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야외활동 증가로 휴대용 가스 레인지 사용 급증으로 취급부주의에 의한 폭발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경북도소방본부는 5일 부탄가스 사고예방을 위해 8월 한달동안 피서지, 야영지 또는 청소년 안전체험교실 등을 통해 집중 홍보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휴대용 부탄가스 안전사고 예방활동은 토요휴무제 등으로 인한 피서객과 야외활동이 늘어 나면서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어 레저용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휴대용 부탄가스에 대한 안전사용을 홍보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부탄가스사고 원인의 ...
농협중앙회 포항시지부(지부장 이진하)가 농민편의를 위한 정책은 뒷전이고 배짱적으로 농협을 운영하고 있어 농민 등 고객들의 불편이 잇따라 말썽이 되고 있다. 농협중앙회 포항시지부는 조합원 1만9천여명이나 되는 9개 지역농협과 축협 등 10개 지역농협을 거느리고 수만명에 달하는 농협을 애용하는 고객들이 있으나 농민 조합원과 고객을 위한 서비스나 편의 제공은 수준 이하라는 지적이 있기 때문이다. 농협중앙회 포항시지부는 조합원 등 고객이 이용하는 대표전화 경우 ARS 자동시스템을 설치해 놓고 있어 나이가 많은 농민들이나 시스템에 익숙...
서울 남부지법 고영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5일 생방송 도중 ‘성기노출’ 사건을 일으킨 인디밴드 카우치 멤버 신모(27)씨와 오모(20)씨에 대해 청구된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고 판사는 “600여명의 청소년을 관객으로 한 공중파 생방송 공연에서 옷을 벗은 ’성기노출’을 사전에 모의하고 얼굴을 알아볼 수 없도록 ‘피에로’ 분장을 한 뒤 옷을 벗는 등 죄질이 불량하다”며 “범행에 대해 반성하지 않고 계속해 범행 사실을 부인했던 자로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발부 이유를 밝혔다. 신씨 등은 공연음란 및 업무방해 혐의로 4일 사...
5일 대구의 낮 최고 기온이 섭씨 35.6도까지 올라가는 등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불볕더위가 나타났다.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지역별 낮 최고 기온은 대구 35.6도를 비롯해 구미 35.2도, 의성 34.9도, 상주 34.2도, 영천 33.7도 등을 각각 기록했다. 대구기상대는 “내일(6일 포항의 아침 최저기온이 25도로 예상돼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이는 등 대구·경북지역서 무더위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동해안을 따라 북상중인 제9호 태풍 ‘맛사(MATSA)’는 대구 경북지역에 직접적인...
육영재단 국토순례과정에서 제기된 성희롱 논란이 학부모와 재단이사장간 멱살잡이로 번지는 등 쉽게 진정되지 않을 기미다. 국토순례 일정을 마치고 5일 오전 11시30분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회관에서 열린 해단식에 앞서 학부모 50여명이 과학관 3층에서 대책회의를 하다 해명을 하기위해 나온 박근영 이사장의 멱살을 잡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한 학부모는 “대책회의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이사장이 오더니 ‘그래서 당신 딸이 강간이라도 당했냐. 임신이라도 했냐’고 하기에 화가 났다”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그러나 “학부모가 정확하게 밝혀...
국정원이 5일 불법도청 사건 발표에서 2002년 3월 이전에는 불법도청이 있었음을 사실상 시인한 데 이어 검찰도 천용택 전 국정원장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 천씨의 사법처리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안기부 X파일이 공개된 이후 의혹의 중요인물로 지목돼온 천씨가 이끌었던 국정원이 통신비밀보호법을 위반한 사례가 확인됐고 이 부분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됐기 때문이다. 국민의 정부 시절인 1999년 5월 23대 국정원장에 취임했던 천씨는 그해 12월 법조 기자들과 간담회에서 “1997년 정치자금법 개정 이전에 삼성이 중앙언론사 ...
