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낙동강변 갈대밭 방화사건 범인 검거에 결정적 도움을 준 신고자에게 지난 26일 감사장 및 신고보상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지난 3월 초 고아읍 상수원보호구역내 낙동강변을 태운 방화범은 사건 당일 갈대밭에 1차 방화 후, 화재 진화 장면을 구경하고 자전거를 타고 근처로 이동해 재차(2차) 갈대밭에 방화했다.이후 현장에서 도주하는 것을 신고자가 발견해 즉시 112 신고해 대형화재로 번지는 걸 막을 수 있었고, 도주하는 범인을 추적하는 등 범인 검거에 큰 도움을 줬다.박종섭 구미경찰서장은 “최근 치안환경이 복잡하게 변하고 있어
문경시의회(의장 황재용)와 상주시의회(의장 안경숙)는 3월 26일 문경시의회 의장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식을 가졌다.이번 상호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각 의회 및 직원들이 양 의회의 화합과 각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한 것으로 각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을 기부했다.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과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은 “이번 상호 기부가 두 의회의 우호 증진과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두 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소속 직원인 양호창 주무관의 학술 논문이 한국물환경학회·대한 상하수도학회가 공동 주관한 ‘2024 공동학술 발표회’에서 포스터 논문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양 주무관은 공공 하수처리시설의 시설 개선과 안전성 강화 방안에 관해 연구한 ‘리스크 정보를 활용한 하수처리시설 운영 방법론’ 주제의 논문을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평소 공공하수처리시설 유지 및 운영 업무를 맡아 온 양 주무관은 적극적인 업무 수행과 효율적 운영 방안에 대해 항상 고민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양호창 주무관은 “효율적 업무를 위해 준비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윤정)에서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울릉한마음회관에서 ‘고추장 담그기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고추장을 직접 담그고 포장해 지역 내 독거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 150가구에 고추장(2㎏)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실천했다.특히 여성단체 회원들과 읍·면 담당자가 직접 방문·전달하면서 안부와 말벗 서비스 등을 펼쳐 봄의 단비처럼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 최윤정 회장은 “우리 이웃을 위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여성단
영덕경찰서는 27일 오전 신학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영덕경찰서를 비롯한 영덕읍 남·여 자율방범대원, 야성초등학교 교직원 등 40여 명과 함께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와 운전자 교통법규 준수 문화 조성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영덕파출소 김상우 소장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경찰관 배치, 교통시설물 보강 등 스쿨존의 평온한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조하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27일 “금품수수나 매수, 허위사실 공표 등 선거 질서를 해치는 중대선거범죄에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노 위원장은 4·10 총선 공식 선거기간 개시를 하루 앞둔 이날 ‘국민께 드리는 말씀’에서 “절차뿐만 아니라 선거운동의 공정도 중요하다”며 이처럼 밝혔다.노 위원장은 “공무원의 선거 관여 행위는 선거의 근간을 훼손하는 중대한 위법행위”라며 “모든 공직자는 중립의 자세를 지켜 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이어 “국회의원선거는 국가 운영의 토대가 되는 법률을 만들고, 정부의 정책 집행을
여야가 4·10 총선에서 아주 적은 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는 ‘초박빙 지역구’에 당력을 집중하는 가운데 여론조사 결과가 주목된다.여야 분석 결과 우세를 점치기 힘든 ‘예측 불허’ 지역구가 상당수인 만큼 이들 지역구의 선거 결과가 총선 승패에 영향을 줄 주요 변수이기 때문이다.27일 정치계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총선 판세를 자체 분석한 결과 전체 254개 선거구 가운데 승리 가능성 큰 ‘우세’ 지역은 각각 82곳, 110곳으로 나타났다.무소속 또는 군소정당 우세 지역으로 분류되는 일부 선거구를 제외하고 양당이 아직 확연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최근 의성군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 지원 단지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친환경 농업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27일 의성청 농업정책과에 따르면,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 지원 단지는 의성군 안계면 일대에 친환경 농식품 관련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유기농산업 융복합 거점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약 1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통합가공센터, 복합체험센터, 체류형 생활체험관 및 스마트팜을 조성할 계획을 밝히고 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설계업체와 관련 공무원 외에도 그간 활동해온 자문위원과 지역기업
한맥개발 주식회사(예천군 소재, 대표이사 임기주)가 글로벌 기업 힐튼 호텔 유치에 나선다. 힐튼 호텔은 전 세계 122개국에서 22개 브랜드로 7300여 개 호텔을 운영 중이다. 한맥 개발은 한맥 컨트리클럽(CC) 주변(입구) 호명면 황지리 일대에 힐튼 호텔을 건립할 계획이다. 건립 후 호텔 운영은 힐튼 호텔 직영이다. 이를 위해 현재 한맥 개발은 호텔 컨설팅 회사인 AP 코리아(주)와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후 현장 실사(힐튼호텔)와 LOU 체결 계획을 세우고 경북도와 예천군과 사업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힐튼 호텔이 예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경산시선거구 후보자 토론회가 오는 28일 오후 2시 1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KBS 대구방송을 통해 생중계된다.경산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공직선거법’ 제82조의 2에 따라 국회의원 후보자의 공약과 정책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마련해 유권자가 올바른 선택을 돕기 위해 개최된다.이번 토론회에는 경산시선거구에 출마한 4명의 후보자 가운데 국민의힘 조지연 후보, 녹색정의당 엄정애 후보, 무소속 최경환 후보가 참여하며, 진보당 남수정 후보는 토론회 이후 후보자 연설을 한다.방송일에 후보자토론회를 시
