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내년 6월 개최하는 예천 아시아 U20 육상경기선수권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아시아 45개국, 1500여 명이 참가하는 아시아 육상 청소년들의 경기인 만큼 국제대회 규격에 맞게 기존 예천스터디움을 새롭게 리모델링하고 다용도 기능 실 등을 확장해 대회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예천군수 김학동·대한육상연맹회장 임대기)는 지난해부터 상징물 및 슬로건제작, 홈페이지 구축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통역관, 경기장, 숙박업소 체크 등을 꼼꼼히 하고 있다. 또 지난달 수라 퐁(태국) 아시아 육상
영천시청태권도단 강보라·강미르 자매가 제25회 춘천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국제대회 첫 동반 메달을 따는 쾌거를 올렸다.이들 자매는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동생 강미르 선수가 1위, 언니 강보라 선수가 3위를 각각 차지하며 메달 수확에 성공했다.금메달을 획득한 강미르(20) 선수는 지난 24일 열린 여자 -46kg 준결승 경기에서 일본의 오시마 카렌을 꺾고 결승에 진출해 태국의 줄라난 칸티쿨라논 선수를 결승전에서 2:0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언니 강보라(21) 선수는 25일 열린 여자 -
문경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이 제58회 국무총리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남자 단체전을 석권, 3연패를 달성했다. 문경시청은 지난 15일 충북 옥천군에서 열린 남자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라이벌 수원시청을 2-0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2020년부터 이어진 3연패라는 성과를 이루어내며 소프트테니스 최강팀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어진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는 안성시청과의 경기에서 2-1로 패하며 준우승을 거두었다. 회장기, 실업연맹전, 동아일보기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문경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은 지난 4월에 열렸던 실업연맹전에서
경북일보와 함께하는 제12회 구미새마을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 둘째 날 경기가 모두 끝났다. 지난 3일 개나리부에 이어 4일 지역 신인부와 남자오픈부 경기가 열렸다. 이틀 연속 저녁 8시가 지나 경기가 끝날 만큼 열띤 경기가 이어졌다. 개나리부 경기 결과 우승은 박정민(광양)·곽영희(여수) 팀이 차지했다. 준우승은 김선주(대구 미녀)·전성미(대구 미녀), 공동 3위는 손은진(대구 수국)·윤경란(대구 백합), 촤혜경(대구 샛별)·이은미(대구 탑) 팀이 각각 차지했다. 개나리부는 만 20세 이상 여성 순수동호인으로 다른 대회에서 우승
경북 군위군 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송경란) 소속의 군위초등학교(교장 박미애)는 전국소년체육대회 테니스 남초부 경기에서 금메달 및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구미시 금오테니스장에서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열린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테니스 남초부 경기에서 군위초등학교 학생 3명이 포함된 경북연합팀이 우승(1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군위초등학교 6학년 김동재 학생이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군위초등학교 테니스부는 타 시·군에 비해 얇은 선수층임에도 불구하고 전국대회를 휩쓸며 선전하고 있고, 이번에도 또 제51
경북일보와 함께하는 제12회 구미새마을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가 3일 개막했다.오는 5일까지 3일간 구미시 남통동 구미 금오테니스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회는 구미시체육회 주최, 구미시테니스협회 주관으로 경북일보와 경북도·구미시·(주)신양이 후원한다.이번 대회는 특히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완료 후 14일 경과자 또는 대회 48시간 전 PCR 검사결과 음성인 자에 한해 참가 자격이 주어졌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영남권 대회로 축소됐지만, 올해는 전국대회로 다시 돌아왔다. 개나리부(3일), 남자오픈부(4일), 지역신인부
‘2022년 상주곶감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가 27일 개막, 29일까지 3일간 상주 시민운동장 테니스장 일원에서 열린다.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재개된 이 대회는 상주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상주시체육회가 주관하며, 전국에서 선수·지도자 등 280개 팀 650여 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경기는 지난 27일 열린 만 20세 이상 여성 동호인 경기인 ‘개나리부’에 이어 28일 선수 출신 및 우승경력의 ‘남자 오픈부’, 29일 만 20세 이상 남자 순수 동호인이 겨루는 ‘전국 신인부’ 경기가 차례로 펼쳐진다
손은영 성주군 국민체육센터 헬스 강사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경남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2년 세계피트니스 선수권대회’ 제1차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압도적인 성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1차 국가대표 선발전에는 전국 200여 명의 남·여 선수가 참가했으며 특히 코로나19 확산 이후 2년여 만에 진행된 유관중 대회로 경쟁은 더욱 치열했다. 대한보디빌딩협회 경기력 향상 위원을 맡은 성주 국민체육센터 이창석 헬스팀장은 “무대에 올라선 손 강사가 너무나 자랑스러워 대회 내내 가슴이 먹먹했다”라고 경기 관람평을 전했다.
