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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사)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가 선정하는 물관리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북도는 전국 시·도, 시·군 환경 및 상하수도, 지하수관리 담당공무원, 기업체, 학계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일 제주도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물관리종합기술연찬회에서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한다. 이번 물관리 최우수기관은 최초로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그 공적을 모아 14개 학회로 구성된 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가 선정했다. 경북도는 “1991년 3월 낙동강 페놀오염 사건을 계기로 낙동강을 비롯한 도내 주요 하천을 새로운 생명이 탄생하는...
사회
류상현기자
200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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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포항시 북구 기북면 성법리 한 농가에서 농민이 태풍을 이기고 알알이 영근 밤을 수확하고 있다.
사회
김우수기자
200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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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에서 법관들이 가장 많이 구독하는 신문은 스포츠 신문이며, 일간지 중에서는 조선, 중앙, 동아일보의 점유율이 36.7%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법원이 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한나라당 주호영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각 지방법원을 비롯, 30여 개의 대법원 산하기관이 국가예산으로 구독하는 일간신문을 종합한 결과, 모 스포츠 신문이 307부를 받아보고 있어 기관별로 평균 10부 가량 구독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법기관 전체가 구독하는 총 일간지는 1천510부이며, 그 중 조·중·동의 비중은 36.7%인 55...
사회
김좌열기자
200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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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봉사명령제도 도입이후 전국적으로 31만2천348명에게 사회봉사명령이 내려졌으며, 6만8천28명에 대해 수강명령이 내려져 총 38만376명이 사회봉사 및 수강명령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법무부가 8일 국회 법사위 주성영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대구에서는 1만6천789명이 사회봉사명령을 받았으며 3천654명이 수강명령을 받았으며, 안동의 경우 사회봉사명령 4천771명, 수강명령 1천31명, 포항의 경우 각각 8천992명, 1천519명, 김천의 경우 3천526명, 855명이 각각 사회봉사명령과 수강명령을 받은 것으...
사회
김좌열기자
200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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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 간 491개 고등학교에서 성적 부풀리기, 시험문제 사전유출 등 1천311건의 학업 성적 관리 부적정 사례가 적발되고, 3천706명의 교원이 주의·경고를 처분 조치를 받는 등 일선 학교의 성적 부풀리기 현상이 근절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교육부가 제출한 8일 국회교육위원회 한나라당 박창달 의원(대구 동구 을)에게 제출한 ‘최근 3년 간 고등학교 학업성적관리실태 현황’에 따르면 시험 문제지가 사전에 유출된 충격적인 경우도 서울에서 3건, 광주에서 1건이 발생했다. 이 자료에는 사전에 시험지 유출...
사회
김좌열기자
200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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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경찰서는 8일 길가던 중학생들에게 주먹을 휘둘러 현금 등을 빼앗은 이모군(17·포항시 남구 오천읍)과 신모군(17·포항시 남구 오천읍)에 대해 특수강도혐의로 입건했다.
사회
남영욱기자
200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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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경찰서는 8일 귀가하는 40대 여성을 주먹과 발로 폭행해 40여만원 상당의 금품과 현금을 강취한 김모씨(25·포항시 남구 대보면)에 대해 강도상해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8일 새벽 3시 30분께 포항시 남구 대보면에서 귀가하던 김모씨(여·42·포항시 남구 대보면)를 논바닥으로 밀쳐 넘어뜨려 주먹과 발로 전신을 폭행해 시가 12만원 상당의 지갑과 현금 34만8천원을 강취한 혐의다.
