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고금리·고물가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추가 금융지원에 나선다. 시는 더 많은 소상공인들의 금융지원 혜택 마련을 위해 24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포항수산업협동조합, 경북오천신용협동조합과 함께 ‘포항시 소상공인 희망 동행 특례보증재원 출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포항수협과 오천신협은 14억 원의 특례보증재원을 조성키로 하고, 각 5천만 원과 2천만 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포항수협과 오천수협이 특례보증재원을 추가로 출연함에 따라 포항시는 지난 2월 민관협력 매칭 사업을 통해 시행된 희망동행 300억
동국제강그룹 냉연철강사업회사 동국씨엠(대표이사 박상훈)이 올 1분기 호성적을 거뒀다. 24일 동국씨엠은 K-IFRS 별도 기준 2024년 1분기 매출 5천565억원·영업이익 238억원·순이익 213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이는 전 분기대비 매출 6.11% 증가·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모두 흑자전환된 것이다. 동국씨엠은 철강 전방 산업 부진 장기화 속에서 수출·가전용 고부가 프리미엄 컬러강판 위주 판매 전략과 수익성 확보에 주력한 것이 실적 개선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동국씨엠은 1분기 ‘DK컬러 비전 2030’ 전략을 연속했다
안전보건공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장경부)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23일) 및 영주상공회의소(24일)에서 공단 재정지원사업 및 산업안전 대진단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도내 70여 개 중소기업 사업주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공단 재정지원사업의 지원대상·지원금액·지원품목·신청방법 등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산업안전 대진단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장경부 본부장은 “중소기업들이 고용노동부가 집중 추진 중인 산업안전대진단과 공단 재정지원사업을 활용하여, 중대재해처벌법
도레이첨단소재(대표이사 사장 김영섭)가 24일 IAQG(국제항공우주품질그룹)에서 제정한 항공우주산업 품질경영시스템 AS9120 인증을 획득했다. AS9120 인증은 항공우주 부품의 보관 및 유통 품질을 보증하는 국제표준 품질경영시스템으로 도레이첨단소재는 제품안전, 리스크 관리 등을 체계화하고 관련 법규와 고객 요건을 반영한 시스템 구축으로 까다로운 심사 기준을 충족해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으로 도레이첨단소재는 글로벌 탄소섬유복합재료 시장을 선도하는 도레이그룹의 항공우주용 복합재료의 국내 공급거점 역할을 수행 함과 동시에 국내
에이치에너지(대표 함일한)가 운영하는 솔라뱅크가 새로운 상품인 ‘3.8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3.8패키지’는 태양광 올인원 상품으로, 대출부터 운영 관리까지 태양광 발전사업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국내 최초로 최대 발전시간인 3.8시간을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기존의 태양광 발전사업 서비스와 차별화된 부분으로, 월 수익 220만 원까지 보장해 발전사업의 안정성을 높였다. 이 같은 내용의 ‘3.8패키지’는 최근 태양광 대출 사기나 관리 부실과 같은 문제로 인해 발생한 태양광 발전 사업자들의
DGB대구은행은 iM뱅크를 통해 해외 가맹점에서 모바일 QR·바코드를 스캔해 결제하는 ‘GLN 해외 간편 결제’를 일본에서 시행한다. ‘GLN 해외 간편 결제’는 원화 또는 미화에서 현지 통화로 결제 시 환전 수수료와 별도 해외 가맹점 수수료 없이 모바일로 간편하게 해외 결제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DGB대구은행은 올해 1월부터 서비스를 실시해 태국, 라오스, 대만, 캄보디아, 홍콩, 싱가포르,괌·사이판 등에서 이용 가능했으며 지난 22일부터 일본까지 서비스를 확대했다. 특히 DGB대구은행은 ‘GLN 해외 간편 결제’ 이용 시
안동시는 24일 자매도시 일본 사가에시 대표단과 안동시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사가에시 자매결연 5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안동시와 사가에시는 안동 출신 재일교포가, 과수 농사로 유명한 사가에시에서 사과 재배 기술을 배운 것을 계기로 1974년 2월 4일 자매의 연을 맺었다. 그 후, 인적교류를 중심으로 관계를 돈독히 해왔으며, 특히 2011년 2월 구제역으로 어려움을 겪을 당시 사가에시는 성금을 모아 안동시에 한화 약 2300만 원을 보내왔으며 안동시는 동일본대지진으로 사가에시가 피해를 입었을 때, 성금을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백영애)는 독도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독도교육체험관을 상시 개방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연중 운영한다. 정보센터 2층에 자리한 독도교육체험관은 매주 화·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토요일은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개방돼 자유 관람이 가능하다며 독도 관련 도서와 학습지, 독도 인터렉티브 월, 독도 포토 키오스크, 독도 VR 등 다양한 독도 관련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사이버독도학교 수료 이벤트’, ‘온라인 독도퀴즈’, ‘독도 클래식 음악회’ 등의 다양한 행사들이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
