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의회는 23일 국립경찰병원 분원의 달성군 유치를 강력히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서도원 의장을 비롯한 전체 군의원은 이날 국립경찰병원 유치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한 관계 기관의 협조와 군의회의 적극 지원을 결의했다. 서도원 군의장은 “후보지인 화원읍은 지리적으로 대구의 중심부에 있는 데다 대구 8개 구·군과 경북, 경남과 가깝다”면서 “화원·옥포IC 고속도로와 대구도시철도 1호선 설화명곡역 등 뛰어난 교통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만큼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는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구경찰특공대가 작년에
대구 북구의회가 17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행정사무감사와 조례안 심사를 진행한다. 북구의회는 이날 제275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2023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과 위원 선임의 건 △구청장과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했다. 18일부터 21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을 심사하고, 22일부터 30일까지는 올해 행정업무 처리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다음 달 2일부터 22일까지는 상임위원별로
대구 동구 신암동에 ‘통합학교’를 설립하자는 제언이 나왔다. 중학교가 단 한 곳뿐인 지역의 교육환경과 인구유입을 고려해 인프라를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 15일 열린 제324회 동구의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에 나선 주형숙 구의원은 “신암 지역은 신규 아파트에 입주했거나 입주할 예정인 세대수가 수천 가구에 이르고 있어 과거와 달리 초·중·고등학생이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가칭 ‘대구동부초중학교’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암 지역에는 과거 신암중학교와 아양중학교가 통합되면서 신아중학교 한 곳만 존재한다.
대구 동구의회가 1일 신규 임용한 정책지원관 4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동구의회가 임용한 정책지원관은 7급 상당 임기제 공무원이다.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지방의회 정책역량 강화와 지방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인력으로 임용됐다. 이들은 동구의원 의정활동에 필요한 조례 제정·개폐, 예산·결산 심의 등 의회의 의결사항과 관련된 의정활동을 비롯해 자료 수집부터 조사와 분석, 행정 사무 감사·조사, 의정 자료수집·분석 등 각종 업무를 지원한다. 동구의회는 오는 2023년 정책지원관 4명을 추가 임용해 총 8명의 정책지원
대구시 달서구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박정환) 의원들이 27일 군위군 소보면 통합신공항 부지를 방문, 군위군 박인식 공항추진단장으로부터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추진상황을 브리핑을 받았다. 현장에 방문한 박정환 위원장은 “직접 현장에 와보니 생각보다 거리감이 있다”며 “달서구민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계획된 계획교통망이 성공적으로 건설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관심을 표했다.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대구 동구의회에서 파크골프장을 모든 주민이 즐길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 직접 관리해야 한다는 의견이 개진됐다. 김서희 동구의원은 13일 제323회 대구광역시 동구의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현재 대구시를 비롯한 전국 각 지역에 파크골프 인구가 늘어나고 있지만, 실제 파크골프장에 가면 운동을 할 수 없다는 것은 파크골프를 즐기는 사람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라며 “지자체는 별다른 대책 없이 파크골프협회에 의존하고 있어 발생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동구에는 대구시에서 관리하는 불로파크골프장과 구에서 관리하는 봉무·도평
