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의 메카 예천군이 영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59회 경북도민체전 육상대회에서 25개의 금메달과 은 6개, 동 2개를 쓸어 담으며 3명의 4관왕을 배출했다. 예천군 육상선수단은 남자 일반부에 출전한 경북도립대학교(1학년) 김지우가 400m·800m·400mR·1600mR에서 4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며 메달 사냥을 시작했다. 여자 일반부에서도 한국 체육대학교(2학년) 문하은이 포환던지기·멀리뛰기·400mR·1600mR에서, 경북도립대학교(1학년) 이윤아가 400m·800m·400mR·1600mR에서 각각 4관왕을 차지했다. 또 남자
장용화 칠곡군체육회장은 “모든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칠곡을 만들기 위해 스포츠 활성화를 통한 군민 건강을 도모하고 생활밀착형 체육 기반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체육예산은 작년보다 4억4000만 원이 증가한 114억 원으로 체육시설 확충 및 체육활동에 투자되는 예산을 늘린다. 또 군민 생활체육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사업과 다양한 종목의 체육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칠곡군체육회는 15개 정회원 종목단체, 14개 준회원 종목단체, 1개 인정단체, 8개 읍·면 체육회가 있다. 지역 생활체육
안동대 양궁부가 지난 21일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막내린 ‘제38회 올림픽제패기념 회장기 전국대학·실업 양궁대회’에서 6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대한양궁협회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안동대는 체육학과 3학년 강고은과 김강현이 남·녀 개인전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쓸어 담았다. 강고은은 거리별 경기에서도 70m 은메달·30m 동메달·단체전 혼성 동메달 등 4개의 메달을 목에 거는 기염을 토해냈다. 김강현도 강고은과 함께 단체전 혼성 동메달을 따냈다. 강고은은 “평소 훈련했던 결과가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꾸준히
동국대 경주캠퍼스 방재현(4년)이 지난해 대학연맹기사격대회를 시작으로 4개 대회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해내며 태극마크를 정조준했다.방재현은 지난 15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막내린 ‘제3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 및 2022년 국가대표 선발전’ 공기권총 개인 결선에서 244.0점을 쏴 종전 대회기록(241.8점)을 갈아치우며 정상에 올랐다. 특히 방재현은 지난해 마지막 대학연맹기 대회 금메달을 시작으로 올 시즌 열린 3개 대회를 모두 쓸어담는 등 쾌거를 이뤄냈다.김태호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사격부감독은 “공기권총 종목에서 4개 대회 연속
경북도립대와 예천여고 육상선수들이 전북 익산에서 열리고 있는 제 50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육상메카 예천군의 명성을 드높였다.경북도립대와 예천여고는 이번 대회에 모두 6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를 쓸어담았다.특히 경북도립대는 여자대학부 400m·400mH를 싹쓸이하는 기염을 토해냈다.노지현(2학년)은 400m·400mH 여자대학부 강자라는 이름에 걸맞게 여자대학부 400m 결승에서 59초83의 기록으로 가뿐히 1위에 올랐다. 이어 여대부 400mH에서는 같은 학교 1학년 이윤아가 강한 바람 속에서도 1분
현재 대학생이 된 A씨(20·여)는 중학생 시절 국내 유일의 주니어 국가대표에 발탁될 정도로 전도유망한 태권도 선수였다. 2016년에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양궁 2관왕 장혜진 선수와 함께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시상대에도 올랐다. 그야말로 대한민국 태권도 기대주였다. 민낯은 달랐다. 경북의 한 중학교 태권도부에서 운동을 하던 2015년 3월께 2학년 후배가 보조 역할을 제대로 못했다는 이유로 뺨을 때렸고, 1학년 후배 2명에게도 훈련 태도를 지적하면서 폭언과 폭언을 일삼았다. 6개월 뒤에는 기숙사 세면실에서 세수를 하던 후배의 머리
상주시 축구팀이 최근 안동 강변구장에서 열린 제58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일반부 축구 예선에서 아쉽게 패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강영석 상주시장과 김성환 체육회장 등은 더운 날씨에 최선을 다하는 축구팀을 응원했고, 상주시 축구팀은 영천시 축구팀과의 경기에서 전후반 동안 팽팽한 접전을 펼쳤지만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어 9명까지 가는 짜릿한 승부차기 끝에 결국 아쉬운 고배를 마셨다. 김성환 회장은 “코로나19로 늦게 개최된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에 감사하다”며 “순위와 상관없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이 자랑
