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디지털 헬스케어기업 엘비스, 대구에 뇌질환 치료 연구센터 구축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뇌 질환 진단·치료 분야 벤처기업 엘비스(LVIS)가 대구 수성알파시티에 인공지능(AI) 기반 뇌 질환 치료 연구센터를 짓는다.대구시는 19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엘비스와 이런 내용의 투자협약을 했다.엘비스는 수성알파시티 내 870㎡ 부지에 175억 원을 투자해 AI 기반 뇌 질환 치료 연구센터를 건립한다.회사 측은 이 시설을 이용해 뇌전증과 수면질환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엘비스는 계명대 동산병원, 경북대병원, 영남대
대구경북신공항이 오는 2029년 조기개항을 위한 본궤도 안착에 청신호가 켜졌다.대구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기업에 이어 국책은행 등 8대 금융기관과 잇따라 업무협약을 맺고, 민간참여자 공모에도 나서기 때문이다.대구시는 “20일 오전 10시 산격청사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공항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교통공사, 경상북도개발공사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및 종전부지·주변지 개발사업’(이하 본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시와 5대 공공기관은 대한민국 최초의 민간·군
대구시가 2025년 국비 신청 4조7000억 원을 목표로 전략 대책 마련에 나섰다. 대구시는 18일 오후 시청 동인청사에서 김선조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구 미래 50년을 향한 2025년 국비 전략 보고회(2차) 및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국비 전략 보고회는 지난 2월 20일이 개최됐던 1차 보고 회의의 후속 회의로 국비 확보를 위한 실·국별 추진전략과 내년 신규사업에 대해 집중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구시는 2025년 국비 신청 목표액 4조7000억 원으로 2차 보고회 기준 4조5995억 원을 발굴했고, 4월 말까
DGB금융그룹은 지난 16일 DGB금융체험파크(대구상공회의소 1층)에서 임직원 30명으로 구성된 제9기 DGB금융교육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DGB금융교육봉사단은 금융감독원의 ‘1사1교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청소년 금융교육뿐만 아니라 특수학급 재학생을 위한 금융교육사업인 ‘별별금융교육’, 어르신들의 금융자립을 위한 ‘9988금융교실’, 지역 내 이주여성 금융교육을 위한 ‘가나다 금융교실’, 지역 내 저신용 고채무자 대상의 ‘IM신용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맞춤형 금융교육에 나서게 된다.
제23대와 제24대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지난 6년간(2018년3월 ~ 2024년 3월) 지역 경제계를 이끌어온 이재하 회장이 19일 공식 퇴임한다. 이날 25대 대구상의 회장단이 선출돼 출범하기 때문이다 이재하 회장은 ‘기업이 국가다’라는 슬로건으로 전국적인 화제를 일으켰다. ‘기업인이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의 일환으로 대구산업대상 시상과 대구를 빛낸 기업 소개 등 기업인의 사기를 높이는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하여 상공인 및 경제관련 주요 인사들을 초청해 새해 결의를 다지는 장을 마련했다. 역대 회장 처음으로 2019
세계 각국의 분쟁이 날로 격화되는 가운데, 평화 문화의 중요성과 제도적 평화의 필요성을 되새기는 국제 평화전문가들의 모임이 한국에서 열렸다.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대표 이만희·이하 HWPL)은 지난 14일 대한민국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평화연수원에서 ‘평화의 정신 구축 : 제도적 평화를 위한 문화 간 대화와 이해’라는 주제 아래 ‘HWPL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 제 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세계 각국의 정치, 법조, 종교, 교육, 언론, 여성, 청년 분야의 전문가들이 온·오프라인으로 함께했다. 특히 현장에 참석
“청년들에게 기회와 희망의 도시 대구 만들겠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5일 오후 엑스코에서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대구광역시지부(회장 최강일) 회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감 토크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홍 시장은 “청년은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다”며 “청년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와 희망의 도시 대구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감 토크는 청년지도자와의 열린 소통을 통해 청년들의 문화와 가치관을 공유하고 청년들이 주역이 되는 대구를 만들어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토크는 일반적인 강
