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까지만 해도 퇴직공무원 예우가 다소 괜찮은 편이었는데 올해는 영 아닙니다" 세계적인 경제 위기 탓에 올해 퇴직을 앞둔 지방공무원들이 어느 때보다 씁쓸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작년까지만 해도 퇴직 1년을 앞두고 공로연수라는 이름으로 부부동반 해외여행도 가고 나름대로 의미있는 마무리를 할 수 있었는데 올해부터는 전면 중단됐기 때문이다. 경제 위기가 닥쳐오면서 행정안전부는 작년 말에 지방공무원 인사관리 지침을 개정해 정년퇴직일 1년 이내의 공무원들이 사회적응에 필요한 준비를 하는 공로연수 기...
경북 영주소방서와 경북전문대학, 동양대학교는 26일 관·학 경쟁력 강화와 미래 사회의 중추적 역활을 담당 할 인재 양성에 상호 협력하기 위한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소방관련학과가 개설된 양 대학과 관·학 협력 체제를 구축해 정보 교환 및 현장실습 지원 등 협력 체제를 구축함으로 지역 소방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 영주시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2009년도 문화관광형 전통시장 육성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정 됐다. 전통시장 육성 대상으로 선정된 영주시는 국비 50억 지원과 시비 28억원을 들여 총80억원의 예산으로 각종 편의 시설 및 시장 투어 버스와 관광열차 제도를 도입한다. 문화관광형 전통시장 육성 대상은 풍기읍의 경우 풍기인삼시장, 풍기중앙시장, 풍기홍삼상점가, 성동상가, 토종인삼도매시장, 소백산인삼시장, 풍기인삼도소매시장, 풍기시가지 인삼판매점 및 인견 판매점 등이며 점포 수는 총 642개소다. 영주 시가지는 공...
영주농협(조합장 배석태)은 지난 24일 3층 회의실에서 농협 관계자와 지역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에 거주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제10기 여성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경북 영주시가 한국수자원공사에 상수도 업무를 위탁하려던 상수도업무민간위탁계획이 시의회의 심사보류로 난항을 겪고 있다. 25일 영주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상수도업무민간위탁안에 대해 시의회는 3회에 걸친 정회 등 3시간여의 회의를 가졌지만 심사를 보류하기로 했다. 황병직 의원은 이날 상수도 업무 수공 위탁과 관련 질의를 통해 시와 수공측이 협의한 62개 조항 가운데 22개 항목의 협의안은 시가 위탁대가를 추가 지불해야 하는 문제점이 있어 상수도 업무민간위탁은 철회되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
노동부는 조직개편 방안의 일환으로 계획했던 대구지방노동청 영주지청을 안동지청에 통합하는 통폐합안(본보 3월 17일 11면 보도)을 지역민들의 반발이 잇따르자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영주지청을 안동지청으로 통합하려는 노동부의 직제개편안이 알려지면서 영주지역에서는 지역 상공인과 노동계 인사들을 중심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급속히 확산됐다. 그동안 장윤석 국회의원은 물론 시장, 도의원, 시의원, 상공회의소회장, 한국노총 경북본부 북부지부장 등이 노동부와 행정안전부를 상대로 영주지청 통폐합의 부당성을 강력히...
경북 영주시의 주요 관문인 시외버스터미널에 음악이 흐르는 해피-송 화장실이 마련됐다. 영주시는 지난해 4월부터 클린영주 범시민운동의 일환으로 깨끗한 화장실 만들기 사업을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 시외버스터미널 해피-송 화장실 신설은 지역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7회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 참가자가 5천743명으로 확정됐다. 4월 5일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풀코스, 하프코스, 10km 코스, 5km코스 등 4종목이 열리며 지방대회로는 보기 드물게 대한육상경기연맹의 공인을 받은 코스에서 진행된다.
김주영 영주시장은 23일 영주시청 강당에서 열린 관광종합개발계획 연구용역 보고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체계적인 계획수립을 통한 관광산업 육성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힘써 주길 당부했다.
영주시는 23일부터 29일까지 서울도시철도공사와 함께 영주시 우수 농특산물 홍보행사를 서울 지하철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고객이 많은 지하철 7호선인 건대입구역사에서 안정농협, 내줄리영농회, 농업경영인직판장, 풍기인삼공사, 선비촌고구마 작목반이 참여하여 우리지역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대표 특산물인 영주사과, 영주풍기인삼, 영주쌀 등 30개 품목을 수도권 지역에 중점 홍보판매 함으로 안정적인 판로망 확보에 나선다. 특히 행사에 함께 참여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지난 2월 26일 안정면 내줄리영농회와 1사1촌 농촌사랑 ...
