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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몸바사에서 열리는 국제육상경기연맹(IAA F)집행이사회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27일 오후 8시에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 대회의 대구 유치 여부가 결정된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집행이사 28명중 25명이 이사회에 참석해 개최지 결정을 투표하게 된다.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지 선정을 위한 최종 프레젠테이션이 긴장감 속에 이날 오후 3시부터 케냐 몸바사 화이트 샌드 호텔에서 시작된다. 대구는 4개 후보 도시 중 바르셀로나, 브리즈번, 러시아에 이어 가장 마지막으로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하게 된다. 최...
대구
박무환기자
2007-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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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청은 27일 오후 3시 서구 중리동 일신공원에서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신공원 개장식을 가진다. 일신공원은 지난 90년 조성돼 시설물이 노후화 되고 부족한 주민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예산 1억4천700만원을 투자, 새롭게 탈바꿈했다. 바닥을 4종의 점토블록 등으로 포장하고 조합놀이대, 시소, 그네 등 놀이시설을 설치하고 철봉, 평행봉 등 체육시설, 육각정자 등 모두 14종 23점의 편의시설물을 설치했다.
대구
양승복기자
2007-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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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는 경부고속도로와 88올림픽고속도로 확장공사 시 발생한 폐도(사용 폐지 도로)부지와 중앙고속도로 노선변경으로 발생된 유휴지에 대해 대대적인 임대를 실시한다. 이번 임대계획은 지난해 농민에게 임대한 72필지(8천평)외에 추가적으로 152필지(7만4천평)에 달하는 방대한 토지를 대상으로 하며, 농작물 경작 및 각종 수하물 임시 적치장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특히 임대료의 경우 연간 농가 평균 농작물 수입의 100분의 10이라는 극히 저렴하게 받고 있어 주변 농민이나 주말농장을 찾는 도시민들에게 ...
대구
양승복기자
2007-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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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혼자 사는 노인과 장애인 등 가족의 보살핌을 못 받는 주민들에게 정기적으로 안부 전화를 거는 ‘사랑의 모닝콜’ 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취약 계층에 대한 복지 서비스를 대거 강화한다. 달서구청은 이 같은 내용의 ‘행복지킴이 사업’을 다음 달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구청은 관내 기초생활보호대상자와 차상위 계층 중 혼자 살며 가족의 방문이 뜸한 주민 5천168명을 선정, 복지 도우미와 마을 통·반장 등을 통해 매주 2회 ‘사랑의 모닝콜’을 건다. 또 이 전화를 통해 취약 계층의 애로 사항을...
대구
이기동기자
2007-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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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구 구간이 고속철 개통 후 교통수단 변화에 가장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철도공사가 26일 분석해 내놓은 고속철 개통 전·후 구간별 교통수단 분담률 비교에서 서울-대구(327.1㎞)는 고속철도 비중이 일반철도, 항공, 고속버스, 자가용을 합친 전체 교통수단에서 52.2%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고속철이 5.0% 점유하는 서울-천안(97.1㎞)이나 서울-대전(166.8㎞, 19.9% 차지)구간보다 높은 것은 물론 대구보다 먼 거리의 서울-부산(444.3㎞, 50.4%차지)보다도 비중이 높은 것으로 풀이됐다....
대구
김정혜기자
2007-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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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대구시당은 26일 “집단 식중독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학교급식 관련 예산의 확충과 지원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대구시당은 지난 22일 또다시 터진 대구 달서구 모 고교 집단식중독사고에 대해 논평을 내고 이같이 주장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대구시당은 또 “이번 식중독 사고가 발생한 학교는 지난해 9월에도 학생 80여명이 집단설사증세를 나타내 물의를 일으킨 학교”라며 학교급식과 보건위생관리에 대해 관계당국의 안이한 자세를 꼬집었다. 김찬수 대구시당위원장은 “학교급식 관련 사고가 대구에서 특히 많이 벌어지는 이유...
대구
양승복기자
2007-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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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 자랑스럽습니다,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대구에서”라는 주제로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대구 유치를 위한 거리응원이 27일 저녁 7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응원은 대구육상경기연맹, 생활체육육상연합회원 등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다. 이날 응원은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지가 결정되는 시간에 맞춰 개최함으로써 대구 유치를 염원하는 시민의 열망과 기운을 하나로 모은다. 지난 IAAF 실사단 방문 시 보여주었던 지역 시민들의 단결된 힘과 열정을 다시 한번 발휘해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대구 유치를 한마음 한뜻...
대구
박무환기자
2007-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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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군위읍 서부리 한국특약용작물원(원장 김상헌)이 약용작물 묘목 분양에 나섰다. 김원장은 서부리에 1만여평을 비롯 전북 장수·고창, 전남 진도, 충북 영동·옥천 등지 10만여평에 감초, 오가피, 헛개(지구자), 슈퍼오디, 참옻나무, 참두릅, 복분자, 산수유 등 20여종을 재배하고 있다. 김원장은 약용작물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군위읍 서부리에 있는 자신의 약용작물재배 농장을 견학시켜 주고 묘목재배방법, 효능 등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해 주고 있다. 약용식물은 봄에 심어야 생산성 향상 및 활착이 좋으며, 3월 중순~4월 ...
