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경찰서가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한 치안유지에 나섰다. 지리정보와 범죄수사데이터 정보를 결합해 범죄 위험지역을 예측하는 ‘지오프로스’(GeoPros)와 지역별 맞춤형 치안정책을 수립할 목적으로 개발된 범죄위험도 예측·분석 시스템 ‘프리카스’(PRE-CAS)를 통해 특별치안구역을 설정하고, 시민 안전 유지에 힘을 쏟겠다는 것이다. 19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올해 1월 2일까지 2주 동안 130건에 달하는 5대 범죄가 동구 내에서 발생했다. 동대구역과 유흥가 일대에서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했고, 폭력
대구 동구의회 배홍연 구의원이 평생학습교육 시스템 개선을 위한 제언에 나섰다. 관련 사업 예산 감소 등 평생학습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점차 줄고 있다는 판단에서다.배 구의원은 최근 제32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동구 평생학습교육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고 19일 밝혔다.그는 평생교육을 통한 인력개발과 복지증진, 지역·세대 간 교육격차 해소 등의 문제가 지자체 수준에서 조속히 풀어야 할 심각한 사회문제라고 강조했다.배 구의원에 따르면, 동구는 지난 2005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데 이어 2011년 대한민국
대구 동구청이 올해 시에서 실시한 도시재생 추진실태 평가에서 8개 구·군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13일 동구청에 따르면, 올해 도시재생 추진실태 평가는 △도시재생사업 체계적 관리 △구·군 자체도시재생사업 △성과관리 △수상 실적 △제도개선 건의 및 의견제출 △사업 홍보실적 등의 항목으로 진행됐다. 동구청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불로동 뉴딜사업의 첫해인 올해, 사업부지를 매입한 이후 주민공동체 기반을 구축한 점을 인정받았다. 내년에 마무리 예정인 ‘효몽2동 소소한 이야기,
대구 동구의회 노남옥 부의장이 ‘지역건축안전센터 건립’을 건의했다. 30년 이상의 노후건축물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건축 현장과 일대의 안전을 담보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이다. 노 부의장은 8일 진행된 제32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건축물 착공과 사용승인, 안전관리, 감리·감독 등을 위한 지역건축안전센터 설치를 제안했다. 노 부의장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공표한 지역안전지수에서 동구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4등급을 받았다. 안전역량을 5개 등급으로 객관화한 평가에서 동구가 동일 단위 행정구역 가운
대구 동구청과 동구의회, 동부경찰서가 7일 간담회를 갖고 연말연시 주민안전확보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과 김재문 동구의회 의장, 박찬영 동부경찰서장은 이날 동구청장실에서 만나 △다중밀집 행사 대비 협력 △치안 사각지대 해소 △안전한 지역행사 추진 및 동구 지역 맞춤형 치안정책 수립 △치안조례 제·개정 종합추진을 위한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3개 기관은 먼저 다중밀집 행사가 진행될 때 주민의 생명과 신체 안전을 위해 협력하고, 치안 사각지대 해소에도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또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을 비롯한
대구 동구청은 지난 5일 혁신동 ‘예보람어린이집’ 원생과 보육교사로부터 이웃돕기성금 28만6220원을 전달받았다고 6일 밝혔다.성금은 어린이집에서 각 가정으로 배부한 칭찬 동전 지갑을 통해 모은 것으로, 칭찬 동전 지갑은 원생들이 가정에서 좋은 일을 하고 받은 동전들로 채워졌다.우은순 예보람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좋은 일을 하고 모은 동전을 기부하게 되어 뜻깊다”며 “아이들이 자신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스스로 남을 도울 수 있는 아이로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김효정 혁신동장은 “고사리 같은 작은 손으로 마음
