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4월 4일 불정동 야산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백승모 문경 부시장, 경상북도의원, 문경시의원, 문경시청 공무원, 문경시산림조합, 시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0ha의 면적에 낙엽송 약 9000그루의 묘목을 심었다. 이저영 산림녹지과장은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나무심기를 통한 가치있는 녹색자원 조성을 위해 본 행사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본 행사와 더불어 산지정화활동과 산불조심 캠페인을 실시하여 봄철 건조한 날씨에 수년간 가꾼 산림이 소
22대 총선 경산선거구 국민의힘 조지연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인 5일, 경산시 하양읍에서 투표를 완료하고 4·10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이날 조지연 후보는 할머니, 부모님과 3대가 함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사전투표하면 국민의힘, 경산의 딸이 이긴다”며 지지층 결집을 위한 사전투표 참여를 호소했다.조 후보는 태어나고 자란 경산 하양에서 할머니, 부모님과 함께 사전투표를 한 후 “저를 키워주신 경산시민 모두가 부모님”이라며 “부모를 모신다는 마음으로 경산시민을 섬기겠다”고 말했다.조지연 후보는 “이제는 경산에 힘 있는 새일꾼이 필
22대 총선 경산선거구 무소속 최경환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인 5일, 경산시장 입구에서 4·10총선 필승 유세를 펼쳤다.최경환 후보는 “재선조차 어렵다는 경산에서 시민들께서 경제부총리, 장관, 집권여당 원내대표를 만들어 주신 덕분에 지하철, 도로, 산업단지 등 2000년대 경산발전 가능했다”며 “이번 총선은 2000년대 경산발전 역사를 다시 한번 쓸 것이냐 말 것이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다”며 “준비된 일꾼 최경환을 뽑아서 경산의 지도를 다시 한번 바꾸자”고 호소했다.최 후보는 상대 조지연 후보에 대해 “젊은 정치 후보라면서 이렇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서부2동 최고령 투표자인 송점순(100) 할머니와 함께 투표에 참여했다.오전 일찍 서부2동 사전투표소를 방문한 조현일 시장과 송점순 할머니는 투표 과정을 통해 소중한 한 표의 의미와 투표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투표를 마친 조현일 시장은 “서부2동 최고령 어르신과 함께 투표에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모든 시민이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투표를 당부했다. 서부2동 최고령 투표자인 송점순 할머니는 “나이가 많다
포항 바다 한가운데 있던 2만t급 화물선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5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7시 53분께 포항시 남구 호미곶 동방 92㎞ 해상에 있는 2만t급 화물선 A호(승선원 21명)에서 호흡곤란을 일으킨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 해경세력이 현장 도착한 결과, 인도네시아 국적 승선원 B씨(40대)가 산호호흡기를 착용하고 있었고 약간의 의사소통은 가능했으나 혼자서 거동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당시 기상이 파고 2~2.5m로 좋지 않아 해상 추락 등 2차사고 예방을 위해 A호
영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유세에서 경쟁 후보자의 선거운동을 방해한 혐의로 선거사무장 A씨를 영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2일 공설시장에서 열린 유세장에서 경쟁 후보자의 공개장소 연설대담을 중지시킬 목적으로 연설차량에 난입해 상대 선거사무원과 몸 다툼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공직선거법 제237조(선거의 자유방해죄) 제1항 제1호 및 제2호는 “선거사무원을 폭행한 자와 집회·연설을 방해하거나 위계·사술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선거의 자유를 방해한 자는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상 3천만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부인 김재덕 여사와 함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예천군 호명읍 사전투표소에서 주민들과 함께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아침 출근 전 사전투표소를 찾은 이 지사는 도민이 투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새벽부터 현장에서 근무하는 투표소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투표가 마무리될 때까지 공정하고 빈틈없는 선거관리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부탁했다.이 지사는 “이번 선거는 저출생, 지방소멸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나라와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일꾼을 뽑는 선거인 만큼 국민의 소
