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의회는 지난 11일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봉화군의회 금동윤 의원과 재정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민간위원 3명, 모두 4명으로 위촉됐다. 금동윤 대표위원은 “예산이 집행된 과정을 꼼꼼히 살펴보고 당초 목적대로 사용됐는지, 부적정한 집행이나 낭비 사례가 없었는지 내실 있는 결산검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희 의장은 “지방재정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시기인 만큼 우리 군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엄격한
박현국 봉화군수가 12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한 박현국 봉화군수는 자매도시간 협력증진 및 상생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부천시에 기부하고 다음 주자로 조용익 부천시장를 지목했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의원이 시작한 기부릴레이로 전국 자치단체장, 국회의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박현국 군수는 “좋은 뜻을 가진 챌린지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고, 우리 고향도 살리고 자
김천시는 오는 6월 개관을 앞두고 김천시장애인회관의 차질 없는 공사 마무리를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현장점검에는 김충섭 시장과 사회복지과장, 김상돈 김천시장애인 단체연합회장, 시공업체 관계자가 참석해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건축공사와 외부 토목공사를 꼼꼼히 점검했다.시 장애인회관 건립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2022년에 사업을 착공, 부지면적 8774㎡, 연면적 3346㎡(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현재 공정률 90%로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4월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5월 초부터 시에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의 안전한 우수 농산물 생산을 위해 오는 15~16일 양일간 농업기술센터와 동로면행정복지센터에서 GAP인증 교육대상 농가 5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교육(GAP)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농산물우수관리제도는 농산물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농약, 중금속, 유해 생물 등 위해요소를 생산에서 수확, 포장 단계까지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다. 특히 GAP인증을 받은 농가에서는 기준에 부합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공급해야 하며 인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신뢰도가 해마다 높아져 교육에 참여하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지사장 조창영)는 최근 군위읍 소재 군위지부를 방문한 김진열 군위군수 및 군위군 관계자들 현장간담회를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재해위험 저수지정비, 농촌중심지 활성화,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 등 군위군 지역에서 농어촌공사가 시행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조창영 지사장은 군위지부 시설물 관리현황과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앞으로 공사와 군위군간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부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군위지부의 신설(지난 3월 개소)을 축하
성주군가 오는 2030년까지 총 37개 사업에 1642억 원을 투입하는 ‘낳을수록 The 행복한 성주 시행계획(이하 시행계획)’을 확정 짓고 발표했다. 12일 군에 따르면 현재 성주군의 인구는 2023년 연말 기준 4만2086명으로 1966년 대비 65%나 감소했고 2000년 대비해서도 18%가량 감소했다. 이에 더해 출생아 감소, 학령기 아동의 이탈 및 고령인구 증가는 향후 성주군의 인구가 더욱 가파르게 감소할 것이라는 어두운 예측을 낳고 있다. 이에 군은 경북도의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에 발맞춰 어느 시군보다 발 빠르게 대응전략을
경북 영주시는 12일 필리핀 로살레스시 계절근로자 86명이 올해 네 번째로 단체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E-8 체류자격으로 기본 5개월, 체류 연장 시 최장 8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이번 입국자 86명 중 지난해 고용주로부터 재입국 추천을 받아 다시 오게 된 ‘성실 근로자’는 47명이다. 영주시는 지난달 7일 필리핀 로살레스시 67명, 13일 필리핀 마발라캇시 25명, 21일 결혼이민자 본국 가족 52명 단체입국과 개별입국 11명에 이번 네 번째 단체입국까지 올해 총 241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했다. 특히
영주경찰서 범죄예방계는 12일 오전 10시 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영농철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및 고용농가 등 총 130명 대상 범죄예방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범죄예방 교실에서는 성범죄, 폭력, 범죄피해 발생 시 112신고 요령 등 각종 범죄피해사례와 대처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특히, 범죄 피해를 입은 불법체류자의 피해 구제가 필요한 경우 출입국에 통보하지 않는 불법 체류자 통보의무 면제제도 등을 중점 교육했다. 민문기 영주경찰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체류기간동안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일을 할
이달에는 대구지역 주택사업자들의 주택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심리가 상승했다.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4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76.1로 전달에 비해 8.1p 상승했다. 지수가 완전 보합세를 의미하는 100을 넘으면 주택사업 여건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우세하다는 뜻이다.지방 광역시는 대체로 하락했지만, 대구는 전달(66.6)에 비해 9.4P 상승했다. 미분양 물량이 1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는데, 일부 건설사가 할인분양을 진행해 18개월 만에 1만 가구 아래로 감소했다. 주택매매 거래량도 2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12일 “이번 총선에서 보여준 국민의 심판은 사실상 정부에 내린 심판”이라면서 “현명한 우리 국민은 투표를 통해 의료개혁이라는 가면 뒤에 숨은 포퓰리즘 정책인 의대 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패키지의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원점에서 의료계와 발전적인 의료 개혁의 방향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것을 요구했다”고 평가했다.김성근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이제 선거를 통해 증명된 국민의 진짜 여론을 받아들여야 한다”면서 “더 빠르게 흘러가고 있는 의료 파국의 시계를 멈추고 국민의 생명
