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구는 7일부터 다시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경북·대구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7일 오전부터 비가 내려 8일 오후 대부분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이 비는 대구와 경북 남부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7일까지 달의 인력이 강해 해수면 높이가 높은 기간이며, 만조 시간대에는 해수면 높이가 더욱 상승하면서 배수가 원활하지 못해 해안가 저지대에 침수 가능성이 있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
경북·대구는 이번 주 폭염과 장마가 번갈아 가면서 지속될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경북·대구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3일까지 낮 최고기온이 32도 이상 오르겠고, 습도가 높아 최고체감온도는 33도~35도 내외를 기록하는 곳이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폭염특보는 4일 비가 내리면서 대부분 해제되겠으나, 5일 다시 발표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3일 아침 최저기온은 18도~23도·낮 최고기온은 25도~34도 분포다. 4일 아침 최저기온은 20도~23도·낮 최고기온은 25도~30도, 5일 아침 최저기온은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집중호우, 강풍 등으로 인한 농작물과 농업시설물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경북도농업기술원이 철저한 사전대비와 사후관리를 당부했다. 28일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집중호우 특성상 짧은 시간, 한꺼번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농작물 생육 불량과 과수 열매 터짐, 병해충 발생 증가 등이 예상되므로 작목별 관리가 중요하다. 논의 경우 배수로에 있는 잡초를 제거해 물 빠짐을 좋게 하고, 물에 잠긴 벼는 물을 완전히 뺀 뒤 도열병, 흰잎마름병, 벼멸구 등 병해충 방제를 실시한다. 밭작물은 물 빠짐이 원활하도록 이랑을
적도 부근의 동태평양 수온이 평년보다 높아지는 현상을 스페인어로 ‘엘니뇨’라고 한다. ‘극한 엘니뇨’는 수온 상승과 함께 일 평균 강우량이 5밀리미터(mm)를 초과해 전 세계적으로 이상기후를 일으키는 현상으로 학계에서는 대기 중의 온실가스 농도가 증가하면 극한 엘니뇨가 더 빈번하게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최근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연구팀이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가 감소하더라도 극한 엘니뇨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할 것이라는 시뮬레이션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지금까지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보완해야 할 필요가 있음을
경북·대구는 장마철에 접어든 가운데 이번 주 내내 비 또는 흐린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특히, 이번 예보기간 동안 곳곳에서 시간당 20~40mm의 비가 쏟아질 수 있어 침수 피해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경북·대구는 정체전선과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하는 저기압 영향으로 내달 1일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강수 집중 시간과 강도는 26일 자정부터 정오 사이, 이날 오후 3시부터 다음날(27일) 자정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4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27
경북·대구는 25일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25일 오전 제주에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해 전국적으로 점차 확대될 것으로 관측했다. 이번 장맛비는 오는 27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으며, 덥고 습한 공기가 다량 유입되면서 다소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의 변동성과 저기압 위상, 저위도 열대 요란의 변동성 등에 따라 현재 발표된 예보가 달라질 수도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23일에는 경북 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대기가
이번 주말부터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돼 침수 등 피해 예방을 위한 각별한 대피가 필요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25일 오전 제주에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해 남부지방까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로 인해 침수, 산사태 등으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장마철 대비요령으로는 가정에서는 △집과 주변에 비가 새 거나 무너져 내릴 곳이 없는지 사전 점검 및 보수 △집 안팎의 하수구와 배수구의 막힌 곳을 정비하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양수기와 손전등, 비상식량, 식수, 비닐봉지 등을 준비해야
이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폭염’ 특보 발효 전부터 경북 안동과 포항뿐만 아니라 대구에서 이미 온열질환자들이 발생했고, 일부 지자체는 온열질환 사고를 대비한 응급실 감시체계 가동을 공식적으로 알리기도 했다. 1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104명이다. 지난달 21일에는 경남 창녕군에서 외국인 1명이 사망, 온열질환에 따른 것으로 추정됐다. 당시 외국인 남성은 밭에서 일하다 의식을 잃었고, 의료진은 특별한 외상을 발견하지
군위군은 2023년 기후변화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의 하나로 ‘기후친화형 폭염쉼터’를 조성한다. 19일 군위군 환경과 황수진 기후변화대응팀장에 따르면 ‘기후친화형 폭염쉼터’ 사업으로는 동부 제1호 어린이공원에 쿨링포그 설치 및 쿨페이브먼트 시공, 서부 제2 어린이공원에 쿨페이브먼트 시공 및 퍼걸로벤치 설치 등이다. 공사 기간은 19일부터 7월 중순까지 한 달 정도로 예상한다. 군위읍 동부 제1호 어린이공원에는 친환경 야외냉방장치이자 지주식 분사장치인 미스트폴 형식의 쿨링폴을 10대 설치해 7월부터 9월 아이들과 주민이 어린이공원에서
경북·대구에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이번 무더위는 19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8일 경북·대구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았고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0도 이상을 기록하며 불볕더위를 보였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대구 북구·하회(안동) 34.6도 △은척(상주) 34.5도 △성주 34.4도 △봉화읍 34.3도 △단북(의성) 34.3도 △지보(예천) 34.3도 △상주 34.2도 △의성·예천 34도 △신녕(영천) 33.9도 등을 기록했다. 또, 상주(34.2도)와 의성(34도), 안동(33.7도
