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상주시가 ‘2022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자를 모집한다. 23일 상주시에 따르면 희망자에게 농촌에 거주하며 일자리·생활·농작물 재배 방법 등을 체험하고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귀농인의 집, 체험마을, 운영인력을 갖춘 마을과 공동체를 대상으로 오는 2월 3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유형은 ‘귀농형’, ‘귀촌형’, ‘프로젝트참여형’ 등 3가지로 3개소 이상의 숙소와 숙박업 신고 및 화재보험 가입이 필수다. ‘귀농형’은 지역 작물 재배와 영농기술을 익히고
청송군이 올해 청송군 귀농인 지원을 만65세까지 확대하고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받는다. 2022년도 청송군 귀농인지원사업은 5개 사업으로 나눠 신청을 받고 있으며, 자격요건은 농어촌 외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자로 가족(부부이상)이 함께 귀농한 지 3년 이내이면서 사업신청연도 기준 만65세 이하의 세대주여야 한다. 지원내용으로는 귀농 세대 당 △영농정착금지원 400만원 △주택수리비지원 400만원 △농지구입 이자지원 150만원(3년간) △농지구입세제지원 200만원 △귀농학교수강료지원 30만원을 한도로 지원하며, 다음 달
경산시는 지역 내 도시민들의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생산적인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월 7일부터 28일까지 도시농업 공영농장을 분양한다. 시가 운영하는 공영농장은 신천동 241-1(진못 준설지)에 체험형 텃밭 5600㎡ 규모로 운영하며 주차장, 쉼터, 화장실, 농자재창고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추고 있다. 분양 구좌 수는 12㎡가 224구좌, 21㎡는 70구좌로 총 294구좌이며, 분양대금은 12㎡ 5만 원, 21㎡ 9만 원이다. 분양 대상자는 경산시 지역 내에 주소를 둔 비농업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
김천시는 지난해 175억 원(1500만 달러)의 농식품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포도가 1050만 달러로 2020년 622만 달러보다 1.7배 상승했고, 새송이버섯 399만 달러다. 특히 수출 유망품목인 딸기 수출액이 73만 달러로 2020년 4만3000 달러 대비 17배 상승했다. 딸기는 감로 딸기 영농조합법인이 소속된 새김천농협의 알타킹 품종으로 복숭아향을 지니고 착색이 50%정도만 되어도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해 저장성이 뛰어나 수출에 적합한 품종이다. 지난해 5월 딸기 수출통합조직인 케이베리의
농특산물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농, 고령농, 여성농 등 유통 취약농가를 위해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판로확대 지원사업이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농식품유통 취약농가 판로확대 지원사업은 취약농가 30호 이상이 참여하는 마을(또는 직매장)에 농가조직화, 교육, 온라인 판매망 구축, 포장재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마을을 대표 하는 유통도우미가 농산물 순회수집, 포장, 온라인 판매, 고객관리 등 유통전반을 책임지고 있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0년 시범사업 이후
영주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 ICT(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과학영농 도입에 속도를 더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2022년 스마트팜 권역별 현장지원센터 운영을 위해 다음달 5일까지 스마트팜 교육생을 모집한다. 스마트팜 권역별 현장지원센터는 농업에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한 스마트팜 농가 또는 예비농가를 대상으로 교육, 컨설팅, 사후관리 등 ICT활용도를 높여 농업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된다. 교육은 스마트팜 초급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본교육과 스마트팜 기도입 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실용교육으로 구분하는 수준별 맞춤형
봉화군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야생동물피해예방시설 설치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28일까지로 이번 사업은 철망, 전기울타리 등 시설 설치비용의 60%를 군이 보조하고, 나머지 40%는 농가가 부담해야 하며 농가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선정 기준은 매년 반복해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 피해 예방을 위한 자구노력, 설치금액과 설치지역 면적 등을 고려해 결정된다. 신청대상은 봉화군 거주 농업인으로 경작지 소재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봉화군은 84농가에 3억
영주시는 20일부터 내달 31일까지 ‘2022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자체강사를 활용해 제작된 교육영상과 함께 통합교재가 제공될 예정으로 식량작물·고추·수박·생강·사과·복숭아·자두·축산·농기계·농정시책 홍보 등 10과목으로 구성된다. 또 농약 허용기준 강화(PLS)제도, 과수화상병 방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농업인 행동요령, 친환경농업 의무교육제도, 영주시 친환경 농업관련 사업 등 영농에 꼭 필요한 제도와 정보를 제공한다. 통합교재는 과목별 전년도 영농애로사항,
지역 농민들의 농기계 구입 부담과 농촌일손 부족을 덜어주기 위해 영천시가 앞장서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농촌인구 고령화 및 여성농업인의 농기계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농작업이 가능하고 이용률이 높은 ‘중소형 농업기계 공급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올해 11억 4000만원을 투입해 570대의 농기계를 지원하고 공급 기종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에서 발행한 ‘농업기계 목록집’에 수록된 1000만원 이하의 기종, 농가당 200만원 한도로 50%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주소를 둔 농업인으로 최대 지원 금액은
맛과 향이 뛰어난 경주의 인기 감귤 ‘경주봉’이 설을 앞두고 본격 출하됐다. 경주봉은 일조량이 풍부한 청정지역 경주에서 자라 과일 빛깔이 좋고 당도와 산도 조화가 최상급이다. 경주시농산물산지유통센터의 까다로운 관리를 거쳐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경주봉은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으로 전국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출하가격은 1㎏당 8000원에서 1만 원으로, 다가오는 설 명절 선물용으로 손색이 없다. 시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2010년대 초반부터 남부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던 감귤류를 지역 농가에 보급한 바 있
고령군은 지역발전을 함께 이끌어 갈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예비액션그룹 1기를 모집 중이다.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으로 고령군은 지난 2020년 9월경 최종 선정됐으며,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총 7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유·무형 자산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특화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구하는 농촌형 사회혁신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그중 액션그룹은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세부사업을 실질적으로 추진할 실행조직이며, 이 사업에서 가장 핵심적인 주민조직이다.
