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마리 퀴리’가 다음달 16·17일 양일간 오후 2시, 6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라이브(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3년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진행되는 무대다. 뮤지컬 마리 퀴리는 여성 최초 노벨 화학상 수상자인 마리 퀴리의 삶을 기반으로 신물질 라듐을 발견하고 라듐의 양면성에 대해 알게 되며 마리 퀴리가 겪는 일들을 풀어낸 뮤지컬이다. 마리 퀴리의 삶을 새롭게 해석해 신선한 스토리 전개를 보여주는 웰메이드 뮤
한국국학진흥원은 ‘한국의 고조리서 세계기록유산 등재추진’을 위한 학술대회를 27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1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고조리서인 ‘수운잡방’과 ‘음식디미방’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해 기록유산으로서의 가치를 학술적으로 조명하고 이를 국민과 공유하는 자리이다. ‘수운잡방’과 ‘음식디미방’ 모두 우리 전통문화의 정수를 담은 귀중한 자료이다. ‘수운잡방’은 광산김씨 탁청정 김유가 상편, 손자 계암 김령이 하편을 쓴 것으로, 전문이 온전한 조리서 가운데 가장 오래되었으며 민간에서 쓰인 최초의 조리서이다. ‘음식
대구와 대구경북신공항을 잇는 신공항 철도를 경북 안동까지 연장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대구시는 서대구∼의성(64.6㎞)까지 건설을 추진 중인 대구경북신공항철도를 안동(25㎞)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신공항철도는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GTX급 급행철도(최고속도 시속 180㎞)로 대구에서 신공항을 경유, 의성을 연결하는 철도다. 현재 안동∼영천간에는 내년 준공을 목표로 중앙선 복선화가 진행 중이다. 연장을 위한 추가 건설비는 4백억원 정도로 추산됐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날
안동JC(안동청년회의소) 및 안동을 방문한 대만 난터우시청년상회 회원 40여 명은 26일 안동시의회를 방문했다.이날 대만 난터우시청년상회 회원들은 안동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의장을 비롯한 여러 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의장의 안내로 안동시의회 본회의장 및 의회 시설 곳곳을 둘러보며 의회 현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청취했다.대만 난터우시청년상회 증관우 회장은 “친절하게 환대해 주신 권기익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안동시의회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이에 권기
안동시를 비롯한 경북 북부권 주민들의 운전면허 학과시험 응시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안동시와 도로교통공단은 지난 23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양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운전면허센터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경북 북부권 주민이 운전면허 학과시험에 응시하려면 왕복 2∼4시간이 소요되는 문경 운전면허시험장까지 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양 기관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안동 운전면허센터는 안동과학대학교 내에 들어설 예정이며 20명이 응시할 수 있는 학과시험장, 교통안전교육장, 접수실, 대기실 등이
경북도의회 서석영(포항) 의원이 지난 23일 서울 글로벌센터에서 열린 ‘2024 법률저널 의정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후원하는 법률저널 의정대상은 객관적이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 선정하여 지방의정대상 중에서도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서 의원은 ‘마을숲 보전 및 관리 조례’, ‘포항영일만항 활성화 지원 조례’ 등 특색 있는 다수의 조례를 재개정 했으며, 특히 상임위원회를 비롯한 본회의에 100% 출석률을 기록하는 등 성실한 의정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자로
안동시의회 이재갑 의원(와룡·길안·임동·예안·도산·녹전)이 제246회 임시회에서 ‘안동시 문화유산 보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은 ‘국가유산기본법’의 취지를 반영한 것으로,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財)’라는 명칭을 역사와 정신을 아우르는 ‘유산(遺産)’, 통칭 ‘국가유산’으로 변경하고, 문화유산·자연유산·무형유산으로 분류하는 국가유산 체제에 맞춰 대상 범위를 유형유산에 한정했다.더불어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 정책의 기본원칙’ 조항을 추가하여, 문화유산 가치의 전승과 창출, 시민참여와 향유, 보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태화·평화·안기)이 제246회 임시회에서 ‘안동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 했다.이번 조례는 개별 투자의 한계를 극복하고 공동사업 및 판로개척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중소기업협동조합은 사업별, 지역별로 중소기업이 모여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협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비영리법인으로 안동시에는 ‘경북안동수퍼마켓협동조합’과 ‘안동공예사업협동조합’ 등 2개 조합에 110개 중소업체가 참여하고 있다.손광영 의원은 “내수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안동·예천)은 22일 한국소비자협회에서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소비자대상’시상식에서 소비자친화 입법부문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은 대한민국소비자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소비자 권익증진과 소비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공로를 평가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김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비서실장으로 활약하며, 소비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입법
안동시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노력과 실적이 숫자로 증명되고 있다. 지난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의 시군구 주요고용지표에 따르면, 안동시의 고용률은 63.2%, 실업률은 1.7%로 전국 9개 도의 시지역 평균 고용률 62.5%, 실업률 2.7%에 비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15세 이상 경제활동인구 중 취업자는 8만8천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00명 늘어났으며 △전체 고용률은 63.2%, 15~64세 고용률은 69.2%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P, 2.5%P 상승했다.
