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HB건설 허성근 대표가 지난 18일 군청을 방문해 이남철 군수를 만난 자리에서 다산면 건강마을 조성사업에 써 달라며 사랑의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HB건설에서 기탁한 성금은 주민밀착·자립형 건강증진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는 다산면 건강마을조성사업의 건강프로그램인 ‘후마네트’ 프로그램의 주민강사양성 교육비 및 20개리 마을회관에 설치되는 장비구입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허성근 대표는 “주민주도형 건강증진 실현이라는 건강마을조성에 도움이 되고자 다산면 건강위원회에 지정기탁을 결심했다”고 말했
민선8기의 시작과 함께 경북 고령군은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고령군은 군정 목표를 ‘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으로 정하고 젊음의 역동적 기운으로 지방소멸로 대변되는 지방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청년과의 지속적 유대관계를 확립해 청년에 의한 역동적 청년정책을 추진해 나가고자 하는 고령군의 적극적 의지가 함께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10월 청년정책담당을 신설해 청년 소통콘서트 개최, 청년정책위원회 구성 및 운영, 청년 전용 커뮤니티 공간 ‘고령청
고령군의회(의장 김명국)는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92회 고령군의회 임시회를 17일 마무리했다.이번 임시회는 내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 조례안 및 일반의안 등의 안건을 처리함으로써 군정의 주요 이슈와 내년도에 새로이 시작될 사업을 확인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의정활동을 성실히 펼쳤다.지난 10일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한 고령군의회는 16일까지 2024년도 군정 주요업무 계획 청취를 통해 내년도 사업 추진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질의, 애정 어린 질타가 이어졌다.김명국 의장은 아이나라 키즈교육센터의 일요일, 월
고령군은 16일부터 내달 13일까지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및 고령옥미 등 산물 벼 매입에 들어갔다. 산물 벼 매입계획량은 10만2800포/40kg(공공비축미곡 1만2000포, 고령옥미 6만8714포, 무농약 옥미 2086포, RPC자체수매 2만포)이다. 공공비축미곡 산물 벼는 중간정산금(3000원/포대)을 지급하고,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환산해 추후 결정된다. 고령옥미는 중간정산금(5000원/포대)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연말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올해 고령옥미 햅쌀은 전년도보다 8000원 오
고령군은 캠핑의 성지 대가야체험캠프에서 ‘Let’s 고령 캠핑페스타’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속 가능하고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캠핑문화 조성을 위해 경상북도와 고령군이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개최됐다.캠핑프로그램으로 ‘근대놀이 5종’(딱지치기, 공기놀이, 제기차기, 딱지컬링, 보물찾기), 감성캠핑을 위한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와 버스킹 공연을 2회로 나눠 공연했다.공연 첫 번째로 김영수 재즈트리오의 재즈공연을 시작으로, 고령 지역의 청년들로 구성된
고령군보건소는 생물테러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2023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6일 진행한 생물테러 훈련은 박테리아, 바이러스, 곰팡이, 독소 등을 의도적으로 살포하거나 보급해 일으키는 테러로 소량으로도 다수의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생물테러 초동대응 요원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고령군은 생물테러 초동대응 요원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생물테러 대비 초동대응 교육, 개인보호구 착탈의 훈련, 탐지키트활용법, 검체 3중 수송용기 포장·이송 등 보건 대응 역할 중심의
고령군보건소는 지역 청년들의 공감소통 커뮤니티 구축을 위해 지난 5일 군청 주차장에서 ‘청년 고민상담소’를 운영했다. 청년 고민상담소는 2030세대 청년들의 외로움과 우울감을 완화 시키고 정신건강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감소시켜 정신건강 서비스의 접근성을 향상 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청년들이 공감 소통할 수 있는 홍보관, 정신건강 체험관, 고민상담관, 스트레스 해소관, 소통관 5가지 정신건강 컨텐츠관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체험활동으로 정신건강 인식도 조사, 가로세로 정신건강 퀴즈, 1:1 정신건강 검진 및 고민상담, 스
한국사진작가협회 고령지부(지부장 장선동) 회원전 및 서울 강서지부와의 교류전이 지난 4일 대가야문화누리 전시실에서 개최됐다.이번 전시는 고령지부 회원들의 작품 31점과 서울 강서지부 회원들의 작품 12점을 포함, 총 43점의 작품들이 전시돼 오는 10일까지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이날 개막식에는 이남철 고령군수를 비롯해 유희순 고령군의회 부의장 및 군의원, 노성환 경북도의원, 신태운 고령문화원장, 김동환 가야금 명장 등이 참석했다.장선동 지부장은 “우리 회원들의 땀과 노력이 담긴 사진전을 개최하게 되
올해 4월 인천 옹진군 인근에서 모터보트를 운항하던 중 스크루가 모래에 얹혀 시동이 꺼지는 문제가 발생했고, 재시동을 걸자 모터보트가 선회하면서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선원 4명 중 한 명이 해상에 추락해 사망했다. 8월에는 경남 거제시 인근 해상에서 모터보트를 이용해 선상 낚시 중이던 승선원 한 명이 미상의 선박과 충돌해 추락 후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같은 달 강원도 속초시 해변에서는 1대1 서핑 강습 중 너울성 파도에 의해 강습자가 외해로 떠밀려가 익수로 사망하는 등 수상레저 안전사고에 따른 사상자가 매년
고령군은 지역의 고질적인 농번기 인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농가들이 인력 부족으로 제때 농사를 짓지 못한다며 당국의 대책을 요구하는 민원이 폭증하고 있기 때문이다.고령군의 외국인계절근로자 사업은 이남철 군수의 취임과 함께 인력 부족 문제의 해결을 위해 이 군수가 직접 필리핀 루바오시를 찾으며 시작됐다.그 중심에는 농업정책과 이주영 과장을 필두로 친환경농업계 정정수 팀장, 김미정 주무관, 배지숙·이하영 주무관이 있다. 고령군은 외국인계절근로자가 입국 시 사전교육을 통해 농작업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부상을 예방하고
고령군은 ‘제2차 고령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이하 ‘만남의 날’) 행사를 오는 12일 대가야읍 소재 이소카페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고령군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구인 기업과 구직자들이 한자리에 참석해 구직상담·이력서 컨설팅부터 현장면접 및 채용까지 연계 지원하는 채용행사로서 지난 7월 제1차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의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제2차 만남의 날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 소규모 취업박람회 형식으로 진행되는 만남의 날 행사는 편한 분위기 속에서 차 한 잔의 여유와 함께 취업 상담이 가능하며,
