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공공요금뿐 아니라 교육·먹거리 등 각종 물가상승세 탓에 서민 가계 부담이 커지고 있다. 13일부터 대구와 경산 시내버스·도시철도 요금이 오른다. 대구시는 성인 교통카드 기준 1250원에서 250원(20%) 오른 1500원이 된다고 밝혔다. 2016년 12월 31일 인상 이후 7년 만이다. 다만 청소년과 어린이 요금은 현행 요금으로 동결한다. 김대영 대구시 교통국장은 “2006년 2월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이후 시내버스와 도시철도는 한정된 이용객 안에서 경쟁 관계가 돼버렸고, 매년 늘어나는 재정부담을 대구시가 책임지고 있다
대백프라자 8층 아동 브랜드에서는 입학과 신학기에 필요한 다양한 신학기 아이템들을 선보이고 있다. 입학을 앞둔 예비 초등학생을 위한 필수 아이템 중 하나인 ‘책가방’ 중에도 가볍고 안정적인 착용감과 기능성은 기본에다 가방끈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가슴 벨트를 추가한 제품이 인기다.
예천군 온라인 쇼핑몰 예천장터가 지난 5일 경상북도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와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예천장터가 도내에서 운영 중인 사이소와 통합플랫폼을 구축함에 따라 소비자는 하나의 통합아이디로 예천장터와 사이소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입점 농가는 두 쇼핑몰의 주문과 상품관리를 한 번에 할 수 있게 되면서 판로는 넓어지고 관리는 더욱 쉬워졌다. 이에 따라 예천장터 리뉴얼 오픈날인 지난 1월 5일을 기념해 ‘행운의 105인이 되어보세요!’ 이벤트를 진행해 설 특판 기간(2월 5일까지) 2만원 이상
대구신세계백화점 7층 생활 장르에 ‘커스티(Castey)’가 새롭게 오픈했다. ‘커스티’는 450년 역사를 자랑하는 스페인 대표 명품 주방용품 브랜드이며, 세계적인 산업 디자니어가 디자인 및 설계에 참여해 차별화된 디자인과 탁월한 기능성을 선보인다. 오픈 이벤트로 전 품목 30~6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오슬로 컬리넌 텀블러(200ml)를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31일까지 10·20·30만 원 이상 구매 시 목욕타올·주방가위·미니텀블러를 준다.
청송군은 3일 ‘청송군 농산물공판장 초매식’을 시작으로 첫 경매를 실시했다. 초매식에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해 권태준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도의원, 농업인, 중도매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산 만생종 후지(富士) 사과의 경매를 진행했다. 청송군은 2019년 11월 농산물공판장을 개장해 사과 출하량 기준 2019년산 1905t을 시작으로 2022년산 8339t을 처리했다. 작년에는 냉해피해, 탄저병 확산 등으로 사과 생산량이 급감했음에도 2023년산 사과 5124t(2023.12월말 기준)을 처리했다. 지난해 청
성주군이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 군민의 가계부담을 덜기 위해 2024년도에도 성주사랑 상품권 특별할인판매를 지속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성주사랑 상품권 판매 규모는 총 160억원(지류 50, 카드 110)으로 5일부터 10% 할인을 적용해 판매할 계획이다. 개인별 월 구매 한도는 예년과 같이 지류형 20만원 카드형 50만원으로 총 70만원까지 할인 구매할 수 있으며 카드형 상품권의 경우 개인별 보유 한도는 150만원이 적용될 예정이다. 현재 성주사랑 상품권 가맹점 수는 1
현대백화점의 두 번째 더현대 스토어인 ‘더현대 대구’가 리뉴얼 1년여 만에 이른바 MZ세대 유입을 50% 늘리는 등 대구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더현대 대구는 2022년 12월 리뉴얼 이후 문화예술 관련 시설 면적을 4배 이상 늘린 데다 트렌디하고 차별화한 콘텐츠를 보강한 결과, 더현대 대구를 찾는 소비자가 30% 이상 증가했다. MZ세대로 불리는 20~30대 고객은 50% 가깝게 늘었다.리뉴얼 이후 지역별로 방문하는 객수의 흐름도 눈길을 끈다. 광역상권이라 불리는 경산, 구미, 포함에서 15% 정도의 증가세를 보였고, 울
현대백화점이 갑진년 새해 출발과 함께 아트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백화점과 아울렛을 예술이 가득한 공간으로 만들어 고객 일상 속에 예술적인 영감을 불어넣겠다는 의지를 담은 ‘더 아트풀 현대(The Artful HYUNDAI)’를 마케팅 캐치프레이즈로 정했다. 16개 백화점과 8개 아웃렛 등 전국 24개 전 점포에 ‘아트 스폿’을 만들어 세계적인 예술 작품을 전시·판매하고, 국내외 미술관이나 화랑 등과 협업해 최고 수준의 전시회를 여는 등 아트테인먼트 콘텐츠를 확대해 캐치프레이즈를 구현할 방침이다.새해 첫 전시로 더현대 대구 1
