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인터배터리 2024’에서 선보인 포스코홀딩스 이차전지산업 전시 조형물을 시청사 2층 로비에 전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인터배터리 2024’ 현장을 직접 찾은 이강덕 포항시장의 요청에 포스코그룹이 적극 화답하면서 이뤄졌다. 이번에 전시된 조형물은 국내 최대 배터리 박람회인 ‘인터배터리 2024’에서 포스코그룹의 이차전지소재 밸류체인 구성과 흐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순환하는 원형구조로 제작됐다. 포스코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리튬, 니켈 등 이차전지소재 원료부터 양·음극재와 재활용까지 친환경 자원 순환체
동국제강그룹 철강사업법인 동국제강(대표이사 최삼영)이 20일 서울 수하동 본사에서 제 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동국제강은 이날 주주를 대상으로 감사보고·영업보고·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보고를 진행한 후 부의 안건 5건을 상정해 승인을 받았다. 최삼영 의장은 동국제강이 지난해 6월 분할 후 12월까지 매출 2조 6천321억원, 영업이익 2천355억원, 순이익 1천422억원을 시현했으며, 제품 포트폴리오 개선·생산 최적화 등 수익성 중심 전략으로 수요 침체에도 영업이익 9% 달성과 부채비율을 축소(121%→105%)할 수 있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 주최 ‘2022/23 LACP 비전 어워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에서 전 세계 1000여개 글로벌 기업 가운데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수원이 이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은 2020년과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LACP 비전 어워즈는 세계적 마케팅 전문기관인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 주관으로 해마다 전 세계의 기업과 단체가 발간한 보고서를 평가해 시상하는 경연대회다. 한수원은 보고서에서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는 청정에너지기업으로 도약, 안전 최우선 원전 운영,
최근 방산 수출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가 도내 방산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나섰다. 경북도는 방산 중소기업의 생산능력 향상을 위해 국비 22억6000만원을 확보해 올해부터 3년간 방산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방위사업청이 자치단체와 최초로 추진하는 국비 보조사업으로 급증하는 방산 수출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 방산 중소기업들의 생산성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방산 중소기업밀집 지역인 경북, 경남, 충남의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방위사업청과 3개 시도가 협력해 국비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봉화군연합회는 20일 농업경영인회관에서 ‘2024년 한농연 풍년기원제’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농업을 대표하는 단체인 농촌지도자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회, 여성농업인회, 생활개선회, 4-H회를 비롯해 봉화군수, 봉화군 의회 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풍년기원제는 2023년 각종 자연재해 등으로 발생한 근심과 걱정을 씻어내고 앞으로의 2024년은 자연재해 없이 고품질의 농산물이 생산되고 풍년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두가 한마음이 돼 진행했다. 이날 풍년기원제는 초헌, 아헌, 종헌, 합
영주시는 20일 봉현면 영주 일반산업단지 내 김정환 홍삼 본사에서 캐나다 판촉 행사를 위한 우수 농 특산품 10 톤을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이번 수출 품목은 지역 농 특산품 수출업체 7개소의 18개 품목으로 홍삼 제품, 사과주스, 간장, 건나물, 전통 부각, 쫄면, 쌀 등 5만 달러(한화 약 6600만 원) 상당이다.이날 선적된 물품은 오는 4월 26일 진행되는 ‘캐나다 밴쿠버 T-Brothers 판촉 행사’에서 홍보·판매된다.이번 행사는 우수한 미질로 유명한 안정농협 ‘영주 일품 쌀’의 첫 해외시장 진출인 만큼 영주시 농 특산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공항이전 뒤 남는 땅 개발을 담당할 특수목적법인(SPC) 구성이 속도감 있게 추진된다. 관련기사 2면 대구시는 오는 2029년 신공항 개항을 목표로 연내 특수목적법인 설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20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공항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교통공사, 경북개발공사와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 및 종전부지 개발사업’ 성공적인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참여 공기업들은 사업계획 수립과 민간 참여자 선정, 신속하고 원만한 사업 추진을 위한 여건 개선 등을 위
20일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열린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및 종점 부지 개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공공기관 업무협약식에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 그동안 LH는 TK신공항 건설 사업 참여에 주춤거리는 자세를 보여왔기 때문이다. 이날 이한준 LH 사장은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그동안 사업참여에 소극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의지로 바뀐 이유부터 설명했다. 이 사장은 “지난 3월 4일 대구에서 열린 16번째 민생 토론회 간담회에서 윤석열 대통령께서 대구 혁명적 변화를 위한 정부의 과감
경북 시군마다 1곳씩 관광객들을 위한 호텔·리조트가 건립된다. 경북도는 20일 도청에서 민간 자본 유치를 본격화하기 위한 민간투자 활성화 TF회의를 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등 민간 자본을 활용해 호텔·리조트를 유치하는 전략을 논의했다.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는 지자체와 민간이 주도해 프로젝트를 발굴하면 중앙정부가 마중물을 투자하고, 민간자본과 PF 금융기법을 활용해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3000억원 규모로 조성됐다. 이날 회의에는 정책기획관실, 투자유치실, 관광정책과 등 경북도 유관부서와 경북문화관광공사, 포항 등 6개
경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년 생활밀착형(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반다비 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생활권 내에서 언제라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공스포츠 공간으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교류 증진까지 도모할 수 있는 체육시설이다. 시는 올 1월 공모 신청 후 문체부 현장실사에서 지역의 사업 추진 의지, 도시관리계획 및 지방재정영향평가 등의 사업 준비성, 부지확보, 주민 설문조사, 접근성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