청송군 보건의료원은 지역내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다음달 7일부터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지난 2020년도부터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해오고 있는 군은 고가의 접종 비용으로 인한 지역 고령자들의 경제적 부담절감과 접종률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는 만 65세 이상 모든 군민으로 무료접종 대상을 확대했다. 대상은 청송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59년12월31일 이전 출생자이며, 신분증 또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보건의료원을 방문하면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예방접종
영주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영주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2024 영주시민 자전거 페스티벌’이 오는 27일 오전 9시 영주교 아래 서천 둔치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순위를 다투는 대회와는 다르게 교통수단을 넘어 생활스포츠로 각광 받고 있는 자전거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자전거의 대중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대회는 오전 9시 20분 서천 인라인스케이트장(영주교아래)을 출발해 적서교를 건너 다시 서천 둔치로 돌아오는 약 10㎞ 코스로 1시간 정도 진행된다. 대회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전거를 개
지역 젊은 남녀를 소개해 커플로 맺어주는 예천군의 ‘1박 2일 청춘 공감 심쿵 야행’(시즌2 썸타는 캠핑) 참가자를 모집한다. 기간은 24일부터 5월 15일까지다. 이 행사는 지역 미혼 청춘 남녀 만남을 주선하는 행사로 청춘 남녀의 자연스러운 만남의 자리를 통해 결혼과 연애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자 예천군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9년 시작한 ‘공감 심쿵 야행’은 당시(두근두근 하트 트레인) 52명이 참가해 10 커플이 탄생해 3 커플이 결혼에 성공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팬더믹으로
의성유니텍고등학교(교장 박기환)는 지난 22일 태국 교육부 직업교육 관리자 Somruedee Chimmusik와 촌부리 직업학교 Wanna Tanpraphat 학교장을 비롯한 관계자 총 10명이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3월 입학한 8명의 태국 유학생들의 학교생활을 확인하고, 국제교류의 의미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나아가 양국의 만족도와 깊은 신뢰감을 주기 위함이다. 이날 태국 교육부 및 촌부리 직업학교 관계자들은 학교 설명을 듣고 교실과 실습실을 비롯한 급식실, 동아리실, 생활관 등 주요 시설들을 직접 확
대구 군위군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내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한 ‘군위군 몰입 영어교실’을 운영한다. 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모집 대상은 군위군 내 학교 재학생 및 군위군에 주소를 둔 6세 이상 유치원생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이다. 참가신청은 22일부터 5월 9일까지이며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접수는 군청 총무과(2층)에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유치부(6, 7세)는 통합 30명, 초등학생부(1~6학년), 중학생부(1~3학년), 고등학생부(1, 2학년)는 학년별로
