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한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장애인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장애인 단체가 엄중한 처벌과 진상규명을 촉구했다.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연대)는 10일 오전 달성군 한 거주시설 대표이사와 시설장 등 4명을 장애인차별금지법과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달성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연대는 지난해 7월 달성군 한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30대 중증장애인이 숨진 사건은 명백한 학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들은 “대구시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조사에서 신체적 학대와 방임 정황이 드러났고, 수사기관에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를 요청했
대구 달성군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 9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17분께 유가읍 상리 소재 한 자동차에어컨 부품 생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120명과 차량 45대를 동원해 오전 5시 6분께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1억1219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나중일 수습기자 nji@kyongbuk.com
대구시 달성군의회가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하빈면 이전을 촉구했다.달성군의회는 3일 하빈면행정복지센터에서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의 하빈면 이전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내놨다.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은 홍준표 시장이 후보시절 현재의 도매시장 규모와 낙후된 모습을 보고 이전·신축이라는 공약을 제시함에 따라 하빈면에서 유치의사를 전달, 공약이 구체화 됐다고 주장했다.또한 하빈면은 지형이 평탄해 기반조성이 쉽고 토지가격이 낮아 경제적인 이점이 있다고 덧붙였다.교통망이 확충돼 도매시장으로서 최적의 장소라고 강조했으며 하빈면 이전의 타당성을 제시했다.군
3일 오전 대구시 달성군 가창 유격장에서 육군 제50사단 낙동강 여단 장병들이 최강의 전사로 거듭나기 위해 유격훈련 중 하나인 참호격투를 벌이고 있다.
대구 달성군의회는 대구지역 7개 기초의회와 달리 상임위원회가 없다. 군의원 개개인이 온갖 영역을 넘나든다. 군의원 개인으로서는 전문성이 부족해질 수 있고, 집행부는 전문화된 상임위가 없는 탓에 모든 영역에서 군의원과 상대해야 한다. 집행부로서는 늘 아쉬운 대목이었다.서도원(63·국민의힘·재선) 제9대 대구 달성군의회 전반기 의장은 “9월에 조례를 개정해서 상임위부터 만들겠다. 기득권을 내려놓고 오로지 군민만 바라보면서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펴기 위한 결단으로 이해하면 된다”고 강조했다.-8대 의회 전반기 부의장에 이어 9대 의회
대구 달성군 한 재활용 창고에서 불이 났다. 1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31일 오후 2시 22분께 논공읍 한 재활용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61명과 차량 21대를 동원해 오후 7시 7분께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253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나중일 수습기자 nji@kyongbuk.com
대구 달성군 한 공장에서 불이 나 15명이 다쳤다.25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밤 11시 29분께 구지면 응암리 2차전지 생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94명과 차량 31대를 동원해 오전 1시 4분께 불길을 잡았다.이 불로 직원 15명이 1도 화상과 연기 흡입 등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91명은 긴급 대피했다. 또 공장 시설 등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8326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대구 달성군에서 지게차 운전자 1명이 사망했다.19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0분께 논공읍 본리리 한 도로를 지나던 지게차가 4m 아래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지게차 운전자 50대 남성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대구 달성 논공농협 임직원과 사랑나누미 자원봉사단 회원들은 지난 12일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봉사자들은 직접 마련한 우리 농·축산물로 정성껏 삼계탕을 끓이고, 겉절이를 준비해 지역 노령, 소외계층 40가구에 전달했다.
민선 8기 대구 달성군수직 인수위원회가 12일 더 큰 달성을 만들기 위한 111대 정책제안서를 달성군에 전달하고 공식 활동을 마쳤다. 이은정 위원장을 포함한 총 5개 분야 13명의 인수위원과 10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한 인수위는 지난달 13일 출범해 4주간 군 30개 부서로부터 주요업무보고와 전체 회의, 분과별 회의를 통해 군정현안업무와 민선 8기 공약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인수위는 민선8기 최재훈 군수의 평소 군정 철학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슬로건인 ‘군민이 빛나는 달성’을 바탕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맞춤형 교육도시 ▲예술의 향기
