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친환경 아파트를 주제로 한 두번째 CF를 론칭했다. 지난 2월 11년만에 ‘더샵에 산다는 것은 지구의 내일을 지키는 것’이라는 TV-CF를 론칭한 포스코건설의 이번 후속작은 ‘내 집에는 자연이 삽니다’다. 거실로 성큼 들어온 친환경 공간 ‘바이오필릭테라스’를 배경으로 모델 김수현이 웰빙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모습을 통해 고객들이 더샵 아파트에서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친환경라이프를 보여주고 있다. 바이오필릭테라스에 조성된 조경을 진짜 숲으로 착각하고 날아온 나비가 김수현과 조우하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지구환경 보전이 인류
대구의 주택 종합 매매가격이 8월에 올들어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8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구의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전달에 비해 0.62% 떨어졌다. 지난해 11월 보합을 보인 이후 9개월 째 내림세다. 신규 입주물량 영향이 있는 달서구(-1.00%)와 달성군(-0.94%) 위주로 낙폭이 두드러졌고, 조정대상지역인 수성구도 0.78%나 하락했다.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도 10개월 째 하락을 이어가고 있는데, 8월에는 전달 대비 0.91%나 떨어졌다. 경북에서는 포항의 주택 매매가
포항과 구미 등 경북지역의 아파트 전세가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전세가율은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을 말하는데, 전세가율이 높을수록 매매가 하락 때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우려가 크다. 국토교통부가 전세보증금 미반환 피해 예방을 위해 제공하는 임대차계약 체결 때 활용할 수 있는 지역별 전세가율, 보증사고 현황 및 경매낙찰 통계 정보에 따르면,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최근 3개월 기준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은 74.7%, 연립·다세대주택 전세가율은 83.1%로 나타났다. 대구의 최근 3개월 전세가율은 75.5
성주군에 공공승마장이 조성된다. 농식품부 주관 2023년 말산업육성지원사업에 ‘성주 힐링 승마체험장 조성’이 최종 선정돼 국비 8억 원을 확보했다고 성주군이 14일 밝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2017년 폐교된 선남면 소재 도원초 동부분교 일원에 승마장을 조성하고 말 휴양체험형 관광시설로 확충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지의 낙동강 유역 수려한 경관과 왜관 산단 인접 등 지리적 이점을 잘 활용해 낙동강 변 관광거점모델로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1단계로 총사업비 38억을 들여 클럽하우스, 원형 마장, 옥외승마장 등 공공 승마장으로 조성한다.
최근 증가하는 스포츠클라이밍 수요에 맞춰 상주시가 국제 규격의 인공암벽장 인프라를 확충한다.14일 상주시에 따르면 시민의 편리성과 대회 유치 등의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인공암벽장 조성공사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지난 13일 가졌다.이날 정진환 부시장, 김영규 새마을체육과장, 상주시 체육회 관계자, 산악연맹 스포츠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여해 용역 진행 상황을 경청하고 시설 확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국제경기가 가능한 실내·외 인공암벽장은 사업비 27억이 투자돼 높이 15m, 폭 30m 규모의 ‘스피드’ 및 ‘리드’
경북도청 신도시(안동시 풍천면·예천군 호명면 )에 상가 공실이 50%가 넘어서는 등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었다. 신도시 건립 당시부터 들어선 고층 빌딩마다 1층을 제외한 3층 이상의 점포들은 대부분 아직도 빈 상태다. 이는 인구대비 상가가 많고 높은 임대료와 코로나19로 장기화에 따른 매출감소 등으로 몇 년을 못 버티고 문을 닫는 상가가 늘고 있는 데다, 은행 대출 규제 강화와 높은 이자로 창업이 크게 줄어 공실이 늘고 있다는 것이 지역 부동산관계자의 전언이다. 높게 책정된 임대료 요인으로 경북개발공사가 1단계 경북도청 신도시 건설사
