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의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장학기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월항면 우리건설주식회사 이영미 대표 200만 원(누적 400만 원), 성주라이온스클럽 200만 원, 선남면 (주)모아 송재동 대표 500만 원(누적 1800만 원) 등의 장학기금이 전달됐다.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성주군은 내년도 환경 분야 국비사업 총 사업비 450억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언택트 시대에 맞춘 자연 환경보전이용시설 설치사업, 친환경모빌리티보급사업 등 그린뉴딜사업과 생태하천복원사업 등 환경개선을 위한 8건의 신규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이는 지난해 통합바이오가스사업 등 환경개선사업 527억 원 확보에 이은 450억 원의 사업비 확보로 계속해서 줄어드는 국가지원예산을 2년 연속 400억 원대 확보란 성과를 이뤘다. 군은 쾌적한 환경조성 및 기후변화 등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2023년까지 유기성폐기물 통합 바이오가스
고령군은 민선 7기 출범 공약사업으로 건립된 대가야읍 대가야종묘에서 가야 연맹의 맹주였던 역대 대가야 왕들을 기리고 군민 안녕과 지역의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지난 14일 2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관한 가운데 개관식을 시작으로 대가야종묘대제를 엄숙히 봉행됐다. 곽용환 군수를 초헌관으로, 아헌관에 성원환 고령군의회의장, 종헌관에는 이왕조 대가야종묘대제봉행위원장이 맡은 가운데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대가야종묘대제봉행은 지난해까지 ‘대가야 왕릉제’로 거행해오던 제례행사였으며, 올해 종묘 준공과 더불어 대가야종묘대제 봉행위원회를 출범, 행
16일 경북 성주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성주군에 따르면 용암면에 거주하는 A(57)씨가 지난 11일 경산시 경북 낙농조합총회에 참석한 사실이 확인됐고, 현재 김천의료원에 이송됐다.A씨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40분까지 낙동조합에 머물다가 성주군으로 출발했고, 이튿날인 12일 낮 12시부터 1시간 동안 성주군 낙우회 회원 17명과 함께 식사를 했다.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낙우회 사무실 방문 및 점심 식사, 14일은 대전 방문 때 차에서 대기하다 11시 30분부터
제30회 고령군 자랑스런 군민상에 백재호(63·대가야읍)전 관광협의회 이사와 김상화(56·운수면) 서울신문 부국장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군민상은 지역사회 발전부문과 애향부문에 각각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14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곽용환 군수, 성원환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역대수상자,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자랑스런 군민상’ 시상식을 열었다. 자랑스런 군민상은 1989년부터 매년 지역사회발전, 선행·봉사, 문화·체육, 산업·경제, 기타 5개 부문에 추천을 받아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대한토지신탁㈜이 성주지역 최대규모인 ‘성주 스위트엠 엘크루’ 286세대를 지난 13일부터 견본주택 공개와 동시에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성주 스위트엠 엘크루’는 경북도 성주군 성주읍 백전리 629번지 일대에 대지면적 1만4424.9㎡에 지하 1층, 지상 최고 29층 3개동 규모로 건립 예정이다. 공급면적별 세대수는 77㎡ 58세대, 84㎡ 228세대로 전체 286세대로 구성했으며, 전 세대를 선호도가 높은 실수요자 위주의 중소형 ‘실속 형’ 단지로 꾸몄다. ‘성주 스위트엠 엘크루’는 성주읍 내에서도 주거지역으로의
언텍트 관광시대에 맞춰 성주군은 ‘별의별 여행, 성주를 담다’란 관광 상품을 내놓으며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성주군은 ‘우리끼리, 내 맘대로, 안전하게 즐기자’를 타이틀로 개별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경북도 내 최초 비대면 언택트 관광 상품을 구성했다. 다수가 밀집하는 유명 관광지 중심에서 개별 취향에 맞는 특색 있는 나만의 관광지로 여행문화가 변화되는 시대흐름을 반영한 것이다. 신청대상은 개별 관광객(2인 이상 5인 이하)을 대상으로 내달 13일까지 당일 형 50팀, 1박2일 형 90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신청방
“돌가루 미세먼지로 황폐해지는 마을을 지켜볼 수 없습니다.” 고령군 다산면 월성리 일원 주민들이 비금속광물 생산업 허가신청을 두고, 공해산업인 쇄석과 석분 제조업이 들어서면 마을주민은 물론, 원예농작물에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한다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이번 비금속광물분쇄 생산업 허가신청은 고령군 다산면 월성리 산99번지 일원 3287㎡의 면적에 대건건설(대표 박은식)이 지난달 7일 허가신청을 했다. 허가신청 과정은 2016년 1월 골판지 상자 및 가공제품 제조업으로 공장신설 승인 신청을 했다가, 2019년 12월 20일 공장업종변
성주군은 성주읍 경산리 지역 도시가스 공급확대를 위해 도시가스 미 공급지역 공급배관 설치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총연장 6.65㎞에 도시가스 공급배관을 설치 완료했고, 1200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 중이며, 올해 11월부터 연말까지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의 공급확대를 위해 경산리 일원에 공급 관로 1.5㎞를 새로 매설해 약 500세대를 대상으로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배관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경산리 일원 주민들은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가스 공급과 함께 기존에 비해 15%정도 이
성주군은 지역 출신 김용철 전 대법원장(96)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발전기금 1억 원을 쾌척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성주군 서울사무소에서 이병환 군수에게 김 전 대법원장이 기금을 전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 전 대법원장은 성주군 초전면 출신으로 성주보통학교, 경북고등학교, 사법고시 합격에 이어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대법원판사, 법원행정처장과 대법원장을 역임한 후 경희학원 이사장을 지냈다. 기금 전달식에서 김용철 전 대법원장은 “비록 몸은 고향 성주를 떠나있었지만, 한시도 고향
