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에 대구에서 1억 원대의 절도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24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2일 오후 10시 5분께 접수됐다. 동구 신천동 한 아파트에 거주 중인 A씨는 당시 현금 약 1억2000만 원과 고가의 물품을 도난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A씨는 앞서 설 연휴 기간 부모님 댁 방문으로 집을 비웠다가 귀가 후 피해 사실을 인지했다.경찰은 A씨 아파트와 일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절도사건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경찰 관계자는 “잠금장치가 부서진 것으로 봤을 때 현관문으로 침입한 것 같고
대구 동구청이 발달장애인 가정의 돌봄 부담을 낮추기 위해 한시적으로 추진했던 장애인시간제활동센터 ‘마실’ 사업을 상시 사업으로 변경해 추진한다. 앞서 마실 부모 모임과 장애인단체가 사업 유지를 요구한 데 이어 배홍연(비례) 동구의원이 집행부와 소통하며 해당 사업의 필요성을 피력한 결과다.운영방식은 지역 최초로 시행된 시간제가 아닌 종일제로 변경됐으나 마실 이용가정 가운데 종일제 비율이 80%에 달했던 만큼, 운영방식 변경에는 큰 반발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16일 동구청에 따르면, 지난 2019년 7월부터 운영된 마실 사업은 장애인
대구 한 모텔에서 동급생 옷 벗기는 장면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생중계한 중학생들이 경찰에 입건됐다.동부경찰서는 지난 9일 오후 11시 10분께 동구 지저동 한 모텔에서 동급생 A군의 옷을 벗기는 등 괴롭히는 과정을 SNS 생중계한 혐의(정보통신망법 위반)로 중학생 2명을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A군이 동급생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할 당시 30여 명이 SNS에 접속해 해당 과정을 지켜본 것으로 전해졌다.영상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강압이나 협박은 없었다는 진술을 받고, 신원을 확보한 뒤 귀가 조치했다.이
대구시는 불로파크골프장(동구 불로동 939번지)에서 예약시스템을 시범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파크골프장 이용자가 급격하게 늘어나며 나타난 운영상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시민 누구나 공평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파크골프장 예약은 대구시 파크골프예약시스템(dgpg.daegu.go.kr)에서 회원가입 후 가능하며, 반응형 웹(단말의 종류와 화면 크기에 실시간 반응해 웹페이지를 최적화된 화면 구성으로 보여주는 웹)을 통해 별도의 어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모바일에서도 동일한 이용이 가능하다. 또 PC나 모바일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
2023년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대구 동구 효목동 해맞이공원에서 시민들이 떠오르는 해를 휴대전화 카메라로 찍고 있다.
대구 동구청이 ‘명품교육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첫 단추로 조직을 개편했다. 내년 1월부터 신설되는 교육정책과를 통해 사업기획과 각종 지원부터 평생교육과도 관련된 구정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는 방침이다.윤석준 동구청장은 앞서 6·1 지방선거 과정에서 다양한 교육 인프라 확충을 통한 명품 교육도시 조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교육 인프라가 부족해 동구를 떠나는 주민이 많다는 진단에서다. 2015년 동구 지역 내 초등학생 수는 약 1만7000명이었으나 이들이 중·고등학교로 진학하는 동안 학생 수가 약 8000명 감소한 상황이라고도 밝혔다.
△경제환경국장 어윤하 △기획홍보국장 김진희 △신천3동장 이예희 △효목2동장 정기임 △불로봉무동장 최말숙 △해안동장 이경순 △안심1동장 이현숙△기획예산과장 권용일 △행정지원과장 차해준 △체육진흥과장 서정관 △민생경제과장 황희숙 △환경과장 전명옥 △안전총괄과장 임창섭 △신천1.2동장 이중곤 △건축주택과장 권상훈 △지저동장 김윤섭
2023년 계묘년 (癸卯年) 새해맞이 ‘토끼야 토끼야’ 展 이 28일 대구 동구 아양아트센터(아양 갤러리)에서 개최된 가운데 시민들이 그림을 감상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내년 1월 15일까지 열린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무도장에 불을 질러 업주를 숨지게 한 혐의(현주건조물방화치사)로 구속된 60대 남성 A씨를 28일 송치한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오후 1시 33분께 동구 신천동 한 무도장에 불을 내 50대 여성 업주를 숨지게 하고,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범행 직후 도주한 A씨 추적에 나섰고, 범행 하루 만인 지난 24일 남구 한 모텔에 숨어 있던 A씨를 검거했다. 이어 법원은 지난 26일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 관계자는 “개인적인
무도장에 불을 질러 3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대구동부경찰서는 24일 동구 신천동 한 무도장에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는 60대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23일 오후 1시 33분께 해당 무도장에서 불이 났다.이번 화재로 50대 여성 1명이 숨졌으며 40대와 50대 남성이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화재 직후 도주한 A씨가 방화를 저질렀을 것으로 보고 인근 CCTV 영상 등을 통해 A씨의 행방을 찾았다.이에 따라 24일 낮 12시 28분께 남구 한 모텔에서 A씨에
23일 대구 동구 한 무도장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수사기관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을 추적하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3분께 대구시 동구 신천동의 한 건물 4층 성인 무도장에서 방화로 의심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126명과 차량 45대를 동원해 오후 2시 9분께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신원은 아직 파악되지 않은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또 40대 남성 1명이 전신에 3도 화상을 입는 중상을, 60
