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대구 수성구을에 출마한 이인선 미래통합당 후보가 홍준표 무소속 후보와 여론조사의뢰자, 여론조사기관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수성구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이 후보 선거사무소는 14일 “여론조사의뢰자가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지난 3월 31일, 지난 5일 나온 여론조사 결과는 비슷한 표본 크기의 타 여론조사기관의 조사시간과 비교해 지극히 단시간에 이뤄졌으며 이에 따라 이 후보의 지지율이 타 조사기관에 비해 현저히 낮게 나타났다”며 “적법·타당한 절차에 따라 여론조사가 이뤄진 것이 아니거나 여론조작의 의심이 들어 여론조사의뢰자
홍석준 미래통합당 후보(대구 달서구갑)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던 김모 씨가 재산증식 의혹에 대한 비판 발언과 함께 전격 사퇴했다.앞서 홍 후보가 자신의 보유자산으로 인해 상대 후보들로부터 뭇매를 맞았던 것에 이어 선거가 코앞으로 닥친 상황에 악재가 겹친 셈이다.홍 후보 선거사무소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활동했던 김 모 씨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통합당 중앙당에서 공보위원으로 지낸 저는 오로지 고향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주변의 만류를 뿌리치고 서울에서 대구로 내려와 홍 후보를 도왔다. 하지만 그 결과는 배신이 전부였다”고 포문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공식선거 운동 마지막 날을 맞아 고령·성주·칠곡 선거구 마지막 유세가 고령전통시장 일원에서 펼쳐졌다.고령전통시장 장날인 14일 오전 10시부터 시장 앞 네거리 일대에는 각 후보 진영의 유세차량과 선거운동원 등이 선거 로고송에 맞춘 율동과 함께 후보들의 연설 등 열띤 경쟁이 벌어졌다.이날 김현기 무소속 후보는 흰색두루마기를 입고 “당보단 인물을 선택해 군민 승리를 이끌어 주십시오”라고 호소하며, 시장입구 네거리 일원에서 108배로 지역유권자의 시선을 모았다.그는 군민이 공천한 군민 소속의 후보임을 강조하고, “경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하루 앞둔 14일 오전 대구 북구 복현오거리에서 이헌태 더불어민주당 후보(북구갑)가 유권자들에게 출근길 인사를 하고 있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하루 앞둔 14일 오전 대구 북구 복현오거리에서 양금희 미래통합당 후보(북구갑)가 유권자들에게 출근길 인사를 하고 있다.
4·15 총선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여야 모두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한 총력 유세전을 펼치고 있다. 선거 막판 통합당 차명진 후보의 ‘세월호 텐트’ 막말 논란과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범여권 180석’ 발언이 최대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안정적 국정 운영과 지역 예산 폭탄을 공언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반면,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은 나랏빛 신기록 행진(국채 발행액)을 비판하며 정권 폭주 견제를 위해 힘을 실어달라고 읍소하고 있다. 여야 모두 ‘1당 확보’가 절실한
4·15 총선에서 대구지역 12개 선거구를 싹쓸이하겠다는 미래통합당의 기세가 한풀 꺾였다. 앞서 지난 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을 배출했던 수성갑(김부겸)과 북을(홍의락·무소속 당선) 선거구 탈환과 함께 전 지역구의 승리를 자신했으나 선거일이 임박해올수록 이상식(민주당)·이인선(통합당)·홍준표(무소속) 후보 간 3파전이 진행되고 있는 ‘수성을’ 선거구에서의 승리를 확신하지 못하면서다.앞서 통합당은 홍준표 후보가 수성을 출마를 선언할 당시만 하더라도 이인선 후보의 승리를 점쳤다. 지난 20대 총선 당시 수성을에 출마했
국회가 4·15 총선 이후 꾸려질 21대 국회 개원 준비에 돌입했다. 국회 사무처를 비롯한 소속기관들은 김승기 국회 사무차장이 위원장을 맡은 ‘제21대 국회 개원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13일 ‘제21대 국회 개원종합지원실’을 개소했다. 개원종합지원실은 선거 다음 날인 16일부터 한달간 새로 당선된 국회의원들에 대해 등록, 국회 출입증 발급, 보좌직원 임용 및 입법지원기관 안내 등의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개원종합지원실은 21대 국회의원들에게 배부할 의원 배지도 공개했다. 20대 국회까지는 남성은 나사형, 여성은 옷핀형으로 구분해
