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대만 제2의 도시 가오슝에서 열린 ‘2020 가오슝아레나여행박람회’에 참가해 대만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서 공사는 경북홍보부스를 경북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과 전통문화 이미지로 꾸미고, 청정하고 안전한 경북의 관광 매력을 홍보했다. 특히 일반 참관객 대상으로 경북관광 SNS 팔로우, 컬러링엽서 체험 이벤트 등을 실시하고 경북을 대표하는 이미지가 새겨진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대만 소비자들에게 경북 관광 이미지
칠곡군은 지역화폐 ‘칠곡사랑상품권(사랑카드)’ 판매 실적이 8월 말 기준으로 올해 목표액인 100억 원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경북도와 정부의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지급된 170억 원 규모의 상품권을 합치면 272억여 원의 상품권이 유통됐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상품권 구매 동참은 물론 포인트 특별인상과 카드형상품권 출시에 따른 효과로 분석된다. 칠곡사랑상품권은 최근에 많은 금액이 유통되면서 지역자본의 선순환 구조가 형성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소득증대로 이
문경중앙시장은 지난 10일부터 ‘SNS를 활용한 장보기 배송서비스’를 통해 비대면으로 명절 상품을 특별 판매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문경중앙시장은 작년 12월부터 SNS를 통해 상품을 주문하면 가정으로 배송해주는 온라인 장보기·배송서비스를 실시해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왔다. 코로나19 탓에 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점차 줄어들자 차량을 이용한 드라이브 스루 판매방식도 도입해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의 우려가 커짐에 따라 문경중앙시장은 추석명절 선물세트와 제수용품을 집에서 안전하게 비대면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별
안동시가 추석을 맞이하여 안동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증액한다. 시는 코로나 19로 위축된 지역 내 소비를 진작하고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안동사랑상품권 구매한도는 9월 ~ 10월 두 달간 1인당 당초 월 60만 원에서 월 100만 원으로 증액한다. 이번 달에 벌써 60만 원을 구매한 경우 40만 원을 추가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은 전 연령대가 살 수 있으며, 14세 이상 19세 미만 미성년자는 생년월일과 사진이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면 구매 가능하고, 14세 미만 미성년자의 경우 법정대리인
영양군은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롯데백화점 부산 광복점에서 영양고추 특별 판매 행사를 진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이외 지역에 청정 영양의 농·특산물 홍보를 위한 행사로 롯데백화점 부산 광복점에서 영양고추유통공사 및 남영양농협, 고추 재배농가가 참여한다. 국내외 최대 규모의 고추 일괄처리 시스템을 갖춘 영양고추유통공사가 생산한 ‘빛깔찬’고춧가루, 고추장, 고추씨 기름 등의 고추 관련 제품과 경상북도 우수 농산물 지정을 받은 남영양농협의 햇살촌 고춧가루와 태양초 등 다양한 고추 제품을 구성해 특별 판매 행사
구미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침체된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구미사랑상품권 100억을 추가 발행, 오는 21일부터 10% 특별할인판매를 실시한다. 당초 발행한 상품권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전량 소진돼 판매중지 됐으나,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100억을 추가 발행해 예산 소진 시까지 판매하며 1인 최대 40만원 이내로 구입 가능하다. 장세용 시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소비가 위축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역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
영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제19회 영천과일축제를 경북농특산물쇼핑몰 ‘사이소’와 연계해 15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비대면 온라인축제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과일축제는 영천 과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축제로 과일 품평회, 직거래장터, 과일 게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매년 진행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축제 개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농가의 판로확대와 영천과일 홍보를 위해 ‘사이소’와 영천시농특산물쇼핑몰 ‘별빛촌장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열고 샤인머스켓을 비롯한 다양한 과일을 20%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 축제
국내 최대 규모 전자상거래(이커머스) 기업인 쿠팡의 첨단 물류센터가 김천에 들어선다. 김천시와 경상북도는 11일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 김충섭 김천시장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쿠팡(주) 박대준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쿠팡은 김천1일반산업단지(3단계)에 내년부터 1000억 원을 투자해 축구장 12개 넓이에 이르는 첨단물류센터를 건립한다. 쿠팡 첨단 물류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대구, 대전 물류센터를 지원함과 동시에 경북 서북부 지역의 물류 허브 역할을 수행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이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다. 긴 장마 이후 연이어 찾아온 태풍의 영향으로 채소류 가격이 오르고, 제수용 사과 등 일부 품목의 가격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9일 전국 18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추석 성수품 28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 추석 전통차례상 차림 비용은 전통시장이 23만7800원, 대형유통업체가 33만6800원으로 파악됐다. 전년 대비 각각 4.0%, 6.6% 비율로 오른 금액이다. 배추와 무 등 채소류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고,