안동시의회는 21일 열린 제24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했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안동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자동 구성되었으며,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을 의장이 추천해 본회의 의결로 선임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위원회 위원은 여주희, 정복순, 이재갑, 권기탁, 김호석, 우창하, 안유안 의원 총 7명으로, 제1차 인사청문특별위원회 회의를 통해 권기탁 의원이 위원장, 안유안 의원이 부위원장에 선임됐다. 인사청문회에서 청문 대상자를 출석토록 해 청문함으로써 기관장으로서의 자질
안동시의회 김호석(용상) 의원은 21일 열린 제24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통팔달 교통망을 통해 스포츠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과 안동-도청 간 직선도로 및 철도망 구축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중앙선 복선화, 안동-영천 간 복선전철화 사업 등 현재 추진 중인 교통망 구축 사업이 완료되면 안동은 경북 북부권 중심지 도시로 다시 한번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안동의 세계문화유산과 관광자원, 명품 스포츠시설을 연계한 ‘스포츠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방문객 유치에 힘쓴다면 생
안동시의회 손광영(태화·평화·안기) 의원은 21일 열린 제24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안동숲 조성과 국가정원 사업을 제안했다. 손 의원은 “숲과 정원은 생태복원의 친환경적 가치와 정서적 가치, 그리고 관광, 일자리, 농업 관련 산업 활성 등 사회 경제적 파급효과가 매우 크다”라며 “낙동강 권역의 경관자연을 품고 있는 안동은 정원도시의 최적지”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50년간 생태자연을 간직한 송현 군부대 부지 41만 평을 활용하면 도심의 먹거리, 주변의 관광지와 연계해 체류형 관광의 거점 역할을 해 낼 것”
국립안동대학교는 ‘2024학년도 중등교원 임용고사’에서 총 69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22일 밝혔다.사범대학 학과별로는 국어교육과 3명, 윤리교육과 5명, 영어교육과 3명, 교육공학과 4명, 수학교육과 1명, 컴퓨터교육과 12명, 전자공학교육과 17명, 기계교육과 16명이다. 교육대학원 전공별로는 컴퓨터교육전공 1명, 정보통신교육전공 1명, 영양교육전공 4명, 체육교육전공 1명이다. 또한 교직과정으로 기계로봇학과 1명이다.응시과목별로 보면 국어 3명, 기계 18명, 도덕·윤리 8명, 수학 1명, 영어 2명, 영양 4명, 전기 7명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은 경북도, 안동시와 함께 고 조리서 수운잡방(需雲雜方)을 소재로 한 브랜드 웹툰 ‘안동 선비의 레시피 2’를 제작해 이달 카카오페이지서 선보인다. 이번 ‘안동 선비의 레시피 2’는 전작의 흥행을 이어가고자 제작됐다. 시즌1은 조회수 48만회를 기록해 브랜드웹툰으로서는 성공 사례로 꼽힌다. 지난 작품과 이어 전개되는 이번 시즌은 여자주인공 ‘다경’이 현대에서 조선시대로 타임슬립 하여 벌어지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조선시대로 간 다경은 김이담의 손자인 ‘김령’을 만나게 되고, 할아버지와 손자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지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26일까지 ‘선임대-후매도사업’의 신청자를 모집 중이다. 이 사업은 청년 농업인이 희망하는 농지를 공사가 매입한 후, 청년농에게 매도를 목적으로 조건부 장기 임차(최장 30년)하고 원리금 상환이 마무리되면 소유권을 이전해 청년농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청년 농업인으로, 신청자 중 우선순위에 따라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대상 지역은 특별시·광역시를 제외한 전국이며, 대상 농지는 1000㎡ 이상의 농
한전 경북본부는 지난 20일 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에서 배전전기원 수목전지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협력 MOU를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배전전기원 수목전지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수목전지 전문인력 양성, 한전 경북본부 교육연수, 기타 협력사업 추진 및 정보 교류 등이다.한전 경북본부는 지난해 1월 42명의 배전전기원이 수목전지 전문가 양성 교육을 이수했으며 2026년까지 모든 배전전기원의 해당 교육 이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배전전기원 수
안동시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인 ‘안동장터’와 경북도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가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21일부터 오픈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번 오픈 이벤트는 △선착순 1000명까지 3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5000원 할인 쿠폰 지급 △신규 회원 1인 5000원 할인 쿠폰 지급 △택배비 지원 (건당 1000원)으로 고객들이 안동의 명품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이 이벤트는 3월 10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사이버 안동장터’는 안동에서 생산되는 133여 종의 농·특산물을 생산가격으로 직거래하는 온라인 쇼
국립국악원의 ‘국악을 국민속으로’공모 사업에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선정되어 ‘경셩유행가 - 판을 나온 소리’공연이 내달 8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경셩유행가 - 판을 나온 소리’는 100여 년 전 최신 기술인 유성기 녹음을 통해 보존되고 국립국악원이 복원을 거친 당시 유행했던 유행가, 우리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국악공연이다. 당시의 유행가는 유성기 녹음을 통해 음반으로 제작되어 대중에게 유통됐다. 당시 유행한 음악으로는 경기민요, 가야금병창, 서도민요, 판소리 등의 다양한 우리 소리가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립
권기창 안동시장이 2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4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동시는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부설 지자체 혁신평가위(GEC)가 실시한 평가에서 최고 평점으로 대상을 획득해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혁신역량을 인정받았다. 평가 대상 기간은 민선 8기가 출범한 2022년 7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이며 평가지표는 지자체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적 자립 증대 등 10대 부문 19개 항목 120개 세부 지표로 구성돼 있다. 이번 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