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국민의힘 대구시당 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정지 6개월 처분을 받은 김효린 중구의원(경북일보 4월 13일 자 1면)이 중앙당에 이의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국민의힘 당규에 따르면, 시·도당 윤리위로부터 징계를 받은 이후 불복할 의사가 있다면 징계의결통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10일 이내에 중앙윤리위원회에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 시당 윤리위가 김 구의원에 대한 징계를 결정한 것은 지난달 12일이다. 국민의힘 대구시당은 최근 중앙당으로부터 시당 윤리위의 징계처분과 관련된 내용을 확인하는 연락을 받은 상태다. 이의신청 시에는 징계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이 클럽과 흡사한 영업을 벌이다 구청에 적발됐다. 2일 중구청에 따르면, 해당 음식점은 지난달 불법영업 점검과 단속 과정에서 적발돼 행정처분 절차를 밟고 있다. 일반음식점으로 신고된 영업장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유흥시설을 설치할 수 없다. 음향시설을 갖추고 손님이 춤을 추는 행위가 발생해서는 안된다는 얘기다. 유흥종사자를 두거나 유흥시설을 설치할 수 있고, 손님이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추는 행위가 허용되려면 유흥주점영업으로 등록돼야 한다. 중구청은 적발된 일반음식점이 특수조명과 음향시설을 갖춘
대구 중구의회가 비공개회의에서 영상 촬영을 한 이유로 김효린 구의원에게 30일 출석정지 징계 처분을 내렸다. 앞서 1차 징계에서 30일 출석정지 징계를 내린 데 이어 두 번째다. 중구의회는 28일 제287회 임시회를 열어 김 구의원에 대한 징계 요구의 건을 상정했다. 징계 당사자인 김 구의원이 퇴장한 이후 재석 의원 5명 가운데 4명이 찬성, 1명이 기권해 징계요구안은 가결됐다. 앞서 김 구의원은 1차 징계처분취소청구를 제기했고, 법원이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징계 집행 또한 유보된 상태다. 하지만 김오성 의장을 포함한 구의원들은
속보=대구 중구의회가 김효린 구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를 재차 추진(경북일보 21일 자 5면) 중인 가운데 김 구의원이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하며 대응에 나섰다. 의회의 징계 추진 과정에 위법성이 있고, 앞서 결정한 출석정지 30일 징계에 대한 무효소송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관련된 사유로 2차 징계를 추진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주장이다. 김 구의원은 27일 현재 의회가 진행 중인 2차 징계논의는 앞서 1차 징계의결에 대한 처분취소청구가 받아들여지면 당시 의사 진행 자체가 무효이자 위법이기 때문에 부수적인 사건에 의한 2차 징계요구 자체
대구 중구의회가 김효린 구의원에 대한 징계를 다시 추진한다. 앞서 출석정지 30일 징계를 논의하는 기간에 의정활동을 방해하는 등 지방자치법을 위반했다는 게 주된 이유다.중구의회는 20일 제286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 구의원 징계 추진을 예고했다.지난달 21일 윤리특별위원회 소집을 요구한 구의원 3명의 의견을 받아 이날 김오성 의장이 안건을 상정했다.이에 따라 오는 27일 김 구의원의 징계에 대한 자문위원회 회의와 윤리특별위원회 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다.중구의회에 따르면, 김 구의원은 지난달 17일 열린 제285회 임
속보=대구 중구가 360여 년 역사를 보유한 약령시장의 ‘한방특구’ 타이틀 유지하기 위해 조례를 마련했다. 약령시장의 보존 필요성(경북일보 2022년 11월 2일 자 1면 등 연속보도)을 인식한 중구의회에서 대구시·중구청과 관련 단체 관계자들을 모아 한방특구 유지를 위한 사업을 주도적으로 펼쳐나가겠다는 뜻을 세웠기 때문이다.중구의회는 20일 제286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대구약령시 한방특구 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했다. 한방특구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앞서 중구의회는 오