의성과 풍기, 영양, 성주, 울릉읍 등 5개 읍지역이 내년 소도읍육성사업추진 대상지역으로 선정돼 각 100억원씩 지원을 받을 전망이다. 경북도는 최근 소도읍 육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소도읍육성사업 심사위원회를 열어 내년부터 시행할 내년부터 시행할 대상지역으로 이들 5개 읍을 선정했다. 지난 2003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는 소도읍 육성사업은 매년 상향식 공모제 방식에 따라 시군으로부터 제출받은 사업계획을 도단위 심사와 중앙심사를 거쳐 대상지역을 확정한다. 소도읍육성 사업은 읍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활성화와 도농간 군형발전...
지난달 20일 강원도 육군모부대 해안초소 순찰로에서 장병을 흉기로 찌르고 총기와 실탄을 빼앗아 달아난 김모(25), 박모(35·서울 송파구 오륜동), 원모(35·경기 하남시 덕풍동)씨 일당 3명이 5일 오전 경기 하남과 서울에서 각각 검거됐다. 군·경은 이들을 합동수사본부가 설치된 강원도 동해경찰서로 압송해 조사 중이다. 합수부는 5일 오전 8시30분께 서울시 송파구 모 아파트에서 박씨를 검거한 데이어 8시35분께 김씨, 8시45분께 원씨 등 2명을 경기도 하남에서 붙잡아 조사하던중 한 명이 범행 일체를 자백했다고 밝혔다. ◇...
송아지 값이 계속 오르고 있다. 5일 포항시와 경북지역 일선 시군에 따르면 도내 가축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암송아지(150㎏이하) 값은 지역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으나 지난 7월말 기준으로 평균 350만원대에 이르고 있다. 이는 올 1월과 지난해 같은 시기의 290만원과 265만원보다 60만원(20.7%)과 34만원(10.8%)이나 상승했다. 수송아지도 250만원으로 지난 1월과 작년 7월과 비교해서 40만원(19%)과 29만원(13.1%)이 올랐다. 그러나 큰소(500㎏기준)는 암소가 평균 410만원, 수소는 360만원대로 ...
대구시립효목도서관은 8일부터 10일까지 2박3일간 팔공산 학생수련관에서, 초등학교 3∼5학년생 90명을 대상으로 ‘자연과 함께 하는 신나는 독서캠프’를 개최한다. ‘역사인물과 함께 하는 즐거운 독서체험’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학년별로 위인전 2권씩을 미리 읽고 참가하게 되며, ‘역사인물 이야기’를 주제로 한 독서 특강과 이야기릴레이, 조별 발표대회, 독서토론, 독서퀴즈 골든벨 등 다양한 독서 체험활동이 마련된다.
대구동구청과 자매도시를 맺고 있는 중국 황산시의 청소년들이 5일 대구를 방문했다. 이들은 대구 동구에서 추진 중인 2005 청소년 국제교류사업(홈스테이)으로 방문, 이에 따라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대구에서 민박체험을 갖는다. 이 기간 황산시 청소년들은 시티투어를 통해 대구시내 주요 문화재와 시설을 견학할 예정. 또 의성군에 소재한 전통마을인 교촌마을을 방문, 전통풍속을 체험하고 경주에서 유적지도 관람한다. 동구청 관계자는 “양국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으로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남부경찰서는 5일 술에 취해 이유 없이 차량을 파손한 회사원 최모씨(32)와 이모씨(32)에 대해 폭력행위등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5일 새벽 2시 40분께 포항시 남구 대도동 모단란주점 앞 도로에서 술에 만취해 이유 없이 김모씨(50)가 운전하는 경북 11바 XXXX호 영업용택시를 정차시킨 뒤 차량 위에 올라가 앞 유리창을 파손한 혐의다. 또 이씨는 지난 4일 0시 10분께 포항시 남구 대보면 모노래연습장 앞에서 술에 취해 이유 없이 도로 갓길에 주차된 김모씨(38) 소유의 경북 2보 XXXX호 티코차량의...
포항북부경찰서는 5일 인상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시비가 돼 서로 싸운 김모씨(42)등 3명에 대해 쌍방폭력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4일 밤 11시 40분께 포항시 북구 환호공원에서 이모씨(59)일행이 쳐다보는 인상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시비가 돼 서로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다.