영주시는 200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23일부터 개최된 시의회에 의결토록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2009년도 당초예산 3천846억원보다 보다 206억원(5.3%)이 늘어나 총계규모는 4천52억원이며, 일반회계 3천608억원, 기타특별회계(8건) 144억원, 지방공기업수도사업 특별회계 167억원, 공기업하수도사업특별회계 133억원이다. 이번에 편성한 추경예산은 2009년도 당초예산 편성이후 추가로 내시된 국·도비보조금과 지방교부세 등 중앙 보조금이 주된 재원으로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통하여 지역경제 살리...
영주시는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관내 52개 부동산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주택지적과장을 반장으로 하는 지도단속반을 편성하여 3월말까지 강도 높은 지도·단속에 들어갔다. 이번 지도·단속에는 중개사무소등록증 등의 게시, 중개사무소등록증 및 공인중개사자격증 양도·대여, 중개수수료·실비의 요율 및 한도액 적정, 거래가격 조작 등 부동산투기 조장 행위와 관련 법률 위법·부당행위 등을 집중 단속 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위반사항에 대해 본인의 확인을 받은 후 청문 및 의견진술 기회를 주고 행정처분 및 과태료 부과처분하고 필...
영주시보건소(소장 임무석)가 보건소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아이사랑 안심 서비스 실시를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아이사랑 안심서비스는 예방접종을 맞은 영·유아의 부모 등 보호자에게 보건소 간호사가 접종 후 건강상태 확인, 유의사항, 추후 예방접종 일자 등을 전화로 안내하고, 예방접종 2~3일전 단문문자 알림서비스를 실시해 자녀가 안심하고 공공보건의료기관인 보건소를 이용 할 수 있도록 하기위한 서비스이다.
정부는 외국인력정책위원회를 열어 내년 2월까지 신규로 도입할 외국인 근로자를 3만4천명으로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작년에 도입한 10만명의 3분의 1 수준으로 경기침체에 따라 내국인 실업자와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 근로자를 우선으로 보호하려는 조치다. 정부는 올해 출국할 것으로 예상되는 불법 체류자가 약 2만9천명이어서 순수하게 증가하는 외국인 근로자 수는 5천명 수준일 것으로 추산했다. 신규 외국인력을 배정되는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 2만3천명, 건설업 2천명, 서비스업 6천명, ...
영주시 안정면은 지난 18일 지역 내 다문화가정 15가구가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 가정의 한국문화와 고유 명절 행사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가족 윷놀이 행사를 가졌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KOCCA) 안경모 대표가 18일 경북 영주시에 있는경북전문대학 한국전통문화콘텐츠센터를 방문해 관심을 모았다. 이번 탐방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이 지역별로 전국 두 군데(영남권 영주, 강원권 강릉)를 선정, 방문지로 경북전문대학 한국전통문화콘텐츠센터를 택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학, 시청, 시의회, 진흥원 및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오전 소수서원 부석사 등 지역 관광명소 답사에 이어 오후 2시부터 간담회를 갖고 문화콘텐츠산업의 발전방안 및 건의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
최근들어 전국적으로 마라톤대회가 붐을 이루면서 대회를 주관하는 자치단체들이 대회 참가자 모집에 애를 먹고 있다. 다음달 5일 제7회 소백산마라톤 대회를 준비 중인 경북 영주시는 당초 지난 1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기로 했으나 기대만큼 신청이 되지 않자 접수기간을 열흘 더 늦췄다. 작년 대회 때는 모두 5천100여명이 참가했으나 올해는 참가 신청이 3천400여명에 그치자 부랴부랴 접수 기간을 늘린 것. 연장 접수 마감을 하루 앞둔 19일 오전까지 4천900여명으로 늘어나긴 했지만 작년대회 수준을 ...
김주영 영주시장은 18일 경북전문대학에서 열린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간담회에 참석,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한국적인 특성을 살린 명품 관광콘텐츠 개발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 영주교육청 관내 남산초등학교(교장 박선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빈교실 문화 카페 만들기 시범 전국 제1호 다누리 북카페 개관식을 18일 가졌다. 다누리 북카페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문화로 아름답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됐다. 다누리 북카페는 학교 공간을 통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휴식·문화·만남의 장소로 제공 된다. 다누리 북카페는 학생들의 창의력과 감수성 개발, 관리위주의 교육 공간에서 가고 싶은 학교, 즐거운 학교, 진정한 배움의 장소, 학부모들의 자녀 교육과 ...
영주경찰서는 불법소지총기 단속 및 사건·사고방지 등 안전을 위해 개인이 보관하고 있는 총기류에 대한 일제점검에 들어간다. 경찰은 23일부터 오는 5월 22일까지 2개월간을 점검기간으로 정해 운영한다. 점검 대상자는 경찰서나 가까운 지구대·파출소에서 총포소지허가증과 해당총기를 지참해 점검을 받으면 된다. 이번 점검대상은 개인이 소지하고 있는 5.5미리 단탄 및 산탄, 6.4미리 공기총과 마취총 등이고, 점검기간 중 정당한 사유없이 점검을 받지 않으면 형사처벌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