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경선에 나섰던 박명재(포항남·울릉) 국회의원은 후보가 결정된 뒤 “이번에도 또다시 동남권 출신 도지사 배출을 염원하는 지역민들의 뜻을 받들지 못하게 되어 대단히 죄송하다”며 “그런 가운데서도 저를 열성적으로 지지해주신 당원·당직자 그리고 지역주민 여러분들과 특히 도내 최고의 투표율을 보여준 포항남·울릉 책임당원 동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경선의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6·13지방선거의 승리를 위해 기꺼이 앞장서고 동참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창호 정의당 경북도당위원장은 9일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경선에서 이철우 국회의원에 승리한 것에 축하를 보내는 한편 향후 6·13지방선거에서의 공명·정책선거가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가 확정됨에 따라 6·13 경북도지사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후보, 자유한국당 이철우 후보, 정의당 박창호 후보가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따라서 이번 6·13 도지사선거가 지난 경북도정을 평가하고 한계를 넘어 도민들에게 새로운 경북도정의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전 청와대 선임행정관)가 본격적인 민심행보에 나선다. 오중기 후보는 9일 지역 민심을 청취하고 종합하기 위해 ‘경청투어’를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경청투어는 경북 도내 23개 시군별로 여성·복지·교통 등 세분화해 이뤄지며, 오중기 후보가 준비한 정책들이 민심에 부합하는지 직접 도민들에게 물어 민의를 종합한 뒤 ‘경북 비전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오중기 후보는 “현재 캠프내의 전문가들이 만들어놓은 체계적인 정책들도 많고 충분히 준비돼 있지만, 민심으로부터 직접 듣는 정책만큼 중요하지 않다고...
자유한국당 경북지사 경선 투표 결과 이철우 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 한국당 중앙당 공심위는 9일 경북도당 강당에서 홍문표 공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일부터 실시한 경북지사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경선투표는 선거인단 5만4288명 중 2만5180명이 투표에 참가했으며 최종 투표율 46.4%, 유효 투표수는 2만5172표를 기록했다. 이철우 후보는 선거인단 투표 8098표, 여론조사 8294표, 최종 1만6392표를 득표해 1위를 차지했다. 김광림 후보는 선거인단 8882표, 여론조사 6142표로 최종 1만5028...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공천 내정자 발표가 9일 저녁 늦게 발표될 예정이다. 경북도지사 후보 공천을 위한 경선 결과 개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남유진 후보 측의 이의제기로 45분 늦게 시작됐다. 이날 개표 시작 전 남 후보 측은 지난 5일 경선 온라인(모바일) 투표 당일 선관위 의결사항인 ‘문자메시지 발송금지’ 규정 위반과 TV 토론회에서 ‘경제 지표 허위 제시’ 등의 사유로 2명의 후보를 경선룰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또, 당 차원에서 이를 받아주지 않을 경우 경선 결과에 승복할 수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6·13전국동시지방선거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 후보 대진표가 속속 정리되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9일 오후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 후보를 확정하고, 더불어민주당은 사상 최초로 대구시장 후보를 경선으로 뽑는다. 이상식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 이승천 전 국회의장 정무수석, 임대윤 전 동구청장 세 명이 경선에서 뛴다. 민주당은 10~11일 이틀간 대구시장 경선후보 등록을 받고, 15~16일 이틀간 권리당원 ARS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17일 하루는 대구시민을 상대로 ARS 여론조사를 벌인다. 권리당원 여론조사 결과와 대구시민 여론조사 ...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자유한국당 대구시장·경북도지사 후보가 마침내 9일 확정된다. 자유한국당은 8일 현재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 후보만 확정하지 못한 채 세종시와 호남지역을 제외하고는 모든 광역단체 후보를 사실상 마무리 지은 상태다. 이런 가운데 지난 2일과 3일 TV 토론회를 시작으로 5일 책임당원 모바일 투표와 7·8일 이틀간의 여론조사 및 8일 책임당원 현장투표로 진행된 경북도지사와 대구시장 후보경선 결과가 빠르면 9일 오전 11시께 결정될 전망이다. 우선 대구시장 후보는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재만 전 최고위...