경북 상주시청 여자사이클실업팀이 ‘제39회 대통령기 전국 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하며 연이어 전국대회 패권을 거머쥐었다. 22일 상주시에 따르면 상주시 여자사이클실업팀이 지난 3월 열린 ‘제69회 3·1절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 이어,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전남 나주시에서 열린 ‘제39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독주경기 1·2위(김보미·김태남), 스크래치 1위(김유리), 제외경기 3위(장수지), 경륜 2위(김보미), 포인트 1위(김유리), 단체추발 2위, 단체 스프린트 1위를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은 코로나 19 감역 확산 방지 및 백신 접종센터 운영으로 잠정 휴장 중인 김천 국민체육센터 내 다목적체육관을 5월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민체육센터의 다목적체육관은 배구·농구·배드민턴을 이용할 수 있으며 많은 스포츠클럽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설 사용은 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세부일정이 확인할 수 있다. 국민체육센터는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각각 운영하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장한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대구지법 제20민사부(박세진 부장판사)는 대구시 축구협회장에 당선됐다가 부정선거 등을 이유로 당선이 취소된 양명석씨가 대구시 축구협회를 상대로 낸 ‘지위보전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고 12일 밝혔다. 대구시 축구협회가 지난해 1월 22일 양명석씨에 대해 한 제12대 대구시 축구협회장 선거 당선무효 결정의 효력, 2월 26일 박철웅씨에 대해 한 제12대 대구시 축구협회장 재선거에 따른 당선인 결정의 효력을 정지하라”고 주문했다.재판부는 “1월 13일 1심에서 승소한 당선자지위확인 사건의 본안판결 확정 때까지 양명석씨가 대구시 축구협회장
조혜진 영천시청 태권도단 선수가 국가대표에 선발되는 쾌거를 올리며 영천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조 선수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전북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린 제31회 청두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태권도 겨루기 부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에서 여자 -49kg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강다현(동의대) 선수를 시작으로 채민희(동의대)·유명진(용인대) 선수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진출, 청주시청의 황유시 선수를 18대5로 제치고 당당히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특히 토너먼트로 치러진 이번 선발전에서 조 선수는 쟁쟁한 모든 선수들을 제치고 승리했으
계속되는 코로나 확산세로 체육활동이 위축된 상황 속에서 봉화군체육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이들이 건강과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생활체육수업’과 더불어 비대면 체육지도 강습을 제작하는 등 생활체육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 찾아가는 생활체육지도자수업 생활체육지도자수업은 전문적인 운동지식과 경험을 갖춘 어르신·일반·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가 각 시설을 방문해 군민들이 다양한 체육종목을 접할 수 있도록 진행되는 수업이다. 전문성 있는 생활체육지도자 지도지침에 따라 수업을 전개할 뿐만 아니라 연령과 체력수준에 맞춰 운동 강도
2021 대한컬링협회장배 전국컬링에서 우승한 경북 의성고등학교 선수(최원영, 김효준, 김진훈, 이준화, 김민제)들이 국가대표 후보팀 자격으로 해외 전지훈련에 나선 캐나다 성인 국제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깜짝 성과를 올렸다. 2021~2022 시즌 컬링 국가대표 후보팀 자격으로 해외 전지훈련에 나선 의성고등학교 컬링부는 셔우드 파크 컬링 클럽에서 열린 2022 SPCC Flex Chiropractic Men’s Cash Spiel에서 성인팀들을 제치고 준우승을 차지했다. 2022 SPCC Flex Chiropractic Men’s