미래통합당 대구시당 고문단과 자문위원단이 호소문 발표로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했다. 통합당 대구시당 고문단 홍종흠 위원장은 13일 수성구 통합당 대구시당 회의실에서 “이번 총선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함몰되는 어려움 속에 진행돼 왔다. 나라 살림살이가 파탄이 나고 국가의 안보가 바람 앞의 등불 같은 위기에 처했지만 문재인 정권은 사대적 자세의 중국 눈치 보기로 국경을 넘는 전염병의 창궐을 방치했다”고 한탄했다. 또 “역병과 싸워 이제 겨우 자기방어의 성과를 내는 국민적 노력을, 선거이용의 목적으로 방역에 실패한 정권이 공으로
미래통합당 김정재(포항북)·김병욱(포항남·울릉) 후보는 13일 오후 합동 성명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유치 추진단’ 구성을 제안했다. 지난 10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광주·전남 지역 유치 발언과 관련 정부의 편향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유치 공모절차 중단’을 촉구 성명을 냈던 두 후보는 이날 2차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정재·김병욱 후보는 이 성명서에서 “정부는 여전히 편향된 공모절차를 밀어붙이고,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사과 한마디 없다”며 “민주당 오중기·허대만 후보 역시 정
이만희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영천·청도)는 13일 영천시민과 청도군민 생활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복지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고령인구가 많은 영천과 청도는 어르신들께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 및 제도 지원이 시급한 동시에 청년 및 신혼부부 등의 인구유입을 유도할 수 있는 주거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면서 “영천에 노인복지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독립적인 노인복지회관 설립 추진으로 어르신들에 대한 복지서비스 수준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및 민간어린이집 지원 강화, 아동열린놀이공간
김형동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안동·예천)는 30·40세대 맞춤형 보육 및 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기업과 인재가 몰리는 안동·예천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주 여건이 개선되어야 한다”며 “그 첫째로 엄마와 아빠 아이가 행복한 보육여건을 대폭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코로나19와 같은 국가적 재난으로 인해 어린이집, 학교 등의 휴원·휴교 사태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맞벌이 가정이 자녀 돌봄에 어려움에 대응할 수 있는 안심보육 지원을 제시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김 후보는 육아도우미의 정보를 통합데이터베이스에 등
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을 이틀 앞둔 13일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대구 수성구갑)는 페이스북을 통해 “대구로 돌아와 정치를 해온 지 9년째인데 내게 대구는 무엇일까”라고 반문한 뒤 “대구는 내게 한편”이라고 했다. 김 후보는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이 왜 대구에 지원 유세 가지 않느냐는 질문에 코로나19 때문에 가면 ‘자가격리’ 당할까봐 못 간다고 답했다고 한다”며 “미통당 지도부 누군들 대구에 대해 뭘 알겠나”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통당의 누가 저만큼 대구를 사랑하셨습니까. 미통당은 진짜 대구와 같은 편이
더불어민주당 구미시을 김현권 국회의원 후보는 인접한 의성군 비안면·군위군 소보면에 군공항(K2)이 들어서는 지리적 이점을 고려해서 구미시에 국가특수공공병원을 건립해 국방·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을 위한 의료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국방·재난 대응 대규모 공공 의료체계 구축, 군의료 투자 확대와 민·관협력 강화, 외상후 스트레스·감염병 특성화, ICT활용 응급·후송·진료 역량 강화 차원에서 대구에서 이전하는 군공항 인근에 국가특수공공병원을 설립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국방, 재난 등 비상사태에 대비한 공공
