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올해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을 만들기 위해 사유림 1292㏊를 대상으로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숲 가꾸기 사업은 숲의 나이에 따라 풀베기, 어린나무가꾸기, 솎아베기 등의 작업을 시행하며, 이러한 작업을 통해 입목의 부피생장이 증가하고 옹이가 없는 우량 용재를 생산해 경제적 가치가 높은 산림으로 육성할 수 있고, 부가적으로 산사태 등 수해를 예방하고 홍수조절 및 수질정화, 수원함양 기능도 증진된다. 숲 가꾸기 사업을 희망하는 산주는 산림녹지과 또는 2024년 김천시 산림사업을 대행하는 김천시산림조
K-water 김천부항댐지사(지사장 김종율)는 댐 주변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지역 농·특산품을 전달하는 ‘설맞이 노사공동 사회공헌 활동’을 31일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면사무소에서 추천받은 지역 내 저소득 소외계층 50가구에게 지역 농·특산품을 전달해 소외계층뿐만 아니라 농가 또한 따뜻한 설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이 밖에도 지자체에서 추천하는 저소득층 150여 명에게 생계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방문간호 지원, 경로당 부식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김종율 댐지사장은 “설을 맞이해 지역 내 어려
김천지역 기업 대부분이 단체로 4일 동안 휴무를 실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천상공회의소(회장 안용우)는 30일 지역의 주요 업종별 제조업체 총 60개 표본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설 휴무 기간과 상여금 지급 계획’에 대해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60개 업체 중 53개 업체(88.3%)가 이번 설에 휴무를 실시, 이들 업체 중 39개 업체(65.0%)가 공장가동 없이 단체 휴무를 실시한다고 응답했고 반면 생산을 멈출 수 없는 시스템, 납품 등으로 현장을 가동하며 휴무를 실시하는 업체는 14개 업체(23.3%)로
김천시는 지역농업 특화 발전에 필요한 중장기 전문교육을 하기 위해 ‘제16기 김천시 농업인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 김천시 농업인대학은 포도(샤인머스켓), 자두과정 2개 학과로 운영하며, 학과별 모집인원은 50명씩 총 100명이다. 지원 자격은 시에 주소를 둔 농업인과 시민으로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14일간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신청자 수가 교육정원인 50명을 초과하는 경우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한 추첨 선발 방식을 이용할 계획이다. 교육 기간은 3월 5일 개강을 시작으로 10월 17일까지 포도 과
김천시는 이번 설을 맞이해 인터넷 쇼핑몰 ‘김천팜앤장터’에서 다음달 8일까지 2024년 설 맞이 대규모 할인행사를 진행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시의 대표 농특산물인 샤인 머스캣, 한우를 비롯해 대부분 상품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할인행사에서 주류는 제외되며, 예산이 소진되면 행사가 조기에 종료될 수 있음을 참고해야 한다. 작년에 오픈된 ‘김천팜앤장터’는 김천에서 생산한 포도, 한우 등의 농특산물을 판매하기 위해 개설했다. 현재‘김천팜앤장터’에는 100여 개의 농가 및 업체가 입점해 있고, 총 300여 개
김천시립도서관(관장 이순영)은 시민의 독서문화 증진과 도서관 이용의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80일간의 여정으로 ‘제16회 독서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독서마라톤이란 42.195㎞를 달리는 마라톤을 책 읽기에 접목함으로써 책 1쪽을 1m로 환산해 독서 코스를 완주하는 범시민 독서 운동이다. △10㎞(1만쪽), △하프 코스(2만1097쪽), △풀코스(4만2195쪽)의 3개 코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대회 기간 참가자는 한시적으로 기존 7권에서 1
김천1일반산업단지의 ㈜우진산전이 김천에 첫 전기버스 전용 생산 스마트 공장을 구축. 3월부터 본격적으로 생산한다. ㈜우진산전은 1974년 회사 설립 이후 철도차량 전장품 제작에 전념하며 끊임없는 연구와 기술개발, 품질 향상으로 외국에 의존하던 전동차와 전기기관차의 핵심 전장품을 국산화했다. 이로써 국내 철도 차량 산업 발전을 선도했으며, 연매출 5500억의 유망한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또한 전기철도를 기반으로 2017년부터 도시형 전기버스 분야에 진출, 많은 기관과 기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우진산전 김천공장은 도내 최초 완성차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26일 2024시즌 입장권 판매정책을 발표했다. 28일 축구단에 따르면 운영 좌석은 테이블석, 가변석(W구역, N구역), 일반석, 원정석 그리고 2024시즌 새로 런칭한 ‘푸드슝~ zone(테이블석)’을 운영한다. 특히 응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스탠딩석을 성인, 학생 구분 없이 5000원으로 조정했다. 스탠딩석의 가치를 높여, 충성도 높은 팬들이 김천상무만의 응원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여 소속감을 고취 시키겠다는 취지다. 테이블석에는 2024시즌 신규 런칭한 ‘푸드슝~ zone’이 함께 운영된
