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북삼새마을금고(이사장 장일희)는 최근 ‘2023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했다고 28일 밝혔다.북삼새마을금고는 매년 김장나누기 행사를 하고 있다.올해에는 500포기 김장김치를 땀 흘려 담가 북삼과 약목 2개 읍·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했다.장일희 이사장은 “직접 담근 김치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감사하다”고 했다.
주민 자원봉사와 후원으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칠곡군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은 최근 석적읍행정타운에서 정희용 국회의원을 비롯한 주민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온 가족 행복 어울림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나눔과 봉사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것은 물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함께하는 돌봄 문화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자원봉사자 도움으로 가족이 힘을 모아 귀여운 열쇠고리, 전통악기 나무 피리, 반짝반짝 산타 목걸이 등을 제작하는‘조물조물 만
칠곡군의회(의장 심청보)는 27일 제29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19일까지 23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발의조례안 2건에 칠곡군 안건 22건을 더해 총 24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2023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시급한 민생안건을 모두 처리해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24년 예산안 및 공유재산계획안 등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2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8일 제2차 본회의, 19일 제3차 본회의가 열릴 예정이며, 각 본회의 일정에 맞춰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 안건 심사가 진행된다.심청
칠곡군은 지난 24일 지역 건축사, 토목엔지니어링 관계자, 옥외광고협회와 건축 관련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건축 행정에 대한 신뢰도와 서비스 향상을 위해 ‘건축사 및 건축 관련 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개정된 건축법령 안내, 통일성 있는 건축법령 적용, 건축사와의 협력방안 모색 및 건축법령 운영에 관한 의견수렴이 이어졌다. 또 행복건설안전기술원 안홍기 대표를 초청해 ‘건설공사 위험성평가 제도’ 강의를 통한 산업재해 예방교육을 했다. 윤노영 칠곡군 건축디자인과장은 “이번 건축행정 간담회를 통해 건축행정 주민 만족
칠곡지역 시민단체인 칠곡포럼(공동대표 윤원섭·김동재)은 지난 23일 칠곡향사아트센터 공연장에서 ‘도지재생사업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칠곡포럼 도시재생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윤원섭·김동재 칠곡포럼 공동대표, 배성도 칠곡군의회 부의장, 김태희·이상승 군의원을 비롯해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윤원섭 공동대표는 “희망, 소통, 화합을 모토로 하는 칠곡포럼에서 2023년 주요 사업으로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동재 공동대표는 “류중석 교수와 앞으로도 계속 워크숍 및 깊은 토론을 계속 이어
국립칠곡숲체원(원장 조영순)은 생태계교란 유해어종을 활용해 생산한 친환경 어분비료 50㎏를 칠곡 인근 미나리 농가에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친환경 어분비료는 지난달 국립칠곡숲체원 내 저수지(발령지)에서 개최한 유해어종 낚시대회를 통해 포획한 외래어종(블루길 등)을 활용해 제작됐다.숲체원은 외래어종을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탑농원예연구소(대표 황석재)와 협력했다.이번에 기부한 친환경 어분비료는 동물성 아미노산이 풍부해 시비할 때, 식물 발육 촉진 및 당도증가에 효과가 있는 액체비료다.조영순 숲체원장은 “환경보호를 위해 포획한 생태계
