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4분기 중 대구경북권 경기는 전년 4/4분기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25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지역내 업체 및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지역경제보고서(3월호)에 따르면 제조업은 보합 수준을 보였고 서비스업은 소폭 증가했다.제조업은 철강이 선박 등 주요 전방산업의 수요가 회복되면서 소폭 증가한 반면 디스플레이가 해외 제조공장 가동률 하락과 지정학적 이슈로 인한 부품 수급 차질로, 기계장비는 누증된 재고 조정으로 감소한 가운데 자동차부품, 휴대폰 및 부품, 섬유가 보합 수준을 보이면서 전체적으로는 전분기 수준
대구상공회의소(회장 박윤경)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대구대학교와 계명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구직 엔딩 설명회’를 개최한다. 일정은 대구대학교 3월 26일, 계명대학교 3월 28일, 대구가톨릭대학교 4월 2이며 당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시작된다. 설명회는 대학교별로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대구지역 직업훈련기관 훈련과정 및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추진하는 인력양성사업 소개를 통해 직업교육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 이외에도 교육과정 안내와 교육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훈련기관 담당자
대구시는 본청과 산하 사업소에 근무할 공무직 근로자 5명을 채용한다. 이번 채용시험은 단순조무원 2명, 상담원 1명, 상수도검침원 1명, 청소원 1명으로 총 4개 직종, 5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유연한 인력 운용을 위해 직종별 통합 선발 후 부서 결원상황과 근로자의 거주지 및 경력 사항 등을 고려해 시 본청 또는 산하 사업소 등 적재적소에 배치할 예정이다. 사회 형평적 채용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애인 구분모집을 시행하는 등 장애인 채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24.3.26.) 현재 대구광역
대구시는 특색있는 골목상권을 키우기로 했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성장 잠재력 있는 골목상권을 발굴해 대구 대표 상권으로 육성하기 위한 ‘2024년 골목경제권 조성사업’에 참여할 골목상권을 모집한다. 대구시는 전통시장 중심의 기존 정부 지원 정책에서 소외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골목상권 활성화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골목상권 육성과 상권 내 소상공인들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골목경제권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시는 지역의 위기 극복과 소상공인 상생발전을 통한 지역 상권의 활력을 위해 ‘골목상권 공동체
홍준표 대구시장은 25일 다음달 7일 대구 도심에서 열리는 ‘2024대구마라톤대회’와 관련, “대회 당일을 차 없는 날로 지정, 적극 홍보하고 경찰과 상호 협조해 시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홍 시장은 이날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올해 대회는 코스가 변경돼 시민의 교통 불편이 우려된다”면서 이같이 당부했다. 또 내달 1일 자로 폐쇄를 추진 중인 북구 검단동 소재 축산물도매시장과 관련해서는 “정상적인 폐쇄를 위한 후속 조치를 차질 없이 진행해 지난 53년간 이어져 온 부패 카르텔을
대구시는 정부 보조금 외에 추가로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2024년도 신재생에너지 주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신재생에너지 주택 지원 사업’은 정부에서 신재생에너지 주택 100만호 보급을 목표로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에 태양광,태양열,지열 등의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가구에 대해 설치비의 일부를 정부가 보조하는 사업으로, 대구광역시는 매년 정부 사업과 연계해 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보조금을 지원해 왔다. 그동안 대구시는 2004년부터 2023년까지 4607가구에 신재생에너지 설비(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설치비를 지원했으며,
대구가 전국에서 가장 먼저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신청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대규모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지방정부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 대상으로 세제감면·규제특례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대구시는 대구지방시대위원회를 열어 ‘대구시 기회발전특구 기본계획’을 심의해 지난 22일 전국 제1호로 특구를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일 대구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수성 알파시티를 국가 디지털 혁신지구로 조성해서 제조업과 디지털의 융합을 이끄는 R&D 핵심 거점으로 만들겠다”며 “대구시가 수성 알파시티
김영진 현 대구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이 제12대 임원 선거에서 재선 당선됐다. 수석부위원장에는 최영진씨(현 수석부위원장), 사무총장에는 이성규(현 사무총장)씨가 연임하며 함께 당선됐다.재선에 성공한 김영진(환경 6급) 당선인은 1994년 대구시 지방공무원으로 임용돼 대구시 환경정책담당관실, 동구청, 북구청, 대구시 기후대기과 등을 거쳐 현재 자원순환과에서 근무 중이다. 지난 10여 년간 대구공무원노동조합에서 대의원, 사무총장, 수석부위원장,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김 위원장은 “상급 단체인 한국노총 및 공무원연맹과 함께 공무원 연금을 포
▲신만수 씨 별세, 경원(전 한국경제신문 영남본부장, (주)바우어베카대표)·성원(전 현대자동차 상무, 지멘스소프트웨어코리아 전무)·인원 씨 부친상 = 23일 오후 7시, 대구 경북대병원 본원 장례식장 104호, 발인 26일 오전 5시 30분. (전화 053-200-6464)