우리 전통차를 아끼고 사랑하고자 모인 울진다우회 회원들이 전통 한복을 차려 입고 엑스포 행사장내에서 우리 전통차 다례 시연회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다우회 회장 주옥자씨는 한국전통차 다례시연회는 오미자차 뽕잎차등 한국 전통차 다도 예절을 관람객들에게 시연하고 전통차와 맛있는 다식도 함께 대접하고 있어 전통차 애호가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고령군이 하수종말처리장, 자연형하천 정화사업 등 하천복원 및 정화사업을 추진한 결과 최근 회천의 수질이 1급수의 청정하천으로 되살아났다. 군은 회천을 은어가 뛰노는 동심의 강으로 만들기 위해 4월 덕곡면 노리저수지에 경북도 수산자원개발연구소에서 무상으로 공급받은 은어 치어 3만마리 방류를 시작으로 쏘가리 버들치 메기 잉어 붕어 등 치어 20만마리를 방류하는 등 회천의 생태계 복원과 내수면 어족자원 육성에 힘쓰고 있다.
동해바다와 울창한 소나무숲 갖가지 꽃과 작물로 수놓은 2005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 주공연장에서 5~6일까지 친환경콘서트가 열린다. 지난 7월31일 이승환과 김연우 콘서트에 이어 계속 이어지는 친환경콘셔트는 한여름밤의 열기를 식혀주고 아름다운 여름밤의 잊을수 없는 추억을 선사해 준다. 지난 5일에는 2003년 ‘어쩌면’이란 곡으로 혜성같이 나타나 ‘겁쟁이’’가시’’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면서 데뷔 2년만에 스타로 등극한 신세대 락그룹 버즈의 단독콘서트가 펼쳐졌다. 6일에는 드라마 오락프로그램등에서 4인4색의...
내달 7일 치러지는 이집트 대선 후보등록이 4일 오후 8시(현지시간) 마감된 가운데 100명 가량의 후보가 등록을 희망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대통령선거관리위원회(PEC)에 따르면 5선 도전을 선언한 집권 국민민주당(NDP)의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을 비롯해 약 100명의 후보가 등록을 신청하려 했으나 요건을 갖추지 못한 경우가 많아 실제 신청이 접수된 후보 수는 크게 줄었다. 이와 관련, 현지 언론들은 5일 후보등록 희망자 가운데 15개 정당의 후보 17명과 무소속 후보 7명 등 총 24명이 낸 등록신청만 선관위에 유효하게...
서울 남부지법 고영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5일 생방송 도중 '성기노출' 사건을 일으킨 인디밴드 카우치 멤버 신모(27)씨와 오모(20)씨에 대해 청구된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고 판사는 "600여명의 청소년을 관객으로 한 공중파 생방송 공연에서 옷을 벗은 '성기노출'을 사전에 모의하고 얼굴을 알아볼 수 없도록 '피에로'분장을 한 뒤 옷을 벗는 등 죄질이 불량하다"며 "범행에 대해 반성하지 않고 계속해 범행 사실을 부인했던 자로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발부 이유를 밝혔다. 신씨 등은 공연음란 및 업무방해 혐의로 4일 사...
서울 남부경찰서는 5일 애인과 사귀는 것을 반대한다는 데 앙심을 품고 애인의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김모(21.무직)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4일 오후 6시30분께 서울 금천구 시흥동 애인 A씨 집에 들어가 A씨를 기다리던 중 평소 교제를 반대해 온 A씨 아버지가 "왜 여기 들어왔느냐"고 나무라자 침대 밑에 있던 흉기를 꺼내 복부와 어깨 등을 6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는 A씨 아버지가 A씨와 사귀는 것을 반대한다는 이유로 과거에도 수차례 흉기로 위협해 왔던 것...
미국에서 교통사고로 20년 동안 혼수상태에 빠졌다 깨어난 여성이 혼수 상태 중 발생한 9.11 테러 사건 등 주변에서 일어난 일들을 듣고 이해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CBS 뉴스 인터넷판이 4일 보도했다. 캔자스주 허친슨 출신 새러 스캔틀린은 1984년 9월 도로를 건너다가 음주운전자의 차에 치여 뇌에 심각한 손상을 입고 혼수상태에 빠졌다. 그후 20년 동안 스캔틀린은 병상에 누운 채 꼼짝않고 있었고, 부모와 주변 사람들은 스캔틀린이 세상 일을 전혀 의식 못하는 식물인간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올 2월 스캔틀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