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 경산 청도 선거구 이권우 후보(무소속·사진)은 28일 경산시 대평동에서 지지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변화를 향해 작은 한 걸음'선거사무소 집들이(개소식)를 했다. 이권우 후보는 '군림에서 섬김으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시·군민 섬김 △기초의원·단체장 정당공천 폐지 △국·도비 예산확충 △대구도시철 경산순환선 건설 △경산학원도시지원 특별법 제정 △청도의 테마파크와 등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깊고 오래된 갈등과 분열로 지역발전이 정체되고 있는 현실에 가슴 아팠다. 반드시 당선되어 군림...
김성조 의원(구미갑)이 28일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새누리당 경북도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권 재창출의 밀알이 되기 위해 무소속 출마를 포기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16일 심학봉 후보와의 경선에서 패한 뒤 새누리당을 탈당,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보좌관 임금을 후원금으로 변칙 사용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의해 고발됐다.
4·11총선을 보름 앞두고 여야 지도부는 27일 각각 텃밭인 부산과 광주를 방문해 선거 지원 활동을 펼쳤다. 선거의 이슈를 선점하기 위한 핵심 공약들도 발표했다. 새누리당 박근혜 위원장은 이날 부산을 방문했다. 지난달 24일과 지난 13일에 이어 한 달 사이에 세 번째이다. 이는 부산을 중심으로 영남권에서 부는 이른바 '야권 바람'을 조기에 잠재우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한 행보다. 박 위원장은 부산 북구와 기장군을 방문해 마트와 시장에서 상인들을 만났고, 이어 김무성 의원 지역구인 부산 남구을에 서용교 ...
새누리당 영천 정희수(사진) 후보는 27일 오후 2시 금노동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유승민 대구동을 후보와 정해걸 총괄선대본부장, 조원진 달서구병 후보, 이상효 경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당원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정 후보는 "현재 영천시가 침체된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채신, 괴연 일대에 대규모 경제구역 산업단지가 올해 연말에 완공되고 80% 이상의 공장이 입주하면 인구가 늘고 지역상권이 활성화 된다"며 "주변 일대에 200만평 산업단지를 추가해 배후신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201...
새누리당 포항 북 이병석(사진) 후보는 경상북도의 경북관광개발공사 인수에 대해 "경북 문화관광산업이 지방분권형 개발 등 시대적 흐름에 부흥하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 후보는 "화랑정신, 인(仁)과 의(義)를 따르는 선비정신, 자조·자립·협동의 새마을 정신 등 포항을 비롯한 경북지방이 지키고 가꿔온 찬란한 문화가치를 경북지역만의 브랜드를 가진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고 관리하는데 큰 시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이 후보는"중·장기적인 비전을 갖고 ...
무소속 포항 북 최기복(사진) 후보는 "오는 30일 결정되는 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진흥원의 문화관광형 시장 선정에 죽도시장이 선정될 수 있도록 포항시를 비롯해 관련기관들이 총력을 다 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최 후보는 "현재 죽도시장과 영해시장, 영덕시장이 경쟁을 하고 있지만 동해안 최대의 재래시장인 죽도시장만이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될 자격이 있다"며 "문화관광형 시장 선정을 통해 관광홍보부문의 소프트웨어를 재정비하고 또 한번 죽도시장이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공약으로 밝힌 포항시청...
새누리당의 낙하산공천과 불공정 공천을 반대하며 무소속으로 출마한 대구지역 4·11총선 후보자들로 구성된 무소속연대가 출범했다. 이들은 26일 예비모임을 갖고 공식명칭을 '무소속희망연대'로 결정하고, 로고도 공개했다. 무소속희망연대 참여자는 대구 중·남구 배영식, 동구갑 오태동, 서구 서중현, 북구갑 이명규, 북구을 김충환, 달서갑 도이환, 달서을 서영득, 달성군 구성재 후보 등 8명이다. 무소속희망연대의 지도체계는 8인 전원 공동의장체제로 운영되며, 간사는 이명규, 대변인은 오태동 후보가 각각 맡는다. 선거운동...