영천시가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 청년창업자 등 소상공인들의 저금리 신용대출 지원에 나섰다. 20일 시는 경북신용보증재단과 농협, 새마을금고 등 지역 금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례보증은 담보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 및 청년창업자가 금융기관으로부터 저금리로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대출을 보증하는 제도이다. 이번 협약으로 업체당 보증금액은 개인 신용점수에 따라 최대 3000만 원까지이며 청년창업자는 최대 50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시는 최근 불경
구미공단의 변천 과정을 산업관광으로 육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이야기가 있는 산업문화투어’가 올해 첫 출발 했다. 지난 2022년 문체부 지역특화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산업문화투어는 구미공단의 근대화 산업 유산을 이야기 콘텐츠로 풀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오랜 준비 과정을 거쳐 지난해 시범운영(7회)과 정기 운영(20회)을 했다. 시민들의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37점으로 시티투어와는 다른 테마형 투어로 새로운 시도를 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산업문화투어는 두 가지 테마로 구성되며, 매월 첫째·셋째 주 화요일에 운영하는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9일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도모하기 위해 ‘청도군 상공인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도군 상공인협의회는 상공인 간의 친목 도모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경제인들의 모임으로 지역인재육성장학금 기부, 관내 불우이웃돕기 등 많은 선행으로 공익에 이바지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해 상공인협의회 임원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공인 지원시책 안내를 시작으로 각 기업체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논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논의
ILO의 새로운 국제적 이슈인 ‘공정’과 ‘ESG 경영’이라는 비교적 어려운 경영 철학을 사슴이 내는 울음소리 ‘녹명(鹿鳴)’의 덕목으로 쉽게 풀어내 갈채를 받은 한 CEO의 경연이 화제다.지난 19일 서울 서대문구 핀란드타워에서 열린 21년째 운영되는 각계 인사들의 공부 모임인 윤경ESG포럼 3월 월례 초청 강연에서다.20일 윤경ESG포럼(공동대표 김기찬 가톨릭대 교수, 김종갑 한양대 교수, 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에 따르면 강연의 주인공은 최근 한국 경영계에서 괄목할만한 경영성과로 주목받은 김성한 DGB생명 대표로, 주제는 “‘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사고 등으로 전세 기피 현상이 심화하면서 빌라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1월 전국의 다세대와 연립주택의 전·월세 거래량은 2만1146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월세 거래량은 1만1878건으로 56.2%의 비중을 차지했다. 국토교통부가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 1월 기준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부산의 빌라 월세 비중이 80.5%로 가장 높았고, 경북 65.75, 대구 6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경북 관광기업 우수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하기 위한 ‘2024년 경북 관광상품 팝업스토어(반짝상점)’를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KTX 경주역에서 운영한다. 경북 관광기업의 유통 채널 확장을 위해 코레일유통 대구경북본부와 협력 사업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경주 벚꽃 시즌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되는 경주역에서 ‘벚꽃 stage in 경북’을 주제로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 행사는 ‘경북 관광상품 팝업스토어’ 와 ‘경상북도 2024~2025년 지정 축제 14선의 사진 전시 홍보관’ 등 2개 구역으
경북·대구 수출 실적이 감소세를 나타냈다. 교역의존도가 높은 이차전지 소재 등의 수출입이 줄면서 전체 지표가 하향한 것으로 분석된다.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19일 발표한 ‘2024년 2월 대구·경북 수출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수출은 지난해 2월 대비 4.8% 오른 반면에 대구와 경북은 각각 25.0%, 14.7% 줄은 것으로 파악됐다.수입 또한 전국적으로 13.1% 감소한 가운데 대구는 무려 40.3%, 경북은 25.9% 수입액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지난해 2월보다 대외교역액이 대구는 31.2%,
포스코가 19일 포항고용센터에서 포스코 정비자회사 3사(포스코 PS테크·포스코PR테크·포스코PH 솔루션) 및 고용노동부 포항지청과 함께 ‘금속·철강업종 청년고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정상경 포스코 노무협력실장·김진하 포항노동지청장·포스코 정비자회사 3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지역 주력산업인 금속·철강업종계에 취업을 희망하는 포항청년 구직자를 지원하기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는 설비정비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전문기술 교육을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또 향후 진행되는 포
포항시가 19일 먹방 유튜브 채널 ‘흥삼이네’의 흥삼이(본명 이두형)와 부모님을 초청해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확산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포항 출신의 흥삼이는 326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가족 먹방을 주요 콘텐츠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 출신인 흥삼이네가 음식을 소재로 한 콘텐츠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어 뿌듯하다”며 “다양한 음식을 선보이고 있는 만큼 포항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연계해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면담 자리에는 김성예 (
지역의 주요수출 품목인 전자제품 수출 부진으로 인해 무역수지 흑자 폭이 줄어 들었다. 구미세관이 19일 발표한 ‘2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3.9% 감소한 18억 1400만 달러,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10.9% 감소한 8억 6200만 달러를 기록하였고, 무역수지는 9억 5200만 달러 흑자로 전년 동월 대비 16.3% 감소했다. 주요 품목별 수출 동향은 플라스틱유(증가율:4.6%)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광학제품(31.6%), 알루미늄류(26.6%), 기계류(25.6%), 화학제품(13.4%), 섬유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