문경시는 지난 9월 1일 조직개편에 맞춰 법정도로와 비법정도로로 나눠져 소관부서가 이원화된 도로건설업무를 건설과로 일원화했다고 밝혔다. 법정도로는 법률에 규정된 도로로, 문경시가 관리하는 시도·농어촌도로·면도·리도 등을 말하며 건설과에서 유지관리 및 개설업무를 맡아왔다. 비법정도로는 법률에 규정된 도로 이외의 도로로, 마을안길·소규모 농로·골목길 등으로 새마을체육과에서 업무를 소관해 왔었다. 그러나 민원인이 이를 구별해 소관부서를 찾는데 불편함을 호소하였고 명확히 구분 되지 않은 모호한 건설업무에 업무를 떠넘기는 핑퐁현상도 있었던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 지역 시민단체들이 앞산 모노레일 사업을 중단할 것을 대구 남구청에 촉구했다.3개 시민단체는 13일 ‘환경파괴 하는 모노레일 사업 백지화’를 요구하는 성명을 내어 “앞산은 담비·삵·하늘다람쥐·황조롱이 등 법종 보호종과 650종의 동식물이 서식, 자연생태등급 2등급으로 생태계의 보고”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공물과 조명 불빛이 들어서면 야생동물 이동 제한과 서식 환경 교란 등 생태계가 파괴된다”고 주장했다.모노레일 설치 구간은 자연녹지지역으로 중점검토 대상 지역에 속하고, 산사태 위험도가 1·2등급으로 산
전·월세 계약이 끝난 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해 법원에 임차권등기명령을 신청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임차권등기명령은 주택 전·월세 임대차계약이 종료됐는데도 임차인이 임대인으로부터 임차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하고 있는 경우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라 임차인의 권리를 보장하는 제도다. 임차인이 법원에 임차인등기명령을 신청하고 법원으로부터 명령을 받아 등기를 마치면 대항력과 우선변제권을 유지하면서 임차주택에서 자유롭게 이사할 수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강동구갑)이 대법원에서 받은 임차권등기명령 내역에 따
영천경마공원이 후보지 선정 후 13년만에 드디어 착공한다.경북도는 오는 30일 금영천 금호읍, 청통면 일대에 추진 중인 영천경마공원 건설공사의 기공식을 갖는다고 12일 밝혔다.이철우 도지사, 이만희 국회의원,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최기문 영천시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축하한다.경마공원은 지난 2009년 공모 당시 ‘황금알을 낳는 제4경마공원’을 조성할 것이라는 소식에 지자체 간의 유치 경쟁이 뜨거웠다.수 천 억원의 건설비가 투입되는이 사업은 건설관련 고용창출 뿐만 아니라 경마공원 운영인력 채용, 말 산업과 연계된 신산업 육
일시적 2주택자와 고령자·장기보유 1주택자 세 부담을 완화해주는 종합부동산세법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었다. 국회는 7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종부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재석 245인 찬성 178인으로 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으로 종부세 부담을 더는 사람은 총 18만4천명으로 추산된다. 개정안은 정부 공표 즉시 시행되며, 올해 11월 말 종부세 고지분부터 적용된다. 본회의를 통과한 종부세법 개정안은 이사를 위해 신규 주택을 취득했지만 기존 주택을 바로 처분하지 못해 2주택자가 된 경우, 상속으로 주택을 취득한 경우, 투기 목적 없이 지방
대구시는 7일 ‘서대구 하·폐수처리장 통합지하화 민간투자사업’(이하 ‘통합지하화사업’)로 GS컨소시엄을 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GS컨소시엄은 현대엔지니어링을 포함 지역업체로 화성, 서한, 신흥건설, 태왕ENC, 신행건설 등으로 이뤄져 있다. 총 사업비는 6000억 원 규모에 이르는 통합지하화사업은 서대구역 인근 4개의 하·폐수처리시설을 통합해 지하화하고 상부를 공원화하는 서대구 역세권 개발의 핵심적인 사업으로 그동안 대구시는 민자사업 시행자 선정을 위한 행정절차를 추진해왔다. 4개 하·폐수처리시설은 북부하수처리장, 달서천하
문경시는 2022년 9월 정기분 재산세 4만 4000여건, 62억 1900만원을 부과·고지하였다고 7일 밝혔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현재 토지·주택 소유자이다. 6월 1일에 부동산 매매가 이뤄진 경우 매수자에게, 6월 2일에 이뤄진 경우 매도자에게 재산세가 부과된다. 전자고지를 신청한 납세의무자는 종이고지서 송달이 없어 반드시 이메일 또는 간편결제 앱을 통해 고지내역을 확인해야 하며 납부기한은 오는 9월 30일까지다. 재산세는 고지서 없이 전국의 모든 은행 CD/ATM기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지방세 포털서비스 위텍스(w