새누리당 포항북 이병석(사진) 후보는 포항 구도심 공동화 대책으로 "문화의 생산과 향유가 혼합된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문화적 대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구도심은 포항 발전의 상징이자 역사적 공간이다"며 "매년 7월 개최되는 바다국제연극제와 국제불빛축제 등 기존의 문화축제 외에도 스틸아트 페스티벌 등 새로운 문화적 대안을 채워 문화산업 중추도시로 거듭나도록 하고싶다"고 밝혔다. 이 후보가 2012년 국비 5억원을 확보한 스틸아트 페스티벌(Steel Art Festival)은 2012년 총 25억원(관광진흥...
4·11 총선 격전지로 부상한 대구 중남구 무소속 박영준, 배영식 후보가 후보단일화를 선언, 선거판도에 변화가 예상된다. 두 후보는 26일 남구 대명동 배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여론조사를 통한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 두 후보는 27일 여론조사를 실시해 중남구 발전의 적임자가 누구인지 지역주민의 뜻을 듣고 그 결과에 따라 깨끗이 승복하겠다고 밝혔다. 두 후보는 "새누리당의 이번 공천은 중·남구의 유권자들의 자존심에 깊은 상처와 절망감을 안겨줬다"며 "중·남구 발전과 정권재창출이라는 대업을 이루기 위해서 후보 단일...
4·11총선 구미을에 도전하는 허성우(사진) 후보 사무실 개소식 및 출정식이 지난 24일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평동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날 허후보는 "모든 기득권을 포기하고 25년 정치 여정을 걸고 다시 시작한다는 기분으로 도전했다"며 "반드시 당선돼 젊은 구미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시민이 이기는 선거, 시민이 주인이 되고 승리하는 선거가 될 수 있도록 힘닿는 데까지 뛰고 노력하겠다"며 "누군가는 해야 할 일, 누군가가 선구자가 돼 기형적인 정치 형태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4·11 총선 새누리당 경선에 실패해 23일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성윤환(사진) 상주시 국회의원이 25일 불출마로 선회했다. 성윤환 의원은 이날 "지난 21일 경선에 불복해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지만 상주시 발전을 위해 조건없이 불출마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윤환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함에따라 상주시 선거구는 김종태(새), 김영태(민), 김종성(행), 정송(무) 후보 등 4명의 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한편 지난 21일 새누리당을 탈당한 성 의원은 23일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
박봉진 4·11총선 영주지역 민주통합당 후보는 지난 24일 오후 2시 신호등5거리 신협3층에 마련된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당직자 및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두관 경남도지사의 부인 채정자 여사와 권영창 전 영주시장, 홍의락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후보를 비롯해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 했다. 박 후보는 기존 정당 및 정치문화와의 차별화를 위해 어떠한 조직 선거를 배제한 '선거는 축제다'라는 슬로건으로 유세행사를 준비하는 등 이번 선거에서 공명하고 깨끗한...
새누리당 이철우(사진) 후보는 22일 김천시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마치고 공식적인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전환했다. 이날 오전 9시 김천시선관위 사무실을 찾아 후보등록을 마친 이 후보는 '태산(泰山)은 한 줌의 흙과 돌을 사양하지 않고 모두 받아들여 저토록 높은 산이 될 수 있었다'는 중국 춘추전국시대 관중의 불사토석(不辭土石)을 인용하면서 "시민 한 분, 한 분의 정성을 담아 총선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이끌어내 태산과 같은 큰 인물로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4·11 총선 후보 등록 마감과 함께 본선 대진표가 확정되면서 대구·경북지역 유권자의 선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총선은 공천과정 등에서 변수가 속출하는 등 여느 선거보다 결과 예측이 쉽지 않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이번 총선에는 무소속 돌풍 여부와 민주통합당의 교두보 확보 여부, 야권연대 등이 관심사로 부상했다. 대구·경북 27개 선거구에 모두 46명이나 출사표를 던진 무소속 돌풍 여부가 이번 선거의 최대관심사다. 특히 새누리당의 경선과 공천과정의 잡음으로 탈당한 현직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한...