사회
경북일보
200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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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무사히 지나가고 본격적인 가을이 왔음을 알리는 초등생들의 가을운동회가 8일 달서구 용산동 용전초등학교에서 올해 처음으로 열린 가운데 초등생들이 그동안 연습한 단체 체조를 부모님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사회
이기동기자
200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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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서 낚시를 하던 낚시꾼이 파도에 휩쓸려 익사하는 등 하루동안 2명이 바다에 빠져 숨졌다. 8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께 경주시 감포읍 감포수협 중매인사무실앞 바다에서 김모씨(49)가 물에 빠져 경찰과 소방관들이 구조에 나섰으나 숨진 채 발견됐다. 해경은 이날 오전 9시 10분께 김씨가 부두계류시설인 타이어를 붙잡고 있는 것을 보고 손을 내밀었으나 이를 거절한 뒤 물속에 가라앉았다는 목격자 박모씨(37)의 진술에 따라 가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또 이날 오후 3시 20분께 영덕군...
사회
최길동·이종욱기자
200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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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에 제3종 법정전염병인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추정되는 환자가 발생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7일 오후 4시에 선린병원에 입원한 박모(62·울릉군 울릉읍)씨가 비브리오 환자로 추정된다는 병원측의 보고를 접수하고 환자의 가검물을 채취해 역학검사를 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북구 보건소에 따르면 박모씨는 지난달 30일 포항 죽도시장에서 신선도가 떨어지는 냉동꽁치 3마리를 구입해 물회를 요리해 먹고 난 후 배가 아파 선린병원에 입원을 했다. 병원에서는 박모씨의 증세가 비브리오 패혈증과 증세가 비슷해 보건소에 ...
사회
곽성일기자
200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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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포항시가 포항 4일반지방산업단지내 산업폐기물 매립장 용량 확대 허가를 추진하고 있는 것과 관련, 대송면민과 지역 환경단체, 오천주민등이 강력한 반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4단지 폐기물매립장의 당초 조성계획은 3만7천평 규모 부지에 산업폐기물 80만㎥규모를 매립할 수있도록 설계돼 있다. 그런데 최근 포항시내 C사가 토지개발공사측과 부지매입계약을 체결한 뒤 매립장 용량을 당초 보다 3배 이상되는 300㎥로 늘려 허가해 줄 것을 포항시에 요청했고 시가 사전에 사업자와 만나 용량을 늘리는 특혜를 주기로 약속한뒤...
사회
기동취재팀
200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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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장기화 여파로 자동차를 오래 타는 운전자들이 증가하고 있으나 이를 뒷받침 해야할 자동차 보험제도에는 허점이 많아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오래된 차량을 가진 소유자들은 사고 발생시 보험회사가 임의로 산정한 차량가액내에서만 보상을 받을 수 있어 소비자들의 불만이 많다. 종합보험에 가입한 최모씨(39 대구시 중구 대봉동)는 최근 10년 동안 타고 다니던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크게 파손돼 보험으로 차를 수리하려고 보험회사에 연락했다. 보험회사측은 보험약관상 산정된 차량가격은 20만원정도인데 비해 수리비...
사회
양승복기자
200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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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축협 전 조합장 등 전·현직간부들이 수억원의 불법 비자금을 조성, 개인용도로 사용한 것이 경찰 수사결과 드러났다. 대구지방경찰청 수사과는 대구축협 비리사건을 수사한 결과 지난 2001년부터 2002년 4월까지 조성된 비자금은 모두 1억9천여만원이라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같은 비자금은 축협에서 발주한 공사금액을 부풀려 계약한 뒤 업자에게 되돌려 받은 수법으로 조성됐으며, 건당 많게는 3천여만원에 이르고 공사건수는 총 30건에 이른다. 이렇게 조성된 비자금은 전 조합장 이모씨(67)가 1억3천만원을, 임원 간부 2...
사회
진식기자
200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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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수의 병역비리를 수사중인 서울경찰청 수사과는 8일 자진출두를 요청한 프로야구 선수 11명 가운데 구단을 탈퇴한 것으로 알려진 현대 유니콘스 소속 박모 선수 등 3명의 소재파악에 나섰다. 경찰은 또 구단의 협조로 자진출두한 김모(25)씨 등 선수 9명에 대해 브로커에게 돈을 주고 신장질환을 위장, 병역을 면제받았는지를 조사중이다. 경찰은 이날 오전 병역비리와 관련, 현대와 두산 구단 등에 명단을 통보해 자진출두하도록 협조를 요청했으나 현대측에서 "명단 가운데 2명이 3일과 7일 구단을 탈퇴해 자진출두할...