칠곡군 약목면(면장 피재호) 사무소는 지난 21일 약목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소이전 독려 운동을 전개했다.이번 운동은 최근 7년간 사망 등의 원인으로 자연 감소세를 보이는 약목면에 인구수 9000명을 사수하고 인구감소세를 전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시작됐다.지역 사업체 근무 근로자 및 기숙사 학생 등 미전입자를 대상으로 ‘칠곡애(愛) 주소 갖기’를 적극 독려하는 등 이달 말까지 집중 전개 할 방침이다.피재호 약목면장은 “이번 거리캠페인을 시작으로 칠곡愛 주소갖기 운동기간 동안 미전입한 실거주자에 대한 전입을 유도하고, 인
2023 경북포럼 행사가 ‘한일관계에 대한 단상: 해저지명, 독도, 그리고 가야고분군’을 주제로 21일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 1층 가야금홀에서 열렸다.이날 김병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주제강연을 통해 한일 관계 현주소와 전망을 통해 ‘우리의 미래, 삶, 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생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김 회장은 “세계수로기구에 따르면 안용복 해상, 심홍복 해상, 이사부 해상이 쓰시마 분지 슈토테 분지 등 일본식 지명으로 돼 너무 안타깝다”며 “배타적 경제 수역문제 일본은 1994년 신해양법에 따라 발 빠르게 독도를 기
“반일과 배일을 논할 때 우리의 미래, 삶을 절대로 놓치지 않길 바랍니다” 김병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21일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 1층 가야금홀 소공연장에서 열린 ‘2023 경북포럼’ 22회차 주제강연을 통해 한일 관계에 대한 유연적 대처방안을 제안했다. 이날 김병준 회장은 ‘한일관계에 대한 단상: 해저지명, 독도, 그리고 가야고분군’을 주제로 열띤 의견을 밝혔다. “고령에서 태어나 돌아가신 아버지를 뵙기 위해 지금도 고령을 자주 오고 있다”는 김 회장은 “의미 있는 자리에서 중요한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저세상에서는 우리 어머니도 칠곡군 할머니들처럼 랩을 하시겠죠?”한 중소기업인이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으로 칠곡군의 랩 하는 할머니들을 응원하고 나섰다.산동금속공업(주) 배선봉(67) 대표는 지난 19일 칠곡할매래퍼그룹 수니와칠공주 할머니들이 래퍼 활동에 필요한 옷과 액세서리를 마련하는 데 사용해 달라며 현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수니와칠공주는 여든이 넘어 한글을 깨치고 랩에 도전한 여덟 명의 칠곡군 지천면 신4리 할머니들로 구성됐다.할머니들은 가난과 여자로 배우지 못했던 안타까움은 물론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전쟁의
“음주운전 하면 차 빼앗습니다.”칠곡경찰서(서장 이승목)는 최근 음주운전 뺑소니 운전자 차량을 압수해 음주운전 등 중대사고에 대한 경종을 울렸다.지난 12일 오후 7시 5분께 칠곡군 지천면 4번 국도에서 뺑소니 교통사망사건이 발생했다. 운전자 A(66)씨는 혈중알콜농도 0.15 상태였다.A씨는 대구에서 지천방면 2차선을 진행 중 도로 가장자리로 진행하는 B(41)씨의 자전거를 추돌 후 아무 조치 없이 현장 이탈한 혐의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용의차량을 검문해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경찰은 특가법도주차량(치사) 혐의로 지난 14일 A
칠곡군은 지난 16일 지역 경제를 견인할 2023년 칠곡군 유망기업 4곳을 선정하고 칠곡군청에서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 2023년 칠곡군 유망기업 지원사업은 칠곡군 내 중소기업 중 기술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하고, 칠곡군 전략산업을 이끌어갈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해당 지원사업은 칠곡군이 운영 중인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의 첫 번째 단계로, 칠곡군 소재 중소기업 중 직전연도 매출액 10억원 미만 제조업 또는 지식서비스산업에서 업력이 7년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업체를
‘힐링호국 이음숲 걷기’ 행사가 17일 국립칠곡숲체원(원장 조영순)·석적사회복지협의회 주최로 숲체원 일원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조영순 국립칠곡숲체원장, 구정회 칠곡군의원, 윤원섭 칠곡포럼 공동대표를 비롯해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몸풀기 후 수변데크 걷기, 숲 오리엔티어링, 숲해설 오디오북, 만족도 조사 및 기념품 수령을 했다.구정회 군의원은 “이번 행사에 주민 반응이 좋았다”며 “앞으로 지역홍보와 주민 힐링사업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조영순 원장은 “숲체원은 지역민과 함께 공동발전할 수 있는 여러 체
