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문경시의회 의원들의 입법활동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열린 제273회 문경시의회 임시회에서 5건의 의원발의 조례가 통과됐다. 황재용 의원이 대표발의한 ‘문경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현행 결산검사위원 수당 지급기준을 현실화 하였으며,‘문경시 공무직 고용안정과 권익보호에 관한 조례안’ 제정을 통해 문경시에 근무하는 공무직 근로자의 근로조건 보장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어 고상범 의원은 국가유공자 등에게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 방문
문경시새마을회는 23일 새마을재활용센터(문경시 산양면 추산로)에서 신현국 문경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황재용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주요 내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단 이·취임식 및 재활용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헌신하고 임기를 마치는 박원규 지회장, 김영수 협의회장, 읍면동 회장들에게 감사패 전달식과 문경시가 세계1등 친절도시로 거듭나는 데 동참하는 친절퍼포먼스, 새마을재활용센터 준공식 순으로 진행됐다. 임기를 마치는 박원규 지회장은 “27년간 새마을 가족으로 문경시 새마을을 위해
문경시는 2024년 세계 습지의 날을 기념해 23일 시청 로비에서 ‘문경돌리네습지 사진전과 돌리네 나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습지 사진전은 세계적으로 희귀하고 국내 유일한 돌리네지형에 형성된 문경돌리네습지를 알리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전시 작품들은 돌리네습지를 기록하기 위해 촬영한 사계절의 모습, 습지에 서식하는 야생 동·식물들과 산북햇살나무 지역아동센터의 습지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찍은 사진도 함께 전시했다. 또한, 돌리네 나무 캠페인은 습지나 환경 보전을 위한 실천 약속을 메시지에 담아 기후변화나 탄소중립 등 개개
24일 오전 8시 42분께 경북 문경시 점촌동 한 신축건물 공사장에서 40대 인부 A씨가 추락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숨진 A씨는 이곳 건물 4층에서 비계 해체작업을 하던 중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공사관계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문경시 종합민원과는 22일 마성면 신현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 방문 처리제’를 운영해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 방문 처리제’는 교통이 불편한 지역을 방문하여 토지 관련 민원을 상담 및 접수하는 주민밀착형 민원서비스로, 문경시 종합민원과와 한국국토정보공사 문경지사가 합동처리반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지적민원 현장 방문 처리제는 지적민원(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접수, 조상 땅찾기 서비스, 지적측량과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내용 등 부동산 관련업무 전반에
국립공원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유경호)는 최근 월악산국립공원 지릅재 폐도복원 생태습지(미륵리)에서 계곡산개구리의 첫 산란을 관측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월악산국립공원 계곡산개구리의 산란은 2023년 3월 2일에 관측된 것보다 약 13일 빨라진 것으로, 3월 초순에 보이던 계곡산개구리가 2월 중순에 산란을 시작했다. 월악산국립공원에 따르면 2022년 11월부터 2024년 2월까지 2년간 평균기온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평균기온 1.6도, 강수량 41mm가 증가하여 따뜻한 겨울과 잦은 강수로 연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국민의힘은 22일 경북 문경 화재 진압 도중 순직한 소방관들의 유가족에 의원 및 당원이 모은 위로·조의금을 전달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는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문경소방서 순직 소방공무원 위로·조의금 전달식을 열었다. 위로·조의금은 대한소방공제회를 통해 유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31일 김수광(27) 소방장과 박수훈(35) 소방교가 문경의 한 육가공공장 화재 현장에서 구조 작업을 하던 중 숨을 거뒀다. 한 위원장은 비대위 회의에서 “오늘 김수광, 박수훈 두 영웅의 삶과 죽음을 추모하는
문경 돌리네 습지가 세계 습지의 날인 지난 2일 람사르 습지로 등록됐다. 경상북도에서는 처음이자 우리나라에서 25번째 람사르 습지 인증을 받았다. 환경부와 문경시는 지난해 7월 문경 돌리네 습지를 람사르 습지로 등록해 줄 것을 람사르협약 사무국에 신청했으며, 람사르 사무국의 심사를 거쳐 람사르 습지로 최종 인증·등록됐다. 문경돌리네습지는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습지이자 생태 여행지이다. 2011년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추진한 ‘생태·경관 우수 발굴지역 조사’에서 발견된 이후 습지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위해 차근차근 준비해
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경북행복재단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과 연계해 찾아오는 수련활동 공예체험 프로그램을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운영했다.이번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에서 제공하는 ‘찾아오는 수련활동’은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레이저 각인 공예와 천연 비누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방학 동안 풀지 못했던 청소년 내면의 감정을 표출해 정화할 수 있는 기분이 전환의 시간이 됐으며, 체험을 통해 청소년의 자기수용을 증진하고 어울림 활동으로 새로운 친구들과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도움의 장을 제공했다.송희영 여성청소년과장