포항시는 대기오염물질 및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가스열펌프(Gas Heat Pump, GHP)를 운영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가스열펌프는 전기 대신 가스(LNG 또는 LPG)를 연료로 하는 엔진을 이용해 압축기(에어컨 실외기)를 구동하는 방식의 냉·난방시설로 병원, 학교 건물 등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여름철 전력난 완화를 위한 대책으로 가스열펌프가 본격 보급된 이후 가스열펌프로부터 다량의 대기오염 물질이 배출된다는 지적에 따라 시는 올해 이 사업의 예산 6억700
포항시는 5일 ‘제56주년 예비군의 날’을 맞아 포항시통합방위협의회(의장 이강덕 포항시장)와 해병대 제1사단(사단장 주일석) 공동 주관으로 기념식을 개최하고, 예비군의 노고를 격려했다. 기념식은 예비군 창설의 의의를 선양하고, 예비군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킴으로써 완벽한 지역 향토방위 결의를 다지고 범시민적 방위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주일석 해병대 제1사단장, 백인규 포항시의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과 예비군, 군부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예비군 육성 발전에 기여
경북과 대구에서는 많은 유권자가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투표소로 향했다.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7시께.사전투표소인 포항시 남구 효곡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경북과 대구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사전투표로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효곡동 행정복지센터 투표소는 2층 계단의 혼잡을 막기 위해 계단을 올라가는 곳과 내려오는 곳으로 구분했다.또 안내원이 지역 내 유권자와 지역 외 유권자를 지정된 투표장으로 안내했다.이 사전투표소에서 만난 직장인 이모(33) 씨는 “투표일 볼일이 있어서 출근길에 투표하
사전투표 첫날 전국 691만명 투표…투표율 대구 12.26% 최저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700만 명에 가까운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에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691만510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 첫날 최종 투표율은 15.61%로 집계됐다.사전투표 첫날 전국 17개 시도에서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23.67%)이고, 가장 낮은 곳은 12.26%를 기록한 대구였다.이날 투표율은 전북(21.36%), 광주(19.96%), 강원(
'경산시' 국민의힘 조지연 vs 무소속 최경환, 공방 격렬22대 국회의원 선거 경산시 선거구 국민의힘 조지연 후보와 무소속 최경환 후보가 5일 경산공설시장 유세에서 서로 승기를 잡았다고 주장했다.조지연 후보는 “시민의 힘으로 반드시 이번 선거에서 압승한다. 시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믿는다”면서 “시민들께서 낡고 부패한 정치를 청산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힘 있는 집권 여당 후보를 뽑아야 경산을 제대로 발전할 수 있다”면서 “경산에 미래 반도체 생산기지 구축(공약)은 돈이 많이 드는 사업으로 대통령한테 결재 서류를 올려서
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는 5일 영주시 봉현면 두산리에서 소속 공무원, 국립산림치유원, 산림조합중앙회 산림사업본부, 국유림영림단,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 등 약 140명이 참여하는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무심기의 의미와 중요성을 되새기고, 탄소흡수원 확대를 위해 실시했으며, 산림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미래 임업 인재들이 직접 영주시 지역 특화 조림수종인 단풍나무와 활용 가치가 높은 세로티나 벚나무 총 2200그루의 묘목을 심었다. 올해 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지역 국유림 99ha(축구장 면적의