고령군은 10일부터 이틀간 우곡면 부례관광지에서 군의 미래발전을 이끌어 갈 인재육성을 위한 7∼8급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2020년 인재육성을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역량강화교육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언택트 시대, 가상현실, 한국형 뉴딜정책 등 급격한 시대 변화 속에 군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직원들의 잠재적 보유역량을 강화해 지역 맞춤형 정책과 주요 사업의 발굴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각 분야별 전문가의 특강과 과제발굴에 대한 컨설팅 및 코칭을 통해 정부 주요정책의 방향
성주군은 철도와 고속도로 등 SOC사업추진을 통한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사업’에 탄력을 붙이고 있다. 9일 성주군에 따르면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건립추진, 동서3축 고속도로 성주~대구구간 건설, 선남~다사간 국도30호선 6차로 확장사업, 성주(가천)~김천(증산)간 지방도 903호선 건설, 지방도 905호선(성주~초전) 확장, 동락~나정간 도로건설사업 등 인근 대도시를 연결하는 교통인프라 구축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부내륙철도는 당초 김천에서부터 성주~합천~진주~고성~통영~거제를 잇는 노선으로 이 구간 중 성주에 계획된 신호
고령군이 경북도에서 실시한 가축방역시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3년 연속으로 선정, 9일 오전 경북도지사실에서 우수상을 시상했다고 같은 날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에서 올해 추진한 가축방역업무 전반에 대해 구제역 ·AI ·ASF 질병대응, 가축방역 인력확보, 교육 및 홍보실적 등 총 6개 항목을 정량화 ·계량화를 통한 객관적인 평가로 실시됐다. 군은 그간 가축전염병 긴급 방역대책 및 신고체계 구축, 구제역 발생 때 전체농가 공수의 일제접종 시행, 상시 거점소독시설 운영, 읍면별 공수의 위촉 및 양돈전문 공수의 위촉 등 적극적
고령군과 K-water(사장 박재현)는 5일 고령군청에서 노후 상수도 시설개선을 위한 ‘고령군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비를 포함 총사업비 80억 원 이상이 투입되며,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시행된다. K-water는 노후 상수관망 교체 및 개량을 실시한다. 고령군은 ‘환경부 노후 상수관망 정비 추가사업’ 대상지로 선정, 지난 2006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고령군 지방상수도 운영효율화사업’등과 연계해 군 상수도 인프라의 구조적 개선과 체계적 관망운영·시설관리 기반
성주군이 성주읍 경산리·성산리 일원 성주초교~성주읍사무소~실내체육관을 아우르는 구도심 재생을 위해 ‘문화교류!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다’를 주제로 지난 6월 공모 신청한 2020년도 도시재생 뉴딜 사업 계획안이 지난 3일 제24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사업대상지는 성주군 최대 주거밀집 지역이면서 중심가로 상권을 이루고 있는 성주읍사무소 일대를 메인거점으로 하는 약 12만㎡의 구역에 공공복지서비스 및 공동체활성화, 골목상권활성화 및 일자리창출, 생활인프라 개선 등 3개 단위사업,
곽용환 고령군수는 5일 오전 10시 고령군청 군수실에서 ‘노후상수도관 정비사업 MOU 체결’에 참석한다.
고령군은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사적 제79호 고령 지산동 고분군 일원에서 개최한 ‘고령 대가야 문화재 야행’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분에 걸린 달빛소리’라는 주제로 19개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야행 행사는 고령군이 주최하고 고령문화원이 주관하며, 문화재청과 경북도가 후원했다. 코로나 대응방안으로 야행 프로그램이 펼쳐진 이번 행사장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용출입구를 통한 출입과 자체방역소 3곳을 운영하고 마스크 착용·거리두기 등 철저하게 방역수칙
성주군청 여자태권도선수단은 지난달 29일 서울 국기원에서 개최된 2020년 경찰청장기 무도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군청 여자태권도선수단 소속 임하경(-53㎏급)선수는 결승전에서 만난 인천동구청 소속 김다휘 선수를 2:1로 이겨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김수림(-46㎏급)선수는 부상 기권패로 은메달, 장희영(-67㎏급)선수는 한국가스공사 소속 장유진 선수를 상대로 5:6으로 아쉽게 분패해 은메달에 그쳤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대회가 취소된 상황 속에서 오랜만에 개최된 대회로
성주군은 31일 조선시대 영남의 큰 고을로 위상을 떨쳤던 성주목의 옛 모습을 재현한 성주역사테마공원을 준공했다. 이날 이철우 경북도지사, 정희용 국회의원, 김경호 군의장, 정영길 도의원, 이수경 도의원, 군의원 등을 비롯해 300여 명의 지역민과 함께 준공식을 축제 분위기 속에 치러졌다. 성주역사테마공원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 96억 원을 투입해 성주읍성, 성주사고 및 쌍도정을 재현, 성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도심 공원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역 관광을 선도할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성주역사테마공원에는 성주군
고령군 고령문화원이 경북도 최우수문화원으로 선정됐다. 2020년 경북도 문화원연합회의 종합경영분야 최우수문화원(군부)으로 선정된 고령문화원은 지난 27일 영천시 조양각공원에서 열린 제4회 경상북도 문화원의 날 기념식에서 경북도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우륵청소년가야금연주단과 연극반 ‘고령토’ 등 28개 800여 명이 참여하는 문화예술 단체 활성화를 통해 지역의 향토문화 창달 노력과 미국을 비롯한 이탈리아, 중국 등 해외에서도 대가야 고령의 음악과 예술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개발·보급하는 데 앞장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