청송군이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 청송몰이 10일부터 추석을 맞아 가격할인 등 이벤트를 실시한다. 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청송사과 등 10여 종의 우수 농특산물을 5∼20% 할인행사와 함께 단골구매상과 신규구매상 등 총33명을 선정해 청송몰 이용 상품권을 경품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청송몰 홈페이지(http://mall.cs.go.kr)를 통해 24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 명단은 10월 6일 청송몰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청송몰은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쇼핑
문경시는 추석명절을 맞아 10일부터 다음달까지 문경사랑상품권 개인 구매한도를 4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또한 10% 특별할인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특별할인으로 판매된 문경사랑상품권이 지역 내 소상공인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된 것으로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문경사랑상품권 가맹점은 상품권 소지자가 권면금액의 70% 이상을 사용했을 경우 그 잔액을 환급해줘야 하며 소비자로부터 상품권 사용을 거부 또는 기피할 경우 처분 대상이 된다.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환전하는
영천별빛한우 브랜드사업단에서 출시한 사골곰탕 파우치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9일 브랜드사업단에 따르면 지난 7월 출시한 사골곰탕 파우치 4500개가 한 달 만에 완판 되는가 하면 출시 50일 만에 7000여개를 판매해 3500여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사골곰탕 파우치는 영천축협 한우프라자와 관내 지역농협 하나로마트 10개소에서 현장 판매하고 있으며 대구, 경북, 경남 창원 등지에서도 전화 주문이 쇄도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와 관련해 별빛한우 브랜드사업단은 코로나19 확산과 1인 가구 증가 및 소비자
가을철 버섯의 제왕으로 불리는 ‘송이’ 판매와 홍보 촉진을 위한 지역별 축제가 줄줄이 취소돼 주민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봉화군과 봉화축제관광재단은 9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코로나 19로 인해 올해 송이 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군은 코로나 사태가 지속하고 국내외 감염병 전문가도 가을철 대유행 가능성을 제기함에 따라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결정했다.이에 따라 축제 관련 예산은 코로나 19 방역비와 수해 복구 사업비로 다시 편성했다.울진군은 2년 연속 송이축제를 개최하지 못했는데 올해 또 코로나 때문에 취소되자 궁여지책으로 오는
대구 달성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 2층 식품관에서 지역 대표 브랜드인 참달성 농특산물 추석 선물 특별판매전을 연다. 이번 행사에는 농부들이 직접 농사지어 첨단화된 달성군 농산물가공센터에서 직접 제조한 아로니아, 천연조미료, 딸기, 블루베리 잼 선물세트 등 30여 품목을 판매하며, 일부 품목에 한해서는 5~10% 할인판매와 구매금액에 따라 찹쌀, 텀블러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경북도 내 지자체마다 지역 농·특산물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소비시장의 트랜드를 반영한 온라인 판촉활동에 집중하고 있다.직거래보다는 비대면 유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판로확대와 각종 할인 혜택으로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알리겠다는 취지다.△지자체 쇼핑몰마다 추석 기획전.경북도는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쇼핑몰 ‘사이소(www.cyso.co.kr)’는 7일부터 추석 선물세트, 프리미엄 선물, 제사용품을 최대 50% 할인해 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올해 추석 연휴 열차 승차권을 절반만 판매한다. 코레일은 8∼9일 이틀간 추석 열차 승차권을 창가 좌석만 100% 비대면으로 예매한다고 7일 밝혔다. 판매되는 좌석수는 전체 200만 석 중 절반인 100만 석이다. 추석 연휴 승차권 예매 기간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PC나 모바일 등 온라인으로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운행하는 열차의 승차권을 예약할 수 있다. 8일에는 경부·경전·동해·충북선 등의 승차권을 예매하고, 9일에는 호남·전라·강릉·장항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2층 식당가에서는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위생을 중요시하는 뉴 노멀(New Normal, 새로운 표준)식사 문화가 정착됨에 따라 모든 식당 테이블 좌석 간에 기침·재채기로부터 특정 대상을 보호하는 플라스틱 가림막인 ‘스니즈가드’(Sneeze Guard)를 설치했다.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경기 침체로 이어지자 지역 농산물 판로 개척과 위축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10월 31일까지 ‘예천 사랑 운동’을 추진한다. 긴 장마와 태풍 등 자연재해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직영 온라인 쇼핑몰 ‘예천 장터’에서 추진하던 추석맞이 특판 행사를 ‘농·특산물 판매 대전’으로 이벤트 규모를 확대한다. 이벤트 기간 중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50만 원 농·특산물 구입 쿠폰을 제공하는 등 추첨을 통해 1등~5등에게 총상금 490만 원을 증정
군위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군위 농·특산물 대표 쇼핑몰인 ‘아이군위’에서 판매 전 품목 10% 할인, 신규 회원 적립금 지급, 응원 글쓰기 이벤트 등을 7일부터 28일까지 22일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군위의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는 저렴하게 제공하고, 최근 코로나 19 확산으로 소비 침체 된 농가에 판매 확대를 통한 소득 안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추석맞이 할인 이벤트를 통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길 바란다”면서 “농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유통가 추석 선물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마스크·손세정제·손소독제 등으로 구성된 위생세트가 대형마트 한 코너를 차지했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기능식품 관련 선물세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만남을 자제하자는 분위기가 커지면서 사전예약을 비롯한 온라인 주문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탓, 건강 관련 제품 인기 코로나19 사태로 건강을 중시하는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올해 추석 선물세트에서 건강 관련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달 13일부터 19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