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의회는 6일 간담회실에서 울릉군의회 의원 등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1년부터 고위직 공무원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교육이 별도 교육으로 의무화됨에 따라 양성평등 의식을 고취하고 건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대면 방식으로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최윤덕 강사를 초빙해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4대 폭력에 대한 개념과 다양한 사례를 통한 고위공직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알아보는
동해해양경찰서는 독도를 경비하는 1512함 김정기 경위가 23년 하반기 ‘빛과 소금’ 대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4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김정기 경위는 동해해양경찰서에서 올해 처음으로 선정됐으며 기술적 지식과 높은 이해 수준을 요구하는 함포 등 병기업무를 직원들이 어려워하거나 기피하는 문제가 지속되는 것을 발견했다.이에 김 경위는 16년부터 동해청 내 함포 운용 능력 향상을 위한 ‘동료강사’로 활동하며 올해까지 약 31회에 걸쳐 지속적으로 자체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 없는 효율적인 병기업무 수행에 큰 기여를 했다. 또한 다른
울릉군과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지난 1일 담당공무원 및 민간보조사업자 90여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인 보탬e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보탬e 교육은 담당공무원에게는 보조금 속성·보조사업자 선정·교부 결정·수행 점검 및 정산검토 등을 민간보조사업자에게는 회원가입 및 단체 관리 공모 신청·사업 계획서 제출 및 교부신청·집행·정산 등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역할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도서벽지 여건 상 대면 교육 참석이 어려운 지역 담당공무원, 민간보조사업자에게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보탬e
우리나라 동해안 최초의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독도와 울릉도에 서식하는 괭이갈매기 깃털에서 미세플라스틱이 첫 검출됐다. 3일 경희대 한국조류연구소가 국제학술지 해양오염학회지 11월호에 ‘한국 괭이갈매기 깃털에서 미세플라스틱 검출 첫 보고’에서 밝혔다. 연구진은 지난해 6월 독도와 울릉도에서 괭이갈매기 17마리를 포획, 가슴깃을 떼어내 과산화수소로 처리한 뒤 적외선분광기로 검사한 결과 미세플라스틱 170g, 73개를 검출했다. 미세플라스틱은 길이가 5㎜ 미만인 플라스틱 조각을 말하는 것으로 포획한 괭이갈매기의 몸무게가 평균 490g이
울릉군의회(의장 공경식)는 제275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29일부터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 중에 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그리고 읍·면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행정감사에서 의원들은 현황보고 및 청취, 서류검토, 현장방문, 회의식 감사 등을 실시하고 위원장의 강평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주요 감사 사항으로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 건의사항 및 군정질문 관련 사업 처리 결과, 예산집행 현황 및 각종 사업 추진 현황 등이며, 이 외에도 의원 요구 자료들
울릉군이 소방용수시설 이색표지판을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울릉도는 기후 특성상 겨울철 폭설 등으로 소방용수시설이 보이지 않는다는 문제가 제기돼, 울릉군 상하수도사업소(소장 김성엽)에서는 화재대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특색있는 디자인을 활용한 소방용수시설 이색표지판을 선보였다. 이번에 시험적으로 제작·설치된 이색표지판은 지역 지상식 소방용수시설 4개소, 지하식 소방용수시설 2개소 총 6개소이다. 새 표지판은 소방용수시설 주변 주·정차 금지를 알리는 문구와 울릉군 대표 브랜드인 오징어 형상과 소방관 이미지를 접목했다. 또한 표지판
울릉군은 지난 27일 울릉도를 방문한 이수자 (사)안용복장군기념 사업회 회장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수자 회장은 영토지킴이 안용복 장군의 숭고한 업적과 정신을 계승해 나가기 위한 많은 연구와 선양사업 등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3년 북면 석포마을에 개관한 안용복 기념관 건립 과정에서도 큰 관심과 지원으로 도움을 줬다. 현재 (사)안용복장군기념 사업회에서는 부산 수영사적공원 내 수강사에서 안용복 장군의 호국정신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공연과 문화콘텐츠로 안용복 장군을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영토수호의 영
울릉군의회(의장 공경식)는 28일 제275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28일부터 12월 22일까지 25일간의 일정으로 남한권 울릉군수의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에 대한 시정연설과 2024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군정질문과 답변 그리고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개회에 앞서 지방의회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정인식 의원이 받았다. 공경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군정 방향성이 나타나는 예산안 등 주요 안건들을 심의하는 중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는 지난 27일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에서 ‘울릉도 해양보호구역 및 울릉도(독도) 영해기점 무인도서 관리 활성화 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주관으로 동해안 최초의 해양보호구역으로 2014년 지정된 울릉도 해양보호구역 관리 활성화 및 울릉도(독도) 영해 기점 무인도서 관리 활성화 방안 마련 모색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심포지엄에 전문가와 울릉군 박상연 부군수, 울릉군의회 최병호 의원, 울릉군어업인총연합회 김해수 회장, 울릉군수협 한정욱 상무