대구 북구의회 구의원들이 도남지구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단체를 결성했다. 10일 북구의회에 따르면 북구 도남지구는 1만4460가구가 모인 대단위 택지지구다. 신설단지에 거주하는 주민의 요구도 잇따르고 있는데, 도남지와 인근 주변 환경의 개선을 통한 자연녹지조성이 주요 과제로 꼽힌다. 이에 장영철 구의원(대표)을 비롯해 이성근·이소림·장윤영·김상혁·허정수·임수환·김상선·김종련·김순란 구의원 등 총 10명이 ‘도남지 수변공원 및 인근주변 조성 개발 연구모임’을 결성했다. 인구증가와 교통문제뿐만 아니라 수변공원과 일대 개발에 적합
대구 북구의회가 4일 의정활동을 지원할 정책지원관 5명(행정7급)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정책지원관 5명은 7급 임기제 공무원으로, 2년 동안 근무하게 된다. 근무실적에 따라 5년 범위 내 연장이 가능해 제9대 의회 활동 기간 내 의정활동을 지원할 수 있다. 정책지원관의 주요 업무는 조례 제정·개폐, 예산·결산 심의 등 의결사항과 관련된 의정활동이다. 자료 수집·조사·분석과 의원의 공청회·세미나·토론회 개최 등 의원 의정활동 전반을 지원하기도 한다. 차대식 의장은 “진정한 자치분권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
대구시가 경북대병원 본원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중구의회가 반대 입장을 밝혔다.29일 중구의회는 제281회 정례회에서 ‘경북대병원 사수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의원들은 결의안을 통해 “중구 구민은 시청사 이전이라는 아픔에 이어 지역 공공 인프라를 또 한 번 잃게 되는 대위기를 맞았다”며 “시가 정부에 지역균형 발전은 주장하면서 정작 자치구 균형발전은 도외시하는지 의문스럽다”고 꼬집었다.여기에 최소한의 주민 여론 수렴도 없이 시가 하향적 행정 방식으로 일방적 이전 추진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또한 중구만 연달아 피해자가
“수성구민들이 청년에게 거는 믿음과 기대감이 얼마나 큰지 실감했습니다. 오로지 일 잘하는 구의원이 되겠습니다.” 6월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대구지역 최연소 기초의원에 뽑힌 김경민(26) 대구 수성구의회 부의장은 7월 1일부터 3개월 남짓 의정활동을 경험한 소감을 이런 각오로 대신했다.26살의 나이로 기초의회에 입성한 것도 모자라 초선인데도 부의장까지 꿰찬 그의 이력은 예상 밖으로 다채롭다. 대구대에서 미디어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한 그는 대구대 사회과학대학 학생회장에 이어 총학생회장을 지냈고, 국민의힘 경북도당 대학생위
대구 북구의회가 자체적으로 국기게양일을 지정할 근거를 만든다. 북구 구민에게 태극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는 동시에 애국심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북구의회는 다음 달 7일까지 예정된 제273회 제1차 정례회에서 ‘대구 북구 국기게양일 지정 및 국기선양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한다. 해당 조례안에는 정부로부터 공인을 받은 국제행사나 국제회의 개최 기간뿐만 아니라 북구 구민의 날과 북구의회에서 국기게양일로 의결한 날에도 국기게양이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국기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대구 북구의회가 매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매천시장) 현대화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이전 반대를 촉구하고 나섰다. 대구시가 매천시장 이전을 검토하면서 행정불신뿐만 아니라 지역 간 갈등마저 유발할 수 있다는 이유다. 북구의회는 25일 성명을 통해 매천시장 현대화 사업을 위한 국비공모사업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시장의 기능유지와 활성화를 위한 현대화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구시가 검토 중인 매천시장 이전 문제에 대해서도 반대 뜻을 강하게 내비쳤다. 최수열 신성장도시위원장을 포함한 북구의원 21명은 “수십 년에 걸쳐 형성
대구 달서구의회가 신청사 건립 약속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달서구의회는 18일 제290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신청사 건립 약속 이행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결의문에서 지난 2019년 12월 민주적 공론화와 숙의민주주의 과정을 통해 결정한 옛 두류정수장 부지의 대구 신청사 건립을 당초 계획대로 추진할 것, 청사건립기금 폐지 이후 구체적 실행 방안을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앞서 대구시는 신청사 건립 조성 기금을 폐지했으며 기존 청사를 매각, 건설에 착수한 뒤 모자라면 본 예산과 국비 지원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대구 북구의회가 11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정책지원관 채용안을 심의·의결했다. 북구의회는 오는 16일 정책지원관 채용을 위한 공고를 낸 후 29일부터 31일까지 원서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 달 5일에는 서류심사 합격자를 선정하고, 이어 면접을 진행해 같은 달 14일 최종 합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방의회 인사권은 지난 1월 13일 지방자치법의 전면 개정에 따라 독립됐다. 지방의회 정수 2분의 1에 해당하는 정책지원관을 둘 수 있는데, 북구의회는 이번 채용에서 5명을 뽑는다. 내년에는 5명의 정책지원관을 추가 임용할