대구시는 대구도시철도 2호선 ‘대공원’역의 명칭을 ‘수성알파시티’역으로 바꾸는 안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시는 “도시철도 2호선 대공원역의 역명을 보다 대표성 있고 역세권의 발전상을 담은 명칭인 ‘수성알파시티역’으로 바꾸는 역명 개정 절차에 착수한다. 고” 밝혔다. 대공원역에서 최단거리 기준 1km 정도 떨어져 있는 수성알파시티는 지난해 9월 종전 수성의료지구에서 수성알파시티로 지구 명칭이 변경되면서 역세권의 대표 지구로서의 위상을 갖게 됐다. 수성알파시티는 대구시의 미래비전을 대표하는 지역으로서, 비수도권 최대 ICT/SW 집적단지
대구시는 17일 미군부대 캠프워커 반환부지에 대한 소유권 이전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반환부지는 대구 미군부대(캠프워커·헨리·조지) 면적 약 96만㎡ 중 캠프워커 부지 일부인 6만6884㎡(헬기장 2만8967㎡, 동편 활주로 3만7917㎡)이다. 캠프워커 부지는 1921년 일본군 경비행장으로 조성된 뒤 국군 비행장, 미군 활주로 등 군사시설로 활용돼 왔다. 대구시는 해당 부지를 지역 남부권 발전의 거점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을 하고 국방부 및 주한미군과 협상을 진행해 지난 2020년 12월 부지 일부 반환에 합의했다. 이후 정화설계와
대구시가 미래차 분야 자율주행차 부품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된 광주시와 소부장 특화단지 광역권 연계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키로 했다. 대구시는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활성화를 위해 지난 15일 오후 성림첨단산업(주) 현풍공장에서 특화단지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추진단장인 정장수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송규호 대구기계부품연구원장과 성명호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장,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 등 연구기관과 대학, 기업 지원기관 대표 등 추진단 위원 17명이 참석했다. 국내 유일의 전기차 모터용 영구자석 생산기업인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새내기 공무원과 구·군 전입 직원을 대상으로 14일~15일까지 ‘상수도 맞춤형 직무교육’을 해 호응을 얻었다.이번 교육은 신규 및 구·군 전입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상수도 업무가 생소한 직원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상수도 업무별로 현장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가 있는 선배 직원이 사례 위주의 교재를 만들고 강의를 했다.교육 과정은 요금업무, 정수처리 및 수질관리, 배·급수시설 유지관리 등 기본적인 상수도 업무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직접 도움이 되는 물탱크 철거, 찾아가는 수돗물 안심확인제 등
DGB대구은행은 14일 수성동 본점에서 기업의 탄소중립 활동에 필요한 자금지원을 위해 기술보증기금과 ESG 녹색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탄소 감축 성과가 있는 중소기업에 탄소가치평가 및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를 적용한 녹색금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중소기업의 저탄소 기업경영을 확산시키고 녹색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협업하며 DGB대구은행은 이를 위해 6억원을 특별 출연한다. 온실가스 감축 성과가 있거나 예상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기업, 신재생에너지산업기업, 자체 감축기업, 외부감축기업에 대한
대구시의회 윤권근 의원은 15일 5분 발언을 통해 “의사가 환자를 버리는 참담한 상황”이라며 대구시 차원의 대책을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김재용 의원은 취약계층을 위한 ‘간병 서비스 지원’ 정책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대구시의회 윤권근·김재용 의원은 이날 제307회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윤 의원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 있었던 의사 파업을 우리는 기억하고 있고 의사가 환자를 버리는 이 참담한 상황을 우리는 또다시 겪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의사들의 집단행동으로 대구시민이 겪을 피해 예방을 위한