대구 중구청이 19일 ‘중구바로알기’ 현장학습을 실시했다.최근 이직이 잦은 MZ세대 공무원의 조직 적응을 돕고 건강한 소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다.현장학습은 올해 신규임용된 MZ세대 공무원과 전입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참가자들은 김광석길을 비롯해 스토리하우스와 청라국민체육센터 등 주요 시설을 방문하고, 중구재활용센터와 근대골목 투어로 역점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현장학습에 참여한 새내기 공무원은 “주요 사업현장을 직접 방문해보니 업무추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구청장, 다른 동료직원과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
속보= 대구 중구청 출연기관 도심재생문화재단(이하 재단)의 청년 창업지원 예산을 부정수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사업자들(경북일보 2022년 12월 30일 자 6면 등)이 검찰로 넘겨졌다. 중부경찰서는 지난 6일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사업자 2명을 검찰로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재단을 관리·감독하는 중구청 일자리경제과는 앞서 부정수급 정확을 발견하고, 사업자 2명에 대한 수사를 경찰에 의뢰했다. 구청은 2018년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지자체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창업자 공모를 통해 지역 청년 예
국민의힘 대구시당 윤리위원회가 김효린 중구의원에게 ‘당원권 정지 6개월’의 징계를 내렸다.시당 윤리위는 구청 산하 기관·시설을 찾아가 자료를 열람한 후 개인정보가 담긴 회계서류를 반출한 행위에 대해 징계를 논의했고, 당원권 정지 6개월로 징계 수위를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김 구의원이 지난 2월 15일과 16일 중구청 산하 중구도심재생문화재단과 중구 성내3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예고 없이 찾아가 서류를 열람하고, 무단으로 반출한 사건에 대한 징계다.앞서 1차 회의에서 지방자치법 위반과 갑질 논란 등을 검토했던 윤리위는 김 구의원의
DGB대구은행과 대구 중구청, 한국전력 대구본부, 중구 상인회는 11일 중구청에서 지역 상권 에너지절감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들은 협약을 통해 대구 중구 지역 28개 상권을 대상으로 전기 사용량을 절감하고 전기 가치에 대한 인식 개선에 힘쓰기로 했다. 앞으로 중구 소재 상가의 상인들이 과거 2년 평균 전력 사용량의 5% 이상을 절감하면 절감한 kWh당 20원씩을 캐시백으로 되돌려준다. 한국전력 대구본부는 절전 정보 제공과 함께 절전 방안을 모색하며, DGB대구은행은 금융상품 개발 및 절전 성공 고객에 대한 절감 인센
속보= 대구 중구의회가 주소지 이전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이경숙 전 구의원(경북일보 10일 자 6면 보도)에게 지급된 의정활동비 등 620여만 원에 대한 환수조치에 들어갔다.10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환수금액은 월정수당 200만 원과 의정활동비 110만 원 등 2개월 동안 지급된 620만 원이다.같은 기간 이 전 구의원이 사용한 소액의 복지포인트도 환수액에 포함된다.중구의회는 이 전 구의원이 최근 남구 봉덕동에서 다시 중구 대봉동으로 전입 신고한 사실을 확인함에 따라 이전 주소지로 의원직 상실을 통보한다고 밝혔다.지난 2월부터 지급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경숙 대구 중구의원이 출석정지 30일 징계를 막으려다 의원직을 상실하게 됐다.7일 중구의회 등에 따르면, 이 구의원은 지난 2월 중구청 산하 중구도심재생문화재단에 자료를 요구하는 과정에서 서류를 무단으로 반출해 지난달 17일 김효린 구의원과 함께 중구의회로부터 출석정지 30일 징계를 받았다.이후 징계의 불합리성을 주장하던 두 의원은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통해 징계조치에 대항하려 했다.그러다 지난달 31일 대구지방법원이 중구의회로 심문기일통지서를 발송했는데, 해당 통지서에 이 구의원의 주소지가 남구 봉덕동으로 기
속보= 국민의힘 소속 김효린 대구 중구의원에 대한 고발장이 6일 경찰에 접수됐다. 앞서 대구중구도심재생문화재단의 ‘공예·주얼리 산업의 콜라보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 지원금을 부정 수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사업자와의 유착 의혹(경북일보 1월 6일 자 1면 등)과 김 구의원이 선출직으로 활동하기 전 보조금 부정 수급 여부 등을 수사해달라는 게 주된 요구다. 익명을 요구한 고발인 A씨는 김 구의원 불법·탈법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근거 자료들을 제출했고, 수사과정에서 추가 자료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발내용은 △보조금을