지역에서 열린 각종 육상 경기장면이 유튜브 등 온라인상에서 인기를 끌면서 예천군 홍보 효과가 극대화하고 있다. 육상 경기가 열리는 예천공설운동장 구석구석에는 예천군의 광고 문구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인기 종목 단거리 100m 출발지점에는 ‘곤충도시클린예천’, 경기장 중앙에는 ‘2020년 예천 아시아 U20 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적힌 대형현수막이 내걸려있다. 또 100m 직선주로에는 ‘예천장터’, ‘영탁막걸리’, ‘곤충생태원’, ‘회룡포’, ‘예천박물관’ 등의 현수막 광고가 곳곳에 설치돼 눈에 쉽게 띈다. 특히 각종 대회
경북도체육회(회장 김하영)가 코로나19 방역대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경북체육회는 31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으로부터 장관 표창을 전달받았다.경북체육회는 지난해 3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기부대상자를 지목하는 릴레이방식의 기부캠페인 ‘배턴 챌린지’를 기획, 32일간 도내 체육인 및 체육인 가족 1111명이 참여해 목표치의 10배가 넘는 1억2907만3195원을 모금하는 성과를 올렸다.또 김하영 회장이 사비를 털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5000매(1000만 원
지난 3월 경북 예천군 청소년수련관에 사무실을 개소한 대한육상연맹교육훈련센터가 올해 첫 심판 강습회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교육훈련센터는 28일부터 2박3일간 예천군 청소년수련관 소극장에서 육상경기 심판원 강습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습회는 육상경기 심판원에 대한 자질향상을 꾀하고 현재 급종을 소지하고 있는 심판원 보수교육과 승급조정, 신규 등용을 위한 것이다. 전반적인 육상경기 규칙에 관한 이론 교육과 육상경기 심판이론, 실전훈련으로 진행된다.참가자들은 2박 3일간 21시간 이수교육과 전 종목 평가시험을 통과해야만 최종 합
회식 자리에서 소속 선수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전 대구시청 여자핸드볼팀 감독 A씨(48)가 강제추행 혐의를 부인했다. 26일 오전 대구지법 제8형사단독 박성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다.A씨는 2019년 9월 3일께 대구의 한 식당에서 전국대회 출전을 앞두고 격려 차원의 회식을 가지면서 건배하는 척하면서 여성 선수를 강제추행하고, 지난해 6월 23일에도 같은 방법으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대구핸드볼협회 회장 B씨(59)는 2019년 9월 3일께 회식 자리에서 여성 선수의 허벅지를 만지는 등 강제추행한
제58회 청룡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에서 8강에 진출(5월 22일 자 경북일보)한 상주 경북자연과학고 축구팀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4강 진출에 실패했다.24일 오전 11시 경남 고성 스포츠파크 제3 구장에서 열린 경북자연과학고와 충주상고의 8강전은 양 팀은 전·후반과 연장전까지 0대0으로 승부를 가르지 못했다. 이후 경북자연과학고는 승부차기 접전 끝에 4대5로 패했다. 경북자연과학고 축구팀은 3학년 선수 한 명도 없이 1·2학년으로 구성된 20여 명의 선수층으로 이번 전국대회에서 8강에 진출해 파란을 일으켰다.경북자연과
“코로나19 사태로 각종 대회개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국체전 선발전과 경북도교육감기 유도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대회 참가를 위해 예천을 방문한 선수와 임원들을 6만 군민과 환영합니다.”김학동 군수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예천군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전 1차 선발대회 및 제42회 경상북도 교육감기유도대회의 현장을 찾아 인사했다. 이번 대회는 선수와 심판, 임원 400여 명이 경북 예천을 찾아 지역 경기에 힘을 보태고 철저한 방역과 통제 등으로 모범 경기 운영이라는 호평 속에 2일 간의 대회는