포항시체육회(회장 나주영)가 대한체육회에서 추진한 ‘2021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 우수상을 받았다. 해 ·달맞이 생활체육교실은 대한체육회가 국민 건강 증진과 생활스포츠 저변확대를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참여 문화 확산과 지도자 사기진작 및 책임의식 강화, 회원들의 생활체육 참여환경 조성을 위해 우수개소선정해 시상한다. 포항시체육회는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수도산충혼탑(국학기공)·문덕강변(생활체조)·영일대해상누각(생활체조) 등 3곳을 응모해 영일대 해상누각앞 생활체육(지도자 최은숙) 개소가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
경북일보와 함께하는 제11회 구미새마을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가 10일 시작됐다. 경북일보와 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한다. 12일까지 구미금오테니스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올해 대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4개 부(개나리부·전국신인부·지역신인부·오픈부)로 나눠 치르던 경기를 3개 부(개나리부·전국신인부·지역신인부)및 영남권 지역 대회로 축소됐다. 또한, 백신 2차 접종완료 후 14일 경과한 사람 또는 대회 48시간 전 PCR 검사결과 음성인 사람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졌다. 개나리부 86팀, 전국신인부
‘2021 명실상주배 전국 동호인탁구대회’가 3일 상주시 실내체육관(신관)에서 5일까지 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정부의 위드 코로나 시행에 따른 단계별 일상회복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대구·경북 등에서 499명의 선수·심판·운영진 등이 참여해 그동안의 기량을 가렸다. 이날 오전 9시 30분에 열린 대회 개막식은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생략하고, 2차 접종 확인서를 제출한 선수 등이 곧바로 게임에 돌입했다. 이날 ‘라지볼부’ 15개 팀 156명의 선수가 그동안 닦은 솜씨를 뽐냈다. ‘라지볼부’는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시력이 떨어지는
경북 의성초등학교 씨름부 오준목 선수(6학년)가 11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한씨름협회 주최 ‘대통령배 2021 전국씨름왕선발대회’에서 초등부 2위에 입상했다. 오준목 선수는 “비록 우승하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다음 대회 1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뜨거운 열정을 보였다. 의성초 씨름부는 3~6학년 학생 12명으로 이뤄졌으며, 매일 방과 후에 최종만 감독의 지도 아래 씨름 기술을 익히고 있다.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영천 선화여고와 김천중앙고가 제102호 전국체육대회 세팍타크로 각각 남·여 고등부 정상에 올랐다. 선화여고는 10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고부 결승에서 서울 창문여고를 2-0으로 제압하고 이날 경북선수단의 첫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 선화여고가 금메달을 따자 김천중앙고도 경기 저동고를 2-0으로 제압하고 남녀동반 우승을 이뤄냈다. 이들이 기세를 올리자 수영 남고부 플랫폼싱크로다이빙에서 강민혁·이원섭조(율곡고)가 345.45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강민혁은 이어진 플랫폼다이빙에서도 360.90점으로 금메달을 따 2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2020도쿄올림픽 양궁 영웅 김제덕이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3관왕에 오르며, 경북선수단에 힘을 실어 줬다. 김제덕은 9일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양궁 남고부 70m 경기에서 344점을 쏴 이날 경북선수단의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첫 금메달로 기세를 올린 김제덕은 여세를 몰아 50m 경기에서도 344점으로 2관왕에 오른 뒤 30m 경기에서는 퍼펙트에 가까운 358점으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3관왕에 올랐다. 경북선수단의 김제덕의 선전에 힘입어 대회 둘째 날인 이날 하루 동안에만 금메달 7개와 은메달 9개 동메달 8개를 획득,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