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관광 통합 브랜드 ‘맛도 쉼도 청도’의 브랜드 슬로건 및 디자인을 발표하고, 이를 청도군 관광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청도 관광 대표 이미지를 통합해 지역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함축한 관광 브랜드 개발로 청도 관광을 혁신적으로 브랜딩 하고자 지난해 6월부터 대구·경북 디자인 진흥원과 함께 사업을 추진했다. 관광 통합 브랜드는 전문가 자문, 의견 수렴 등을 통해 ‘맛도 쉼도 청도’를 최종 브랜드 슬로건으로 선정했다. 청도 읍성의 성벽을 모티브로 한 글자체 개발을 바탕으로 청도 반시를 상징하는 감꽃
경상북도 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재)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달 29일 청도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청렴·반부패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행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의 물품을 구매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도교육지원청의 청렴·반부패 실천 의지를 알리기 위하여 마련되었다.직원들은 온누리상품권 및 청도 사랑 상품권을 이용하여 설맞이 제수 용품과 선물을 구매하고, 시장을 찾은 지역민들에게 청렴 메시지가 담긴 장바구니를 배부하여 청렴 의지를 전파 했다.이동재 교육장은 “우리 전통시장 활성화는 청
30일 청도군 청도읍 원정리 일원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청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4분께 청도읍 원정리 청도교회 옆 밭 부근에 화재가 발생해 야산으로 옮겨붙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8대와 소방대원 17명, 청도군 소방차 7대와 진화대 28명, 공무원 50명을 비롯해 소방헬기 3대(청도, 경산, 고령)를 투입해 20여 분 지난 오후 1시 37분께 초진해 잔불을 정리했다. 당국은 청도읍 원정리 청도교회 옆 밭에서 한 주민이 생활쓰레기를 소각하다 바람에 의해 인근 야산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청도군 양봉연구회(회장 김재권)에서는 최근 청도군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관에서 양봉농가 대상 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이번 교육은 양봉연구회에서 자체적으로 주최하고, 강사 초빙까지도 직접 실시해 그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지역 양봉 농가 40여 가구가 참석한 이번 교육에서는 대구가톨릭대학교 바이오메디대학 학장으로 재직 중인 정일경 교수를 강사로 초빙하여 “나노 화분을 활용한 양봉기술”에 대한 강의를 하고, 이어서 엄정현 청도군양봉협회 이사가 밀랍·프로폴리스와 같은 양봉 부산물을 활용한 “비누·양
“이웃을 지키고자 하는 생각 하나로 두려움은 잊고 달려갔습니다.”청도소방서(서장 정윤재)는 신속히 주택화재를 진압하고 이웃을 대피시켜 더 큰 피해를 막은 박유봉 (남·70) 씨의 미담 사례를 전했다.지난 27일 오후 4시께 청도읍 거연리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집주인 A씨가 안면부 2도 화상을 입고 약 1시간 만에 진화됐다.당시 집에서 휴식 중이던 박유봉 씨는 “불이야”하는 소리를 듣고 옆집으로 달려가 안면 부에 화상을 입은 A 씨를 안전한 곳으로 신속히 대피시킨 후 119에 신고했다. 이후 집에 비치된 소화기 2대와 마을 주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찾아가는 지역 맞춤형 매입임대주택 사업의 성공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지난 29일 경상북도개발공사(사장 이재혁)와 공동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역 맞춤형 매입임대주택 사업은 공공주택사업자의 매입 조건에 맞게 민간사업자가 주택을 건설하면 준공 후 매입하도록 사전 약정계약을 체결해 공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청도군 일원에 50호 내외 규모의 공공주택을 건립해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 주거 취약계층에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주거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주택 수요에 대응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청도군은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4·10 총선 관련 단수·우선추천 등 공천원칙을 최근 발표함에 따라 영천·청도선거구 분위기도 심상치 않다.더욱이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TK지역 물갈이론이 대두되면서 이만희 국회의원이 공천을 또 받을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공관위는 우선추천(전략공천) 대상 지역으로 △지난 총선과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패배한 지역구 △여론조사 등을 참작해 공천 신청자들의 경쟁력이 현저히 낮다고 판단한 지역구 등을 발표했다.또 22대 총선은 윤석열 정부 견제론과 지원론이 팽팽히 맞서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이번
김하수 청도군수는 29일 청도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펼쳤다.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소비 촉진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청도군 전 공직자를 비롯한 지역 공공기관 및 관기관·단체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이는 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위축된 소비심리를 촉진하고, 마트와 편의점, 온라인 구매 등 소비자의 구매 형태 다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면서 공감을 이끌고 함께 나아갈 활력의 회복을 기원했다. 이 밖에도 군은 명절을 맞아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돼 사업비 6억 24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업계획 적절성 및 타당성, 사업수행 역량 등을 종합평가해 전국에서 24개 지자체가 선정된 올해 시범사업은 경북에선 청도군을 포함 3곳에서 진행하게 된다.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강화와 영양 보충 지원을 위해 지역 농·축협 하나로마트, CU, GS25,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과일, 채소, 육류 등 국내산 신선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 이배 작가가 지난 23일 모계중·고등학교(교장 장석재)에 장학금 3억 원을 기탁 했다.모계중 23회 졸업생인 이 작가는 숯의 화가라고 불리며, 독창적인 화풍과 정체성의 단색화가 특징적이다. 특히, 프랑스 문화예술훈장(기사장)을 아시아인 최초로 수훈 받고 파리, 뉴욕, 도쿄 등 세계 곳곳에서 개인전 전시회를 여는 등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그가 작가로서 사랑받게 된 출발점에는 한 선생님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있었다. 