6일 오전 11시 30분께 대구 중구청 주차장에서 전기차가 담벼락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중구청에 따르면, 사고 차량은 중구청 환경과 차량이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환경직 공무원 A씨는 ‘급발진’으로 인한 사고라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급발진 사고로 입증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지난달 더불어민주당 허영(춘천·철원·화천·양구갑) 의원이 발표한 한국교통안전공단 ‘연도별 국내 급발진 의심 차량 신고 현황(2010∼2022년)’에 따르면, 지난 13년 동안 급발진으로 의심되는 차량 사고가 766건 발생했으나 인정
대구 중구청과 안동시가 4일 남산4동과 풍천면 간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광역·기초단체 간 우호 교류 협정 체결의 연장선으로, 대구 8개 구·군 가운데 처음으로 이뤄진 협정이다. 이날 풍천면사무소에서 협정을 체결한 두 지자체는 협정 체결과정에서 매칭된 행정구역 간 실질적인 교류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권기창 안동시장과 류규하 중구청장은 지역 주민 대표, 관계자들과 함께 각종 교류 협력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공동 발전과 우호 증진에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지난해 10월 대구시와
대구 중구 ‘구립공공도서관 건립’을 위한 설계 공모가 진행된다. 중구청은 3일 홈페이지와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에 설계공모 공고를 올렸다. 앞서 구청은 국무조정실 주관 ‘2022년 생활SOC 복합화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확보한 국비 74억 원 등 총 사업비 423억 원을 투입해 구립공공도서관을 포함한 복합문화시설을 짓는다. 현 동인공영주차장(동인동4가 405-3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5층 규모(전체면적 1만1578.37㎡) 복합문화시설을 지어 교육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 환경을 개선하겠다는 구상이다. 중구청
대구 중구의회에서 지방자치법 위반으로 출석정지 30일의 징계를 받는 국민의힘 소속 김효린 구의원이 당 윤리위원회에 회부됐다. 회부 사유는 지방자치법 위반과 갑질 논란 등이다. 국민의힘 대구시당 윤리위원회는 28일 수성구 시당 회의실에 모여 지방자치법 위반으로 소속 의회에서 징계 처분을 받은 김효린 구의원의 의견을 청취했다. 지난달 15일 중구청 산하 중구도심재생문화재단을 방문해 자료를 열람하고, 개인정보가 담긴 회계서류를 반출한 행위에 대해서다. 소명의 기회를 갖게 된 김 구의원은 동료 의원 등으로부터 문제가 없다는 의견을 듣고 자
2023년도 대구 중구청 전 직원(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교육이 27일 오전 5층 대강당에서 열린 가운데 직원들이 심폐소생술을 교육받고 체험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유사시 현장 응급처치 가용 인력 확대와 응급상황 대처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서류 강탈’ 논란으로 내홍을 앓고 있는 대구 중구의회가 금주 동안 관련 구의원들의 징계 여부를 확정짓는다. 핵심은 ‘지방자치법’ 위반 여부다.12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오는 15일 법조인과 시민단체 대표,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윤리자문위원회 회의가 열린다. 16일에는 윤리특별위원회 심사로 징계 수위를 정하고, 다음 날인 17일 본회의에서 징계 여부를 의결한다.징계논의 대상은 김효린·이경숙 구의원이다.이들을 윤리위에 회부한 구의원들과 도심재생문화재단(이하 재단) 관계자들은 지난달 15일 오후 중구청 산하 중구도심재생문화재단 사무실을
천재 화가 이인성을 낳은 대구 중구에 후학을 양성하는 학교가 생긴다.이인성 화백의 아들 이채원(73) 이인성기념사업회장은 31일 경북일보와의 단독인터뷰에서 “한국 근대미술의 중심지 대구의 명성을 되찾겠다”면서 가칭 ‘이인성 아트스쿨’의 중구 설립 구상을 전했다. 이 화백의 이름을 딴 학교에서 인재를 양성해 근대미술의 중심 도시라고 불리던 대구의 옛 명성을 되찾겠다는 명확한 목표도 제시했다.이 회장은 “어린 연어는 태어난 강을 떠나 태평양을 거친 뒤 성어가 되면 산란을 위해 모천으로 돌아온다”며 “대구에서 배운 인재들도 해외 유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