북구갑 공천을 두고 ‘낙하산 공천’이라며 주민을 우습게 여기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최근 칠성동·침산동 일대 주민의 반발과 지역구 내홍 등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된다.박 후보는 이어 ‘북구 신성장 사업 K-문화 육
국민의힘 ‘국민추천제’로 동구군위갑 선거구에 공천된 최은석 후보가 2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4선 도전에 나선 국민의힘 원내대표 윤재옥(달서구을) 후보와 김상훈(서구), 재선을 노리는 이인선(수성구을)·강대식(동구군위을) 후보도 이날 행사에 참석해 응원의 메시지를 건넸다.특히 동구군위갑 공천에서 배제된 이후 불출마를 선언한 류성걸 현역의원과 해당 지역 지방의원들이 개소식을 찾아 힘을 보태면서 ‘낙하산 공천’ 논란을 불식시킨 모양새다.최 후보는 개소식을 찾은 이들에게 “글로벌 기업을 경영하며 쌓은 풍부한
재선 도전에 나선 김승수 대구 북구을 국민의힘 후보가 강북·칠곡 명품도시 완성을 위한 1호 공약으로 ‘활력이 샘솟는 공항 프론트 경제도시’를 제시했다.24일 김 후보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해당 공약은 오는 2030년 개항 예정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인접한 강북·칠곡 지역의 지리적인 이점을 살펴 신공항의 핵심 기반 시설과 인프라를 유치하는 안이다.공항 배후 경제도시 구축을 위한 핵임 내용으로는 ‘농수산물도매시장 후적지를 활용한 복합 글로벌 문화·경제 비즈니스타운 조성’,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으로 통합신공항 관문 도약’이 포함됐다.김
제22대 총선 후보자 등록이 완료되면서 경북·대구 지역 후보군도 드러난 가운데 후보자 면면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등록 현황에 따르면 경북(13)·대구(12) 지역 25개 선거구에 후보 등록을 한 사람은 모두 74명(경북40·대구34)으로 평균 2.96대 1로, 전국 평균 2.75대 1(254개 선거구 699명)로 나타났다.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19명 △국민의힘 25명 △개혁신당1 △녹색정의당 2명 △새로운미래 1명 △새진보연합 1명 △우리공화당 1명 △자유통일당 5명 △정의당 1△진보당 3명 △무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재·보궐선거 대구 지역 후보 등록이 마무리된 가운데 보궐선거 실시를 앞두고 재차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여야 정당이 당 소속 지방의원의 귀책 사유에 따라 무공천 방침을 결정했지만, 일부 선거구에서 보궐선거를 치르게 한 당사자가 무소속 후보로 등록했기 때문이다.2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대구에서 치러지는 보궐선거는 중구 가선거구(동인동·삼덕동·성내1동·남산1동·대봉1동·대봉2동)와 수성구 라선거구(고산1동·고산2동·고산3동) 2곳이다.모두 주소지 이전에 따라 구의원직을 상실해 보궐선거
글로컬대학30 선정을 위한 주사위가 던져졌다.글로컬대학은 정부가 비수도권 대학 혁신을 위해 5년간 10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처음 도입돼 10개 대학을 선정했으며 올해도 10개 대학 정도가 선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부는 22일까지 혁신기획서가 담긴 예비 지정 신청서를 접수했다.경북·대구권 대학은 총 19개교가 글로컬대학 선정을 위한 혁신기획서를 냈다.경북은 단독 4건, 연합 3건 등 7건, 12개교가 글로컬대학 선정에 도전장을 던졌다.이번에 통합을 내건 대학은 없으며 단독으로 신청한 대학은 대구한의대학교를 비롯해
대구시는 정부 보조금 외에 추가로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2024년도 신재생에너지 주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신재생에너지 주택 지원 사업’은 정부에서 신재생에너지 주택 100만호 보급을 목표로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에 태양광,태양열,지열 등의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가구에 대해 설치비의 일부를 정부가 보조하는 사업으로, 대구광역시는 매년 정부 사업과 연계해 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보조금을 지원해 왔다. 그동안 대구시는 2004년부터 2023년까지 4607가구에 신재생에너지 설비(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설치비를 지원했으며,
대구가 전국에서 가장 먼저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신청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대규모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지방정부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 대상으로 세제감면·규제특례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대구시는 대구지방시대위원회를 열어 ‘대구시 기회발전특구 기본계획’을 심의해 지난 22일 전국 제1호로 특구를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일 대구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수성 알파시티를 국가 디지털 혁신지구로 조성해서 제조업과 디지털의 융합을 이끄는 R&D 핵심 거점으로 만들겠다”며 “대구시가 수성 알파시티
대구지역 대학과 관계기관이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을 합쳤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1일 영남이공대 천마스퀘어 1층 컨벤션홀에서 대구시교육청을 비롯해 영남이공대·계명대·계명문화대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성공적 운영으로 고졸 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취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는 고용노동부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활용, 직업계고 학생들과 비진학 일반고 학
