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대구 통합군부대 이전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다.상주시는 인구증가와 지역 발전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가져 올 대구 통합군부대 이전에 사활을 걸었다.박천수 미래전략추진단장은 “상주시는 전란의 위기마다 전세를 역전시킨 지증학적·군사적 요충지다”며 “역사적으로 재해 발생 걱정이 없는 지형과 도심과 연접해 이질감 없이 융화 가능한 콤팩트하고 스마트한 민군상생복합타운 후보지로 경쟁력이 높다”고 강조했다. △ “더 이상 실패는 없다” 군부대 유치 올인.지난 과거 각종 유치전에서 실패의 쓴맛을 본 상주시는 집행부와 의회 및 시민이 공감대
영천시가 주택, 병원, 학교 등을 갖춘 밀리터리타운 형태의 대구 군부대 이전 유치전에 사활을 걸고 뛰어들었다. 영천은 인구 증가와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는 군부대를 유치하기 위해 설동수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구 군부대 통합이전 유치 TF팀을 구성하는 한편 11월에는 각계각층 시민들로 구성된 ‘영천시 대구 군부대 유치 추진위원회’가 공식 출범해 유치활동에 나서고 있다. △대구 군부대 이전 영천이 최적지다. 먼저 영천은 호국도시로서, 전쟁 등 국가적 위기에 직면할 때 마다 군사적 전략 요충지로서 역할을 해 왔다. 임진왜란 최초로 대
군위군은 대구에 소재한 국군 부대 4곳(제2작전사령부, 제50보병사단, 제5군수지원사령부, 공군방공포병학교)과 미군 부대 3곳(캠프워커·헨리·조지) 총 7개 부대의 통합이전 계획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향해 달려갈 수 있는 호재라 판단해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군부대 통합이전을 통해 군 장병 및 가족 유입이 성사된다며 현재 농업 위주의 인구구조를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합신공항 유치에 성공한 군위가 군부대 유치에 전력투구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군위군은 군부대 유치를
의성군이 공항도시 조성과 대구 군부대 유치로 대규모 인구유입을 통해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산업의 다변화를 모색하고 있다.군은 대구 군부대 유치로 지역의 중심인 의성읍(현재 인구 1만2000명)이 1만 명 정도의 군인가족이 유입되면 의료·문화·교육·교통 등 의성읍 중심의 기반시설 확충으로 도시경쟁력도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의성군은 지난 10월 12일 주민 설명회를 한 후 의성읍·봉양면 일원을 군부대 통합이전 신청지로 대구시에 신청했다.△인센티브 방안 및 민·군 연계발전 방안,의성군은 대구 군사시설 통합 유치를 위해 인센티브로 △
칠곡군이 대구 군부대 유치전에 사활을 걸었다. 칠곡군은 칠곡의 특징과 당위성을 강조하며 최근 ‘군부대 이전 T/F팀’을 구성하는 등 가장 먼저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칠곡군은 경쟁 지자체에 비해 대구시에서 가장 가깝고 대구권 광역전철망도 들어선다.△대구 군부대는 호국도시 칠곡으로칠곡군은 군 부대 유치 후보지로 제시한 석적읍 망정·도개리는 백선엽 장군의 ‘다부동 전투’의 현장이고, 주변에 호국평화기념관·평화전망대 등 호국 관련 인프라와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등의 소프트웨어까지 잘 갖추고 있다. 또 3개 고속도로와 국도 5개 노선, 지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북한의 무인기 위협과 관련해 직접 ‘전쟁 준비’를 언급하며 안보 태세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29일 오전 대전 국방과학연구소(ADD)를 찾아 “북한 무인기의 영공 침범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사건”이라며 “도발에는 반드시 혹독한 대가가 따른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야 한다”고 엄중 경고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ADD 방문한 윤 대통령이 최근 북한의 무인기 위협에 대한 우리 군의 감시, 정찰 요격 시스템을 포함한 국내 무기체계 개발 현황을 점검
북한 무인기가 26일 5년 만에 남측 영공을 침범해 서울, 강화, 파주 상공을 7시간 넘게 휘저었지만, 우리 군은 격추에 실패했다.북한 무인기들은 북으로 돌아가거나 우리 레이더 탐지에서 사라져 우리 군의 대비태세에 허점이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5분께부터 경기도 일대에서 북한 무인기로 추정되는 미상 항적 수 개가 포착됐다.북한 무인기는 총 5대가 식별됐다. 먼저 포착된 1대는 김포와 파주 사이 한강 중립수역으로 진입해 곧장 서울 북부지역 상공까지 직진한 뒤 서울을 벗어나 북한으로 돌
