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도 미래통합당 후보(대구 중·남구)가 26일 “실력 있는 재선 국회의원으로 보수를 재건하고 지역 발전을 앞당기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4·15총선 대구 중·남구 후보등록을 마친 곽 후보는 “잘못된 정책인 소득주도 성장,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경제뿐만 아니라 안보와 사회 모두 파탄의 위기에 놓였고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초기 대응 실패로 대구시민들은 궁지에 몰렸다”고 현 정부를 비판했다. 그러면서 “무능한 정부와 집권 여당을 심판·견제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며 “국민 무서운 줄도 모르고 날뛰는
이재용 더불어민주당 후보(대구 중구·남구)는 26일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했다. 중앙로역 2·18 대구지하철참사 기억의 공간에서 추모한 뒤 후보등록을 마친 이 후보는 “2003년 2월 18일 아침 출근 시간에 벌어진 참사의 희생자, 유가족, 대구시민에게 우리 사회는 그 아픔과 상처를 잊지 않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그 무엇보다 우선한다는 우리 사회의 인식을 재확인하고자 찾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공교롭게도 지금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구에서 처음 발생한 날도 2월 18
배영식 국회의원 예비후보(미래통합당, 대구 중·남구)가 ‘가정 내 돌봄 부담금’ 지원규모를 대폭 상향 조정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어린이집 등이 휴원한 만큼, 이에 대한 비용적 지원을 필요하다는 것이다. 배 예비후보는 4일 “어린이집 휴원으로 자녀의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서는 어린이집 비용에 가정 돌봄의 인건비까지 이중 부담에 따른 불만의 소리가 쏟아지고 있다”며 “지자체나 정부가 이에 대한 부담을 해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국무회의에서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취지로, 전
배영식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유한국당, 대구 중·남구)가 노인전문병원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공약했다. 배 예비후보는 16일 대구에 시립 노인전문병원은 시지와 서부 등 2곳에 불과해 중증치매치료 노인전문병원이 사실상 전혀 없는 실정이라며 노인전문병원 병상도 각각 250여 개로,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대구 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약 30만 명으로 이 가운데 9%인 2만7000여 명이 치매 환자로 추정되고, 해마다 치매 환자 수가 증가한다”면서 “대구 중구와 남구에 국립, 시립 중·경증치매 노인전문병원
배영식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유한국당, 대구 중·남구)가 대구 도심을 관통하는 신천 12.5㎞ 구간에 4계절 도심·테마형 ‘워터문화파크’를 조성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배 예비후보는 “신천은 콘크리트 제방과 물막이 보의 설치가 지나치게 인위적인 데다 평소 수량마저 적어 수질개선과 수변환경이 매우 열악하다”며 “신천의 구조적 특성을 적절하게 활용한 워터문화파크 개발이 필요하다”고 13일 밝혔다. 그는 준용하천에 문화공간을 재창출하고 인간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생태공간으로 재구성할 것이라며 옥내 스케이트장, 수영장, 놀이동산, 소규모 수상공
이재용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대구 중·남구)가 영화 기생충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의 역사를 쓴 봉준호 감독과 관련한 공약을 쏟아낸 지역의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들에게 “유권자들에게 최소한의 품격을 지켜라”라면서 쓴소리를 쏟아냈다. 이 예비후보는 “한국당이 집권했던 시기 ‘블랙리스트’로 낙인을 찍었던 영화인에 대한 최소한의 반성과 사과도 없이, 일말의 부끄러움도 없이 국민 감동에 무임승차하려는 몰염치한 행태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연인원 1000만 명의 영화관객, 전국 영화시장 점유율 7%를
배영식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유한국당, 대구 중·남구)가 대구 신천대로 교통량 분산을 위해 복층·이원화 도로건립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배 예비후보는 9일 “차량 증가에 따른 도로용량이 초과한 사태로 신천대로의 교통정체가 갈수록 심화되고, 경제적 손실이 가중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며 “서변대로에서 상동교 구간까지 신천대로 전 구간 또는 일부 구간에 지하 4차선, 지상 4차선 형식으로의 왕복 8차선 도로를 건설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신천대로에 터널식 지하구간이 조성되면 북대구 나들목에서 가창 방면은 도시고속도로 형태로 차량 운행
