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노동청은 28일 오후 2시 대구종합고용지원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직업훈련생 모집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지역 훈련기관 14곳(74개 과정)이 참여, 훈련 희망자를 대상으로 교육기관과 과정 및 내용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설명회는 훈련 기관별로 창구가 설치돼 직업훈련에 대한 상담과 훈련생 모집을 병행할 예정이다.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오룡)은 오는 26일 ‘외국인진료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대구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및 외국인 여행자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영남대병원에 따르면 이 센터에는 영어가 능통한 전담코디네이터를 상주시켜 외국인환자 내원시 접수부터 검사, 진료, 귀가에 이르는 전 과정을 맨투맨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 트라이케어, 시그나, 블루크로스 등 외국계 보험사와 계약을 맺고 외국인환자들의 보험처리에 원활함을 기하는 한편 이외 보험사들의 경우에도 지급보증 및 보험료 청구 등 보험절차를 대행 처리할 예정이다. ...
국내 최대 안경전시회인 제6회 대구국제광학전(DIOPS·디옵스)이 3월 7일부터 9일까지 대구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129개사에서 574개 부스 규모로 참여, 안경과 선글라스, 스포츠고글, 렌즈, 광학기기, 액세서리 등 국내·외 최신 아이웨어 패션과 첨단광학기술을 선보인다. 여기에 세계 유명 체인점의 구매담당 매니저 등 빅 바이어가 298명 참가하기로 결정, 이전보다 많은 계약 성사가 기대되고 있다. 또 대한안경사협회의 보수교육을 7개 지부가 참가하기로 협약해 6천명의 안경사가 참관할 예정으로 여느 전시회보다 ...
달서구 용산동에 건설된 대구지법 서부지원(지원장 김세진)과 대구지검 서부지청(지청장 곽상도)이 다음달 1일 문을 연다. 대구 달서구와 서구, 달성군, 경북 성주군, 고령군 등 5개 기초자치단체를 관할 구역으로 하는 서부지원, 지청은 민·형사 소송, 공탁업무, 경매, 가압류·가처분 등 법원의 통상 업무와 각종 범죄 수사, 고소·고발 및 진정 접수·처리 등 검찰 업무를 각각 담당한다. 서부지원·지청 관계자는 “관할구역 규모 기준으로 대구지법.지검 업무의 30% 정도를 분담하게 된다”고 말했다. 서부지원과 서부지청은 각각 지하 1층...
‘득(得)인가 실(失)인가’ 대구 북구지역의 주거환경개선사업 쏠림 현상을 두고 찬반이 엇갈리고 있다. 대구시는 작년 10월 확정된‘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대구전역을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주택재개발사업, 주택재건축사업, 도시환경정비사업 등 4가지로 분류, 대구전역은 총 273개 정비예정구역이 지정·시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11개 정비예정구역이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역으로 지정됐고, 중구 1개소를 제외하면 나머지 10개소가 북구에 쏠려있다. 이와 관련, 사업지구 내 일부 주민들은 “공공기관이 땅을 수용할 경우 지주들은 터...
국채보상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21일 대구에서 열렸다. 국채보상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김범일 대구시장 등 공동의장 3명)는 이 날 대구엑스코에서 정부.유공 인사와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채보상운동 10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한명숙 총리는 축사에서 “국채보상운동은 국권침탈 시대에 민초들의 가슴에 뜨거운 애국의 불꽃을 지펴 겨레를 하나로 묶은 국민정신이었다”면서 “과거를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은 현재를 더욱 다잡아 보다 밝은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것으로 국채보상운동 100주년을 기념하...