4·11 총선이 후보등록을 통한 선거구별 대진표가 확정되면서 본격적으로 막이 올랐다. 관련기사 2·3면 대구·경북지역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경북은 15개 선거구에 62명이 등록해 4.13대 1, 대구는 12개 선거구에 60명이 등록해 5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정당별로는 새누리당이 27명으로 전 선거구에 등록했으며, 민주통합당 21명, 자유선진당 7명, 통합진보당 7명, 국가재건친박연합 4명, 국민행복당 3명, 국민생각 2명 등이다. 또 창조한국당, 기독당, 녹색당, 미래연합, 진보신당도 각 1...
포항 출신으로 7선 국회의원을 지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이기택 전 민주당 총재가 24일 이병석 새누리당 후보(포항 북) 선거사무소를 격려 방문했다. 이날 이병석 후보는 시·도의원 및 당직자, 지지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19대 총선의 압도적 승리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기택 총재는 격려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정치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차원에서 이번 총선은 건국 이후 가장 중요한 선거"라며 "그런 의미에서 포항시민의 힘으로 이병석 후보가 전국 최고의 득표율을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
구미 갑 새누리당 국회의원 경선에서 탈락한 김성조 예비후보는 22일 오후 새누리당에 탈당계를 제출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김성조 후보와 전인철 후보 등은 지난 21일 오후 구미시의회 사무실에 무소속 출마의 필요성과 단일화 논의를 거친 끝에 이미 지지선언을 했던 채동익 후보와 이병길 후보 등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했던 후보들은 후보단일화를 통해 김성조 후보를 지지하고, 선거대책공동본부장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새누리당 구미 갑 공천과정에서 여론조사에서는 승리했지만 당의 가산점 규정으로 인해 민심과 반하는 ...
국민 참여 경선에서 패배한 성윤환 새누리당 상주시 국회의원이 22일 핵심 참모회의를 가지고 무소속 출마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선 패배후 지난 21일 새누리당을 탈당한 성 의원은 최근 가산점이 부가된 경선 방식이 선거법에 위배된다는 유권해석으로 구미 김성조 의원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것과 관련해 22일 선거 캠프 관계자들로부터 무소속 출마를 강력하게 요청받고 이날 서울서 내려와 대책회의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성 의원 캠프측 핵심 관계자는 "지금으로서는 당직을 유지해야 하는 시·도의원들의 탈당 등...
'생활속으로, 서민속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밀착형 공약을 시리즈로 발표하고 있는 새누리당 구미을 김태환 국회의원 후보는 22일 산동면, 장천면 등 2개 지역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김 의원이 밝힌 산동면의 공약에는 청사 건립 30년이 넘어 노후한 산동면사무소를 대체하는 '산동면 신청사 건립'과 현재 추진중인 5공단의 편입지역 주민들이 다른 곳으로 일시적으로 이주했다가 다시 공단내 택지지역으로 이주하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5공단 택지지역 우선조성 분양'을 약속으로 제시했다. 그리고 장천면에 대해 김 후보는 '...
새누리당 정희수 현역 국회의원과 경선 여론조사에서 아쉬운 패배를 한 김경원(사진) 예비후보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22일 영천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가산점을 부여한 당내 경선효력이 무효라는 결정에 따라 무소속 출마를 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15~16일 여론조사로 실시된 경선에서 정희수 예비후보의 사전 홍보성 여론조사가 경선 룰을 위반으로 판단돼 19일 중앙당에 재심을 청구했다"며 "여론조사가 있기전 12일과 13일등 2일간 영천시민을 대상으로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