대구 서구의회가 도시철도 순환선 서대구로 노선의 유지를 바라는 입장을 10일 발표했다. 서구의회 구의원 일동은 이날 “대구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안 고시를 철회하겠다는 대구시 입장에 대해 깊은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면서 “수년 간 진행된 용역과 공청회를 거쳐 도시철도 순환선이 확정되기까지 인접한 기초자치단체 주민 간 수많은 갈등을 겪었기에 또다시 그러한 대립이 반복되기를 서구 주민은 원치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대구시는 4호선 서대구로 노선(서대구KTX역∼평리네거리∼두류역∼안지랑역)을 잠정 결정한 이후 해당 구간에 트램
대구 달성군의회는 대구지역 7개 기초의회와 달리 상임위원회가 없다. 군의원 개개인이 온갖 영역을 넘나든다. 군의원 개인으로서는 전문성이 부족해질 수 있고, 집행부는 전문화된 상임위가 없는 탓에 모든 영역에서 군의원과 상대해야 한다. 집행부로서는 늘 아쉬운 대목이었다.서도원(63·국민의힘·재선) 제9대 대구 달성군의회 전반기 의장은 “9월에 조례를 개정해서 상임위부터 만들겠다. 기득권을 내려놓고 오로지 군민만 바라보면서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펴기 위한 결단으로 이해하면 된다”고 강조했다.-8대 의회 전반기 부의장에 이어 9대 의회
초선으로 구의회에 입성한 김오성 대구 중구의회 의장은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 구민의 생활안정과 민생해결을 위한 자치입법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선언했다. 구의원의 전문성을 높여 창의적으로 일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의장 당선 소감 부탁한다. △중구에 살면서 구민의 행복과 복리증진을 위해 항상 고민했다. 전반기 의정활동은 현장에서 구민의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도록 힘을 다하겠다. 구민의 큰 사랑을 받게 된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구민을 위해 열정을 쏟겠다. -전반기 의장으로 구 의회를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가? △구민과 소
김해철 대구 달서구의회 의장은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6.1 지방선거로 5선 고지를 밟은 김 의장은 제7대에 이어 제9대 전반기 의장에 선출됐다. 제8대 의장단 구성이 한달 이상 지연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으나 이번에는 별다른 잡음 없이 의장단 선출이 이뤄졌다. 김 의장은 의장직을 고사했으나 제8대와 같은 혼란을 겪지 않기 위해 출마를 결심, 사실상 추대형식으로 의장에 당선됐다. -5선 고지를 밟으셨고 의장까지 역임하게 됐다. △구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55만 구민의 권익신장과 복리
김재문 대구 동구의회 의장이 제2 대구의료원 설립·유치와 공공기관 2차 이전 동구 유치에 결의를 다졌다. 주민의 열망에 따라 전대 동구의회에서 촉구했던 사업과 활동은 그대로 이어가겠다는 것이다. 특히 홍준표 대구시장이 유보적인 입장을 드러낸 제2 의료원 설립에는 집행부와 함께 협력체계를 구성, 공동대응에 나설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초선으로 구의회에 입성한 김 의장은 구의원 간 화합과 협치로, 추구하는 목표를 달성해나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의장선거에서 야합 논란이 있었는데, 앞으로 각오와 계획은. △외부에서는 초선의원들
차대식 대구 북구의회 의장은 도심융합특구 조성을 비롯한 지역 현안을 두고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 배광식 북구청장이 3선 고지에 오르면서 각종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나오는 다양한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사업에 반영하겠다는 뜻이다. 차 의장은 특히 자신의 전 지역구 현안이었던 이슬람사원 건립 갈등을 해소하는 일에도 매진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3선 단체장과의 동행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의정활동은 무엇인가. △현재 북구는 경북도청 부지와 경북대, 대구삼성창조캠퍼스를 잇는 도심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