중학생 시절 이배 작가는 모계중학교 미술 선생님이셨던 고 문곤 선생님에게 재능을 인정받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청도소방서와 청도시장상인회 합동으로 24일 밤늦은 시간 전통시장 화재점검을 긴급 실시했다.앞서 지난 19일에도 전통시장 화재 사고 대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최근 전통시장 화재 발생에 따라 생업에 종사하는 상인과 설 연휴 기간 시장을 이용하는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이뤄졌다.주요 점검사항은 △소화기 등 소화시설 작동 여부 △불법 적치물 점검 및 소방차 진입로 확보 △가스안전시설 점검 등이다.전통시장 상인회 자체적으로 자율소방대를 구성해 야간 순찰활동을 권장하고, 화재공제보험가입을 독려해 자발적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해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9억 6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총 160건 501억 원 규모의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불합리한 공종 및 공법 개선, 과다 계상된 물량·요율 시정, 노임·품셈 적용 오류 등을 바로잡았다. 분야별 절감액은 △공사 120건, 8억 원 △용역 24건, 1억 5000만 원 △물품구매 16건, 1000만 원이다. 계약원가심사는 주요 업무 집행에 앞서 일정 규모 이상의 사업에 대해 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원가계산 적정성 등을 심사하는 제도다. 김하수 청
청도 출신 배수열 씨가 종합문예지 ‘영남 문학’ 전국 공모전에 당선돼 지난 13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024년 신년교례회 및 제41회 신인문학상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종합문예지 영남 문학은 대구·부산·경남·울산·경북 등 5개 광역시·도의 통합 문예지로 2010년 창간돼 청도에 사무실을 두고 150명의 정 회원과 1700여명의 필진과 협력 문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배수열 씨는 청도에서 다온 나눔교육협동조합 대표로 일하며 고고 장구, 동행동아리, 웃음치료사, 지역 가수 등으로 지역 주민에게 정서를 함양시키며 문학예술 대
청도군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건강증진센터에서 지역 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정기회원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정기회원 관리 프로그램’은 사전 건강검사 자료를 바탕으로 운동처방사·영양사·금연상담사가 정기회원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을 위한 운동·영양·금연교육 등을 담고 있다.청도군 보건소는 건강증진센터를 이용하는 지역 주민에게 체성분 분석과 혈압·혈당·생활습관 등의 건강검사를 실시했다.남중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주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청도 출신인 최용대 작가(1963년생)의 개인전이 2024년 새해를 맞이하는 1월 10일부터 갤러리 반디트라소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김춘수 시인의 타계 20주기를 맞아 포르체 출판사에서 새롭게 출판될 김춘수 시화 집 ‘꽃인 듯 눈물인 듯’과 함께 선보이는 전시이다. 1999년 처음 시작된 김춘수 시인과 최용대 작가의 인연은 2001년 시·판화 집, 2005년 유고작으로 출간된 시화 집 작업으로 이어졌다. 20년의 시간을 관통해 김춘수 시인의 시와 최용대 작가의 그림을 함께 녹여낸 시화집이 여러 우여곡절을 거쳐 완전한
청도군 산림조합(조합장 박순열)은 지난 18일 희망 2024 나눔캠페인에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청도군 산림조합은 매년 희망 나눔캠페인에 성금을 기부해 오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봉사하여 살기 좋은 청도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박순열 청도군 산림조합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산림조합의 나눔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박상길 각남면장은 “꿈과 희망을 전달해 주신 청도군 산림조합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소외계층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재)은 19일 제1 회의실에서 신규공무원 1명에게 선배 공무원 4명을 후견인으로 맺어 주는 결연식을 개최했다. 청렴 후견인제는 신규공무원과 선배 공무원을 멘토-멘티로 구성해 1년 동안 온·오프라인을 통해 청렴한 멘토의 경험과 지식이 멘티의 조직 적응과 직무능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활동이다. 이날 결연식은 교육장 격려인사, 멘토-멘티 선서문 낭독, 청렴 교육, 후견인과의 소통의 시간순으로 진행됐으며, 신규 공무원이 공직 생활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 청도군 SNS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위촉장 전달과 함께 홍보단 역할 교육, 공감·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단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지난해 11월 20일간에 걸친 모집을 통해 이날 위촉된 15명의 SNS홍보단원들은 올해 12월까지 군 주관 주요 행사를 직접 취재하고, 공식·개인 SNS 계정에 다양한 청도 소식을 책임지는 역할을 담당한다. 원고 채택 시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받게 된다. 홍보단원들은 직장인, 프리랜서, 주부,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직업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최근 군청 제1 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과생활보장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3년 청도군 자활기금 결산 △2024년 청도군 자활지원 계획 △2024년 복지급여 대상자 연간 조사계획 △부양의무자 가족관계 해체 인정 여부 심사 △긴급 및 복지 지원 적정성 심사 등 7건의 안건을 자세히 검토하여 원안대로 심의·가결했다. 특히, 2024년 복지수급자 1만4797가구 1만8513명의 소득·재산 변동에 따른 연간 조사계획을 확정하여 복지
김철우 보성군수와 직원 30여 명이 18일 청도군을 방문했다. 현안사업 연계 및 주요사업 발굴을 위해 청도군을 처음 방문한 보성군 직원들은 한재 미나리단지, 청도 읍성, 와인터널을 방문해 청도의 우수한 관광지와 농업자원을 벤치마킹하고, 보성군의 발전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우수한 지자체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청도군 방문에 깊이 감사드린다. 머무시는 동안 큰 불편함 없이 청도군을 잘 둘러보시고 좋은 이미지를 안고 가셨으면 한다”라고 환대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새해 보성군의 첫 발걸음이 청도군을 향해 뜻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