울릉군의회 정인식 의원이 28일 열린 제275회 울릉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2023년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의정봉사대상은 경북지역 기초의회 의원 중 남다른 열정으로 주민복리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지방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정인식 의원은 4선 의원으로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동해 바다 생태계 보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각종 지역현안 해결을 비롯한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해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울릉한마음회관에서 ‘2023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70여 명이 정성껏 김장김치 700포기를 직접 담가서 지역의 저소득 독거어르신 등 관내 취약계층 20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최윤정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모두가 마음을 모아 정성껏 준비했다”며, “소중한 우리 이웃들이 사랑과 정성을 담아 준비한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올겨울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릉군은 빈대 발생 예방 및 불암감을 해소하고자 지난 2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숙박업·목욕장업에 대한 빈대 집중 방제점검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전국적인 빈대 출몰 신고로 공중위생업소를 이용하는 주민 및 관광객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울릉군은 빈대 발생이 우려되는 숙박업·목욕장업 118곳을 대상으로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현장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침구류 세탁 여부 및 교체 시기 확인 △장소별빈대 흔적 유무 점검(침대헤드, 매트리스 및 배게 시접부분, 액자 뒷면, 창틀및 커튼, 바닥틈
울릉도 와다리터널 내 차량 충돌로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5일 오후 4시께 울릉군 저동과 천부 사이 일주도로 와달리터널 내에서 경승용차와 SUV 차량이 정면으로 충돌해 경승용차 운전자 A(40대·화성)씨가 숨지고 SUV 차량 운전자 B(60대·울릉군)씨와 동승자 1명이 중상을 입고 경비함정을 이용, 육지로 이송됐다. 후송된 SUV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는 생명에는 크게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터널 내 설치돼 있는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박재형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하 ‘공제중앙회’)가 학교 안전사고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도서벽지 학교를 직접 방문하며 홍보활동 및 안전사고 예방 물품 전달에 나섰다. 공제중앙회는 코로나19 이후 학교안전사고 발생 증가와 올해 학교체육 활성화 추진계획에 따라 23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외진 학교를 찾아다니며 학교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 지원 제공을 시작했다. 특히, 이번 지원 대상은 지리적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불리한 여건에 놓인 도서벽지 학교다. 방문 예정 학교는 △경북 울릉군 남양초교·병설유치원, 천부초교·병설유치원·현포분교장 △강원
울릉도에서 최초 발견된 작은노란대구멍장이버섯이 함암과 황산화 외에도 염증 억제에 뛰어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 2017년 울릉도에서 신종으로 발견돼 국가생물종목록에 기재된 목재부후균인 작은노란대구멍장이버섯이 생리활성을 위한 연구 결과, 항염증 활염증 활성이 뛰어난 것을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 생물자원관과 김승영 선문대학교 교수 연구진은 작은노란대구멍장이버섯 균주 배양액을 우리 몸 염증반응을 조정하는 대식세포에 처리한 결과, 염증유발인자인 일산화질소 합성효소(iNOS)는 80% 이상, 염증반응에 관여하
울릉군은 지난 22일 노인복지관에서 금융범죄 위험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노인들에게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상식 정보제공 등을 위해 100세까지 ‘88한 시니어 금융교실’을 운영했다.이번 금융교실은 NH농협은행과 연계해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노후 자산관리, 보이스 피싱 관련 사례 및 대처방안, 스마트뱅킹 사용 요령 등 교육을 실시했다교육참여 어르신은 “금융은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경제상식과 정보를 잘 알게 돼 도움이 됐다”며 “금융사기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만큼 이제는 결코 속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남한
울릉군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학생 31명을 대상으로 사회 첫 출발을 응원하고, 학업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되는 사회 적응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 22일 울릉군 청소년센터에서는 컬러로 찾는 나다움을 주제로 퍼스널 컬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다음 달 4일에는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수지에니어그램을 통해 자기 이해와 타인 관계 개선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퍼스널 컬러 프로그램에 참여한 울릉 고등학교 김범석 학생은 “체험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기뻤으며 12월에
‘2023 독도대첩 기념행사’가 21일 울릉군 북면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독도대첩 기념식은 1954년 독도의용수비대가 일본의 무장 순시선 헤꾸라호와 오키호를 격퇴한 날을 기념하고 독도 수호를 위해 순국하신 의용수비 대원들의 영령을 추모하기 위한 독도대첩 69주년 기념행사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야외광장에서의 식전공연과 기념공연에 이어 독도재단 이사장인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의 인사말 영상 시청과 남한권 울릉군수의 환영사, 한종인 울릉군의회 부의장의 추모사로 1부 행사가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추모 분향소에서 헌화
울릉도가 기후 변화로 해수온이 상승하면서 열대어 천국이 됐다. 최근 울릉도 연안에서 대표적 열대성 어류인 파랑돔 출현이 지난해에 비해 10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생물자원관이 21일 밝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울릉도 앞바다에는 일본 최남단의 오키나와나 베트남 바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검은줄꼬리돔도 처음 발견되는 등 물고기 10마리 중 6마리가 열대어로 바다가 급격히 변하고 있다. 연구진은 해수 온도 상승에 따라 열대·아열대성 어류의 분포가 동해 연안으로 확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021년부터 최근까지
K-water 경북지역협력단과 울릉군이 울릉군 저동 및 도동 일원의 오래되고 낡은 수도관을 교체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관망정비공사를 이달부터 본격 추진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울릉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으로 사업비 184 억원을 투입해 블록시스템 구축, 노후관 교체, 누수복구, 유지관리시스템 설치등 상수도 시설 전반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새는 물을 줄이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시행 중이다. 특히, 올해 11월부터는 본격적인 울릉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관망정비공사가 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