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중구청과 일부 구의원 간 관광사업 예산 삭감을 놓고 발생한 갈등이 감정싸움으로 번지고 있다. 권경숙·김효린·이경숙 의원 등은 15일 중구청에서 ‘간부들의 폭력적 위협과 횡포에 대한 사과와 재발방지 촉구’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 의원 3명은 지난 13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최종 조정이 끝난 뒤 구청 국장급 공무원으로부터 욕설 등 폭력적인 행위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중구의회는 지난 14일 열린 제283차 본회의에서 내년도 중구 예산 2967억 원 가운데 58억 원을 삭감했다. 특히 중구청의 관광 핵심
대구 중구의회 이경숙 의원에 대한 징계 요구서가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김오성 의장은 지난달 30일 이 의원으로부터 폭언을 들었으며 지난 5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2차 인신공격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김 의장은 이 의원이 지난달 30일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가 끝난 뒤 의장실을 찾았다고 전했다. 이 의원이 특정 조례안 부결에 대해 김 의장의 책임을 거론하며 항의한 것이다. 김 의장은 이 의원이 모욕적인 폭언을 하면서 20여 분간 고성을 질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이 의원이 올린 SNS 글로 협박과 인신공격을
대구 중구청이 지난 9일 ‘제12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장려상을 받았다.행정안전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 주최한 이번 생산성 대상에서는 152개 지자체가 응모해 15곳을 선정했다.중구청은 재정역량과 돌봄과 복지, 교육, 문화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특히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과 문화기반시설 확충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류규하 중구청장은 “대구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의미가 크고, 2019년 최우수상을 받은 이후 두 번째 수상하게 됐다”며 변화와 도전으로 누구나 머물고 싶은 행복도시 중구를 만들기
5일 오후 대구 중구 동아쇼핑 지하 1층에서 구세군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냄비 모금 활동을 하고 있다. 구세군은 다음 달 31일까지 성금 목표액을 2억 원으로 잡고 대구·경북 주요 지점 28곳에서 모금 활동을 펼치고 있다.
16일 오전 대구 중구 (구)대구백화점 앞 중앙무대 재정비 공사가 한창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시대의 변화 속에 디지털 시각화 작업에 따른 것으로 작품 전시와 영상상영도 가능한 무대로 만들 예정” 이라고 밝혔다.
대구 중구청이 10일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한 이번 경영대전에서는 지역경제와 문화관광, 사회복지서비스 등 7개 부문에서 전국 광역·기초단체가 참여해 경합을 벌였다.중구청은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과 제2 노인복지관 건립, 시니어합창단, 천연비누 제조, 마실 김밥 사업 등 노인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사회복지서비스 부문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류규하 중구청장은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을 계기로 주민에게 필요한 복지 서비스가 무엇인지 꼼꼼히 살펴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대구 중구가 ‘제10회 교동시장 한마음 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21~22일 양일간 교동 공영주차장 앞 특설무대와 교동시장 전자거리에서 진행된다. 오는 21일 오후 5시 개막 축하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레트로 댄스 파이터 예선전이 펼쳐진다. 22일 오전 11시에는 500만 원의 상금이 걸린 레트로 댄스 파이터 결승전이 열리며, 교동 보물찾기와 상인노래자랑 결승전도 진행된다. ‘레트로’ 주제로 진행되는 축제에는 추억의 뻥튀기와 옛날 간식 등을 먹을 수 있는 특별 부스도 운영한다. 공정갑 교동시장활성화구역상인회 회장은 “경
대구 중구청이 16일 ‘2022년 중구청장배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이번 체육대회는 다음 달 4일까지 청라국민체육센터와 대봉교 게이트볼장에서 열린다.체조와 탁구, 게이트볼 등 11개 종목에 160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이 참가한다.류규하 청장은 “생활체육 동호인이 함께 즐기는 한마당 잔치에서 구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5일 오후 대구시 중구 경상감영공원에서 열린 풍속 재연행사에서 수문장 근무 교대 의식을 치르고 있다. 이번 행사는 1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4시) 열린다.
대구시가 경북대병원 본원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중구의회가 반대 입장을 밝혔다.29일 중구의회는 제281회 정례회에서 ‘경북대병원 사수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의원들은 결의안을 통해 “중구 구민은 시청사 이전이라는 아픔에 이어 지역 공공 인프라를 또 한 번 잃게 되는 대위기를 맞았다”며 “시가 정부에 지역균형 발전은 주장하면서 정작 자치구 균형발전은 도외시하는지 의문스럽다”고 꼬집었다.여기에 최소한의 주민 여론 수렴도 없이 시가 하향적 행정 방식으로 일방적 이전 추진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또한 중구만 연달아 피해자가
대구 중구가 ‘2022 대구스트리트모터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의 모터페스티벌로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남산동 자동차 골목 일원에서 열린다.슈퍼카·올드카·튜닝카 등 60대의 희귀차량이 전시되며, 리무진 시승과 국내 정상급 레이싱 모델과의 포토타임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준비됐다.중구청 관계자는 “관람객을 위한 지역 가수 공연과 복주머니 보물찾기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며 “자동차골목 60개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용품·정비·썬팅 등 할인쿠폰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든 15일 오후 대구시 중구 동성로에 시민들이 가을옷으로 갈아입은 마네킹 앞에서 옷을 살펴보고 있다. 이날 대구지역 평균기온은 27~28도를 기록했다.