배영식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유한국당, 대구 중·남구)가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배 예비후보는 30일 “중·남구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많이 세워 다른 지역구나 도시로 유출되는 젊은 층을 흡수하고 도심 슬럼화로 인구절벽현상이 발생하는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배 예비후보는 지난해 기준 어린이집 이용 아동 수가 약 145만 명인데, 10명 중 1명만 국공립 어린이집에 입소할 기회가 주어지는 상황이라며 이마저도 서울에 집중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남구를 비롯해 대구 전체 국공립 어린이집이 부
배영식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유한국당·대구 중남구)가 남구 앞산수영장 부지에 기숙형 인문계 공립여자고등학교를 건립하는 정책공약을 내놨다. 배 예비후보는 27일 “경북·대구지역을 대표하는 명문 인문계 공립여고를 남구에 건립해 남구에 있는 중학교 졸업 여학생들의 지역 유출을 예방하고, 나아가 인구유출까지 막겠다”고 밝혔다. 그는 남구가 자사고인 경일여고 외 인문계 공립여고가 없어 중학교를 졸업한 여학생 대부분이 다른 지역으로 배정받는 인재유출이 심각한 지역이라며 장거리 통학에 학생과 학부모의 고충 또한 심화하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대구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21일 남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설맞이 명절체험·새해에는 우리가족 다(多) 웃쥐~즐겁쥐~행복하쥐~’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들이 낯설게 느낄 수 있는 우리나라의 명절문화를 보다 즐겁게 익혀 가족 간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화목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다문화가족과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여자 흥미유발을 위한 각 나라별 자국의상 콘테스트를 시작으로 우리나라의 대표 명절인 설날 전통음식과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
대구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17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과 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도시재생 대학생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열었다.도시재생 서포터즈 1기는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지역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6일까지 공개모집을 거쳐 11명을 선정했다.이날 위촉장 수여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내년 2월 17일까지 5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대구시 남구청이 환경미화원 7명을 공개 채용한다. 응시자격은 만18세 이상 남·여며 남자의 경우 병역을 필하거나 면제자여야 한다.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남구로 돼 있어야 하며 올해 면접시험 최종 예정일까지도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남구로 돼 있어야 한다. 원서교부와 접수는 18일부터 20일까지며 체력실기 시험은 28일 대구교육대에서 실시한다. 업무 특성상 체력실기 시험과목에 모래포대 상차와 메고 달리기, 윗몸일으키기(60초간 횟수 측정) 과목이 포함된다. 체력시험 합격자에 한해 서류와 면접시험이 진행되며 오는 11월 6일 최종합격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은 31일 청와대가 자신이 제기한 ‘문재인 대통령 토착왜구’ 주장을 ‘미담’이라고 해명한 것에 대해 “친일파 유족들이 자기 재산으로 책임져야 할 체불임금을 대신 갚았다면 친일파 유족들과 문 대통령이 얼마나 가까운 사이인지 능히 짐작하고도 남는다”고 재반박했다. 곽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해 “지난 29일 청와대 관계자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주장’, ‘현 상황에서는 대응할 가치를 못 느낀다’고 하더니 어제 대통령이 직접 참모들과의 회의에서 변호사 시절 일화를 회고했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곽