포항시가 내년 1월 2일부터 2월 28일까지 2개월간 군용비행장 및 군 사격장 운영에 따른 소음 피해지역(오천읍 외 5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소음 대책 지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피해보상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군 소음 보상법’에 의거 올해 처음 시행한 보상금 접수 결과 신청 4034건 중 심의를 거쳐 3765건이 최종 확정됐으며, 이 중 3753건의 지급이 완료돼 지급률은 99.7%에 달한다. 기타 9건(서류 미비 등), 3건(재심의)을 포함한 총 12건은 현재 지급보류 중이다. 소음 대책 지역 내 거주 중이거나 거주한
대구시 통합 군부대 이전 유치전에 경북 5개 시군이 뛰어든 가운데 ‘상주시 범시민 이전유치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가 제1차 실무진 회의를 열었다. 김홍배 공동위원장과 송병길·이한욱 감사, 전부엽 사무국장, 권택형 대외협력부장 등 30여 명의 실무진이 16일 상주문화원에서 유치 추진 현황을 확인하고 앞으로의 세부 전략을 논의했다. 또한 당위성을 홍보하고 시민 화합 및 참여 분위기 조성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회의에 앞서 권성일 전략사업 T/F 팀장은 “지난 8월부터 후보지 조건 파악, 후보지 현장 확인을 거쳐 지난 10월 1
지난 6~7일 1박 2일 일정으로 대구를 찾은 필립 골드버그(Philip Goldberg) 주한미국대사는 계명대, 서문시장, 대구쿠팡물류센터 방문에 이어 홍준표 대구시장을 예방해 양측간 주요 현안과 상호우호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홍 시장은 6일 오후 대구시청을 방문한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 대사에게 지역주둔 미군기지 이전 사업을 소개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미대사관의 협조를 요청하는 등 대구시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한미 우호친선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올해 부임한 골드버그 미국 대사는 6일 처음으로 대구를
영천지역 각 사회단체들이 시내 곳곳에 군부대 이전을 희망하는 현수막을 달면서 시민들에게 군부대 이전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영천시 대구군부대유치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박봉규·정서진)는 7일 상공회의소 1층에 사무실을 열고 본격적인 군부대 유치활동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은 최기문 시장, 하기태 시의장, 추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제막, ‘대구 군부대는, 영천으로!’라는 유치 구호 제창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3층 대강당에서 대구 군부대유치추진위 전체 회의를 열고 향후 사무실 운영에 관한 사항, 군부대 유치를 위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방위산업은 미래 신성장 동력이자 첨단산업을 견인하는 중추”라고 강조하며, 방위산업을 국가 선도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첫 방산수출전략회의를 열고 “방위산업에 대한 맞춤형 수출지원사업을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방위산업은 사실상 무에서 유를 창조한 여정”이라며 “우리 손으로 만든 무기 하나 없던 상태에서 지금은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을 건조하고 최첨단 전투기를 개발하는 방위산업 강국으로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기
경북 영천 출신 김정희(여) 선생이 17일 제83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독립유공자로 포상 받았다. 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에 따르면 혈서 깃발을 들고 홀로 독립만세를 외친 김 선생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선생은 1919년 4월13일 고향인 영천면 과전동 시장통에서 만세시위를 목격한 후 자신의 손가락을 찔러‘대한독립만세’라고 쓴 혈서 깃발을 흔들며 홀로 대한독립만세를 외칠 정도로 당당한 독립의 기개를 보였다. 이로 인해 일본 경찰에 체포돼 징역 8월을 받고 옥고를 치렀으며,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1927년 8월 일본 신내천
해병대기(旗)에 정식 ‘군기’(軍旗)로 법적 지위가 부여된다. 국방부는 14일 군기의 종류에 해병대기를 추가하는 내용의 ‘군기령’ 개정령안이 11일 입법예고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군조직법 개정 등을 통해 3군 체제에서 해군에 속한 해병대의 위상은 강화됐으나 해병대 조직 전체를 상징하는 해병대기는 법적으로 군기 종류에 포함되지 않았다. 입법 예고된 군기령 개정령안에 따르면 군기의 종류에 해병대기를 추가해 합참기, 각군기, 해병대기, 부대기, 병과기, 소부대기로 분류한다. 지금까지 현충원은 추념식 등 참배 행사에 해병대기를 게양하지