27살에 ‘오너’가 된 최병진씨는 “‘찹쌀’ 하나만 있으면 대기업에 취업한 친구가 부럽지 않다”고 했다. 그는 “고향 대구 달성군의 특산물로 서울이 아닌 대구에서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지난해 7월 1일 ‘참꽃에프엔비’라는 회사의 선장이 된 최병진 대표는 달성군을 상징하는 ‘참꽃’을 회사 이름에 담았다. 이 회사는 달성군 유가읍 특산품인 ‘유가 찹쌀’로 만든 수제 식혜와 단호박 식혜, 수정과를 만드는 청년 기업이다. 최 대표의 파트너 4명도 모두 MZ세대다. 이동영(25), 신봉재(27), 최별이하나(29·
제9대 대구 달성군의회 전반기를 이끌 의장에 재선의 서도원(국민의힘, 옥포·논공) 군의원이, 부의장에는 재선의 신동윤(국민의힘, 다사·하빈) 군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달성구의회는 7일 제297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전반기 의장·부의장을 선출했다. 모두 12명으로 구성된 달성군의회는 초선이 8명, 재선이 4명이다. 서도원 신임 의장은 김보경(더불어민주당, 다사·하빈) 군의원을 9대 3으로 누르고 당선됐고, 신동윤 신임 부의장은 단독 출마했다. 서도원 신임 의장은 “소통과 화합으로 지역발전과 군민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역
‘전국 최연소 기초단체장’이라는 꼬리표를 단 최재훈 신임 대구 달성군수는 “달성의 주인은 바로 군민이고, ‘군민이 빛나는 달성’을 꼭 만들어내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제7대 대구시의원과 추경호 국회의원 보좌관을 거쳐 새로운 ‘달성’의 수장인 된 그는 ‘소통’을 강조했다. 그래서 지상 9층 가운데 8층에 자리한 군수실부터 3층으로 내려 끊임없이 군민과 만나서 소통하면서 섬김의 군정을 펼쳐나가겠다고 했다. 하루빨리 6급 이하 젊은 공무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군정 발전의 밑그림을 그려서 실천해나가고 싶다고도 했다.최재훈 달성군수는 대구도소
6월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대구 달성군수 선거에서는 민선 이래 최연소 군수가 탄생했다. 만 40세에 불과한 최재훈 국민의힘 후보가 3선 제한으로 불출마한 김문오(73) 군수 대신 26만5000명이 넘는 ‘달성호’의 새로운 선장이 됐다. 최 당선인은 전국 광역·기초단체장 통틀어 최연소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2018년에 비해 1석 늘어난 대구시의원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후보 3명이 당선됐다. 지역구 1석과 비례대표 1석 등 모두 2석이 증가한 기초의원 선거에서는 국민의힘이 9석을 차지했는데, 4년 전에는 국민의힘 전신인
1만여 명의 시민이 송해 선생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 했다.10일 정오께 대구 달성군 옥포읍 기세리 송해기념관 앞.이곳은 송해 선생의 영면을 바라는 추모 인파로 북적였다. 장지로 향하는 산길도 사람들로 발 디딜 틈 없이 인산인해를 이뤘다.추모 인파가 몰려 차량 정체가 발생했고 경찰은 오토바이 6대를 동원, 교통정리에 나섰다.추모객들은 송 선생의 마지막 모습을 보기 위해 기념관 옥상까지 올라가 자리를 잡고 송 선생이 오기를 기다렸다.홍성여(70·여)씨는 “관절수술을 했음에도 딸과 함께 이날 안장식에 참석했다”며 “비록 다리가 편하지
9일 오전 9시께 대구 달성군 옥포읍 기세리 송해기념관 앞.지난 8일 송해 선생의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곳에 임시분향소를 설치하기 위한 막바지 작업이 이뤄졌다.달성군과 송해공원사랑모임(이하 송사모) 관계자들은 분주하게 움직이며 조문객들을 맞을 준비가 한창이었다.먼저 송 선생의 분향소를 알리고 고인의 명복을 비는 현수막이 입구와 진입로도 걸렸다. 지역사회와 각계 인사들이 보낸 근조 화환도 하나둘씩 분향소 곳곳에 채워졌다.분향소는 송 선생이 분홍색 꽃이 만개한 배경 앞에서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영정 사진이 놓였다.기
8일 오전 MC 송해(본명 송복희)가 향년 95세의 나이로 별세한 가운데 대구시 달성군 옥포읍 ‘송해기념관’에 소식을 듣고 찾아온 시민들이 송해에 대한 추억들을 되새긴 가운데 기념관에서는 분향소 준비로 분주한 모습이다. 조문객은 9일 오전10시부터 받을 계획이다.
주식회사 달성의 CEO로서 12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게 된 김문오 달성군수는 8일 “달성군 명예군민이자 홍보대사로서 달성을 제2의 고향으로 삼을 정도로 애정이 각별했던 송해 선생이 갑자기 생을 마감해 안타깝기 그지없다”며 “12년의 군정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세상을 떠나신 점은 참 묘한 인연으로 느껴졌다”고 털어놨다. 김 군수는 “지난 2일 저녁에도 기력을 회복하셨다고 전화를 주셨고, 퇴임식 때 쓸 2분짜리 영상도 직접 촬영해 보내주셨다”면서 “송해공원 송해기념관 앞에 임시분향소를 세워 송해 선생의 넋을 기리고 기세리 묘지에 잘 모시
최재훈 대구 달성군수 당선인은 13일 출범식을 갖고 ‘민선 8기 대구 달성군수직 인수위원회를 본격 가동한다. 군수 교체에 따른 행정 공백 최소화하고, 7월 1일 취임 이후 적극적인 군정을 추진하기 위해서다.인수위는 모두 13명으로 꾸렸는데, 이은정 전 대구시 정책보좌관이 맡는다. 최재훈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공약을 기획하는 등 함께 발을 맞춰왔기 때문에 호흡도 잘 맞다”라면서 “취임 이후 곧바로 일할 수 있는 준비를 인수위가 활동을 통해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인수위 부위원장에는 변태곤 전 추경호 국회의원 보좌관이 담당하고, 경
3선을 역임한 김문오 군수로부터 군정의 바통을 이어받게 된 달성군 최초 ‘40대 군수’라는 타이틀을 쥐게 된 최재훈 대구 달성군수 당선인은 “군민만 발라보면서 더욱 낮은 자세로 군민을 섬기겠다”면서 “군민과 소통하면서 실천하는 ‘군민의 군수’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최재훈 당선인은 “비방과 흑색선전으로 점철된 이번 선거를 유권자들은 거부했고, 정책과 미래를 이야기하는 최재훈을 군민 여러분이 선택해주셨다”면서 “참으로 길고도 먼 여정이었지만, 완전히 새로운 달성을 원하는 달성군민의 승리를 함께 만끽하고 싶다”고 했다. 최 당선인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