영주시자원봉사센터는 5일 영주국제조리고 강당에서 국제조리고 학생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제조리고등학교의 자원봉사 교육 신청을 통해 이뤄졌다. 이날 강의는 영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이자 경북전문대학교 경북지역 경제교육센터 센터장인 김철진 교수가 맡았다. 교육은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자원봉사의 개념, 봉사자의 자세 및 자원봉사활동 시 유의점, 자원봉사 인정 기준, 자원봉사 에티켓, 1365 자원봉사포털 시스템 활용 방법 및 봉사의 종류 등으로 진행됐다. 영주시자
4월 첫 주말인 6일부터 7일까지 천년고도 경주는 벚꽃이 절정을 이루면서 벚꽃 명소마다 전국에서 몰려든 관광객들이 넘쳐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6일에는 보문관광단지와 도심 일원에서 1만2500여 명이 참가를 신청한 ‘제31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펼쳐져 일부 지역에서는 큰 혼잡이 예상된다. 최근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면서 천년고도 경주의 벚꽃이 지난 주말부터 개화를 시작해 지역 벚꽃 명소에는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4월 첫 주말 연휴 이틀 동안 대릉원 돌담길, 흥무로, 보문관광단지 등 지역 대표 벚꽃 명소
'현역가왕' 전유진, 경북교육청 홍보대사 되다경북교육청은 4일 포항동성고등학교에서 재학중인 MBN 현역가왕 1대 우승자인 전유진 학생을 경북교육 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트로트 요정’ 전유진 학생은 지난 2월 종합편성채널 MBN 트로트 예능프로그램 ‘현역가왕’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학업뿐만 아니라 가수로서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홍보대사 전유진 학생은 “포항에서 자라 경북인으로 살아왔는데 경북교육청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너무 기쁘다”라며, “경북교육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임종식 교육감은 “지역
22대 국회의원선거 영주·영양·봉화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박규환 후보와 국민의힘 임종득 후보가 4일 오후 안동MBC에서 열린 후보자 토론회에서 뜨거운 공방전을 벌였다.이날 토론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규환 후보는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거론하며 임종득 후보를 압박했고, 임종득 후보는 국가산단 등 지역 경제를 견인할 적임자는 자신이라고 강조했다.또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재정 확충과 ‘외국인 근로자 정주 방안’, ‘첨단 베어링 국가산단에 방산 기업 유치’, ‘의료인프라 개선방안’, ‘인구소멸에 대한 대책’ 등 열띤 토론이 이어
“주민과 소통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마을 구석구석까지 직접 찾아가겠습니다.”제9대 청도군의회가 출범한 지 2년을 맞이하고 있는 지난 의정활동 시간을 되짚어 보고, 2024년을 새롭게 준비하고 실천에 옮기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는 김규봉 부의장을 만났다.김 부의장은 공직 생활 25년을 접고 청도군의회 초선의원으로 당선됐다. 지난 2022년 7월 1일부터 청도군의회 부의장으로 선출돼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며 군의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의원 당선 후 제일 바쁜 의원이라는데.일손이 모자라는 과일 농번기에는
“거울은 먼저 웃지 않는다.”“변함없이, 식지 않은 열정과 지칠 줄 모르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오늘의 모습은 어제의 마음가짐에서 비롯되며 내일의 내 모습은 오늘의 마음 의지에서 비롯된다는 생각을 되새기며 이 순간 지역사회의 일원이 되기 위한 노력은 계속 이어가겠습니다”경산시 삼성현로(사정동)에서 안심식당 ‘우미관’을 운영하는 박병호 대표는 “30여 년 보내온 경산에서 인생 2막의 화려한 진입은 자신의 인생철학인 ‘거울은 먼저 웃지 않는다’는 기초위에 이뤄졌다”고 밝혔다.박 대표는 새천년을 맞이하기 전인 지난 1999년 경산에서의 삶의
김천시는 지난해 개최된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와 지역 프로스포츠팀의 성공적인 활약을 통해 스포츠 중심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시는 지난 한 해 동안 90여 개의 전국단위 및 지역대회를 개최하고 58개 팀의 전지훈련을 유치해 해를 거듭할수록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고 있다.이러한 성과들이 모여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제19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지방자치단체상을 수상하는 결실도 거뒀다. 이로써 김천은 지자체부문 스포츠산업대상이 신설된 이래 2011년과 2017년에 이어 3회 수상이라는 유일한 기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