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수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8일 일자리 부족으로 인한 탈(脫)대구 현상을 막고 청년의 꿈을 수놓는 희망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해 ‘청년 369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반월당의 선거사무소에서 가진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민토론회’에서 “청년 실업률 12%로 전국 최고인 대구의 청년들이 일자리가 없어서 꿈과 희망을 살리지 못하고 타 도시로 빠져나가고 있다”며 “이들이 대구에서 정주하며 일할 기회를 찾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데 도움을 주는 청년지원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와 관련 “대구 ...
이재만(자유한국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오는 10일 반월당에 위치한 선거사무소 홍보관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릴레이 개소식’을 연다. 이번 시민 릴레이 개소식을 시민들과의 소통에만 포커스를 맞췄으며 시민들의 얘기를 주로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민들은 이재만 후보의 공약, 단소리, 쓴소리, 대구를 위한 시민들의 희망사항,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 등 주제에 관계없이 이 후보에게 전달할 수 있다. 이 예비후보는 “선거법에 금지된 후보 지지발언이나 특정인 비방만 제외하면 어떤 얘기든지 들어볼 방침”이라며 “필요한 경우만 내 생각을 알...
이진훈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7일 양성평등 공약을 발표했다. 지난 2011년부터 대구는 16개 지역 성평등지수가 꾸준히 상승세를 보여 중하위권에서 중상위권에 올랐다. 지난 2016년 지역 성평등지수 조사결과에서 대구는 보건, 교육직업훈련에서는 상위권에 올랐고 문화정보, 복지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반면 안전과 가족은 중위권에 의사결정 항목에서는 하위권에 머물렀다. 육아휴직자 성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공립 보육시설 및 직장보육시설 확대와 같은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예비후보가 양성평등 공약으로 우선 안전의 ...
김재수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6일 푸드·바이오·건강 산업을 대구의 혁신 성장동력산업으로 적극 육성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회생을 실현함과 함께 대구를 동북아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중구 반월당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식품으로 하는 푸드·바이오·건강산업은 시장 규모가 엄청날 뿐 아니라 4차 산업혁명 및 6차 산업 시대에도 잘 부응할 수 있는 분야”라며 “대구가 이 산업을 혁신 성장동력으로 삼아 경제 회생을 꾀하고 동북아 중심도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식품산업 시...
“출판기념회에 직원들은 한 사람도 오지 마세요.” 권영진 대구시장이 6일 오전 직원 정례조회에서 이 같은 엄명을 내렸다. 권 시장은 10일 오후 3시 대구시 동구에 있는 대구 텍스타일콤플렉스(DTC) 2층 다목적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 예정이다. 이날 권 시장은 조회를 하던 중 자신의 출판기념회를 언급하면서 “시장이 출판기념회 하는데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는 시청 가족이 있으면 고민를 버리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한 사람도 오지 마십시오. 절대 오지 마십시오. 이것은 시장으로 명령이기도 하고 부탁”이라고 강조했다....
이승천(더불어민주당) 전 국회의장 정무수석 비서관이 6일 대구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그는 “학자로서의 식견, 시민운동의 열정, 중앙정치 경험을 녹여 시민이 결정하는 정치로 대구의 행복한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전 수석은 “과거 경쟁이 사라진 대구의 정치적 구조가 자유한국당을 오만과 독선으로 몰아가고, 시민이 아닌 권력의 눈치를 보게 만들었다”며 “이제는 대구를 이용하는 정치가 아니라 대구를 이롭게 하는 정치, 시장 개인 꿈이 아니라 시민 꿈을 이루는 행동하는 시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구를 중소기업...
이재만(58·자유한국당)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이색 선거마케팅으로 젊은층의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색 선거마케팅의 핵심은 크게 3가지로 먼저 대구 최초로 선거사무소 홍보관을 운영한다는 것이다. 반월당 네거리에 위치한 반월센트럴타워 1층 이 후보 선거사무소 홍보관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홍보관에는 평소 이 예비후보의 보수에 대한 생각과 정치철학이 그대로 녹아있다. 특히 지난 4년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핵심공약 5개는 물론 각 구별 공약을 보기 쉽게 정리해 게시하고 있으며 소통을 위해 방문객들의 의견도 ...