고령군은 대가야읍 6개 사회단체가 지난 25일 지역 내 주요 시가지 및 하천 변 일대를 돌며 환경정비활동을 전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환경정비활동은 지산동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기념 및 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마련됐다.이날 고령군새마을회를 비롯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읍발전위원회, 자율방범대, 자율방재단 등의 단체에서 15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지역 내 주요 시가지, 장기리 생활체육공원, 회천교 일대 등 유동인구가 많고 쓰레기가 많이 나오는 곳을 위주로 정비했다.또 읍 시가지 내에 국화 150본을 식재해 고향을 찾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희용 의원(국민의힘, 경북 고령·성주·칠곡)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여간(2018년~2023년 8월) 마약범죄 적발 현황’을 분석한 결과, 바다를 통해 국내로 불법반입돼 적발된 마약범죄 건수가 최근 5년여간 총 2651건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적발 건수는 2018년 90건에서 2019년 173건, 2020년 412건, 2021년 518건, 2022년 962건으로 최근 5년 사이 10배 이상 급증했다. 2023년 8월 기준 마약범죄 적발 건수도 496건으로 확인됐다. 증가하는 마약범죄로
고령군새마을회(회장 박중규)는 지난 22일 각 읍면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 지산동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 고분군 트레킹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앞서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9.10~9.25)에서 신규등재유산 안건에 올라 지난 17일 유네스코 세계유산목록에 최종 등재됐다.이번 행사는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확정을 축하하는 동시에 세계유산 지역으로써의 자긍심을 고취 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회원들은 다 함께 지산동고분군을 트레킹하며, 지역 발전과
고령군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 행정을 추진한 우수공무원 16명을 선발해 21일 발표했다. 적극 행정은 공무원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말한다. 올해 군은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에 군민과 부서의 추천을 받은 사례에 대해 5단계의 엄정한 심사과정(실무심사·공적공개검증·군정조정위원회·경진대회·적극행정위원회)을 거쳤다. 특히 올해는 고령군 최초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선발결과의 공정성과 수용성을 제고하고자 했다. 고령군은 8건의 사례 적극행정 우수공무
고령군 하반기 필리필 계절근로자가 추가로 입국하며, 지역 시설 재배 농가에 숨통이 터일 것으로 보인다. 군은 지난 19일 필리핀 외국인계절근로자 29명이 추가 입국한 가운데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고용주 15 농가에 근로자를 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마약검사, 급여계좌 개설 후 이탈방지 교육,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 무단이탈 발생 시 조치사항, 인원침해 예방교육 등의 교육을 마치고, 지역 내 농가에 배치돼 5~8개월간 일하게 된다. 고령군은 올해부터 외국인계절근로자 사업을 시행해 상반기에 138명의 외국인계절근로
고령 지산동 고분군(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17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아드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가야고분군(Gaya Tumuli)을 세계유산으로 최종 등재 했다.가야고분군(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로 잊혀진 대가야의 520년 역사가 재조명받게 됐다.가야고분군은 경북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포함한 경남 김해 대성동 고분군, 함안 말이산 고분군,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고성 송학동 고분군, 합천 옥전 고분군, 전북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등 7곳이다.세계유산위원회의 심사·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
고령군 ‘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률이 정주 인구 대비 4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5월 31일부터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 수는 지난 5일까지 1만 3514명으로 집계됐다.이는 고령군의 정주 인구 3만 123명(8월 말 기준)의 45%에 해당하는 수치로 발급자 대비 이용률도 11%로 높은 것이다.고령군 디지털관광주민증을 발급 받으면 고령군 방문 시 대가야박물관 무료입장 등 대가야생활촌 입장료 할인 등 각종 여행 혜택을 누릴 수 있다.디지털관광주민증 사업은 인구감소지역에 생활인구(정
민선 8기 고령군의 출발은 ‘젊음의 기운이 넘치는 새로운 고령’ 군민 모두에게 ‘자랑스런 고령’으로 다시 태어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시작됐다.고령군은 고령1·2일반산업단지, 개진일반산업단지, 개진농공단지, 쌍림농공단지, 동고령일반산업단지, 개별 기업 및 소상공 사업체 4137개가 있으며, 현재 열뫼일반산업단지와 월성일반산업단지가 조성 중에 있다.현재 조성 중인 산업단지와 별개로 고령군은 신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사전작업을 진행 중이다.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직접 시행함으로써 분양가를 낮춰 규모 있는 중견기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기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 ‘2024년 세계유산축전’ 공모에 최종 선정돼 세계유산도시·관광거점도시로서의 고령군을 알리는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12일 고령군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2024 세계유산축전 - 가야고분군: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 최종 선정돼 국비 6억 원, 도비 5억7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세계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는 가야고분군 중 세계유산축전에 선정된 것은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 유일하다.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5~6세기 동안 축조된 대가야 최고지배층의 집단무덤이며, 지산동 고분군은 가야고분군 중 최대규모로 15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