대구시립극단(예술감독 성석배)과 대구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한상일)은 3월 27일(수)~4월 3일(수) 동안 대구의 벚꽃 명소인 두류공원 산책로 일대에서 버스킹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는 벚꽃 개화를 맞아 대구시립예술단이 시민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자 마련한 무대다. 많은 시민들이 두류공원 산책로를 찾아 함께 즐기며 자연이 주는 힐링과 예술이 주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공연을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대구시립국악단의 대금, 가야금, 해금, 소금, 생황, 거문고, 피리 등 국악 독주로 꾸며진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소장 작품 중 사물의 아름다움과 삶의 의미를 묘사하는 ‘정물’을 중심으로 2024 대구문화예술회관 소장 작품 순회전展을 3월 26일부터 10월 20일까지 대구·경북지역의 문화예술기관 5개 기관에서 개최한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소장 작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경북 지역과의 문화 상생과 교류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2015년부터 소장 작품 순회전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회관이 수집한 1,214점의 소장 작품 중 ‘정물’을 주제로 회화를 비롯한 조소, 사진 등 40점을 선정해 2024 대구문화예술회관
김영진 현 대구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이 제12대 임원 선거에서 재선 당선됐다. 수석부위원장에는 최영진씨(현 수석부위원장), 사무총장에는 이성규(현 사무총장)씨가 연임하며 함께 당선됐다.재선에 성공한 김영진(환경 6급) 당선인은 1994년 대구시 지방공무원으로 임용돼 대구시 환경정책담당관실, 동구청, 북구청, 대구시 기후대기과 등을 거쳐 현재 자원순환과에서 근무 중이다. 지난 10여 년간 대구공무원노동조합에서 대의원, 사무총장, 수석부위원장,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김 위원장은 “상급 단체인 한국노총 및 공무원연맹과 함께 공무원 연금을 포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가 제5기 2·28청년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11일까지며 모집 인원은 40명이다. 청년아카데미는 다음달 14일 개강식을 열고 14주 과정의 강의에 들어간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55세 이하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첫 강의는 박영석 기념회장의 ‘2·28민주운동과 민주주의’며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의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 전인건 간송미술관 관장의 ‘간송 전형필의 삶과 문화보국 정신’ 등의 다양한 강의가 이어진다. 박정곤 대구행복한미래재단 대표의 ‘리더의 글쓰기’
▲신만수 씨 별세, 경원(전 한국경제신문 영남본부장, (주)바우어베카대표)·성원(전 현대자동차 상무, 지멘스소프트웨어코리아 전무)·인원 씨 부친상 = 23일 오후 7시, 대구 경북대병원 본원 장례식장 104호, 발인 26일 오전 5시 30분. (전화 053-200-6464)
대구보건고(교장 김유희)는 전국 최초 휴머니멀(사람과 동물의 보건전문인력 양성) 협약형 특성화고를 추진한다.지자체인 달서구청과 협약을 시작으로 대구시 의사회, 대구시 치과의사회, 대구시 수의사회와 협약체결을 통한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했다.이외에도 지역에 우수한 30여 개가 넘는 병원 및 반려동물 산업체와도 실습, 채용, 교육지원에 관한 협약체결을 완료하였으며 계명문화대를 비롯한 지역의 5개 대학들과도 후진학에 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김유희 교장은 지역의 다양한 유관기관 및 기업체와의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학생들의 선취업 후진
초여름 날씨를 보인 23일 오후 대구 수성못에 주말을 맞은 시민들이 산책과 오리배 등으로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세계기상의 날(23일)을 맞아 24일 개방된 대구시 동구 국립대구기상과학관에서 가족 단위 관람자들이 체험 부스 등에서 세계 기상에 관한 지식을 쌓고 있다.이번 행사는 기후 행동 퀴즈 타임, 기후변화, 관측 시연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됐다.
개혁신당 황영헌 대구 북구을 국회의원선거 후보가 지난 23일 선거사무소 개소와 함께 본격적인 표심 얻기에 돌입했다.비례대표 후보로 활동 중인 천하람 중앙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도 현장을 찾아 힘을 보탰고, 경기 화성을 후보로 뛰고 있는 이준석 당 대표는 화상연결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황 후보는 북구 태전동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창의교육과 혁신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선진정치와 정치적 지향점으로서의 행복사회를 내세웠다.그는 앞서 “당장 문제를 해결하기에 급급한 정치가 아니라 나라와 지역에 닥칠 미래 문제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