김천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 중인 김천시립미술관은 오는 31일과 2월 7일에 ‘수채화 2DAY 클래스 : 미술관 물들이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채화 2DAY 클래스 : 미술관 물들이기’는 수채화 재료 및 기법을 이해하는 이론 수업 후, 미술관 주변 풍경을 스케치 후 채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천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강인원은 10명으로 선착순 모집해 오후 2시에서 4시 30분까지 약 2시간 30분·2회차(총 5시간)로 진행된다. 개별 준비물로 물감, 팔레트, 수채화 붓이 필요하다. 이외의 재료는 김천시립미술관에서
오는 4월 10일 22대 총선을 앞두고 경북 김천 선거구에서도 현직 의원의 공천 여부가 최대 관심사 중 하나다.김천시 선거구에는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송언석(61)재선 의원에게 도전하는 임호영(67)·한은미(64), 더불어민주당 황태성(50)·장춘호(64), 무소속의 박건우(55)씨가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김천시는 3선 도전이 예상되는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의 지역구다.송 의원은 기재부 제2차관을 지내다 지난 2018년 이철우 의원의 경북도지사 출마로 열린 재·보궐선거에서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공천을 받아 당선된
지난 해 신선농산물 수출실적 1500만 달러를 돌파한 김천시는 올 해는 2000만 달러를 수출 목표를 설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김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샤인 머스켓 포도가 농산물 수출을 이끌어 1293만 달러에 수출물량은 1056t에 달했다. 포도에 이어 새송이버섯 161만 달러(361t), 딸기 67만 달러(58t), 복숭아 15만 달러(26t)로 총 1536만 달러(한화 약200억 원)을 수출했다. 주요 수출국은 홍콩, 베트남, 싱가포르, 미국 등으로 17개국에 이른다. 특히, 홍콩은 주요 수출국으로 홍콩 최대 바이어인 프레코
김천시립율곡도서관(관장 이순영)은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 공연 문화 체험과 가족 단위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2월 3일 ‘그림 읽어주는 베토벤 더 콘서트’를 공연한다. ‘그림 읽어주는 베토벤 더 콘서트’는 클래식 음악과 미술의 융합예술 공연으로 관객들은 큐레이터의 해설을 들으며 세계적 명화와 현악기로 구성된 클래식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예술 분야에 대해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자연스럽게 접근함으로써 미술과 음악 관련 도서에 대한 흥미와 관심도를 높여 다양한 분야의 독서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
김천시가 혁신단지 공공기관 신규직원 및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관광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김천시는 25일 한국전력기술 신규 직원 123명을 대상으로 2024년 신규 관광사업으로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김천 관광’의 첫선을 보였다.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김천 관광’은 공공기관 내 교육생을 대상으로 기관별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 김천의 주요 관광지를 체험하는 ‘현장 학습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혁신도시 내 공공역량개발원,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 등 공공기관 교육원에 연평균 1만여 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김천