설 명절을 앞두고 고령 딸기 농가의 주름이 깊어지고 있다.딸기 주문은 쉴새 없이 들어오는데 택배업체 파업으로 보낼 길이 막막하기 때문이다.CJ대한통운 본부 총파업이 장기화하면서 해당 택배 이용 농가는 물론 우체국 등 타 택배회사를 이용하던 농가들도 택배 물량이 몰리면서 정상 배송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령군 쌍림면에서 20여 년째 하우스 11동 규모의 딸기 농사를 짓고 있는 이종호(63)씨는 “지난해 이맘때에는 하루 평균 40~60박스 정도 택배를 발송했는데 최근 택배사의 파업이 장기화하면서 하루 단 한 건의 택배조차 발송하지 못하고
전국 참외 재배면적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세계 최고의 명물 ‘성주참외’가 첫 출하 됐다. 18일 성주읍 성산리 이원식(63) 농가는 지난해 11월 1일 시설 하우스 10동 규모에 참외를 정식해 첫 수확으로 10㎏들이 80박스를 생산했다. 현지에서 박스당 평균 14만원에 성주농협으로 납품, 올해 황금빛 참외 수확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해 성주군은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18만1462t의 참외를 생산해 5534억원이라는 역대 최고의 조수입을 달성했고 3년 연속 조수입 5천억(2019년 5,050억, 2020년 5,
최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고급 식재료로 주목받고 있는 경북지역 딸기 수출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의 딸기수출이 전년대비 약 3배가 증가한 92만달러를 기록했다. 2017년 22만달러 수준으로 사실상 딸기 수출 불모지에 가까웠던 경북은 2020년 김천 감로딸기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한 품종(알타킹)을 첫 수출한지 2년 만에 2017년 대비 수출액 317.5%, 2020년 대비 179.5%가 증가했다. 알타킹 품종은 특유의 식감과 향으로 과실이 크면서 과실 착색이 50% 정도에 수확해도
예천군은 올해 처음으로 농어민수당 60만 원을 ‘예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농어민수당은 인구 감소, 고령화 등 농촌문제 해결과 농어업의 공익적 기능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신설한 제도로 이달 28일부터 2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로 2021년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 예천군에 실제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는 농민이며 다만, 부부일 경우 1인에게만 지급한다. 또한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3천700만 원 이상,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 직불금
전국 최고의 사과 맛을 자랑하는 ‘사과의 고장’ 영주시가 임인년 새해부터 과수화상병의 선제적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과수화상병 초기 대응을 위해 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지역 내 사과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월동궤양 예찰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찰조사는 최근 국내에 발생해 문제되고 있는 과수화상병의 월동처인 가지를 선제적으로 예찰해 제거하는 등 과수화상병의 지역유입 및 확산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나무는 잎 꽃 가지 줄기 과일 등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귀농인 정착사업 지원금 이달 중 신청하세요.” 귀농 전국 1위 의성군은 도시민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귀농인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7일 의성군 농업기술센터 김수경 귀농귀촌계장에 따르면 올해는 귀농인 정착지원금과 주택수리비 지원금을 상향 추진 한다고 17일 밝혔다. 귀농인의 초기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급하는 귀농인 정착지원금을 기존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월 10만 원씩 인상하고, 주택 수리비 지원을 기존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상향 지원한다. 이 외에도 귀농 초기에 이사비용·주민초청 행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생산한 벼 특수미와 밭작물 종자를 오는 28일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는다. 이번 신청받는 벼 특수미는 13개 품종으로 찰벼인 동진찰·백옥찰·보람찰, 추석 전 출하용인 진광·진옥, 밥쌀용인 미호·새칠보·소다미·예찬·청품·황금노들, 사료용인 목양·영우이다. 밭작물은 6개 작물 17개 품종으로 콩 7개 품종, 팥 6개 품종, 기장 2개 품종, 들깨 들샘, 사료용 옥수수 2개 품종이다. 공급단위는 특수미는 20㎏, 밭작물인 콩과 팥은 2㎏, 수수와 기장은 1㎏, 들깨는 0.5㎏, 사료
영주시는 영주시연합사업단이 개발한 지역 농산물 통합브랜드 ‘아이러브 영주’의 디자인을 새롭게 리뉴얼하고 기존의 포장박스 디자인을 개선해 첫 출하에 나섰다. 16일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영주농산물유통센터에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말레이시아, 홍콩 해외수출과 이마트 등 국내 대형유통시장으로 납품할 사과 75t 물량의 선적식을 갖고 새단장한 ‘아이러브 영주’ 디자인 박스를 공개했다. 영주농산물 1등 브랜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 4개 농협이 참여하는 영주시연합사업단과 함께 지역 농산물 인지도와 소비자 호감도 강화를 위
울진군은 농산물우수관리(이하 GAP) 인증 농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GAP 인증을 받은 농가로 사업신청일 기준 GAP 인증이 유효한 농업인 또는 단체며,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부서에서 신청할 수 있다. 택배비 지원사업은 오는 2월 4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인증수수료와 안전성 검사비 지원사업은 예산소진 시까지 연중 신청할 수 있다. 전극중 미래농정과장은 “GAP 인증농가 확대와 안전한 농산물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기존의 안전성 검사비 지원 외에 2021년부터 인증수수료와 택배비를 추가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