오는 6·13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5일 D-100에 돌입하는 가운데 ‘보수 텃밭’을 자처하는 대구에서 과연 광역·기초단체장의 한국당 독점구도가 깨질 것인가에 전국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구는 전통적으로 자유한국당 텃밭으로 역대 지방선거에서는 치열한 예선이 끝나면 본선은 사실상 볼 것도 없는 맥 빠진 싸움에 그쳤다. 실제 현재 바른미래당 소속인 윤슌영 중구청장과 강대식 동구청장 역시 지난 선거에서는 한국당(전 새누리당) 소속으로 당선됐다. 하지만 대구 정치권에서는 이번 선거가 여당 바람이 강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
이진훈 대구광역시장 예비후보는 범안로 운영과 관련해 대구시의 무책임한 대처와 대응에 대해서 강하게 비난했다. 이진훈 예비후보는 “권영진 시장이 4년 전 공약으로 제시한 범안로 무료화에 대해 즉각 실행해야 한다”면서 “수성구청과 수성구의회의 강력한 요구에도 대구시가 외면해온 이유가 대체 무엇이냐?”며 되물었다. 그는 또, “최근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된 전 동부순환도로 대표 등과 전직 대구시 공무원 간의 의심스러운 거래 정황이 발견돼 검찰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며 “공사대금을 부풀리고 회삿돈 수억 원을 빼돌려 시설팀장, 공사업...
김재수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설 연휴 동안 설 민심을 잡기 위해 재래시장과 동대구역 등에서 인사를 하고 무료급식 자원봉사에도 참여하는 등 강행군을 이어갔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오전 남구 관문시장과 달서구 월배시장 등을 돌며 설 준비를 위해 장 보러 나온 시민과 상인들의 표심 잡기에 주력했고 오후에는 두류공원 일대에서 가족 단위로 나들이 나온 시민들에게 인사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설날인 16일은 소외된 이웃에게 떡국을 제공하는 동대구역 무료급식 자원봉사활동에 장남과 함께 참여하는 등의 활동을 했다. 17일 오전에는 북구 ...
이진훈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설 연휴 기간에도 바쁜 행보를 이어갔다. 연휴가 시작된 지난 15일 아침에는 번개시장을 찾아 막바지 설 준비를 하러 나온 시민, 상인들을 만나 민심을 살폈으며 동대구역에서 귀성길에 오른 시민들과도 덕담을 나눴다. 오후에는 대구 시민들의 오랜 염원인 식수 문제 해결을 위해 영천댐을 찾아 “가뭄으로 바닥을 드러낸 운문댐과 달리 물이 가득한 영천댐을 바라보며 모든 대구 시민이 청정수를 마실 수 있도록 식수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어 영천댐 망향 공원을 둘러보며 댐 건설로 고향을...
6·13 지방선거에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재만 자유한국당 전 최고위원이 바닥 표심 잡기에 주력하고 있다. 이재만 예비후보는 나흘간의 설날 연휴 동안 전통시장, 고속도로 IC, 동성로, 상가밀집지역 등지를 돌며 본격적인 기반 다지기에 나섰다. 지난 15일 오전, 팔공산 IC에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피켓을 들고 귀성객에게 인사를 건네는 것을 시작으로 달성군 현풍 백년도깨비시장과 서구 관문시장에서 명절 장보기에 나선 시민들과의 만남을 이어갔다. 오후 늦게는 젊은층들이 모이는 동성로에서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또, 늦은...
지역주의를 타파를 내걸고 출사표를 던진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설 연휴 인지도 높이기와 민심 잡기를 위한 광폭 행보를 했다. 이 예비후보는 설 연휴 첫날인 15일 달성공원 새벽시장에서 서민 삶의 애환을 눈으로 봤다. 지표상으로 어렵다고만 느꼈던 대구경제의 바닥을 제대로 파악했다는 게 이 후보의 설명이다. 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의 대구 자택을 찾아 세배를 올린 뒤 덕담을 들었고, 설 연휴를 맞아 고생하는 경찰관과 소방대원을 찾아 격려와 위로의 말을 건네기도 했다. 18일에는 15주기를 맞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