대구
군위=이만식기자
2007-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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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013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대구유치를 기원하는 거리응원전이 27일 오후 대구에서 열린다. 26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케냐 몸바사에서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활동을 펴고 있는 대구시 대표단을 응원하고 대구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27일 오후 7시부터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거리응원을 펴기로 했다. 시와 대구육상경기연맹, 생활체육육상연합회 등은 시민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지 발표(한국시간 오후 8시) 1시간여전부터 고산농악 공연을 통해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 멀티비전...
대구
2007-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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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의 군대위안부 강제 동원을 부인, 국제적 비난을 받아온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26일 "총리로서 지금 당장 사과한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위안부 강제 동원 문제에 대한 입장을 묻는 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하고 "고노(河野)담화에 쓰여 있는 대로다"라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여러번 언급했듯이 어려움을 겪었던 분들에게 동정을 느끼며 그들이 당시 그런 상황에 놓이게 된 것에 대해 사과한다"고 말했다. ...
대구
연합
2007-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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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지난 20일부터 4일동안 2007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 원서를 받은 결과 631명 모집에 3만6천12명이 지원해 평균 5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직렬별 경쟁률은 행정 7급이 9명 모집에 2천952명이 응시해 328대 1로 가장 높았고 303명을 뽑는 행정 9급에는 1만9천530명이 지원해 64.5대 1을 나타냈다. 또 기술직은 보건 9급이 8명 선발에 1천7명이 응시해 125.1대 1을 기록했고 이어 간호직 66.7대 1, 농업 9급 51.9대 1 등이었다. 이밖에 학예연구사와 원...
대구
2007-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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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에서 미분양 아파트가 크게 줄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오는 4월에도 아파트 5천500여가구가 새로 분양된다. 26일 ㈜부동산써브 대구도시정비사업단 등 지역 부동산업계와 건축업계에 따르면 지난 2월말 현재 대구지역의 미분양 아파트는 모두 9천347가구로 집계돼 전달에 비해 114가구가 줄어드는데 그쳤다. 지역별로는 수성구 지역의 미분양 아파트 수가 가장 많은 94가구가 줄었고, 동구와 달서구에서 각각 43가구와 38가구 계약돼 미분양 물량 감소세가 나타났으나 중구는 84가구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상황에서도 ...
대구
2007-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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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경찰청이 연쇄 차량방화사건 수사본부를 해체한 지 열흘도 안 돼 또 다시 차량방화가 잇따르고 있다. 26일 오전 1시께 대구 서구 평리3동 488-36번지 소방도로상에 주차돼 있던 황모(51)씨의 세피아 승용차에서 불이 나 뒷타이어와 범퍼 일부를 태우고 5분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바깥쪽에서 불이 시작된 점으로 미뤄 방화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앞서 22일 0시10분께에는 대구 북구 산격동 주택가에 주차돼 있던 정모(35)씨의 쏘나타2 승용차에 불이 나 오른쪽 백미러와 문짝, 보닛 일...
대구
2007-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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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제조업체의 고용사정이 2.4분기에는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26일 대구상공회의소가 상시 종사자 수 5인 이상 지역 200개 업체를 대상으로 고용전망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2.4분기 고용전망지수(EPI)는 103으로 2분기 만에 기준치(100)를 웃돌았다. 지난해 4.4분기에는 100을, 올해 1.4분기에는 92를 각각 기록했다. EPI가 100을 넘으면 고용이 전분기에 비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의미하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나타낸다. 고용 형태별로는 임시 근로자나 일용 근...
대구
2007-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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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경북소년체육대회'가 오는 27일부터 4일동안 김천을 중심으로 도내 11개 시ㆍ군 22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제3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할 선수 선발을 겸한 이번 대회에는 23개 시ㆍ군에서 2천256명의 선수가 참가해 육상과 축구 등 26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대구
2007-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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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은 26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본청 장학관과 지역교육장, 학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 방지와 청렴한 교육풍토 조성 실천대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올바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청렴한 교육 풍토 조성과 불법 찬조금 안 받기, 직무와 관련한 알선ㆍ청탁 안하기 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대구
2007-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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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그 동안 잘 지내셨습니까?" 대구 달서구가 혼자 사는 노인과 장애인 등 가족의 보살핌을 못 받는 주민들에게 정기적으로 안부 전화를 거는 서비스를 선보이는등 '취약 계층'에 대한 복지 서비스를 대거 강화한다. 달서구청은 이 같은 내용의 '행복지킴이 사업'을 다음 달부터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구청은 관내 기초생활보호대상자와 차상위 계층 중 혼자 살며 가족의 방문이 뜸한 주민 5천168명을 선정, 복지 도우미와 마을 통ㆍ반장 등을 통해 매주 2회 '사랑의 모닝콜'을 건다. 또 이 전화를 통해 취약 계층의 애로...
대구
2007-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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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발로 뛰고, 열린 귀로 듣고, 그리고 온 마음으로 돕는다." 경북도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찾아가 해결해 주는 '기업사랑 플러스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플러스 서비스는 기업체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으로 '단체장 기업현장 방문', '찾아가서 하는 지원', '기업전용 메일 운영' 등이 주요 내용이다. 도는 우수기업이나 현안이 있는 기업에 대해 도지사가 월 1차례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신속한 해결 방안을 찾는 한편 기업인과 직원들의 사기를 높일 계획이다. 또 도청 기업지원팀 모든 직원이 도내 중소...
대구
2007-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