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마스크가 생활필수품이 된 가운데 현재 유통 중인 면 마스크에 부착·삽입해 사용하는 교체용 마스크 필터 상당수가 성능을 허위·과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7~9월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 중인 교체용 마스크 필터 상위 100개 제품에 대한 안전실태를 조사한 결과, 68개가 성능과 품질을 허위·과장 광고하고 있었다고 1일 밝혔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문제가 된 제품들은 ‘바이러스 차단’, ‘미세먼지 차단’, ‘KF 등급’, ‘비말차단’ 등의 의약외품 마스크로 오인할 수 있도록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내년 2월 28일까지 글로벌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공식 팝업스토어를 5층에서 선보인다. 집업후드, 다운자켓 등 데일리 패션 아이템들로 구성된 ‘BTS BASIC 테마’ 상품과 BTS 대표 곡인 ‘DNA’,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등의 테마로 만들어진 패션제품, 문구류, 토이류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의성군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을 위해 의성사랑카드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12월 1일부터 14일까지의 의성사랑카드 결제 총액이 10만 원 이상인 사용자 500명에게 결제액이 많은 순으로 카드 포인트 1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결제 총액이 10만 원 이상이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오는 20일께 대상자를 확정해 사용한 카드로 포인트를 지급한다. 의성사랑카드는 상품권을 보완한 지역 화폐로, 올해 2월부터 발행해 다양한 연령층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그리고’ 앱 또는 읍·면사무
봉화군이 카드형 봉화사랑상품권의 출시에 따른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불가피하게 종이형 봉화사랑상품권의 판매를 12월 1일부터 13일까지 13일 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해당기간 동안 가맹점의 봉화사랑상품권 환전은 정상적으로 진행되며, 카드형 봉화사랑상품권은 2021년 1월 중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새로 도입되는 상품권 통합관리 시스템에서는 종이 상품권의 유통뿐 아니라 카드형 상품권의 판매·환전 등 각종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소비자와 가맹점의 비정상 사용 징후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 부정유통을 예방할 수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가 역대 최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사이소가 개장이후 역대 최대인 매출액 150억원 달성을 기념해 고객감사 특별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이소의 올해 11월말 현재 매출액 150억원은 지난해 동기 매출액 79억원보다 두 배 정도 상승했으며, 사이소몰이 처음 개장한 2007년 매출액 1억9000만원과 비교하면 78배나 증가하는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 11월말 기준 사이소몰 입점 농가수는 1047명, 회원수는 2만7165명으로 지난해 입점 농가수 576명보다
코로나19 여파로 가계가 위축되면서 온라인 중고시장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사기피해는 물론 비윤리적 게시물까지 마구잡이로 올라오고 있어 제도적 장치마련이 요구되고 있다.△온라인 중고시장 가파른 성장.최근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성인 1158명을 대상으로 ‘중고거래 현황’설문조사 결과 69.3%가 중고거래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고거래를 하는 가장 큰 이유로 ‘쓰지 않는 물건을 처리하기 좋아서(59.4%)’를 꼽았으며, 이어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원하는 물건을 살 수 있어서(38.7%)’, ‘재테크의 일환으로(
‘2020쌀문화축제-경상북도 농·특산물 수도권 나들이 장터’가 수도권 입맛 공략에 성공하면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경상북도와 (재)경상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경북일보가 주관한 경북 농·특산물 수도권 나들이 장터가 경기 성남시 분당구 농협 하나로클럽 성남점에서 개최돼 27~29일까지 사흘간 3만 명의 방문객이 몰려들면서 성공적으로 끝났다. 이번 장터는 ‘경상북도 농·특산물 나들이 왔니더! 사이소!’라는 슬로건으로 경북지역 우수 농·축·특산품을 수도권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였다. 안동의 간고등어, 청송 사과 등 경북 지역을
경북의 우수한 쌀과 농·특산품을 널리 알리고 판매해 ‘수도권 입맛’을 사로잡는 큰 장터가 열린다. ‘2020 쌀문화축제-경상북도 농·특산물 수도권 나들이 장터’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농협 하나로클럽 성남점에서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본격 개최된다. ‘경상북도 농·특산물 나들이 왔니더! 사이소!’를 슬로건으로 점차 줄어가는 우리 쌀과 농·특산물 소비를 크게 촉진하는 한마당 축제다. 우리나라 최대 소비 시장인 수도권에 경북 23개 시·군에서 엄선된 우수한 품질의 햅쌀과 사과, 간고등어, 버섯, 채소 등 다양하고 싱싱한 지역 농·
대구경북권 이랜드리테일은 26일 2020 사랑나눔 일환으로 ‘코로나19 이겨내자, 사랑의 건강 김장나눔’ 행사를 동아백화점 쇼핑점 정문 광장에서 열었다. 이번 행사는 대경권 이랜드리테일이 지난 2010년 동아백화점과 한가족이 된 이후 11년 동안 매년 지역 내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며, 이랜드 복지재단이 후원하고 이랜드리테일과 대구시, 대구공동모금회 등 대구유수 복지단체기관이 주관하는 행사다. 이번 2020 사랑나눔 김장김치 봉사활동은 전국에서 최초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진행했는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봉사
경북의 우수한 쌀과 농·특산품을 수도권에 널리 알리고 적극적으로 판매하는 나들이 큰 장터가 열린다.‘2020 쌀문화축제-경상북도 농·특산물 수도권 나들이 장터’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농협 하나로클럽 성남점에서 개최된다.이 행사는 ‘경상북도 농·특산물 나들이 왔니더! 사이소!’를 슬로건으로 점차 줄어가는 우리 쌀과 농·특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자리다.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하며 축제 형태에서 판매 위주 특산물 장터로 변경해 진행된다. 기존 쌀문화축제는 축제와 연계된 판매 행
대구신세계백화점은 9층 옥상 공간에 있는 쥬라지 야외 테마파크를 빛의 정원으로 단장해 어두운 시간에도 빛나는 공간으로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주라지 야외 브릿지에 걸 수 있는 ‘고객의 소원을 적은 위시태그’패키지를 1000원에 판매하는데, 판매 수익금과 같은 금액을 대구신세계가 매칭그랜트방식으로 후원해 지역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가을배추·무 가격은 평년수준으로 안정세를 찾고 있는 반면 양념채소 가격은 급등하면서 김장철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높이고 있다. 17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수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이날 건고추(화건·火乾) 상품 기준 30㎏ 전국평균 도매가격은 82만8400원으로 전년(43만2000원) 대비 91.8%나 올랐다. 평년(47만3667원)과 비교해도 74.9% 비싼 가격이다. 대구 지역 도매가 역시 78만7000원으로 전년(40만원)과 평년(44만1667원)보다 각 96.7%, 78.1% 상승한 것으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 2층 식품관 과일코너는 올해 첫 수확한 ‘설향 딸기’를 선보이고 있다. 딸기 대표 품종인 ‘설향 딸기’는 비타민C가 풍부해 겨울철 감기 예방과 피부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며, 안토시아닌과 엘라그산 성분이 포함돼 항암 효과가 뛰어나다.
