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분수 앞에 삼삼오오 모인 학생들이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며 봄기운을 느끼고 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영상 13도를 기록했다.
[사설] 위드 포스코 장인화號, 상생경영 기대크다장인화호(號) 포스코그룹이 출범하게 됐다. 포스코홀딩스 최대 주주인 국민연금이 장 내정자 선임에 찬성표를 던져 무난히 제10대 회장에 오르게 됐다. 장인화호 포스코그룹은 풀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 기업의 핵심인 이익 창출을 위해 포스코의 본업인 철강 사업의 강화와 함께 미래 친환경 소재 사업의 확실한 글로벌 위상 굳히기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국내적으로는 그간 불편한 관계가 지속돼 온 정부와의 소통강화로 재계 5위 기업으로써의 지위에 걸맞은 위상을 회복해야 한다. 글로벌 경영의
‘민식이법’이 시행된 지 4년이 다 되어 가지만 경북 도내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는 여전히 줄지 않고 있다.20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스쿨존 내의 어린이 교통사고 연도별 현황을 보면 △2019년 21건 △2020년 22건 △2021년 39건 △2022년 27건이다. 사망 사고는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지난 2020년 3월 25일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 사망사고를 계기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민식이법은 오는 25일이면 시행 4년을 맞는다.도로교통법과 특정범죄가중법이 개정 시행됨에 따라 스쿨존 내 과속단속카메라 설치가 의무화되고,
절기상 춘분(春分)인 20일 오후 대구 동구 동촌유원지에 개나리가 만개하면서 완연한 봄을 알리고 있다.
20일 오후 대구 중구 대구 근대역사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상자’ 순회전을 찾은 시민들이 역사적 지식과 진실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고있다.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순회전은 5월 12일까지 열린다.
타 시도에 비해 산 비율이 높은 경북·강원·충북 지역이 산불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소방청은 1년 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봄철을 맞이해 ‘2023년 산림 인접 산불 취약지 대응 정보체계 구축’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소방청은 국토지리정보원의 지역별 인구 및 건축물, 행정안전부의 민방위 대피시설 등 다양한 데이터를 종합해 화재위험도를 분석했다.분석 결과 소화전과 비상소화 장치를 포함한 소방용수시설은 서울이 62만8000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 18만8000개, 경북 12만3000개, 경남
서해 수호의날을 사흘 앞둔 19일 서울도서관 외벽의 서울꿈새김판에 '55용사의 희생이 서해를 수호합니다'라는 글귀와 55용사의 이름표 이미지를 담은 대형 현수막이 걸려 있다.서해수호의 날은 2002년 제2연평해전과 2010년 천안함 피격 사건·연평도 포격전으로 희생된 우리 군인 55명을 기리고자 2016년에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이다.
강민구 수성구갑 예비후보 “김부겸 62.3% 찍어준 곳…빛나는 수성구 만들겠다”2016년 4월 13일 제20대 총선에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62.3%라는 어마어마한 득표율로 당선된 점을 내세웠다. 대구의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수성구갑에서 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공천장을 들고 뛰어든 강민구 예비후보는 “수성구갑든 다른 지역과 달리 자긍심과 자존심이 훨씬 강하다”면서 “수성구갑이 다른 대구하고도 다른 데다 변화의 선봉이라는 주민들의 말씀을 많이 듣고 있다”고 했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50.21%의 득표율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에 박윤경 케이케이 회장 선출앞으로 3년간 대구 경제계를 이끌 제25대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에 박윤경 케이케이 회장이 선출됐습니다.19일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경선에서 출석 상공의원 104명 중 박윤경 회장이 71표를 득표해 33표 득표에 그친 장원규 후보를 눌렀습니다이날 회장 이·취임식이 열린 자리에서 이재하 상의회장은 신임 박회장에게 깃발을 전달하고 상공회의소의 발전을 당부했습니다한편 이날 열린 회장 선출 경선은 24년 만에 합의 추대가 아닌 경선 방식으로 진행돼 성숙된 선거 문화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기업 엘비스, 대구에 뇌질환 치료 연구센터 구축대구시와 디지털 헬스케어기업 엘비스는 19일 ‘AI 기반 뇌질환 치료 연구센터’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엘비스는 2013년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한 인공지능 기반 뇌질환 솔루션을 연구·개발하는 스타트업입니다.엘비스는 수성알파시티에 175억 원을 투자해 ‘AI 기반 뇌질환 치료 연구센터’를 건립하고 대구지역의 대학병원과 함께 실제 임상 환경에서 실증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대구시는 원스톱 투자 지원단을 가동해 엘비스의 행정적 지원을 다한다는 방침입니다.경북