6·13지방선거 경북도지사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김광림 예비후보는 6일 박근혜 전 대통령 1심 선고와 관련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역사의 판단에 맡겨야 하는데 정치적 심판으로 변질돼 안타깝다"는 견해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2016년 국회 탄핵의결 당시 책임을 지고 정책위의장과 최고위원직을 사퇴했다"며 "직접 관여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정치적 책임을 질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 저의 소신"이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최근 박 전 대통령 탄핵이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선거에서 쟁점이 된 것과 관련, "탄핵에 동조했던 분들이 경선이...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경선에 출마한 박명재(포항남·울릉) 국회의원은 5일 경선과정에서 후보 들간 각종 불법선거와 비리의혹, 낯 뜨거운 이전투구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이번 경선이 사실은폐·거짓과 진실의 호도·위법과 불법이 넘치는 등 상식적인 수준과 도를 넘어 경선에 대한 회의를 느끼는 동시에 당원들을 결집하고 당심을 모아 다른 선거에 희망의 불씨를 지피는 원동력이 되기 위한 것인데 오히려 실망과 역효과만 초래하고 있다”며 “이 시점 경선이 도대체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인지 개탄스럽다”며 혼탁한 경선풍토에 일침을 가했다....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경선에 출마한 김광림(안동)국회의원은 5일 ‘김천은 직지사 같은 천년고찰은 물론 교통의 요충지이며 혁신도시로 잘 알려진 곳’이라며, 혁신도시와 원도심간 균형·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교통망을 확충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한 세부적인 공약으로 △혁신도시와 원도심간 균형·상생 발전△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기반 조성 △직지사·하야로비 연계한 관광벨트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통망 확충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먼저 혁신도시와 원도심간 균형발전을 위해 원도심의 도시재생...
지난 2일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경선후보 TV토론회에서 구미지역 국가공단 생산액을 두고 남유진·이철우 후보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남유진 후보는 5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일 TV토론회와 구미시민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 ‘2011년 73조원이던 구미공단 생산액이 2017년 41조 원으로 30조 이상 줄었다’고 밝혔으나 “이는 지난 2014년부터 통계작성 방식 변경에 따라 대기업 해외사업장 생산실적 제외에 따른 것인 데도 이를 고의적으로 누락하고 왜곡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통계산출방식이 바뀌었다는 것이 자료에 ...
6·13 지방선거에 자유한국당 후보로 나설 대구시장·경북도지사 경선이 5일 책임당원 모바일투표를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보수의 텃밭’으로 불리는 TK(대구·경북) 지역인 만큼 한국당 공천이 곧 당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되는 가운데 당원들의 투표 열기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한국당은 이날 대구시당·경북도당 책임당원 각각 3만8천여 명과 5만4천여 명을 대상으로 시장과 도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모바일 투표를 진행한 결과 대구는 43.99%(3만7130명 중 1만6334명 투표), 경북은 39.54(5만2658명...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경선후보로 나선 박명재(포항남·울릉) 국회의원은 4일 책임당원 모바일 투표를 하루 앞두고 4박자를 모두 갖춘 자신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박 의원은 이날 “자유한국당과 이 땅의 보수, 경북의 운명과 미래를 결정짓는 선택이 내일로 다가왔다”며 “내일 있을 당원 모바일 투표에 한분도 빠짐없이 참여해‘경북 4번 타자! 박명재’를 선택, 압도적인 지지로 힘 있는 당 후보를 만들어 달라”며 투표 독려와 함께 당심 끌어안기에 나섰다. 특히 “경북은 지금 정치적·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에 직면해 있다”며 “따...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경선 후보로 나선 이철우(김천) 국회의원은 지난 2일 ‘신바람 경북 100대 공약’과 경북 4대 권역별 공약에 이어 4일 23개 시·군별 공약을 발표하고, 일부 공약은 법률적 검토 등을 통해 추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동해안권의 경우‘동북아 중심을 열어가는 글로벌 거점 확보’를 기본전략으로 △포항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관문이자 동북아 거점 관문화 △경주를 지구촌과 함께하는 글로벌 관광 거점 △영덕군을 동북아 중심의 해양복합관광 거점 △울진군을 동북아 중심의 해양융합산업의 전초기지 △울릉군을 세계...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경선후보로 나선 김광림(안동) 국회의원은 4일 칠곡·고령·성주 등 경북 중서부권 맞춤공약을 발표했다. 3개 군별 맞춤형으로 내놓은 공약은 먼저 칠곡군의 경우 ‘기업하기 좋은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화·호국브랜드 연계 관광벨트 구축’를 모토로 “칠곡은 국난 극복의 성지이며, 구미~칠곡~경산을 잇는 첨단산업벨트의 중심지”라며 “칠곡을 기업하기 좋은 4차 산업혁명 선도 도시로 육성하고, 호국문화관광벨트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관련 △왜관 3산단 농기계·자동차 특화산단 활성화 △경북 하이테크 빌리지를 IC...