영주시가 오컬트 영화 최초로 누적 관객 천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중인 ‘파묘’ 등 영화를 패러디한 영상으로 지역 알리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파묘’는 영주지역 출신인 장재현 감독의 작품으로, 어린 시절 고향에서의 경험이 영화에 많은 영감을 주었다고 밝힌 바 있어 영주시의 패러디 영상에 더욱 의미를 더했다. 해당 영상은 ‘영주출신 오컬트 영화장인 장재현 감독님께 극찬받고 싶은 쇼츠’라는 멘트를 시작으로 최민식, 김고은 등 배우들의 열연 장면과 ‘밈’을 활용해 지역 특산물인 풍기인삼과 산불조심 캠페인 등의 주제를 재치 있게 담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구 달서구병 조원진 우리공화당 후보가 27일 총선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조 후보는 선대위 관계자와 당원·주민이 참석한 자리에서 “그동안 국민의힘에 보수대통합을 진정성 있게 제안했고, 총선 후에는 국민의힘과 바로 합당할 것”이라면서 “달서구병 총선은 국민의힘과 우리공화당의 싸움이 아니라 진짜 보수후보와 진보행세를 하는 후보와의 대결이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대통령이 국회에서 탄핵되기 전에 언론과 방송을 통해 촛불 여론을 이야기 하며, 탄핵 찬성의 입장을 밝혔던 후보가 과연 좌파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구 수성구을 오준호 새진보연합 후보가 방송토론을 거부한 이인선 국민의힘 후보를 비판했다.오 후보는 27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이 후보의 ‘대파 1980원 인증’ 글을 두고 “국민이 무엇에 분노하는지 몰라도 너무 모른다”라며 “물가가 치솟는데 초특가 할인 대파를 들고 ‘합리적 가격’ 운운하니 국민이 열불이 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파 어디서 싸게 파나 찾을 게 아니라 민생 고통 덜어줄 해법을 찾으라”라고 덧붙였다.그는 특히 “이 후보는 끝내 저와의 선거방송토론을 거부했다”라며 “‘클린
이상휘 포항남·울릉선거구 국민의힘 후보는 28일 공식 선거운동 기간 중 진행할 거리유세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서 후보 지지 연설은 물론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시민참여 유세’를 진행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이 후보는 “지역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 펼쳐질 거리유세를 시민이면 누구나 즉석에서 신청하고, 유세차에 올라와 지역발전을 위한 제안과 지지 연설할 수 있는‘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유세’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시민
대구시와 한국부동산원이 재개발, 재건축 등 도시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력한다. 대구시는 27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한국부동산원과 이런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시 정비사업 추진 과정의 분쟁과 갈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두 기관은 공사비 분쟁·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공사비 사전 컨설팅, 공사비 분쟁구역 전문가 파견 등을 추진한다. 또 대구형 정비사업 정책 발굴과 제도 개선을 위해서도 힘을 모은다. 홍준표 시장은 “한국부동산원과의 긴밀한 정책 공유와 업무 협력을 통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지원 정책을 선도해
김현권 구미시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7일 ‘새마을운동중앙회 구미시 유치’를 공약으로 발표했다.김 후보는 “새마을운동의 종주도시는 구미라며 엉뚱하게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새마을운동중앙회와 연수원을 구미로 이전시키고 ‘주민참여형 RE100운동’으로 새마을운동을 새롭게 도약시키겠다”면서 “새마을운동은 농촌개발 사업으로 시작해 2000년대 이후 ODA로 개발도상국에서 각광을 받았지만 최근 국내 새마을운동은 다소 침체 됐다”며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활로로 ‘RE100 새마을운동’을 제안하며 친환경 자연보호 운동이었던 새마을운동과 R
202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나선 경북도와 경주시가 27일 외교부를 찾아 경주 유치의 의미와 개최 최적지로서의 강점과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이날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은 김석기 국회의원, 이철우 경주시 의장과 함께 외교부 청사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을 만나 경주가 APEC이 지향하는 포용적 성장과 지방시대 균형발전이라는 정부 국정 목표 실현에 가장 부합하는 도시임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이들은 20년 만에 열리는 APEC 정상회의는 우리나라의 국격과 문화 정체성을 드높이면서
경북도는 우리동네 명품 먹거리 조성사업 공모를 통해 문경시와 칠곡군을 선정하고 내년까지 2년간 시군당 10억원을 들여 미식 관광을 활성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자원과 음식이 조화를 이뤄 먹거리·즐길거리·볼거리가 어우러지는 핫플레이스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문경시는 약돌돼지, 문경사과, 오미자 등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개발하고, 인근의 에코월드·아자개장터와 연계해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더본코리아의 외식산업개발원(문경지점)과 협업으로 가은읍‘가은누리맛길’을 조성한다. 칠곡군은 7가지의 이야기가 담긴 대표메뉴를 개발
경북도와 경북도문화관광공사가 일과 휴가를 병행한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관광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이들 기관은 워케이션 상품 ‘일쉼동체’ 사업을 추진한다. 워케이션은 직장인이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새로운 근무제도로 기업에는 새로운 복지 모델로, 지역에는 생활 인구를 유인하는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해 6월 워케이션 상품을 출시하고 LG전자, 야놀자 등 기업 임직원 및 프리랜서 2260여 명이 이용하는 성과를 올렸다. 올해는 빌딩 숲이 아닌 고즈넉한 경북에서 일과 쉼을 온전
경주·울산·포항 3개 도시 행정협의체인 ‘동남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부단체장 간담회가 27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성학 경주 부시장, 서정욱 울산 행정부시장, 장상길 포항 부시장을 비롯해 3개 지역 담당 부서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해오름동맹 사무국 구성·운영의 직원 파견, 협의회 기능 변경 등의 내용을 반영한 ‘동해남부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운영 규약 일부 개정(안)’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는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운영규약 개정을 오는 5월까지 완료하고 7월부터 사무국을 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