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하 16전비)은 오는 16일 영주 비상활주로서 ‘비상활주로 접근훈련’을 위해 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영주 나무고개 교차로부터 안정 교차로 일대 통행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항공기 10여 대가 참가할 예정이며, 항공기 비행음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활주로 이·착륙 대신 활주로 상공에서 공중 접근 후 이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훈련은 지난 7일 사전훈련과 지형관숙을 시작으로 오는 16일 오후 본 훈련으로 이어지며, 기상 악화 시 18일로 연기될 예정이다. 앞서 16전비는 비상활주로
포항 군부대 등 군사시설이 밀집된 지역에 공습경보 및 전시상황 시 주민들이 대피할 수 있는 방공호 등 대피시설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2일 울릉도에 공습경보가 발령되면서 포항시에도 대피시설 위치를 묻는 시민들의 문의 전화가 쇄도한 것으로 알려져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2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1분께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한 것을 포착했고 이 중 한 발은 북방한계선(NLL) 이남 우리 공해상 부근에 떨어졌다고 밝혔다.우리 공해상에 떨어진 탄도미사일 한 발이 울릉도 방면으로 향하
대구도심 군부대 이전사업이 관군협의체 구성으로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고 있다. 대구시는 1일 오후 2시 산격청사에서 ‘대구 군부대 이전사업’을 실무적으로 논의해 나갈 관·군협의체 회의를 최초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방부, 대구시, 국방시설본부, 이전대상 부대 4개소 등 7개 기관의 과장급 실무자들이 모두 참석했다. 관군협의체는 계획 초기부터 이전대상 부대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대구시가 국방부에 요청해 지난달 21일 7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이번 첫 회의에서 대구시는 군부대 유치를 제안한 영천시, 상주
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하 16전비)이 31일 부터 11월 3일까지 ‘22-2차 전투태세훈련(ORE : Operation Readiness Exercise)’을 실시한다. 전투태세훈련은 비행단의 작전준비태세와 전투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훈련으로, 지휘소 연습과 전시 출격, 긴급귀환 및 재출동, 기지방호 종합훈련 등 전시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을 가정하여 다양한 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전시출격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주·야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16전비 관계자는“이번 훈련은 최상의 군사대비태세 확립과 비행단의 전투
북한이 잇단 무력 도발로 한반도에 긴장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포항에서 대규모 합동상륙훈련이 이뤄졌다. 해병대는 26일 포항 북구 송라면 일대에서 해군과 합동으로 상륙작전의 핵심국면인 해상·공중 상륙돌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2 호국훈련’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은 실전적인 상륙군의 전투 임무 수행능력 향상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앞서 해병대는 지난 17일부터 육·해·공군 합동전력과 여건조성작전을 시작으로 탑재, 작전지역으로의 이동, 연습 등 상륙작전 수행 절차를 익혔다. 이번 훈련은 한국군 단독 합동상륙작전으로 진행됐으며 해군
“충성! 신고합니다. 10월 19일부로 대구시 군부대 유치를 명 받았습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석적읍 망정·도개리 일대를 대구 지역 군부대 유치 후보지로 공식 선언하고 본격적인 유치전에 나섰다. 김 군수는 19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6·25 당시 국군 군복을 입고 경례하며 군부대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와 진정성을 드러냈다. 대구시가 이전을 계획하고 있는 육군제2작전사령부, 5군수지원사령부, 50보병사단, 공군방공포병학교 등의 국군 부대 마크로 제작한 배지를 전투복 상의에 부착해 눈길을 끌었다. 칠곡군은 대구시가 추천한 망정·도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