대구시립예술단이 생활 속 시민과 함께하는 공연을 슬로건으로 오는 10월까지 ‘토요시민콘서트’를 개최한다. 토요시민콘서트는 3∼7월, 9∼10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신천 수변 무대와 동성로 일원에서 총 29회 진행된다. 오는 23일 첫 공연에는 시립교향악단(신천)과 시립국악단(동성로)이 무대에 오른다. 시립교향악단은 비제 ‘카르멘 모음곡’, 임긍수의 ‘강 건너 봄이 오듯’ 등을 들려준다. 시립국악단은 국악 관현악 ‘신뱃놀이’와 가야금으로 연주하는 영화음악 모음곡 등을 연주한다. 공연 일정 등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조성이 본궤도에 오른다. 대구시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산업부(정책지원), 한국산업기술평가원(집행관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사업총괄·인프라구축)이 참여하는 사업추진 MOU를 체결하고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부지확보 및 인프라 설계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2027년부터 시범운용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가로봇테스트필드’는 개발 단계 로봇의 신속한 사업화를 위해 2000억 원을 투입해, 달성군 테크노폴리스에 16만7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및 종전부지 개발사업’이 탄탄대로를 걸을 전망이다.. 공공기관에 이어 국책은행을 포함한 국내메이저 금융기관들이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경험과 전문성은 물론 사업재원 조달에도 청신호가 켜젔기 때문이다. 대구시와 2대 국책은행(산업·기업은행), 5대 메이저 은행(국민· 하나·신한·우리·농협은행)과 시중은행으로 전환을 앞두고 있는 지역 대표은행인 대구은행은 21일 오후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및 종전부지 개발사업(이하 본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사업은 지난해 4월 TK신공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 손기원 (주)화경 대표이사 △ 이종학 대구상공회의소 사무처장 △ 김병갑 〃경제조사부장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공항이전 뒤 남는 땅 개발을 담당할 특수목적법인(SPC) 구성이 속도감 있게 추진된다. 관련기사 2면 대구시는 오는 2029년 신공항 개항을 목표로 연내 특수목적법인 설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20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공항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교통공사, 경북개발공사와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 및 종전부지 개발사업’ 성공적인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참여 공기업들은 사업계획 수립과 민간 참여자 선정, 신속하고 원만한 사업 추진을 위한 여건 개선 등을 위
20일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열린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및 종점 부지 개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공공기관 업무협약식에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 그동안 LH는 TK신공항 건설 사업 참여에 주춤거리는 자세를 보여왔기 때문이다. 이날 이한준 LH 사장은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그동안 사업참여에 소극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의지로 바뀐 이유부터 설명했다. 이 사장은 “지난 3월 4일 대구에서 열린 16번째 민생 토론회 간담회에서 윤석열 대통령께서 대구 혁명적 변화를 위한 정부의 과감
제10대 후반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이칠구 경북 운영위원장, 부회장 전경원 대구 운영위원장) 제6차 정기회가 20일 호텔 수성에서 개최됐다.이날 협의회에서는 대구시의회가 제안한 ‘원도심 유휴공간 활용을 위한 도시재생사업 개선 건의안’ 등이 논의됐다.‘원도심 유휴공간 활용을 위한 도시재생사업 개선 건의안’은 국토부의 도시재생사업 유형에 ‘유휴공간 활용형 도시재생사업’을 신설해 △사업비에서 부동산매입비의 비율제한을 완화하고 △해당 건축물을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는 등의 개선책을 담고 있다.현행 제도상으로는 원도심에 방치된
박윤경 회장은 지난 10일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선거에 출마한 이유를 묻자, “지역 상공인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어찌 보면 경제수장 자리에 도전하려는 후보로서 당연하면서도 명확한 답변이었다. 취임식에서 “저는 오늘 회장이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많은 준비는 하지 않았다”는 대구와 지역 경제계를 위해 봉사하겠다는 인사말에 진심이 느껴졌다. 박 회장은 케이케이(주)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올해로 97주년을 맞는 KK주식회사는 1927년 대구오일상회로 출범, 1949년 10월 1일 경북광유주식회사로 회사
대구상공회의소가 19일 제25대 대구상의 회장으로 박윤경 케이케이(주) 대표이사를 선출했다.대구경제계에서 여성이 대구상의 회장으로 선출되기는 대구상의 역사 118년 만에 처음이다.대구상공회의소는 이날 오후 대구상의 10층 대회의실에서 ‘제25대 제1차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제25대 회장으로 박윤경 케이케이(주) 대표이사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재적의원 112명 중 104명의 상공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박 회장과 화성밸브(주) 장원규 대표이사가 회장 후보로 나서 경선을 통해 선출했다. 이날 투표에서 신임 박 회장은 참석 상공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기업 엘비스, 대구에 뇌질환 치료 연구센터 구축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뇌 질환 진단·치료 분야 벤처기업 엘비스(LVIS)가 대구 수성알파시티에 인공지능(AI) 기반 뇌 질환 치료 연구센터를 짓는다.대구시는 19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엘비스와 이런 내용의 투자협약을 했다.엘비스는 수성알파시티 내 870㎡ 부지에 175억 원을 투자해 AI 기반 뇌 질환 치료 연구센터를 건립한다.회사 측은 이 시설을 이용해 뇌전증과 수면질환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엘비스는 계명대 동산병원, 경북대병원, 영남대
대구경북신공항이 오는 2029년 조기개항을 위한 본궤도 안착에 청신호가 켜졌다.대구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기업에 이어 국책은행 등 8대 금융기관과 잇따라 업무협약을 맺고, 민간참여자 공모에도 나서기 때문이다.대구시는 “20일 오전 10시 산격청사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공항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교통공사, 경상북도개발공사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및 종전부지·주변지 개발사업’(이하 본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시와 5대 공공기관은 대한민국 최초의 민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