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보건소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업무를 전면 재개한다. 달서보건소는 지난 2020년 2월 21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1105일 동안 일상 업무가 중단됐다. 3년 이상 지속된 코로나19는 최근 방역 수칙이 완화되는 등 풍토병 수준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달서구보건소는 다음달 2일부터 보건소 업무를 전면 재개한다. 일반진료는 물론 각종검사, 한방진료, 구민대상 건강프로그램 등 일상 업무도 돌아간다. 일상회복에 맞춰 앞서 지난해 6월 보건증 발급 등의 업무를 부분 재개했으며 업무 전면 재개로 주민들의 안
대구시청 신청사 건립 사업이 답보 상태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신청사 부지를 둔 달서구 지역의 주민 과반이 ‘일부 부지 매각 후 사업 추진’을 희망한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앞서 홍준표 대구시장이 신청사 부지 약 15만8600㎡ 중 약 9만㎡(2만7000평)를 매각해 신청사 건립 비용을 충당하려 한 안대로 사업을 이행해야 한다는 것인데, 부지 매각 최소화를 대안으로 제시했던 지역구 국회의원 김용판(대구 달서구병) 국민의힘 대구시당 위원장은 해당 여론조사를 근거로 설계용역비 예산을 조속히 추경에 반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대구시 달서구와 달서구 의회가 16일 튀르키예를 강타한 강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을 돕기 위해 달서구 거주 외국인 수 1만398명에 준하는 1만400 달러를 지원했다이번 지원은 예비비를 사용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간접 지원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 13일 자매결연도시인 대구 달서구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이번 기부는 자매결연도시의 상호발전과 더불어 출향인과 자매도시 주민 등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한다는 의미로 이뤄졌다. 군은 자매결연도시들과의 우호적인 교류는 열악한 지방 재정을 보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해 지방소멸에 대응한다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목적에 부합해 제도 정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자매결연도시들이 서로 기부를 한다면 지자체 간의 우호 협력을 증진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작은 기회가 될 수 있
대구 달서구 한 빌라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다. 11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9분께 이곡동 한 빌라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138명과 차량 49대를 동원해 36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60대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또 50대 여성이 머리 등에 2도 화상을 입었고, 60대 여성도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나중일 기자 nji@kyongbuk.com
대구지법 제1행정부(차경환 부장판사)는 대구 달서구 월성동에 있는 A워터파크를 운영하는 법인 B사가 달서구청장을 상대로 낸 ‘지하수개발·이용 연장허가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소를 각하했다고 6일 밝혔다. 달서구청이 한 처분의 직접 상대방이 아닌 데다 해당 처분으로 법률상 보호되는 이익을 침해당한 적이 없기 때문에 원고적격이 흠결돼 부적합하다는 달서구청의 본안 전 항변을 받아들인 것이다.B사는 달서구청이 A워터파크에서 132m 떨어진 C스파랜드에 대해 지나치게 많은 양의 지하수개발·이용허가를 해서 A 워터파크 인근 지하수가 고갈돼
대구시 달서구가 ‘2023년 달서교복나눔’ 상설매장을 운영한다. 상설매장은 오는 24일까지 아름다운가게 월성점에서 운영되며 안 입는 교복을 기증 받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달서구 52개 중·고등학교 학생, 학부모에게 교복기증, 수집 등을 협조 받았으며 7개 종합사회복지관과 아름다운가게 등과 협력, 민·관·학 연계로 진행된다. 교복을 기증하고자 하는 주민은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 아름다운가게 월성점을 찾아 기증할 수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021년 중학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에 이어 지난해부터 고등
대구 달서구 섬유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4시간여 만에 큰 불길은 잡혔다.1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0분께 이곡동 성서산업단지 한 섬유공장에서 불이 나 오전 11시 14분께 대부분 진화돼 잔불 정리 중이다.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오전 7시 29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 인력 355명과 차량 95대, 헬기 6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섬유공장에서 시작된 불이 인근 이불공장으로 옮겨붙으면서 화재 규모가 커진 것으로 파악됐다.또한 공장이 샌드위치 패널 구조로 이뤄진 데다 가연물도 많아 진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1일 오전 6시 50분께 대구 달서구 이천동 성서공단 한 섬유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197명과 차량 61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 중이다. 또 이날 오전 7시 5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오전 7시 29분께 대응 2단계로 올렸다. 대응 2단계가 발령되면 관할 소방서는 물론 인근 소방서 등 5~6곳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가 동원된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화재진압에 최선을 다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서보영 대구 달서구의원이 달서구에 재난관리기금 100억 원 이상 적립을 촉구했다. 서 의원은 31일 제294회 달서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위해 단상에 올랐다. 이태원 압사사고로 많은 청년들이 희생됐고 달서구 역시 1995년 4월 상인동 가스폭발 사고의 재난을 겪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각 지자체는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재난관리기금을 적립하게 돼 있다고 상시시켰다. 서 의원은 달서구가 지난 2019년 말 재난관리기금 120억 원을 적립해 뒀다고 전했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3