대구지법 제1형사단독 박성인 부장판사는 생활용품 판매점이나 차량 등에서 5차례에 걸쳐 금품과 여성 속옷을 훔친 혐의(야간주거침입절도, 절도, 건조물침입) 혐의로 기소된 A씨(26)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A씨는 지난 2월 20일 오전 10시 30분께 경북 칠곡군에 있는 생활용품 판매점에서 시가 1만 원 상당의 여성용 속옷과 스타킹을 훔치고, 2월 20일 오후 2시 45분께 칠곡군 왜관읍의 한 매장에서 2만 원 상당의 여성 속옷 1장을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2월 20일 오후에는 도로에 시정되지 않은
강만수(성주) 경북도의원이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했다.대법원 2부(주심 대법관 이동원)는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배포할 목적으로 현금 2500만원을 차량에 담아 운반한(당선 목적 금품운반금지 위반) 혐의를 받는 강 의원의 상고심에서 12일 벌금 1000만원을 선고한 2심판결을 확정했다.강 의원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둔 2022년 5월 19일부터 26일까지 현금 2천500만원을 100만원씩 소분해 묶은 뒤 빈 봉투들과 함께 차에 실어 모두 23차례에 걸쳐 운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그는 현금을 차에
경북전문대학교는 최근 영국 자매대학 CCCG(Capital City College Group) 대학생 31명 등을 대상으로 BTS(Best Turing Scheme, 이하 BTS) 단기연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단기연수는 전액 영국 정부의 국비 지원으로 영국 CCCG 대학생들의 녹색성장 및 4차 산업, 한국의 고등직업교육 및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됐다. 영국 CCCG 대학생들은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K-Beauty, K-Culture, K-Food, K-Healing,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보건예체능계열 학생회는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캠퍼스 내 벚꽃길에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홍보활동’ 및 ‘낭만사진관’ 행사를 진행했다. 매년 봄마다 개최하는 보건예체능계열 학생회의 ‘낭만사진관’ 행사는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현장에서 바로 인화해 주는 행사로, 단순히 사진 촬영 및 인화를 해주는 것에서 벗어나 보건예체능계열 각 학부(과)의 전공을 살린 체험형 부스도 함께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율이 매우 높다. 이번 ‘낭만사진관’ 행사에는 △사진 촬영 및 인화(사진영상학
포스텍 연구진이 난청 이겨내는 희망의 시작을 알렸다. 포스텍 (포항공과대학교) 생명과학과 조윤제 교수 연구팀이 경희대 응용화학과 김광표 교수 연구팀,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대(USC) 브셰볼로드 카트리치(Vsevolod Katritch) 교수 연구팀, 영국 옥스포드대(University of Oxford) 캐롤 로빈슨(Carol V. Robinson) 교수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청각과 관련된 특정 수용체 단백질 구조와 메커니즘을 밝히는 데 성공했다. 이 연구는 구조 생물학 분야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 구조&분자 생물학(Nature S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는 11일 간호학과 재학생 3명이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추진하는 ‘2024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선발됐고 밝혔다.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은 전문대학생들에게 다양한 해외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마인드 및 전공 실무능력 배양, 취업역량을 향상하도록 지원하는 대학 단위의 지원프로그램으로 경북보건대학교는 매년 참여하고 있다. 이번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선정된 경북보건대학교 학생 3명은 미국의 메리우드대학교(Marywood University, USA)에서 2024학년도 2학기(4개월)를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최근 ‘DHU 진로보드게임 진로&직무마블’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개인의 가치관을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21명의 재학생들은 진로보드게임을 통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체험하고,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으며, 행동 구체화와 로드맵 완성을 통해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었다고 평가했다. 대구한의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김 홍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
경북 영주시는 오는 25일까지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 화상영어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수업은 기존의 원어민 1명당 학생 3명씩 실시간 화상으로 진행되던 수업과 더불어 원어민 1명당 학생 2명씩 진행되는 수업이 신규로 추가됐다. 학생은 개인 PC 및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주 2회(화·목)/회당 45분, 주 3회(월·수·금)/회당 30분 수업 중 선택한 방식으로 원어민 선생님과 실시간으로 수업을 수강하면 된다. 1대2 수업 100명, 1대3 수업 1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영주시 원어민 화상영어 누
포항시가 4월 한 달간을 ‘산불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대형 산불 사전 차단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올해는 잦은 비로 산불 발생 위험이 다소 줄어들었으나 최근 기온 상승과 더불어 봄철 나들이, 성묘 등 입산객 증가로 전국적으로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포항시도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시는 넓은 면적의 소나무림 분포와 봄철 동해안 강풍으로 산불 발생 시 대형화 우려가 높은 지역으로, 특히 4월이 되면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국지성 강풍으로 인해 산불이 대형화될 수 있어 산불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
박태하 포항스틸러스 감독이 2024시즌 첫 ‘flex 이달의 감독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포항은 3월에 열린 4경기에서 3승 1패를 기록하며, K리그1 최다 승점(9점·김천 동률)을 얻었다. 포항은 박태하 감독의 K리그1 감독 공식 데뷔전이었던 1라운드 울산전에서 0대1로 패했지만 2라운드 대구전에서 3대1로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시킨 뒤 3라운드 광주전·4라운드 제주전에서 3연승을 내달렸다. 특히 포항은 앞선 4경기에서 교체 투입 선수가 4골 2도움을 올렸는데 이는 같은 기간 K리그1, 2 팀을 통틀어 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