미래통합당 경산시 윤두현 국회의원 후보는 “‘더 큰 경산’을 위한 여섯 번째 정책공약으로 대상포진 등 어르신 무료 국가예방접종 대상을 확대해 나가고 자영업자, 은퇴자, 실업자분들의 건강보험료 인하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윤두현 후보는 “과거 소득파악이 어렵다는 이유로 재산에 건강보험료가 부과됐으나 이제 소득파악률이 80%를 넘어섰다”며 “건강보험료 부과는 소득중심의 부과체계로 일원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경산시가 발간한 다문화 가구 통계를 바탕으로 경제활동, 교육, 건강 등 지역 내 1500여 다문화 가정에 대한 실질
홍석준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대구 달서구갑)가 앞서 발표한 15대 공약을 재점검하고 반드시 이행할 것이라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홍 후보는 13일 “대구와 성서를 보다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발표한 공약들을 반드시 이행하는 것이 지역 주민에 대한 약속이자 도리”라며 “발표한 공약을 점검하고 보완해 반드시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홍 후보가 발표한 공약은 △성서산업단지 디지털메이커시티로 재탄생 △대구 지하철 2호선 경북 성주 연장 추진 △금호강 국가정원(오메가 프로젝트) 지정 추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성서센
미래통합당은 13일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세월호 텐트 막말’로 잇단 논란을 일으킨 차명진(경기 부천병) 후보를 제명했다. 차 후보는 ‘당적이탈’로 후보 자격이 박탈된다. 통합당은 이날 정오 황교안 대표 주재로 국회에서 최고위를 열어 차 후보를 직권으로 제명했다. 회의에는 황 대표와 이준석·신보라 최고위원이 참석했고, 다른 최고위원들은 영상통화나 전화통화로 동의 의사를 표시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견 없이 만장일치로 (제명)됐고, 영상통화를 하지 않은 최고위원들도 연락이 닿은 사람들은 동의의사를 표시했다”고 말했다. 신 최고위원
김장주 무소속 국회의원 후보(영천·청도)는 영천과 청도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의 원인으로 꼽히는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에게 100억 원 이상 규모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집단소송단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김 후보는 “12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청도지역 142명, 영천지역 36명이고 지금까지 확진자 15명이 사망했다”며 특히 “11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청도대남병원은 이만희 총회장 친형의 입원과 더불어 장례식을 치른 것이 집단발병의 원인으로 추측돼 이번에 소송단을 모집하게 됐다”고 말했다
미래통합당 구미시을 김영식 국회의원 후보는 13일 아침 환경미화원들과 농산물도매시장 상인들을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근무여건 개선, 시장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먼저 고아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환경미화원들을 만난 김 후보는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모두가 잠든 밤부터 새벽까지 구슬땀을 흘리며 구미의 골목골목에 쌓인 쓰레기를 치우는 여러분의 노고가 계셨기에 시민들은 깨끗한 환경 속에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라며 “여러분들이 좀 더 나은 여건 속에서 일하실 수 있도록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봉교 무소속 국회의원 후보(구미을)는 경북을 비롯한 비수도권 지역에 치명상을 안길 수밖에 없는 국가균형발전법 개정안 통과와 관련해 이를 막아내지 못한 경북 정치권이 민심으로부터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김 후보가 경북지역 국회의원들이 앞장서 구미와 경북을 비롯한 비수도권 지역 발전을 위해 반드시 부결시켜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한 균특법 개정안은 지난 3월 6일 밤 본 회의를 통해 재석 163명 중 찬성 157명, 반대 1명, 기권 5명으로 가결됐다. 김 후보에 따르면 개정안이 통과로 대전시와 충남도는 혁신도시 지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