새김천새마을금고(이사장 김상섭)는 지난 23일 평화남산동 행정복지센터을 방문, ‘사랑의 좀도리 운동’ 쌀 전달식을 진행했다.이날 전달된 백미(10㎏) 110포는 자산동과 평화남산동, 대곡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새김천새마을금고에서는 매년 진행하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옛날 우리 어머니들께서 밥을 지을 때 쌀을 한술씩 덜어내어 모았다가 어려운 이웃을 도왔던 전통적인 십시일반의 정신을 되살려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고통 극복 차원에서 시작된 운동이다.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김상섭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
김천시는 지난 23일 시청 3층 강당에서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홍성구 시장권한대행 부시장과 직원들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29일까지 직급별로 개최되는 이번 간담회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부시장이 직원들의 다양한 시각에서 나온 의견을 듣고 대화함으로써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먼저 부시장은 직원들에게 공직자가 즐겁고 재미있게 일할 수 있는 직장이 돼야 시와 시민에게 좋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간담회의 취지를 말했다.이어 직원들의 민원 업무에 대한 고충과 복무에 대한 건의 사항을
김천시는 소상공인의 고용보험 가입을 유도하고 폐업 이후의 생활 안정 도모 등 사회안전망 확대를 위한 ‘2024년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사업’을 접수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시에 주민등록과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중에 근로복지공단의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한 소상공인으로, 전체 소상공인 대상으로 확대해 지원 중이다. 자영업자 고용보험은 자영업(소상공인)의 생활 안정과 재취업을 지원하는 제도로, 근로자를 사용하지 않거나 50명 미만의 근로자를 사용하는 사업주가 희망할 때 가입할 수 있다. 1년 이상 고용보험에 가입 후
김천시가 미세먼지와 대기오염 원인물질 감축 대책을 목적으로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업장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올해 3억 7000만원을 투입,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과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 중 대기 배출시설 4·5종 사업장이며 예산 여건에 따라 1∼3종 중소기업 또한 추후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지원 대상은 대기오염 원인물질(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과 특정대기유해물질 배출사업장, 10년 이상 노후 방지시설 운
겨울방학을 맞아 김천시립도서관과 율곡도서관이 야간·주말 운영으로 가족단위 이용객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김천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의 독서문화 저변확대를 위한 인프라를 조성하고 도서관이 다양한 문화 활동과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야간·주말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 인형극’, ‘새 학기를 준비하는 부모 교육 특강’, ‘2024 김천시 독서 마라톤’, ‘2024 트렌드 이슈 강연회’, ‘해설이 있는 명화·클래식 강연’ 등 다양한 가족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도서관을로 발길을 끌고 있다. 또한 시립
한국전력기술이 원자로설계개발본부(원설본부)가 오는 3월 김천 본사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에서는 크게 환영하고 나섰다.원설본부는 한국원자력연구원 내부조직으로 운영되다가 1997년 한전기술에 합병된 조직이다.원자로 개발과 함께 원자로 설계를 전담하는 조직으로 한국형 표준원전인 OPR-1000과 한국형 신형가압경수로(APR-1400) 등을 개발하는 한편 우리나라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운영되는 원전의 원자로를 설계하고 있다.합병 당시에도 원설본부는 한국원자력 연구원 등 대전 소재 유관기관들과 협업을 이유로
김천시 구성면 새마을협의회(회장 김병기, 부녀회장 옥귀숙)는 지난 22일 구성면 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겨울철 재난 사고 예방에 사용할 제설용 모래주머니 300개를 제작했다.이날 제작된 모래주머니는 제설 차량 진입이 어려운 마을 안길, 언덕길 등에 비치해 눈이 오거나, 도로가 결빙됐을 경우 결빙 구간에 모래를 살포해 보행자의 안전한 보행과 차량 미끄럼 방지를 위해 유사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비상물품이다.김병기 구성면 새마을협의회장과 옥귀숙 새마을 부녀회장은 “겨울철 사전 대비 활동으로 처음으로 모래주머니를 제작했는데, 추운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