대구시는 ‘앞산터널로’자금 재조달(저 금리로 신규 대출을 다시 조달) 협상을 통해 최대 588억 원의 혜택이 발생할 전망이다. 대구시는 14일 “민자도로인 앞산터널로(대구 4차 순환도로 상인~범물간) 자금 재조달 협상을 완료하고 실시협약을 변경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금 재조달로 발생한 공유이익으로 기준통행료를 인하해 앞산터널로 이용 시민들에게 징수통행료 인상을 억제하는 등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효과로 제공된다. 또 대구시가 부담해야 하는 법정경비 36억 원을 사업시행자가 부담하기로 합의해 2039년까지 최대 588억 원의 혜택이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1년 8개월간 가장 보람된 사업은 “신공항특별법 통과와 SPC 구성, 달빛철도특별법 통과”라고 밝혔다. 홍시장은 14일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시장, 구청장·군수 정책회의에서 이같이 강조하면서 대한민국 3대 도시를 넘어 한반도 3대 도시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 구·군이 힘을 모아 함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홍 시장은 2023년을 대구굴기의 원년으로 천명하고 1년 8개월 동안 정부·관계부처와 협의 등 전례 없는 속도로 대대적인 개혁을 추진해 대구미래 50년 번영을 위한 기본 틀을 완
대구시는 의대 정원 증원 문제를 둘러싼 정부와 의료계 갈등이 장기화하면서 상급종합병원 의료진의 피로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공의 수련병원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수술 중심 2차 병원의 과밀화 해소와 개원의 집단행동에 대비한 분야별 비상진료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를 위해 환자 중증도, 종합병원 병상 가동률, 비상 단계에 따른 외래진료 세부 대책을 구체화했다. △중증환자 적정 수용 위한 응급분야 대응= 응급환자는 소방의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 체계’를 통해 적정 병원으로 분산 이송되고, 중증환자의 경우 중증환자별 진료시
DGB대구은행은 13일 두류공원 문화예술회관 앞에서 DGB동행봉사단과 대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00여 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행사를 했다.
매일신문 편집국장과 논설실장을 역임한 언론인 출신 이대현 씨가 ‘박정희 윤석열 두 대통령과의 대화(도서출판 중문)’를 펴냈다. 이대현 저자는 역대 대통령들이 남긴 리더십에 대한 제대로 된 평가와 이를 통해 후임 대통령이 교훈과 지침을 얻는 일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서문을 통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런 면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박정희 대통령의 리더수비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하고 배우려는 자세를 보인 것은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역대 대통령들과 후임 대통령들 간의 대화가 필요하다. 이런 흐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하는 뜻에서 이책을 출간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3일 상수도사업본부와 계약 체결한 업체 대표와 함께 ‘2024년 안전사고 Zero달성’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김경식 상수도 사업 본부장은 ‘관리감독자 중심의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관리감독자 중심의 안전관리’는 현장에서 작업진행과 작업자를 지휘·감독하는 사람이 해당 작업에 수반되는 유해·위험요인을 명확히 알고 필요한 안전보건조치가 된 상태에서 작업이 진행되는지 지속적으로 확인·관리하는 것이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업체 대표 경영책임자들은 사업장 또는 현장별로 관리감독자를 임명하고, 관리감독자들이 권한과
대구상공회의소는 13일 제25대 상공의원 당선인 112명(의원 100명·특별의원 12명) 확정·공고했다. 의원으로 당선된 112개 의원사의 총 매출액(2022년 본사 총액 기준)은 약 12조1170억원으로 대구지역 총생산(약 63조2000억 원)의 19.2%를 차지한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68개사, 도·소매업 16개사, 건설업 11개사, 금융업 3개사, 기타 14개사 이다. 제25대 상공의원 당선인 평균 연령은 56.5세로 지난 24대(56.2세)와 비슷하며, 여성의원은 24대 4명이었던 것에 반해 25대에는 8명으로 2배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