26일 오후 2시 30분께 대구시 남구 앞산 700m 높이에서 등산하던 A씨(59)가 다리를 다쳐 소방헬기에 의해 구조됐다. A씨는 앞산 토굴암 방향으로 등산하던 중 발을 헛디뎌 발목과 무릎을 다쳐 직접 소방당국에 구조요청을 했다. 소방당국은 헬기 대구 1호기를 이용해 사고 발생 40여 분만에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중부소방서 최정한 소방장은 “등산 시에는 전문적인 산악용품을 준비해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사고 발생 시 가능한 위치에서 움직이지 않고 연락망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한윤 기자 j
26일 오전 6시 46분께 대구 남구 대명동 4층짜리 빌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빌라 주민 60대 남성 A씨가 대피 과정에서 발가락에 부상을 입고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또 다른 주민 40대 여성과 50대 남성 등 2명도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김치냉장고, 안방, 거실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5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차량 23대와 대원 64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0여 분만에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조한윤 기자 jhy@kyon
대구남부경찰서는 28일 대구시 남구청장실에서 불을 지르려고 한 A씨(61)를 현주건조물방화 예비 혐의로 현장에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9시 40분께 조재구 청장과 민원 관련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청장실을 찾았다. A씨는 생수통에 담아온 휘발유 500여㎖를 자신과 바닥에 뿌린 뒤 라이터로 불을 붙이려고 시도했다. 다행히 조 청장이 라이터를 빼앗아 불을 붙이지는 못했으며 A씨는 도망쳤으나 구청 입구에서 붙잡혔다. 경찰은 A씨가 가족 개인정보를 유출한 것에 불만을 품고 구청을 방문, 이 같은 일을 저지른
제8대 대구시 남구의회는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절반 이상이 새로운 인물로 채워졌다. 재선의 홍대환 의원이 의장에 당선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21일 의장실에서 만난 홍 의장도 젊은 의원들이 많이 유입됐다고 전했다. 8명 중 6명이 새로 구의회에 입성했으며 여당 의원들도 3명이다. 변화가 많다 보니 홍 의장은 처음에는 걱정이 많았다고 돌아봤다. 의장단 구성 당시 작은 대립도 밀당도 있었다고 담당하게 말했다. 의장단 구성 당시 자유한국당이 독식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이에 대해 홍 의장은 동의하지 않았다...
20대 총선에서 이른바 '진박' 후보로 나서서 주민들의 선택을 받은 대구 중남구 곽상도(전 청와대 민정수석) 새누리당 당선인이 과연 어떤 변화의 바람을 몰고 올지 지역민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예전 대구 '정치 1번지'로 불리던 중·남구는 타 지역보다 인구가 많이 감소하고 있고 노령화가 급속히 진행돼 온 곳으로 이 곳이 가지고 있는 자원의 강점을 살려 산업을 육성시키고 일자리를 창출해 젊은 사람들이 모여드는 곳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하지만 지금까지 대구시와 정치권은 도심의 황폐화는 내팽긴 채 달...
대구시 남구 대명동 대학가 일대가 지방을 대표하는 소극장 거리로 거듭난다. 대구시는 "공연문화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대표적 소극장 밀집지역인 대명동 대학가 일대를 공연산업의 생산·유통·소비기능이 특화된 '대구형 소극장 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2019년까지 27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6일 지역 주민대표, 계명대학교, 문화재단 및 남구청과 민관협의체를 구축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5월 14일부터는 대학생, 청년층이 어우러지는 아트마켓과 콘서트 행사를 매주 진행해 젊음과 활력이 넘치는 대구만의 특화된 거리로...
대구시 남구 봉덕동 1015번지 일원의 선주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하 선주재건축) 시공사로 화성산업이 선정됐다. 화성산업에 따르면 지난 16일 선주재건축정비사업조합원(시공자 선정)총회에서 조합원의 결의를 통해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선주재건축은 사업부지면적 21만8천85.75㎡에 지하 3층, 지상 22층 아파트 9개동 총 48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전용면적은 59㎡, 74㎡, 84㎡로 구성된다. 선주재건축 사업지는 신천과 앞산, 도심과 수성구로의 접근성이 좋고 봉덕시장, 대백프라자, 영남대학교병원, 남구청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