칠곡군 석적읍 주민 숙원 사업인 중리와 구평 구간 연계 도로가 개설된다. 군은 16일 김재욱 군수와 심청보 군의장을 비롯해 기관 및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리~구평간 연계도로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 내빈축사, 발파버튼 퍼포먼스 등으로 이어졌다. 중리~구평간 연계도로는 칠곡군과 구미시를 출퇴근하는 근로자들의 교통집중에 따른 교통 분산과 접근성 향상을 위해 2019년 경북도 거점육성형 지역개발사업으로 확정 고시됐다. 이후 소규모환경영향평가로 노선이 변경되는 등 난항이 있었다. 중리~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류미하) 주최 칠곡여성새로일하기센터 주관 ‘2023 여성취업, 칠곡의 미래! 여성채용 job페스티벌’ 행사가 15일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김재욱 칠곡군수, 배성도 칠곡군의회 부의장, 권선호·김태희·박남희 군의원을 비롯해 여성취업희망자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했다.류미하 관장은 “올해 국비직업훈련 및 취·창업 강좌 63개 과정에 1162명이 수료했다”며 “취업지원 사업으로 구인 3748명, 구직 3258명, 취업 인원은 770명”이라고 밝혔다.취업희망자 손 모(55·여) 씨는 “
전원책과 함께하는 이완영 북콘서트 ‘청년이 듣기 불편한 이야기’ 행사가 15일 칠곡향사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북콘서트에는 황교안·이인제 등 당내 인사를 비롯해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완영 전 의원은 “이제 청년들과 나름의 생각을 공유하고 싶다”며 “후손 청년들이 대한민국을 더 잘 이해하는 멋진 청년이 되는 데에 기여하고 싶다는 목표로 출발해 본다”고 밝혔다 한편 제19·20대 재선 국회의원을 지낸 이완영 저자는 이번 저서에서 행정고시 합격 일화를 비롯해 공무원 및 국회의원을 지내면서 청년들과 소통하면서 인상 깊었던 이
칠곡군은 지난 13일 군청에서 지역 도시가스 보급확대를 위해 SK디앤디(주), 영남에너지서비스(주)와 연료전지 사업추진 업무협약를 체결했다. 그동안 신재생에너지법 개정과 CHPS(청정수소발전의무화)제도 도입 등으로 제자리걸음이던 연료전지발전소 사업이 드디어 본 궤도에 올랐다. 칠곡군은 2020년 10월부터 연료전지발전소 유치를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정부의 관련법 개정과 투자사 내부사정 등으로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했다. 이에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해 취임 직후인 8월에 SK디앤디(주) 및 영남에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은 8일 경북 고령군 운수면 운수초등학교 3억7100만원, 칠곡군 가산면 다부초등학교 4억7600만원, 칠곡군 약목면 약목초등학교 1억4100만원 등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2023년 하반기 교육부 특별교부금 9억88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소규모 옥외체육관 건립 및 식당 증·개축에 특별교부금 3억 7100만원이 투입되는 고령군 운수초등학교는 실내체육공간 확보와 급식 공간 환경 개선으로 학생들의 건강과 체력 향상,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칠곡군 다부
칠곡군은 최근 군청 소통마루에서 ‘칠곡군 정책혁신위원회 회의’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재욱 군수를 비롯해 위원, 사업 담당 부서장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공약사항을 점검하고 내년도 신규 및 공모사업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제·산업, 문화, 농업, 행정 등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칠곡군 정책혁신위원회는 지난 5월 출범, 그동안 군정 혁신을 위한 정책을 제시하고 있다. 또 공약사항 및 역점시책에 대한 자문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위원회는‘첨단 농기계 실증 랩 팩토리 조성사업’, ‘칠곡 야행(夜行
칠곡군과 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은 지난 7일 산업체 근로자 및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평생교육 체계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지역의 미래를 보다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기 위해 지자체·기업 파트너십을 토대로 인프라와 자원을 공유하기로 했다. 또 산업체 근로자를 위한 평생학습 연계 활동 확대를 추진하고 지역 유대감 형성 및 지역사회 공헌 확대를 도모하기로 했다. 업무 협약의 세부 내용은 △산업체 근로자 전문성 증진을 위한 인적자원 육성 상호 협력 △전문 자격증 과정 및 학위제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