8년째 ‘100원의 큰사랑 참여 데이(DAY)’를 추진하고 있는 대구 동구가 올해 6230만 원을 모금했다.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모아 기부한 금액만 약 3억8000만 원이다.동구청은 지난 2일 잠자고 있는 100원짜리 동전을 꾸준히 모아 기부하는 동구 대표 나눔문화행사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나눔문화에 동참한 주민과 전통시장 상인회, 공인중개사협회, 어린이집, 봉사단체도 이날 행사에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모금된 금액은 동구 지역 내 저소득 소외계층의 주거비와 난방비, 의료비, 청소년 교육
대구 동구의회가 지역 교육 인프라 개선을 위한 통합운영학교 설립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앞서 주형숙 동구의원이 신암동 일대에 초·중 통합학교 설립이 필요한 상황임을 역설한 데 이어 이진욱 동구의원도 신천·효목 지역에 통합운영학교 건립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냈다. 이진욱 구의원은 지난 25일 진행된 제32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동구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한 초·중 통합운영학교 건립을 제안했다. 그는 “동구의 열악한 교육 환경과 교육 불평등이 지역 내 학령인구 유출을 가속화 하고, 정주 여건마저 악화
대구 동구의회가 ‘도시철도 3호선 혁신도시 연장’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는 동시에 중단했던 연장 계획을 조속히 추진하라고 대구교통공사에 요구했다. 동구의원 일동은 지난 25일 열린 제32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시철도 3호선 연장은 안심뉴타운 지역과 대구혁신도시의 대중교통 접근성뿐만 아니라 대구 동남권 개발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도시철도 3호선 연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15일 임직원과 자녀로 구성된 ‘DGB Family봉사단’과 ‘With-U 대학생봉사단’이 힘을 합쳐 대구 동구 안심종합사회복지관에 김장김치 200세트(1000㎏)를 직접 전달했다.
대구 동구 신암동에 ‘통합학교’를 설립하자는 제언이 나왔다. 중학교가 단 한 곳뿐인 지역의 교육환경과 인구유입을 고려해 인프라를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 15일 열린 제324회 동구의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에 나선 주형숙 구의원은 “신암 지역은 신규 아파트에 입주했거나 입주할 예정인 세대수가 수천 가구에 이르고 있어 과거와 달리 초·중·고등학생이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가칭 ‘대구동부초중학교’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암 지역에는 과거 신암중학교와 아양중학교가 통합되면서 신아중학교 한 곳만 존재한다.
대구 동구청은 결식우려아동 지원을 위한 ‘동구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지난 11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지원대상은 사각지대에 놓인 결식우려아동 100여 명으로, 행복얼라이언스·에이스나노켐·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반야월연근사랑협동조합은 동구청과 협력해 영양소를 고려한 양질의 밑반찬을 6개월 동안 지원한다.에이스나노켐은 동구가 선정한 사각지대 결식아동들을 위한 행복도시락 사업비를 내고, 반야월연근사랑협동조합과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이 연계해 행복도시락 제조와 배송을 전담한다.윤석준 동구청장은 “프로젝트 종료 후 해당 아동들
조아인 학생(신천초5년)이 3년 만에 대면으로 돌아온 2022 안전골든벨 대구시 어린이퀴즈쇼 동부예선에서 골든벨을 울렸다.이번 대회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경북일보가 주관한 가운데 마련됐다.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020·2021년은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동부예선은 2일 명덕초 강당에서 펼쳐졌다.오랜만에 대면으로 진행되고 퀴즈쇼인 만큼 즐겁게 진행돼야 하지만 서울 이태원 압사 참사를 추모하기 위해 차분한 분위기 속에 열렸다.학생들은 이날 오후 1시, 입장 전부터 강당 밖에 모여 그동안 공부했던 내용을 복습하며 의지를 보였다.입장이 시작