사회
연합뉴스
2004-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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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여경기동대는 8일 선불금 변제를 강요하며 임산부를 포함한 여성 5명에게 윤락을 알선한 혐의(윤락행위방지법 위반)로 윤락업주 민모(32)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민씨 등은 지난 3월 선불금 채무 2천만원을 떠안고 업주에게 넘겨진 A(21)씨 등 5명을 서울 용산역 인근 자신의 업소에 고용, 최근까지 성매매를알선하고 화대 3억7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민씨의 업소로 올 당시 임신한 사실을 알고 있었으나 선불금 압박 때문에 성매매를 했으며 지난 5월 아이를 출산한 이...
사회
경북일보
2004-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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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수 등의 병역비리를 수사중인 서울경찰청 수사과는 8일 각 구단에 협조를 구해 현대 유니콘스 소속 투수 박모씨 등 프로야구 선수 10여명을 소환키로 했다. 민오기 수사과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오늘 구단측에 병역비리에 연루된 선수들의 명단을 통보, 자진출두할 것을 요청했다"면서 "이와 함께 프로야구 선수20명에 대해서는 출국금지 조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프로야구 선수 외에 병역비리 혐의가 짙은 일반인 9명에 대해서도 출국금지를 요청할 예정이며, 지난달 말 중국으로 출...
사회
경북일보
2004-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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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잇단 지진으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일본 중서부지역에서 8일 규모 5.4의 지진이 또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 지진은 최근 4일 사이에 발생한 5번째다. 기상청은 이날 지진은 오전 3시36분께 도카이(東海) 지역의 태평양해저10㎞지점을 진앙으로 발생했다며 규모는 5.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교도통신은 그러나 지진에 따른 인명 및 재산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지난 5일에는 긴키(近畿)와 도카이 지방에 5시간 간격으로 규모 6.9∼7.4의지진이 잇따라 발생해 40여명이 부상하고 해일이 ...
사회
연합뉴스
2004-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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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주철현 부장검사)는 불법자금 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김영삼 전대통령의 차남 현철씨를 8일 오전 10시 소환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검찰은 현철씨를 상대로 조동만 전 한솔부회장으로부터 건네받은 20억원자금의 성격과 받게 된 동기 등을 집중추궁할 방침이다. 검찰은 또 현철씨에게 돈을 전달한 김기섭 전안기부운영차장은 현철씨 및 조동만씨와의 대질신문 등을 위해 한두차례 추가소환, 조사한뒤 일괄해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검찰관계자는 “현철씨가 정치자금임을 시인하면 빨리 끝날 수 있으나 부인할 경우 자금성...
사회
경북일보
2004-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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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서 활약했던 야구선수 조진호가 ‘신장질환’을 위장한 병역비리사건에 대한 조사를 받기 위해 7일 오후 서울경찰청에 출두,보도진들의 질문을 받고있다.
사회
경북일보
2004-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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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0년부터 올 7월말까지 경찰관의 순직은 148명, 공상 3천893명으로 집계됐다. 경찰청이 7일 국회 행자위 한나라당 이인기 의원(고령·성주·칠곡)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 같이 밝혀졌으며, 순직의 경우 과로사가 98명으로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 39명, 범인의 피격에 의한 사망 3명 등의 순이었으며, 공상의 경우 안전사고가 1천498명, 교통사고가 1천95명, 범인피격으로 인한 부상이 740명의 순으로 나타졌다. 올해 7월 31일까지의 경우 순직 11명, 공상 586명이었으며 이중 과로사는 7명, 교통사고로 ...
사회
김좌열기자
2004-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