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가 오는 23일부터 관람료를 평균 1000원 인상한다. 메가박스는 극장 임차료와 관리비, 인건비 등 고정비 증가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영화산업 경영여건 악화로 관람료를 올린다고 15일 밝혔다. 영화 관람료는 2D 일반 영화 성인 기준으로 주중 1만2000원, 주말 1만3000원으로 변경된다. 가격 인상 적용 상영관은 일반관과 컴포트관, MX관으로 금액은 평균 1000원 인상된다. 단, 일부 시간대와 지점별 상황에 따라 현재 가격과 같거나 인상 폭이 다를 수 있고, 돌비시네마와 프
창립 27주년을 맞은 이마트는 12일부터 1주일 동안 제철 맞은 방어회를 신세계포인트 회원 인증 시 20% 할인된 1만4240원에 판매한다. 4~5인이 즐길 수 있는 480g 내외인데, 지난해 240g 행사 가격이 1만5800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절반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이마트는 매년 20~25만 명이 참가하는 모슬포 방어축제가 취소되며 판로 확대가 필요해진 어가를 돕기 위해 1주일 행사 물량으로 40t을 매입했으며, 지속적인 판매 촉진에 나설 계획이다.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 매장이 대구·경북에도 상륙해 관심을 끈다. 대구 달서구 월성동 290㎡ 면적에 2층 규모로 ‘노브랜드 버거 대구 월성점’이 10일 문을 열었다. 별도 홍보가 없었는데도 10일 하루에만 1000여 명이 찾을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햄버거 업계에서는 매장당 하루 1000여 명 이상이 방문하면 매우 좋은 실적으로 여긴다. 노브랜드 버거 대구 월성점이 있는 곳은 학교와 아파트 단지, 상업시설이 밀집된 지역 대표 상권으로 햄버거를 자주 즐기는 10~30대의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론
소비자와 실시간 소통하는 ‘라이브 커머스’가 새로운 유통채널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문경약돌축산물융복합명품화사업단(이하 사업단)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문경약돌한우·돼지를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4일 오후4시부터 5시30분까지 한 시간 반 동안 진행되는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는 실제 문경으로 시집온 문경약돌 며느리들이 실시간으로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문경약돌한우·돼지의 특징을 생생하게 소개할 계획이다. 라이브 방송은 ‘문경장터 약돌며느리’ 네이버밴드 라이브와 ‘문경약돌축산물융복합명품화사업단’유튜브에서 동시 진행되며 네이버밴드에
대구신세계백화점은 11일 대구 동구 신천동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동구청, 복지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2020 사랑의 김장김치 후원’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별도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 없이 전달식만 가졌는데, 신세계 임직원들이 희망자를 대상으로 1주일 동안 후원 대상 가정을 찾아 1대 1로 김장김치를 직접 배달할 예정이다. 김장 담그기 행사는 지난 9월 실시한 난방비 전달식과 더불어 대구신세계가 진행하는 대표적인 동절기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에 마련된 200㎏의 김장김치는 동구청, 동구자원봉사
홈플러스가 12일부터 25일까지 전국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김장백서’ 기획전을 열고 김장재료와 관련 용품을 싸게 판매한다. 코로나19로 집콕이 장기화하면서 집밥 횟수가 늘어난 데다 면역력 강화를 위해 김치를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긴 장마와 태풍으로 치솟은 김장재료 물가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는 배추, 무, 고춧가루, 굵은 소금 등 김장 기본 재료는 물론 김치통과 김장봉투, 믹서기, 김치냉장고 등 김장에 필요한 모든 상품을 총망라했다. 김장을 포기하고 사서 먹는 ‘김포족’을 위해 포장김치도 저렴하게 내놓는다. 손쉬운
최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최근 5년간 소상공인이 기업형 슈퍼마켓을 대상으로 신청한 사업조정은 142건이었다고 밝혔다. 이 중 10건 중 7건이 이마트 계열사의 기업형 슈퍼마켓(SSM)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마트 노브랜드의 경우 76건으로 이마트 에브리데이(20건) 보다 월등히 높았다.이렇듯 무분별한 골목상권 침해로 논란이 가중되는 이마트 노브랜드가 전통시장과 상생하고 있다는 소리가 나온다.전통시장에 입점한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그들은 어떻게 골목상권과 상생할 수 있었는지 현장에 직접 가봤다.“대형마트 찾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