광주와 대구 등 내륙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올해 첫 폭염주의보다.17일 오전 11시를 기해 강원 홍천평지·춘천, 전북 완주, 광주, 전남 담양, 대구, 경북 구미·영천·군위·칠곡·김천·상주·의성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올해 첫 폭염주의보로 작년에도 이맘때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폭염주의보는 ‘일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나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이나 폭염 장기화 등으로 중대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때’ 발령된다.이날 낮 최고기온은 26~34도일 것으로 예상된다.주요 도시 낮 최고
최근 강원 양양군의 한 해변에서 낙뢰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하면서 낙뢰 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지난해 경북에서 발생한 낙뢰 횟수가 전국에서 3번째로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여름철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낙뢰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 야외 활동 전 기상정보를 확인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기상청 낙뢰 연보에 따르면 2022년 우리나라 육지에서 발생한 낙뢰 횟수는 총 3만6750회였다.연간 낙뢰 횟수의 약 90%가 여름철(6~8월)에 나타났으며, 가을(9월∼11월) 5.7%, 봄(3월∼5월) 4.1%, 겨
상주시 지역 내에서 지난 10일부터 양일간 발생한 국지성 우박 등의 이상기후 피해 집계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상주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5시께부터 15분간 화북면·공성면에, 11일 오후 5시부터 10여 분 동안 사벌국면·외남면·모서면·은척면·공검면·이안면 일원에 내린 우박 피해가 총 294 농가, 141㏊로 잠정 집계됐다. 화북면은 주로 밭작물 중심의 피해가 대량 발생했고, 공성면·외남면 등은 과수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집계됐다. 피해 규모별로는 화북면은 배추(6㏊·5농가), 고추(3㏊·10농가), 기타작물
올해 봄 경북·대구지역 기온이 역대 가장 높았다. 강수는 평년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지방기상청이 지난 9일 발표한 ‘2023년 봄철 기후 분석 결과’에 따르면, 3~5월 지역의 평균기온은 13.7℃로 평년 대비 1.5℃ 높았다. 1973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전반적으로 평년에 비해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았고, 따뜻한 남풍이 자주 불어 기온을 상승시킨 것으로 분석됐다. 3월 기온이 역대 가장 높은 10.0 ℃를 기록, 평년대비 3.6℃ 오르면서 봄철 고온에 가장 영향을 미쳤다. 4월은 동아시아에서 발생한 폭염의
경북·대구는 이번 주말 곳곳에 비 소식이 예보됐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9일 오전까지 경북 북부내륙과 경북 남서내륙·울릉도·독도에는 가끔 비가 내리겠고, 경북 북부내륙에는 10일 오후에도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관측됐다. 예상 강수량은 9일 경북 북부내륙·경북 남서내륙 5~20mm, 울릉도·독도 5mm 미만이며, 10일 경북 북부내륙 5~30mm다. 10일에는 대부분 지
경북·대구는 이번 주 대체로 맑겠고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경북·대구의 기온은 당분간 평년(최저기온 11도~17도·최고기온 22도~2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낮에는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더울 것으로 예상했다. 5일 아침 최저기온은 11도~20도·낮 최고기온은 26~30도 분포다. 6일 아침 최저기온은 12도~19도·낮 최고기온은 25도~29도, 7일 아침 최저기온은 12도~19도 낮 최고기온은 25도~31도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북·대구는 2일까지 비가 내리다 점차 개면서 주말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경북·대구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2일 오전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고, 경북 동부지역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이날 오후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비 또는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대구·경북 남부 10~40mm, 경북 북부·울릉도·독도 5mm 내외, 경북 동부 5~20mm다. 또, 경북·대구 대부분 지역에는 4일까지 낮 기온이 30도 가
경북·대구에는 석가탄실일 연휴 마지막 날(29일)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이번 주 맑은 날보다 흐리거나 구름 많은 날이 많을 전망이다. 29일 경북·대구에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시설물 피해가 잇따랐다. 28일부터 29일 오후 5시까지 경북·대구의 누적 강수량은 팔공산(칠곡) 138㎜ 화북(영천) 112.5㎜, 대구(북구) 111㎜, 하양(경산) 99.5㎜, 구미 98.5㎜, 대덕(김천) 97.5㎜ 성주 97.5㎜ 의흥(군위) 93㎜, 기계(포항) 92㎜ 등이다. 특히, 이날 5월 일 강수량 극값을 경신한 지역도 있었다. 대구는 95.6
경북·대구는 석가탄신일 연휴 내내 대체로 흐리거나 비가 내릴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대구와 경북내륙에는 26일 낮부터 저녁 사이, 경북 북부내륙에는 27일 오후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예상 강수량은 대구·경북내륙 5~20mm, 경북 북부내륙 5~20mm다. 또, 경북 북부내륙에는 26일 오전 기압골의 영향으로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관측됐다. 기온은 27일까지 평년(최저 9도~16도·최고 22도~27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올여름 예년보다 덥고 엘니뇨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에는 많은 비가 내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기상청은 23일 발표한 ‘3개월 전망’에서 우리나라 부근 고기압성 순환이 강화돼 6∼8월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각각 40%이라고 밝혔다. 6~8월의 평년기온은 6월 21.1도~21.7도, 7월 24도∼25.2도, 8월 24.6도∼25.6도다. 호주, 캐나다 등 세계 각국의 기상청과 관계기관이 제공한 기후예측모델에서도 한국의 6~8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6~64%로 예측했다. 기상청은 현재 티베트 일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