대구지역의 유일한 대안학교인 달구벌고등학교가 오는 24일 첫 졸업식을 갖는다. 21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법인 덕성학원이 2004년 6개 학급 규모로 대구에 처음 설립한 달구벌고가 이번 졸업식에서 32명의 졸업생을 배출한다. 달구벌고는 일반 고등학교와는 달리 '삶과 철학', '개인연구', '생태농업', '자기계발' 등 특성화 교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체험활동과 자기주도적 학습 프로그램, 인턴십 제도 등을 통해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이들 졸업생은 자유로운 학습 분위기 속에서 첫 대학 입시를 준비해 군 입대자 1...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지 선정을 위한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의 실사를 앞두고 대구시의 해외 교류도시들이 대구시의 대회 유치계획을 응원하고 나섰다. 21일 시에 따르면 최근 대구시의 일본 자매도시인 히로시마, 삿포로, 하마마츠와 중국의 닝보(寧波), 양저우(揚州)시 등이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이들 도시는 김범일 대구시장에게 보낸 서신을 통해 대구시의 대회 유치계획이 성공을 거두길 기원하고 대구시가 대회를 개최하면 관람단을 파견하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대구시는 전했다. 특히 중국 닝보시의 마오 광 리에(毛光烈...
대구고등검찰청은 항고사건 처리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법대 교수와 변호사로 제한된 외부 심사위원 자격을 폐지,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6명을 추가로 항고심사위원으로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대구고법 관계자는 "국민참여를 확대함으로써 항고사건 처리의 내실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면서 "검찰 결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국민의 사법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벌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시는 다음달 1일부터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 및 지검 서부지청 이용시민과 오지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4개 버스 노선의 운행 경로를 변경한다고 21일 밝혔다. 변경되는 노선은 202번과 202-1, 618, 849번 등 간선 4개 노선으로 202번과 202-1번은 달서구 용산동에 문을 여는 서부지원.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해당 기관을 경유토록 했다. 또 618번과 849번은 동구 동호차고지에서 금강동까지 각각 매일 4차례와 5차례씩 일부 차량을 연장 운행해 금강동 주민의 환승 불편을 해소하도록 했...
아동이 다른 아동에게 성추행을 하는 경우가 늘어 부모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영남지역의 성폭력 피해 아동 보호 기관인 '영남권역해바라기아동센터'는 2005년 6월 개원 이후 작년 말까지 접수된 아동 성범죄 내용을 분석한 결과 아동 또래끼리의 성추행이 2005년에는 한 건도 없다가 지난해 6건으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사례는 모두 만 7세 미만의 남자 아이가 같은 나이의 여자 아이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통학 버스 안에서 성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동센터 관계자는 "맞벌이 부부가 많아지면...
대구 동구는 올해 금호강 둔치에 4.65km 길이의 자전거도로를 건설한다고 21일 밝혔다. 대구 동구에 따르면 지난 해 10월부터 금호강 둔치인 아양교에서 화랑로까지 2.35km 구간에 4m 너비의 1차 자전거도로를 착공한 데 이어 이달 말 화랑교에서 율하천 합류지점까지 2.3km의 2차 자전거도로를 추가로 건설할 예정이다. 투입되는 예산은 모두 10억6천여만원으로 1차 도로는 오는 4월 말, 2차 도로는 12월 각각 준공될 예정이다. 구청 관계자는 "자전거도로는 도심 교통난을 해소하는 대안이 될 뿐만 아니라 강변에서 시...
영남대병원 '외국인진료지원센터'가 오는 26일 문을 열어 대구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및 외국인 여행자들이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병원측은 이 센터에 영어가 능통한 전담코디네이터를 상주시켜 외국인환자 내원시 접수부터 검사, 진료, 귀가에 이르는 전 과정을 맨투맨으로 관리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외국인환자들이 대체로 병원측과 계약이 돼 있지 않은 외국계 보험에 가입돼 있어 보험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트라이케어, 시그나, 블루크로스 등 외국계 보험사와 계약을 맺고 이외 보험사들의 경우...