이번 주말, 경북 대표 벚꽃 명소로 떠나요…곳곳 벚꽃축제도 개최경북에서는 이번 주말부터 연분홍 벚꽃이 피어, 상춘객들에게 화려한 봄의 장관을 보여줄 전망입니다.올해 벚꽃 개화 시기가 1주일 정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말부터 경북 벚꽃명소 곳곳에서 벚꽃축제가 개막합니다.경북 도내에서는 경주 구미 안동 의성, 4개 시·군에서 벚꽃축제를 개최합니다.경주 대릉원돌담길 벚꽃축제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펼쳐집니다.대릉원 돌담길을 따라 마술, 버블 서커스, 재즈 등 거리예술공연과 조명, 레이저, 음악이 어우러진 야간 라이
[삼촌설] 이강인을 변호함철학자 이성민이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한 ‘말 놓을 용기’(민음사)라는 책을 펴냈다. 그는 선후배 사이의 말 놓기 실험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존비어 관계나 존댓말 관계를 공식 표준으로 삼고 있는 한국말을 모국어로 사용하는 사람과, 평어 또래 관계를 공식 표준으로 삼고 있는 서양 말을 사용하는 사람의 의식 구조를 철학적으로 분석했다. 한국과 다르게 서구 문화권에서는 격식에 얽매이지 않는 수평적 인간관계가 보편적이다. 선배도 ‘You’, 후배도 ‘You’다. 한국어처럼 ‘~님’이니 ‘~십시오’니 하는 존댓말이
18일 오후 대구 달서구 노인종합복지관 에서 열린 ‘어르신 장(醬) 담그기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메주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
18일 오후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가두 동아리 모집을 진행한 가운데 학생들이 동아리 특색을 살린 퍼포먼스 등으로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동아리 모집은 19일까지다.
17일 대구 달서구 진천동에 설치된 거대 원시인 조형물인 '이만옹'에 인구위기 문제 대응 캠페인을 위한 눈물과, 침몰하는 배가 붙어 있다.달서구는 지난해 합계 출산율이 0.72로 역대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심각한 인구위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홍보대사로 지정된 '이만옹'에 상징 조형물을 부착했다고 밝혔다.
김승수 북구을 예비후보 “대구 변방서 중심이 된 ‘북구을’ 신공항 배후도시 잠재력 발휘”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치러진 국민의힘 ‘3인 경선’에서 과반 득표로 재선 도전을 확정 지은 김승수 대구 북구을 예비후보가 TK(대구·경북) 통합신공항 배후도시이자 금호강 수변도시인 북구을의 발전을 약속했다. 지난 4년 동안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문화·체육 인프라 확장을 중점적으로 공략했던 김 예비후보는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으로 도심 재생과 교통망 확충 등에도 역할을 수행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지난 14일 유튜브 ‘
17일 오후 대구 중구 일명 ‘통신 골목’ 에 ‘통신사 전환지원금 최대 50만 원’ 문구가 부착된 가운데 시민들이 휴대전화 매장 앞을 지나가고 있다. 앞서 정부는 전환지원금 상한을 50만 원으로 정했으나, 실제 이동통신사 3사에서 책정한 전환지원금은 3~13만 원 정도로 책정돼 혼선을 빚고 있다.
‘K-POP랜덤플레이댄스 딩가딩가 스튜디오’가 17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28아트 스퀘어 앞에서 전국 초등학생부터 고교생 댄서들이춤사위를 뽐내고 있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17일 오후 대구 달성군 남평문씨 세거지를 찾은 상춘객들이 홍매화를 배경으로 셀카를 찍으며 새봄을 맞이하고 있다.
경북도·경북교육청, 전국 최초 늘봄학교 공동운영경북형 새늘봄 모델을 본격 도입하기 위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15일 안동강남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원과 학부모와의 소통 간담회를 열었습니다.이날 방문한 안동강남초등학교는 3월 개학 첫날부터 초등학교 1학년 맞춤형 프로그램, 아침늘봄, 틈새늘봄, 저녁늘봄 등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를 반영한 늘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경북도청과 경북교육청은 ‘늘봄학교’에 대한 학교 부담 경감과, 학생과 학부모, 교원 등 모두가 누리고 만족하는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맞춤형으로 지원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