4차산업을 선도하는 경산지식산업지구 2단계 산업시설용지를 8일 첫 분양을 시작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토지는 와촌면 지역에 들어서는 2단계 구역의 산업시설용지로 총 10필지, 분양면적 11만148㎡(3만3320평)로 분양가(평균단가)는 ㎡당 28만5879원(평당 94만5049원)이다. 경산지식산업지구 2단계는 주력산업인 자동차·건설기계부품업종과 더불어 의료기기 및 메디컬신소재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개발면적 총29만 평, 사업비 약 3216억 원이 투입되며 현재 공정률 52%로 2023년 준공을 목표로 부지 조성공사가 한창이다. 경산
대구 분양시장이 극도로 침체했지만, 입지와 분양가격 등의 눈높이만 맞추면 실수요자들을 분양시장으로 불러들일 수 있다는 사례가 나왔다.화성개발이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대구 1호 단지로 공급하는 ‘화성파크드림 구수산공원’이 대구에 실수요자들이 분명히 존재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화성파크드림 구수산공원’은 북구 읍내동 구수산공원 내에 지하 3층, 지상 14~20층, 7개 동, 520가구 규모로 짓는데, 전용면적 84㎡와 101㎡ 등 중대형 중심으로 구성한다.총면적 15만2910㎡ 중 2만9584㎡ 부지에 아파트를 짓고, 나머지는 도심
일시적 2주택자와 고령자 및 장기보유 1주택자 등을 대상으로 부담을 덜어주는 종합부동산세법 개정안이 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법사위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내용을 담은 종부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에는 이사를 위해 신규 주택을 취득했지만 기존 주택을 바로 처분하지 못한 경우, 상속으로 주택을 취득한 경우, 투기 목적 없이 지방 저가 주택을 보유한 경우 1가구 1주택 지위를 유지해주는 ‘주택 수 제외’ 특례가 도입됐다. 대상자는 이사에 따른 일시적 2주택자 5만 명, 상속 주택 보유자 1
대구 대표 건설기업인 화성산업은 경기도 평택 최초의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조성하는 평택석적공원에 짓는 ‘평택석적공원 화성파크드림’을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은 민간사업자가 5만㎡ 이상 도시공원 계획부지의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해 지자체에 기부채납하고, 30%에 주거와 상업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이렇게 조성한 아파트는 집 바로 앞에서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평택시 장당동에 공급하는 ‘평택석적공원 화성파크드림’은 지하 4층~지상 29층, 11개 동 규모이며, 전용면적 80㎡A
대구시는 (구)두류정수장 부지 일부를 민간에 매각한 대금으로 시청 신청사를 건립하고 매각 잔금은 전액 채무상환 및 부족한 재원 충당에 투입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신청사 건립을 위해 청사건립기금을 설치하고 적립해 왔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기금을 일반사업예산으로 차용해 사용하는 등 1765억 원이던 기금이 현재는 397억 원만 남아있는 상태다. 시는 신청사 건립예산으로 450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했다. 시는 청사건립기금으로 한 해 500억 원씩을 적립하더라도 향후 10년이 걸리는 상
예천군은 오는 26일까지 2023년 개관 예정인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의 정식 명칭을 공모한다. 명칭 공모전을 통해 신도시의 특색과 이미지를 드러내고 기억하기 쉬운 간결하면서도 창의적인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며 공모 신청은 예천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군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군청 재무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상징성, 창의성, 함축성 등 심사를 거쳐 10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하고 당선작에 대해서는 최우수상 50만 원, 우수상 각 20만 원, 장려상 각 10만 원 예천사랑상품권이 시상금으로 수여된
대구시가 신청사와 관련, 부지 일부를 매각하겠다는 계획이 발표되자 신청사 유치에 성공한 달서구의 실망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시는 5일 달서구 두류동 일대 15만8807㎡의 두류정수장 부지 중 두류공원과 인접한 남동향 부지 6만8000㎡에 연면적 11만㎡ 규모의 신청사를 건립하겠다고 발표했다.정수장 부지 57%를 민간에 매각하고 매각대금으로 신청사를 완공하겠다는 구상이다.시의 발표에 대해 달서구 구민들로 구성된 ‘달서구 시청사 유치 범구민 추진위원회’는 즉각 날을 세웠다.양종학 위원장은 기존 구상과 거리가 먼 것은 물론 생각조차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