포스코와 해양수산부가 블루카본과 수산자원 증진을 위해 관련 기관과 함께 바다숲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포스코는 24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해양수산부·한국수산자원공단·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블루카본과 수산자원 증진을 위한 바다숲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4자는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수산자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 △ 건강한 바다생태계 보전 및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활성화 △해조류 등 바다숲 블루카본 국제인증 노력 등을 위해 힘을 모은다. 블루카본(Blue Carbon)이란 해양 생태계에 흡수돼 격리·저장되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대입전형 시행계획 접수를 미룰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놨다. 그럼에도 지역 사립대는 의대 정원 자율 조정에 갸웃하면서 대부분 원안 고수에서 변동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의대 정원 2000명 확대에서 대학 자율로 정원 증원분을 50~100%까지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당장 이번달까지 학과별 정원을 반영한 대입전형 시행계획의 제출해야 하는 각 대학은 자율 증원분으로 바뀌면서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이에 따라 대교협은 24일 의대 정원 규모를 반영한 내년도 대입전형 시행계
포항시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추모 공원 건립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시민 공감대 형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포항시는 24일 남구 시민 450여 명을 대상으로 뱃머리 평생학습원에서 ‘영일의 뜰’ 시민과 함께 미래를 생각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심포지엄은 남구 구룡포, 연일, 동해, 장기(2곳) 등 5개 신청 지역의 주민과 남구 읍면동 주민, 장사 관련 교수 및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례문화를 이해하고 시민 소통 및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심포지엄은 포항시 추모 공원의 비전을 담은 기조연설을 시작
구미지역 기업들 대부분이 올해 계획된 투자계획을 그대로 진행하거나 축소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지난달 5일부터 18일까지 지역 내 1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제조업체 투자계획 현황 조사’에 나섰다. 조사결과 응답기업 중 60.0%가 ‘연초에 설정한 상반기 투자계획 대비 현 시점의 투자 방향은 어떻게 진행될 예정인가’라는 질문에 ‘변화 없이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답해 절반 이상의 기업들이 올해 계획된 투자계획을 그대로 진행할 것임을 시사했다. 그러나 이 질문에서 36.0%가 ‘축소 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2024년 우수웰니스관광지’에 대구지역 관광지 4개소(신규 2개, 재지정 2개)가 최종 선정됐다. 대구시는 이번 선정 결과로 △한국전통문화체험관(푸드)△사유원(힐링·명상) 등 2개소가 신규 선정됐다. 에스투뷰텍 뷰라운지(뷰티·스파, 2022년~현재, 2회 연속 선정)△ 리조트 스파밸리(스테이, 2017년~현재, 5회 연속 선정) 2개소가 재선정돼 총 4개소의 우수웰니스관광지를 보유하게 됐다. 우수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되면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국내외 홍보, 관광 상품화 지원, 맞춤형 컨설팅과 역량교
구미시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이하 역사자료관)은 2층 기획전시실에서 박정희 대통령의 얼굴의 주제로 한 기획전 ‘마주하는 얼굴’을 오는 7월 2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정희 대통령의 모습을 정면, 측면, 후면으로 나눠 당대 대통령의 지위, 인간적인 면모, 떠나간 아쉬움 등을 표현했다. 박정희 대통령 초상화와 당대 기록물 등을 포함한 사진과 유품 총 96점을 공개하며, 대통령의 사진을 모아 제작한 영상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역사자료관 소장품 가운데 박정희 대통령의 얼굴을 주제로 한 액자와 작품 48점이 공개한다. 전시실
속보 = 포항철강산업단지 내 수백 t에 달하는 불법 폐기물 매립(경북일보 2022년 9월 30일 자 8면 등 연속 보도) 사건이 유죄 판결되자 포항시 남구청이 복구를 위한 조치 명령을 예고했다.앞서 부산지방법원 형사11단독(판사 정순열)은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60대)와 B씨(60대)에게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 C씨(60대)는 징역 4개월과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한 바 있다.24일 포항시 남구청 등에 따르면 이들 일당 중 2명은 1심 판결 후 곧바로 항소를 포기했으나 나머지 1명이 항소를 진행하려 했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