경북자연과학고 축구부가 지난해 상주상무 유소년팀(U-18)에서 해체된 이후 처음 출전한 제58회 청룡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에서 8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 장안의 화제다.경북자연과학고는 22일 오전 경남 고성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58회 청룡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16강전에서 거제고를 승부차기 끝에 9대8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이날 양 팀은 전·후반과 연장전까지 0대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먼저 경북자연과학고 세 번째 선수가 실축해 승부가 기우는듯했지만, 곧바로 거제고 네 번째 선수가 실축해 균형을 맞췄다. 이후 치열한 승부
예천군체육회(회장 이철우)가 오는 6월 법인 설립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정치와 체육’의 분리를 담은 국민체육진흥법 개정 취지를 바탕으로 지난해 1월15일 선거를 통해 민선 체육회 시대를 연 예천군체육회는 20일 회의실에서 법인설립준비위원회 장병호 위원장(체육회 부회장)과 발기인 등기이사 윤승희·정후섭·권용갑씨 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가졌다.이날 총회에서는 정관(안) 승인의 건, 임원 선임의 건, 재산출연사항의 건, 주사무소 설치의 건 4개의 의안을 상정해 의결했다. 이로써 예천군체육회는 앞으로 지자체에 인가를 얻어
태권도의 강자 강보라·강미르 자매가 뛰고 있는 영천시청 태권도단이 연일 승전보를 올리며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태백시에서 열린 제51회 대한태권도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에서 영천시청 태권도단은 남자일반부 준우승과 여자일반부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 대회에서 여자부의 강보라(-53)·미르(-46kg) 자매 선수와 남자부 최진형(-54kg)과 조성호(-63kg)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하는 등 4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또 여자부 선수단은 지난 4월 말 강원도 철원군에서 열린 제15회 한국실
13일 오전 10시 상주월드컵볼링장 24개 레인에서 자율연습을 준비하는 볼링 선수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분주히 움직였다.제23회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전국실업볼링대회가 14~21일 상주월드컵볼링장에서 열린다. 지난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로 모든 볼링대회가 취소됐고, 이후 이 대회가 처음으로 열리는 전국대회다.선수들은 다소 상기된 표정을 하고 분주하며,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한 운영진도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이번 대회는 전국의 실업팀 300여 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해 13일 공식연습을 시작으로 14일
지난달 말 NC다이노스 양의지가 프로야구 사상 첫 포수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한 가운데 구미 도개고 3학년 김민재가 올해 첫 고교야구 사이클링 히트 기록을 세웠다. 사이클링 히트란 선수 개인이 1경기에서 안타·2루타·3루타·홈런을 모두 기록하는 것을 말하며, 타자들이 바라는 꿈의 기록 중 하나다. 특히 야구에서 가장 어렵다는 3루타를 만들기 위해서는 빠른 주력을 갖춰야 하는 데다 홈런을 치기 위한 힘까지 있어야 해 호타준족의 상징이 되는 기록이다. 3루타가 얼마나 어려운가는 한국프로야구 개인 최다 3루타 기록이 전준호(NC다이노스 코
양궁 신동으로 불리던 경북 예천군 경북일고등학교 2학년 김제덕(16·예천군)이 국가대표 최종 2차 선발전에서 3위에 올라 도쿄올림픽 태극마크를 달았다. 김제덕은 지난 23일 강원도 원주양궁장에서 열린 2021년 양궁 국가대표 최종 2차 평가전에서 극적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날 선발된 국가대표는 김우진(29·청주시청), 오진혁(40·현대제철), 김제덕(16·경북일고)이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김우진이 16점으로 1위, 오진혁이 13점으로 2위였다. 이어 김제덕과 이승윤(광주 남구청)이 10점 동점을 받았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25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무더기로 대회 신기록이 쏟아졌다. 22일 여자일반부 원반던지기에서 출전한 포항시청 정지혜가 56m04를 던져 종전기록(54m76)을 1m이상 갈아치웠다.남자일반부 200m경기에서는 서천군청 이재하가 20초92로 결승선을 통과, 종전대회기록 21초02를 경신했다.남자 일반부 400mH경기에서는 함안군청 한세현(50초58)과 정선군청 임찬호(51초29)가 나란히 종전 대회기록(51초34)을 깼다.여자 일반부 1500m 경기에서도 익산시청 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