‘2022년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대응 훈련’에서 대구 중구보건소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훈련은 대구시와 질병관리청·보건소·상급종합병원·소방·경찰 등 20여 개 기관에서 100명이 참가했다.코로나19와 메르스가 동시 발생한 경우를 가정한 시나리오로 모의훈련을 진행, 기관별 위기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구체적으로 메르스 의심환자 초동대응에 필요한 실행기반 훈련과 위기 상황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토론기반 훈련, 개인 보호구 착·탈의 훈련을 진행했다.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지자체와 유관 기관이 함께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노
대구 중구청은 남산 100년 향수길을 새롭게 단장해 9월부터 운영한다.남산 100년 향수길은 반월당에서 인쇄전시관을 거쳐 천주교 대구대교구청의 성모당과 성유스티노신학교를 잇는 2.12㎞ 길이의 코스다.도심 환경과 관광콘텐츠 변화를 주기 위해 대구의 자랑스러운 역사가 담긴 2·28 민주운동기념회관과 전태일 열사 옛집을 코스에 추가했다.골목문화 해설사의 해설 내용을 정비해 관광객의 만족도도 높일 예정이다.류규하 중구청장은 “지난해 경제신화도보길과 골목투어 1·3·4코스를 정비했다”며 “변화하는 관광사업에 대응해 관광객들에게 더 나은 환
대구가톨릭대(총장 우동기)는 10일 대구시 중구청(청장 류규하)과 평생학습 실현과 지방자치 행정에 헌신할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구민의 평생교육 실현과 소속 공무원의 전문성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연구자료, 간행물, 학술정보, 연구 인력 및 인적 네트워크 상호 활용 △협약기관의 공간과 시설 등 인프라의 공동 활용 △전문교육에 필요한 인적교류 및 강의 지원 등을 약속했다. 또 대구가톨릭대는 중구청이 추천하는 구민이 유스티노자유대학에 입학할 경우 산학협력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우동기 총장은
대구 남구 대명동에 사는 50대 주부 A씨는 50만 원에 달하는 철제 책상과 의자를 반값도 안 되는 15만 원에 장만했다. 17년 동안 사용한 책상과 의자가 낡아 쓸 수 없게 되자 사흘 전 가구점을 찾았지만, 50만 원이 넘는 가격을 듣고 발길을 돌려야 했다. A씨는 “50만 원 주고 샀으면 큰일 날뻔했다”며 “반값도 안 되는 돈으로 책상과 의자를 사게 돼 기쁘기만 하다”고 했다.시중가보다 50~60% 싼 가격에 가구를 구매할 수 있는 곳이 대구에 생겨 호응을 얻고 있다. 3월 30일 대구 최초로 중구 동인동에 문을 연 ‘중구 재활
초선으로 구의회에 입성한 김오성 대구 중구의회 의장은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 구민의 생활안정과 민생해결을 위한 자치입법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선언했다. 구의원의 전문성을 높여 창의적으로 일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의장 당선 소감 부탁한다. △중구에 살면서 구민의 행복과 복리증진을 위해 항상 고민했다. 전반기 의정활동은 현장에서 구민의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도록 힘을 다하겠다. 구민의 큰 사랑을 받게 된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구민을 위해 열정을 쏟겠다. -전반기 의장으로 구 의회를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가? △구민과 소
대구시 중구 주민들이 대구시 신청사 개발과 관련, 홍준표 시장의 구상에 반발했다. 시청후적지개발추진위원회는 26일 중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 시장의 신청사 관련 입장에 대해 날을 세웠다. 앞서 지난 25일 홍 시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현 청사 매각 자금을 신청사 건립 비용으로 사용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이에 대해 추진위는 동인동 청사를 매각한다면 민간주도형의 사업방식으로 진행하겠다는 것이라고 규정했다. 이 경우 수익 위주의 개발로 사업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결국 민간자본으로만 후적지를 개발
“중구의 장점을 바탕으로 선택과 집중, 보존과 개발을 통해 중심기능을 회복하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은 무투표로 당선돼 재선에 성공했다. 류 청장은 주거환경 정비사업과 도시재생 뉴딜 사업으로 사회·경제적 재생, 마을 공동체 회복을 이뤄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켔다고 공언했다. -민선 8기 목표에서 산업·경제·문화·관광을 아우르는 복합문화도시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가. △먼저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개발과 보존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문화도시
김오성 구의원이 대구시 중구의회 의장으로 당선됐으며 부의장은 배태숙 구의원이 선출됐다.중구의회는 5일 본회의장에서 제279회 임시회를 열고 의장단 선거를 진행했다.의장 선거는 권경숙 전 의장과 김오성 구의원의 2파전으로 펼쳐졌다.선거 결과 김오성 구의원이 4표로 과반수를 넘겨 당선됐다.부의장 선거는 3파전으로 진행됐으며 배태숙 구의원 4표, 이경숙 구의원 2표, 김효린 구의원 1표를 획득했다.상임위는 운영행정위원장에 김동현 구의원, 도시환경위에 김효린 구의원을 각각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