경산시는 내년부터 경산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0% 확대하고 연간 개인별 구입 한도를 6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시에 따르면 경산사랑상품권 사업은 지역 소상공인과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선불식 카드 형태로 발행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800억원의 상품권이 판매됐다. 누적 회원 수는 24만 명에 이르는 등 지역 내 경제 선순환과 경기부양에 한몫하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운영 중이다. 이에 시는 침체한 경기와 위축된 소비심리를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 위해 인센티브를 월 10%로 상향 지급하고 개인별 구입 한도도
울진군은 예산 소진으로 울진사랑카드 인센티브(캐시백) 지급을 종료한다. 울진사랑카드는 매년 사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연말을 맞아 구매 한도 및 할인율을 각각 50만 원에서 100만 원, 10%에서 15%로 높여 운영한 결과 지난달(4억)보다 120% 증가한 9억 원이 캐시백으로 지급됐다. 군은 국·도비 24억 원을 포함 총 57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연 매출액 30억 초과 가맹점을 개편하면서 2023년 지역사랑 상품권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손병복 군수는 “한 해 동안 울진사랑카드를 사용해 준 군민 여러분에
김천시는 2024년 김천사랑상품권을 700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 또한 2023년까지 할인율 10%를 유지했으나 2024년부터는 카드형 상시 할인율 6%, 특별할인 10%(분기별 1회)로 운영할 방침이다. 다만 개인별 구매 한도 월 50만 원, 연 500만 원의 혜택은 유지 한다. 김천사랑상품권 종이형은 2023년과 같이 분기별 1회씩 할인판매 예정이며 할인 기간 외에는 할인 없이 액면가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2024년 김천사랑상품권 카드형 충전 시 혜택(인센티브) 지급은 2024년 1월 8일 월요일부터 재개된다. 1월은 상시
영주시가 2024년 1월 2일부터 영주사랑상품권 할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지역사랑상품권 할인 판매율이 축소되는 추세이나, 영주시는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10% 할인판매를 이어가기로 했다. 상품권 할인구매 한도는 지류 20만 원, 모바일·카드 40만 원으로 최대 60만 원이다. 상품권 구매 및 환전은 농·축협, 대구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우체국 등을 포함한 관내 금융기관 59개소에서 가능하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사랑상품권 할인판매가 소상공인 매출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
경북·대구 지역 대표 주류 기업인 금복주가 소주 출고가를 내렸다. 국세청이 도입한 기준판매비율 제도와 고물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금복주는 27일 참소주·제로투 등의 소주 출고가를 지난 22일부터 인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참소주는 360㎖병 기준으로 출고가를 1166.6원에서 1114.98원으로 낮췄다. 제로투는 360㎖병 기준 출고가가 1166.6원에서 1070.49원으로 10%에 가까운 8.23% 떨어졌다. 앞서 국세청은 내년 1월 1일부터 국산 증류주의 세금부과기준을 경감해 주는 기준판매비율 제도를 시행하기로
대구시가 내년 1월 13일 시내버스·도시철도 요금을 250원씩 인상한다. 2016년 12월 31일 인상 이후 7년 만이다. 대구시는 지난 8~9월 진행한 요금 인상을 위한 용역을 통해 250원, 300원, 350원 인상이라는 3가지 요금 조정 안을 도출했고, ‘대중교통 요금 조정에 따른 시민 공청회’를 통한 의견 수렴에 이어 교통개선위원회 자문과 공공요금물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250원 인상’으로 확정했다. 연말 공공요금 인상 억제 방침에 부응하고 시스템 정비를 거쳐 요금 인상 시기를 연말이 아닌 내년 1월 13일로 잡았다. 201
대백프라자 9층 한국도자기가 2024년 갑진년(甲辰年)을 맞아 청룡 달력접시를 선보였다. 한국도자기의 달력접시는 매년 한 해를 기념하는 12가지의 동물을 소재로한 특별한 디자인으로 출시하는데, ‘갑진년 청룡 달력접시’는 파인 본차이나 재질로 소원을 들어주는 여의주를 품은 청룡을 담아냈다. 가격은 4만 원대다.