20일 오후 3시께 대구시 달서구 한 원룸에서 대학생 A(20.여)씨가 목 매 숨져있는 것을 학교 친구 B(21.여)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A가 지난 16일부터 전화를 받지 않고 집에 가도 문이 잠겨져 있어 건물 관리인에게 말해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A가 목을 매 숨져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A4용지 크기의 편지지에 적힌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글이 집 안에서 발견된 사실과 A씨가 평소 비만으로 고민이 많았다는 유족 측의 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분실 또는 도난당한 휴대전화기를 매입, 외국인 노동자들을 상대로 돈을 받고 기기변경을 해준 혐의(전파법 위반 등)로 양모(45)씨 등 3명을 구속하고 박모(3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택시 승객이 두고 내린 휴대전화를 비롯해 분실 또는 도난당한 휴대전화 300여대를 택시기사 등으로부터 매입한 뒤 컴퓨터를 이용해 휴대폰 고유번호를 불법 복제하는 수법으로 무단으로 기기변경을 해주고 6천여만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다. 조사결과 이들은 분실 또는 도난당한 휴대전화기...
국채보상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21일 대구에서 열렸다. 국채보상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김범일 대구시장 등 공동의장 3명)는 이 날 대구엑스코에서 정부.유공 인사와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채보상운동 10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한명숙 총리는 축사에서 "국채보상운동은 국권침탈 시대에 민초들의 가슴에 뜨거운 애국의 불꽃을 지펴 겨레를 하나로 묶은 국민정신이었다"면서 "과거를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은 현재를 더욱 다잡아 보다 밝은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것으로 국채보상운동 100주년을 기념하...
조선시대 최고의 민간 외교관이자 울릉도와 독도의 파수꾼으로 알려진 안용복 장군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고 이를 활용하기 위한 연구소가 21일 경북 경산의 대구한의대 캠퍼스에서 문을 열었다. 대구한의대는 이날 경산캠퍼스에서 김관용 경북지사와 정윤열 울릉군수, 대학 관계자 등 모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용복 연구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 연구소는 앞으로 장군과 관련된 자료를 수집하는 것은 물론이고 장군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방안과 콘텐츠 개발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 연구소는 특히 개소식에 이...
중국 옌볜지역 동포 어린이들에 대한 한글교육 지원운동이 '발해 아리랑'이라는 주제의 사진전을 계기로 싹트고 있다. 대구시 중구 대봉동 대백프라자 갤러리는 21일부터 26일까지 영남일보 사진부 박진관 기자의 '중국 엿보기' 세 번째 사진전을 진행한다. '발해 아리랑'이라는 제목은 발해의 중심지였던 옌볜지역에 살고 있는 중국동포들의 삶과 애환을 담는다는 뜻에서 붙였다. 박 기자는 사진전을 통해 중국 지린성 옌볜조선족자치주의 옌볜과학기술대 연수기간에 북한과 중국 국경의 모습을 담은 자연풍경, 선조의 흔적이 깃든 고구려, 발해의...
대구.경북과 부산.경남, 울산 5개 시.도 공항 담당자들은 21일 건설교통부가 타당성 용역을 추진하고 있는 동남권 신공항 건설과 관련, 대구경북연구원에서 회의를 갖고 공항건설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목소리를 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공항건설시 예상 이용수요 등 동남권 신공항 건설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방안과 공항건설 추진과정에서 예상되는 지역 이기주의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 등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정부가 타당성 용역 발주를 앞두고 있는 만큼 지역별로 목소리를 내기 보다...
대구지법 서부지원(지원장 김세진)과 대구지검 서부지청(지청장 곽상도)이 내달 1일 문을 연다. 대구 서구와 달서구, 달성군, 경북 성주군, 고령군 등 5개 기초자치단체를 관할 구역으로 하는 서부지원.지청은 민.형사 소송, 공탁업무, 경매, 가압류.가처분 등 법원의 통상 업무와 각종 범죄 수사, 고소.고발 및 진정 접수.처리 등 검찰 업무를 각각 담당한다. 서부지원.지청 관계자는 "관할구역 규모 기준으로 대구지법.지검 업무의 30% 정도를 분담하게 된다"고 말했다. 대구시 달서구 용산동에 건설된 서부지원과 서부지청은 각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