대구 달서구가 예산 1조 원을 돌파했다. 달서구는 16일 서울·인천 등 수도권을 제외한 자치구 최초로 2023년도 본예산 기준으로 ‘예산 1조 원 시대’를 맞이했다고 밝혔다. 올해 예산은 지난해 예산액 9467억 원보다 6.7% 증액된 1조 104억 원이다. 지난해 중앙부처와 대구시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 122건 419억 원의 국·시비를 확보했다. 또한 지방세 은닉세원의 발굴과 체납세 징수노력을 통한 지방세입 증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분야별 예산규모는 지역 고용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제·일자리 분야에 101억 원이
가장 한국적인 정서로 노래하는 가수 장사익과 지역출신의 미스트롯 정미애가 달서구를 찾아 새해 첫 시작을 연다. 달서문화재단(이사장 이태훈)은 오는 19일 저녁 7시30분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2023년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년 계묘년(癸卯年)을 맞아 힘찬 출발과 희망에 찬 기운을 전하기 위해 준비한 공연이며, 아울러 2023년을 대구중심, 달서의 시대를 꽃 피우는 한해로 지역민과 함께 그 의미를 더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무형문화재 이수자 등 전문국악인들로 구성된 ‘영남국악관현악단(지휘 김현호
대구 달서구가 앞으로 4년 간 5만 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달서구는 5일 6319억 원의 예산을 투입, 5만3068개의 공공 일자리를 만든다고 밝혔다. 또한 창출·고용보험 피보험자 3239명 증가를 목표로하는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수립, 공시했다. 달서웨이(Dalseo-Way) 일자리프로젝트는 지역의 현 상황과 산업구조 개편, 주민 요구를 반영한 체계적인 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한 핵심전략이다. 주요내용은 기업혁신 선도 일자리 육성, 청년·지역미래 일자리 창출, 구인구직연계 일자리 이음, 창업도시달서 일자리 확충, 함께하는
△경제환경국장 윤경득 △총무과(의회파견) 정온주 △도시창조국장 임진규 △건축과장 유의근 △토지정보과장 변창기 △기획조정실장 김산주 △일자리지원과장 황윤섭 △경제지원과장 성정화 △교통행정과장 장인수 △주차관리과장 문태호 △청소과장 마규봉 △총무과장 김소희 △총무과(의회파견) 류순자 △세무과장 윤홍섭 △이곡2동장 심태희 △신당동장 오성현 △진천동장 백승미 △도원동장 김경숙 △총무과 비서실장 박성준 △징수과장 정기현 △종합민원과장 이형자 △안전도시과장 최윤미 △보건행정과
28일 오전 대구 달서구청 민원실에서 ‘친절한 달서 씨’가 2023년 계묘년 (癸卯年)을 앞두고 토끼 머리띠와 마스크를 착용하고 민원인 응대를 하고 있다. ‘친절한 달서 씨’는 디지털기기에 익숙지 않은 민원인들을 위한 동행 민원서비스이다.
대구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이 100억 원 기금 달성에 이뤄냈다.달서구청은 장학재단이 구민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기금 목표액인 100억 원을 앞당겨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장학재단은 23일 후원금 99억 8473만 7555원에서 달서구체육회 2000만 원 후원금 전달로 기금 목표액인 100억 원을 넘어섰다.달서구체육회는 장학재단 명예의 전당 최고 금액 후원단체로 이번 100억 원 기금 달성을 함께 이룰 수 있게 됐다.지난 2009년 11월 출범한 장학재단은 현재까지 3143여 명의 후원인과 함께 13년간 구 출연금 58억과 지역주민들의
대구시 달서구는 지난 23일 반딧불봉사단과 함께 ‘2022 온기나눔 꾸러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달서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봉사활동은 주변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먹거리꾸러미를 전달함으로써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다.참가자들은 유천동행정복지센터 내 공유키친에서 먹거리꾸러미를 만들어 지역 어르신 105세대에 전달했다.
21일 오후 대구 달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 ‘고독사 예방 결의대회’에 참석한 유관기관 종사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카드섹션을 펼치고 있다.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최봉환)는 14일 대구 달서구청에서 시·도대표회의를 열고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는 15개 시·도 대표회장과 이태훈 달서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도 직접 참석해 특별법 제정 의의에 대해 설명하고, 지방시대의 성공을 위해 기초의회의 협조를 구했다. 협의회 의장단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현재 대한민국은 인구와 일자리, 소득이 수도권에 몰리는 지방소멸의 위기에 직면해있다”며 “그간 중앙 정부는 경제적 효율
대구 달서구 종이 가공공장에서 난 불이 10시간여 만에 꺼졌다.7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56분께 월암동의 한 종이 가공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오전 11시 15분께 불길이 잡혔다.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새벽 1시 53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 인력 328명과 차량 110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큰 불길은 새벽 4시 18분께 잡혔지만, 가연물이 많아 잔불을 정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이 불로 해당 공장 직원 3명이 연기를 마셨으며, 불을 끄던 소방관 2명도 가벼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또한 인근 공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