포항시는 지난 1일 발행한 12월분 127억 원의 카드·모바일형 포항사랑상품권(이하 포항사랑카드)을 오는 31일까지 7%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이번 달 포항사랑상품권의 1인당 할인 구매한도액은 100만 원이며, 구매한도액을 지난달부터 100만 원으로 상향해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소비 촉진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을 높이는 데도 도움을 주고 있다.시는 지난 2017년부터 7년간 1조 9,900억 원에 달하는 포항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올해 포항사랑상품권 할
스웨덴이 본사인 세계 최대 가구소매업체 이케아는 올해 1월 3일 대구도시개발공사에 공문을 보내 2025년 상반기 대구점 개점을 위해 사들이기로 한 용지 매매계약을 또다시 미뤘다. 12월 30일까지 계약을 연기하자고 요청했다.이케아코리아는 지난해 7월 28일 범안로와 동대구나들목과 가까운 안심뉴타운 내 유통상업시설용지 4만1134㎡ 부지에 1800억 원을 투자해 신규매장을 건립하고, 300여 명을 신규 고용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당시 프레드릭 요한손 이케아코리아 대표는 “신규매장에 대한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
우리나라 김이 수산식품 수출역사상 1조 원 판매라는 단일 품목 최고 실적을 거뒀다. 올 한해 전 세계적인 경기 둔화로 수출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번 최대 성과로 수출 반등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다. 대규모 실적을 거둔 이유로는 김 생산자와 가공·수출기업이 기술 혁신과 신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해왔고 미국, 중국, 일본 등 전통적인 수출시장 뿐만 아니라 중동, 남미와 같은 신규 시장을 개척한 점이 손꼽히고 있다. 글로벌 식품 트렌드인 ‘간편하고 건강한 식품’ 요건을 충족한 점도 한 몫했다. 김 수출은 지난 10년 간 연평균
재료에 반죽 옷을 입히고 기계에 올리면 로봇이 알아서 치킨을 튀겨주는 ‘로봇 치킨’ 브랜드 ORG(Origin Robot Chicken)가 백화점 업계 최초로 대백프라자 식품관에 신규 오픈했다. 튀김, 국과 탕, 볶음 등 온도가 높고 위험했던 조리 업무를 사람 대신하는 ‘조리 로봇’을 활용해, 한 시간에 최대 36마리의 치킨을 같은 품질로 튀겨 일정한 맛의 치킨을 구현하는 것이 장점이다.오픈 기념으로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시식행사를 진행하며, 내년 1월 14일까지 후라이드 할인(정상가 1만6900원→ 할인가 9900원)을 비롯
포항시에서 운영 중인 온라인쇼핑몰 포항마켓의 올해 매출액이 19일 현재 9억 원을 돌파하며 2년 연속 매출 9억 원을 달성했다. ‘포항마켓’은 포항지역에서 생산하는 농가 및 가공식품 업소 108개소가 입점해 2,300여 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으며,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E-커머스 추진과 다양한 마케팅 활성화로 최근 2년간 매출액이 400% 증가하는 등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춘 마케팅으로, 소비성향이 강한 30~50대를 겨냥한 다양한 이벤트와 구매 적립 쿠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