대구 동구 한 건물에서 불이 나 1명이 사망했다. 23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3분께 신천동의 한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126명과 차량 44대를 동원해 오후 2시 9분께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1명이 숨지고 2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나중일 기자 nji@kyongbuk.com
대구 동부경찰서가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한 치안유지에 나섰다. 지리정보와 범죄수사데이터 정보를 결합해 범죄 위험지역을 예측하는 ‘지오프로스’(GeoPros)와 지역별 맞춤형 치안정책을 수립할 목적으로 개발된 범죄위험도 예측·분석 시스템 ‘프리카스’(PRE-CAS)를 통해 특별치안구역을 설정하고, 시민 안전 유지에 힘을 쏟겠다는 것이다. 19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올해 1월 2일까지 2주 동안 130건에 달하는 5대 범죄가 동구 내에서 발생했다. 동대구역과 유흥가 일대에서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했고, 폭력
대구 동구의회 배홍연 구의원이 평생학습교육 시스템 개선을 위한 제언에 나섰다. 관련 사업 예산 감소 등 평생학습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점차 줄고 있다는 판단에서다.배 구의원은 최근 제32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동구 평생학습교육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고 19일 밝혔다.그는 평생교육을 통한 인력개발과 복지증진, 지역·세대 간 교육격차 해소 등의 문제가 지자체 수준에서 조속히 풀어야 할 심각한 사회문제라고 강조했다.배 구의원에 따르면, 동구는 지난 2005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데 이어 2011년 대한민국
대구 동구청이 올해 시에서 실시한 도시재생 추진실태 평가에서 8개 구·군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13일 동구청에 따르면, 올해 도시재생 추진실태 평가는 △도시재생사업 체계적 관리 △구·군 자체도시재생사업 △성과관리 △수상 실적 △제도개선 건의 및 의견제출 △사업 홍보실적 등의 항목으로 진행됐다. 동구청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불로동 뉴딜사업의 첫해인 올해, 사업부지를 매입한 이후 주민공동체 기반을 구축한 점을 인정받았다. 내년에 마무리 예정인 ‘효몽2동 소소한 이야기,
대구 동구의회 노남옥 부의장이 ‘지역건축안전센터 건립’을 건의했다. 30년 이상의 노후건축물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건축 현장과 일대의 안전을 담보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이다. 노 부의장은 8일 진행된 제32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건축물 착공과 사용승인, 안전관리, 감리·감독 등을 위한 지역건축안전센터 설치를 제안했다. 노 부의장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공표한 지역안전지수에서 동구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4등급을 받았다. 안전역량을 5개 등급으로 객관화한 평가에서 동구가 동일 단위 행정구역 가운
대구 동구청과 동구의회, 동부경찰서가 7일 간담회를 갖고 연말연시 주민안전확보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과 김재문 동구의회 의장, 박찬영 동부경찰서장은 이날 동구청장실에서 만나 △다중밀집 행사 대비 협력 △치안 사각지대 해소 △안전한 지역행사 추진 및 동구 지역 맞춤형 치안정책 수립 △치안조례 제·개정 종합추진을 위한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3개 기관은 먼저 다중밀집 행사가 진행될 때 주민의 생명과 신체 안전을 위해 협력하고, 치안 사각지대 해소에도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또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을 비롯한
대구 동구청은 지난 5일 혁신동 ‘예보람어린이집’ 원생과 보육교사로부터 이웃돕기성금 28만6220원을 전달받았다고 6일 밝혔다.성금은 어린이집에서 각 가정으로 배부한 칭찬 동전 지갑을 통해 모은 것으로, 칭찬 동전 지갑은 원생들이 가정에서 좋은 일을 하고 받은 동전들로 채워졌다.우은순 예보람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좋은 일을 하고 모은 동전을 기부하게 되어 뜻깊다”며 “아이들이 자신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스스로 남을 도울 수 있는 아이로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김효정 혁신동장은 “고사리 같은 작은 손으로 마음
8년째 ‘100원의 큰사랑 참여 데이(DAY)’를 추진하고 있는 대구 동구가 올해 6230만 원을 모금했다.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모아 기부한 금액만 약 3억8000만 원이다.동구청은 지난 2일 잠자고 있는 100원짜리 동전을 꾸준히 모아 기부하는 동구 대표 나눔문화행사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나눔문화에 동참한 주민과 전통시장 상인회, 공인중개사협회, 어린이집, 봉사단체도 이날 행사에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모금된 금액은 동구 지역 내 저소득 소외계층의 주거비와 난방비, 의료비, 청소년 교육
대구 동구의회가 지역 교육 인프라 개선을 위한 통합운영학교 설립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앞서 주형숙 동구의원이 신암동 일대에 초·중 통합학교 설립이 필요한 상황임을 역설한 데 이어 이진욱 동구의원도 신천·효목 지역에 통합운영학교 건립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냈다. 이진욱 구의원은 지난 25일 진행된 제32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동구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한 초·중 통합운영학교 건립을 제안했다. 그는 “동구의 열악한 교육 환경과 교육 불평등이 지역 내 학령인구 유출을 가속화 하고, 정주 여건마저 악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