대구 동구의회가 1일 신규 임용한 정책지원관 4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동구의회가 임용한 정책지원관은 7급 상당 임기제 공무원이다.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지방의회 정책역량 강화와 지방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인력으로 임용됐다. 이들은 동구의원 의정활동에 필요한 조례 제정·개폐, 예산·결산 심의 등 의회의 의결사항과 관련된 의정활동을 비롯해 자료 수집부터 조사와 분석, 행정 사무 감사·조사, 의정 자료수집·분석 등 각종 업무를 지원한다. 동구의회는 오는 2023년 정책지원관 4명을 추가 임용해 총 8명의 정책지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경북본부의 건의로 시작된 ‘중식시간 휴무제’ 도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이 내년부터 본청 공무원을 상대로 중식 시간 휴무제를 시범 운영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내비쳤기 때문이다.1일 대구 각 기초단체에 따르면, 대구 8개 구·군 단체장은 지난 7월 27일 진행한 구청장·군수협의회에서 중식 시간 휴무제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공무원노조가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공무원 휴식권 보장을 위해 민원인 방문·전화 응대 등 기관 운영을 일시적으로 중단하자는 중식 시간 휴무제 도입을 요구해서다.이
대구 동구 혁신도시 일대에 들개 무리가 등장해 구청이 포획에 나섰다. 25일 동구청에 따르면, 들개 무리와 관련된 민원은 지난달 말부터 접수됐다. 유기견으로 추정되는 들개들로부터 위협을 느꼈고, 이를 처리해달라는 내용의 민원이 잇따랐다. 들개가 등장한 곳은 아파트 단지들이 밀집한 곳으로 약 1700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구청은 10여 마리의 들개가 인근 야산에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대구 유기동물보호센터와 함께 포획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개무리가 등장한 일대에 현수막을 게시해 주의를 당부했다. 구청 관계자는 “현재 유기동
대구 동구 공항후적지를 미래모빌리티와 첨단산업이 융합된 도시로 개발하자는 청사진이 제시됐다. 도심항공교통(UAM)을 도입해 미래모빌리티를 선도하고 각종 첨단산업 유치로 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개발해야 한다는 것이다. 동구청이 24일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개최한 ‘공항후적지, 미래모빌리티와 첨단산업이 융합된 스마트 도시!’ 정책토론회 자리에서 송교원 국민대 미래모빌리티학과 교수는 ‘미래모빌리티 선진도시 대구, UAM 도입 필요성과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UAM은 지상과 항공을 연결하는 3차원 도심 항공 교통체계 의미한
대구 동구 공항후적지 개발에 대한 주민의 기대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구청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통합신공항 건설과 공항후적지 개발에 대한 인식 비율은 80% 이상을 기록했고, 국비 지원을 골자로 한 특별법 발의 사실에 대해서도 주민 10명 중 7명 이상이 인지한 상태로 파악됐다. 20일 동구청이 KPO리서치에 의뢰해 만 18세 이상 주민 1000명을 일대일 면접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가운데 93.6%는 ‘공항후적지 개발이 동구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항후적지 개발을 통해 동구에 계속 거주할 의향이 있는지를
대구 동부경찰서와 지역공동체가 참여한 ‘잘 굴러가는 동구 프로젝트’로 자전거 절도 발생률이 19%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동부서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추진된 잘 굴러가는 동구 프로젝트는 지역공동체 참여 셉테드(CPTED·범죄예방환경설계) 활동이다. 지역 구성원이 공동문제를 함께 인식해 도시환경을 바꿔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 불안감을 줄이는 기법을 뜻한다. 앞서 동부서는 전국에서 발생한 자전거 절도 건수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 사이 범죄 발생률이 50% 증가한 사실을 확인했다. 동구에서 발생한 자전거 절도 건수는
대구 동구의회에서 파크골프장을 모든 주민이 즐길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 직접 관리해야 한다는 의견이 개진됐다. 김서희 동구의원은 13일 제323회 대구광역시 동구의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현재 대구시를 비롯한 전국 각 지역에 파크골프 인구가 늘어나고 있지만, 실제 파크골프장에 가면 운동을 할 수 없다는 것은 파크골프를 즐기는 사람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라며 “지자체는 별다른 대책 없이 파크골프협회에 의존하고 있어 발생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동구에는 대구시에서 관리하는 불로파크골프장과 구에서 관리하는 봉무·도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