남유진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경선 모바일 투표를 하루 앞둔 4일 이철우 후보를 향해 각종 의혹에 관해 도민 앞에 직접 해명할 것을 촉구했다. 남 예비후보는 이날 공개질의서를 통해 “우리 당 후보가 결정되자마자 검경의 수사가 시작되는 건 이제 하나의 패턴이 됐다”면서 “어떤 의혹도 없는 깨끗한 본선 필승후보 선출을 위해서는 마지막까지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대한씨름협회 전직 간부들로부터 리베이트관련 건으로 검찰에 고발된 사실에 대해 4년 전 종결된 사건이라는 말만 되풀이하며 구체적 내용은 하나도 못...
인구 4천500여 명에 불과한 작은 면인 포항시 남구 장기면 출신이 6.13 지방선거에 광역·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에 무려 7명이 출마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경북도지사와 경북 제1의 도시인 포항시장 선거에 장기면 출신 선·후배 간 대결이 성사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장기면에서 초·중학교를 졸업하거나 출생한 지방선거 출마자들은 박명재 국회의원(70·자유 한국 당 포항남·울릉)을 비롯해 이강덕 포항시장(55), 오중기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50), 허대만 전 행정안전부 장관 정책보좌관(49), 이정호 경북도의원...
경북 전·현직 농업인 대표들이 3일 오후 남유진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풍요로운 농촌, 남유진만이 해낼 수 있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정상수 전 한농연 중앙연합회장과 박복태 전 한농연 경북연합회장, 장철수·이장우 회장을 비롯해 농업인 대표 3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경북농업은 농가소득 및 농업 생산성의 정체·농가인구 감소·농가의 고령화와 후계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농업인력을 안정적으로 육성하고 확보하는 것”이라며 “특히...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경선이 종착점으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책임당원 지지도 확보가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경선은 5일 책임당원 모바일 투표를 시작으로 도민 여론조사와 8일 책임당원 현장투표를 통해 최종후보자가 결정된다. 특히 여론조사와 책임당원 투표 비중이 50대50 이어서 지금까지 이뤄진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철우 의원이 1위를 차지해 왔지만, 압도적으로 앞선 상황이 아니어서 책임당원 투표 결과에 따라 뒤집기가 가능한 상황이다. 따라서 지난 2일 경선 후보자 TV토론회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서류심사와 공천적합도 여론조사 점수를 종합해 광역단체장 후보 심사를 완료, 경북도지사 후보로 오중기 후보로 결정했다고 3일 발표했다. 17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경북·부산·울산·세종·강원 등 5곳은 단수 추천했고, 10곳은 경선한다. 공관위 간사인 김민기 수석사무부총장은 “심사 총점 및 공천적합도 조사 점수에서 현격히 차이가 나 이렇게 결정됐다”면서 “면접과 서류 등의 모든 것을 종합한 점수에서 20점 이상이 나거나 적합도 조사에서 전체적으로 20% 이상의 지지도 차이가 났을 때 단수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