문경시보건소는 코로나19 대응 등을 위해 잠정 중단했던 한의과 진료를 19일부터 재개했다. 한의과 진료시간은 평일 9시부터 12시까지이고, 오후 1시부터는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드림스타트 영유아 동병하치프로그램운영, 한방금연침, 갱년기증후군예방관리교육 등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민들에게 건강한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권상명 보건사업과장은 “그동안 한의과 진료 중단으로 많은 불편을 감수하고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주민 요구도에 맞는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문경관광진흥공단이 운영하는 문경새재 국민여가캠핑장이 동절기 휴장을 마치고 새롭게 단장해 다음달 1일 재개장 한다. 국민여가캠핑장은 인근에 문경자연생태박물관, 어드벤처파크, 생태미로공원, 옛길박물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어 이용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16면으로 조성된 이곳 야영장 시설은 공동개수대, 화장실, 샤워장 등 편의시설과 전기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비수기 기간 피크닉테이블, 데크, 안전휀스 등 목재시설물 오일스텐 작업을 완료해 한층 산뜻한 캠핑장으로 고객을 맞을 전망이다. 신필균 이사장은 “캠핑장 이용객의 안
문경시장애인체육회는 21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는 신현국 회장을 비롯 등록 임원이 참석해 장애인체육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남다르다는 것을 보여줬다. 참석자들은 2023년도 사업 결산에 이어 2024년도 주요사업 계획과 세입세출 예산과 규약 일부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총회에서 문경시장애인체육회 당연직 부회장으로 문경경찰서장(김정란 서장)이 위촉되었으며, 안선화 문경약돌한우정육식당 대표가 이사로 위촉됐다. 임원들은 각종 대회출전 및 개최, 지역 장애인들의 건강증
문경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0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 30명을 대상으로 가족 금융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KSD나눔재단에서 후원하고 이티원 경제교육센터 강사가 직접 방문해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학령기 아동들이 필수로 알아야 할 금융·경제 교육을 아동의 눈높이에 맞게 게임으로 구성해 진행했다.또한 부모를 대상으로 한 교육은 건강한 미래를 위한 생활 속 금융이라는 주제로 올바른 금융투자 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은행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었고 친구들과 서로 용돈을 어디에 쓰고
2024 경북교육장협의회가 20일 경북도교육청 소속 교육장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실현이라는 주제로 문경 관음요에서 개최됐다. 이날 협의회는 문경교육지원청의 교육 현황 소개와 경북교육 정책 실행을 위한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현안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어 무형문화재 사기장 미산 김선식 도예가의 관음요 설명과 체험, 박물관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원아교육장 협의회장(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만들어
문경시의회는 제273회 임시회 기간 중 지난 16일 문경시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문경시의회 의원 전원이 참석한 이날 현장 답사에는 문경에코월드를 시작으로 △봉명산출렁다리, 석화산둘레길 △문경역사 △단산터널개설공사 현장 △동로 수평지구 수해복구 현장 △문경시 가족센터 건립사업 현장 △영강보행교 설치사업 현장 등 총 7개소를 순차적으로 찾았다. 시의원들은 가장 먼저 방문한 에코월드에서 “현재 주요시설 노후화로 개선이 필요하다”며 “전문성 강화를 위하여 관광진흥공단 위탁을 시작하였으니, 시설물 보수보강과 다양한 콘텐츠
숭실대 문경캠프스 설립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경상북도와 문경시, 숭실대, 문경대는 19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MOU를 체결하고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업무협약서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오정현 학교법인 숭실대학교 이사장, 장범식 숭실대학교 총장, 신대섭 남북학원 이사장, 신영국 문경대학교 총장, 신현국 문경시장, 고정환 숭실대 문경캠퍼스 유치추진위 공동위원장 등이 함께 서명했다.이번 협약은 경상북도와 문경시가 지역산업 인재 육성과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문경시는 지난 15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현재희 대구은행문경지점장을 초청해 ‘내 고향 문경시민 부자 만들기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공직자 소양함양 특강을 개최했다.대구은행 최연소 PB(Private Banker) 출신이자 올해 1월 대구은행문경지점 최초의 여성지점장으로 부임한 현재희 지점장은 이날 강의에서 금융상품, 상속 및 증여, 부동산 투자, 주식 투자 등 재테크와 관련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체계적인 자산관리 기법을 공유했다.그 밖에도 친절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진정성, 긍정적 마인드, 자존감, 공감 능력, 봉사 정신
문경시장애인체육회(회장 신현국)와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백화자)는 지난 16일 문경시에서 개최되는 장애인체육대회 등 각종 체육행사에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가진 협약식은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 지원, 상호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협약의 주요내용은 △기관별 네트워크와 인프라 구축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협력,△장애인체육대회 등 각종 체육행사에 자원봉사자 모집·배치 지원, △자원봉사프로그램 및 교육·행사 진행을 위한 장비·시설
문경시만의 지역특성에 맞는 재난대비 전략이 필요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호응을 얻고 있다.문경시의회 남기호 의원(영순·산양·산북·동로면)은 지난 15일 열린 문경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예측하지 못한 대형 재해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기에 지금까지 겪었던 재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유비무환의 자세로 미래의 재난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호소했다.이는 지난 1월 31일 신기산업단지에서 발생한 화재로 두 명의 소방관이 순직했다.이에 앞서 지난해 7월 갑작스런 폭우로 예천·문경·영주·봉화 마을 14곳에서 25명이 사
◇5급 전보 △산림녹지과장 이저영△환경보호과장 천도진△하수도사업소장 박연복△마성면장 지성환 ◇6급 전보 △전략작목연구소 TF(오미자육성팀장) 김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