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전문 경영인 출신인 손병복 울진군수는 한걸음 빠른 정책 결정을 통해 변화의 울진을 이끌고 있다. 특히 군민의 삶과 직결된 ‘미래 먹거리’ 발굴이라는 중책을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지역 경제 체질 개선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취임 2년 차를 맞은 손병복 군수에게 울진을 변화시킬 해법과 미래 전략에 대해 들어본다. △경제 위기 속 울진군의 미래 전략은 무엇인가. -지난해 9월 정부는 지방발전을 통한 국가 경제 재도약을 이루겠다며 지방시대 개막을 선언했다. 앞으로 지방 주권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상당한 규모의 권한 이
영주지역 기업 ㈜신도물산은 최근 영주시 휴천1·2·3동에 각각 1000만 원 씩 총 3000만 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이를 위해 지난 12일 휴천1동 행정복지센터에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김점곤 대표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활동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배동직 휴천1동장은 “꾸준한 후원으로 이웃에게 온정을 베풀어주시고,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지난해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 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이 통과가 된 이후 시행령 제정과 울릉군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울릉군은 분주한 새해를 맞이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남한권 울릉군수는 “2024년도는 울릉의 새로운 미래 100년의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해를 뒤 돌아보면. -지난해는 ‘행복한 군민! 다시 찾는 새울릉!’ 이라는 군정목표 이행과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부단히 노력하며 진력을 다 해왔다. 산재한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직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군민들과 함께 고뇌해온 지난
대경대학교 연극영화과는 민영방송이 활성화될 시기인 지난 1977년 한강 이남 지역에서 정원 80명의 연극영화과를 개설해 30주년을 앞두고 있다. 학과 개설 초기에는 연극영화방송예술학부로 연극, 뮤지컬, 방송, 영화 분야를 세분화해 정원 228명을 선발했으며 국내 대표적인 연출가, 방송PD, 이론과 연극평론, 영화감독 등 대거 포진되면서 대경대 연극영화과는 국내 대표적인 연극교육 명문학과로 인식되고 있다. 현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인을 양성하고 있으며 연극, 뮤지컬, TV, 영화 등 모든 장
오도창 영양군수는 올해 군정 운영방향을 ‘군민생활안정’, ‘지역경제활성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세계적 안보 리스크로 인해 국가 경제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으며 고금리와 고물가가 지속 돼 군민생활 안정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지금까지 닦아온 초석을 바탕으로 올해는 ‘미래전략사업’으로 도약하는 시기가 될 것이며, 민생안정, 주민복지 향상, 군민 삶의 질 향상과 미래동력사업 성장을 중점으로 군민과 함께 영양이 커지는 꿈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올해 영양군만이 추진하는 특색있는 사업과 역점 추진사업은 어떤 것이
경산의 한 이·미용학원이 상이군경회와 협약을 맺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미용봉사에 나섰다.지난 12일 경산시 보훈회관에서는 상이군경회 경산시지회(지회장 김일권) 주관으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가 진행됐다.이·미용 봉사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풍토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됐다.지난 12월에는 상이군경회 경산시지회와 압량읍에 있는 정의영 헤어실무학원이 MOU를 체결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정원엽 복지정책과장은 “이·미용 봉사를 위해 힘써주신 상이군경회 경산시
“올해 미래 영덕 역점 과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꼽았다. 이를 위해 모두 최선을 다해 노력해보자.”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2일 시무식에서 2024년 군정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행정역량을 집중해 미래 영덕으로 나아가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김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군정 운영 평가에서 74.7%의 신뢰와 성원을 보내준 영덕군민과 출향인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며 올 한해를 ‘군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영덕’을 건설하는 원년으로 규정하고 이를 이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광열 군수는 “성공의 열쇠는 끊임없는
성주 미래를 대비할 것 이병환 성주군수는 민선 7기와 8기 성주군정을 진두지휘하면서 성주의 행복한 변화를 이끌고 있다. 지난해 7월 “군민의 편에서 군민과 더 가까이, 군민 피부에 와 닿는 정책 추진에 초점을 맞춰가겠다”고 밝히면서 민선 8기를 힘차게 시작한 이병환호(號)가 2024년을 맞아 지난해 성과를 돌아보고 2024년 성주군을 이끌어가기 위한 전략적인 로드맵을 밝혔다. △2023년도의 주요 성과는. -성주군 최초 본예산 6000억원 시대 개막과 성주 참외 53년 역사 최초 참외 조수입 6000억원을 달성했고 구 성주체육관을
대구 군위군 지역에는 새해 ‘희망2024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과 ‘군위군교육발전기금’이 줄을 잇고 있다.11일 군위군 총무과에 따르면 의흥면은 선암농장 석재주 대표가 희망2024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만 원을, 부계면 가호2리 이장 박종기 씨가 이웃돕기 성금으로 200만 원을 기탁했다.이에 앞서 10일에는 군위군 효령면 ㈜대원그린 김민석 대표, 군위군오이협의회(회장 김선락) 회원들이 군위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500만 원, 200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기부금은 대구사회복
“학교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우리의 소중한 미래인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국민 모두가 학교 안전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서 공제중앙회의 발전은 지금도 현재 진행형입니다.” 지난달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안전문화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하 ‘공제중앙회’)의 정훈 이사장은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공제중앙회의 2024년 계획에 대한 의지를 이같이 밝혔다. 안전문화대상은 매년 국민의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포상하는 안
‘지방소멸’은 대한민국 모든 지자체를 위기감에 빠트리고 있다. 민의 소리를 좀 더 가까이서 흡입하고 소화해서 모든 행정에 녹여내기 위해 시작한 지방자치시대는 세계 최저 출산율, 인구 대도시 집중, 고령화, 농업쇠락이라는 큰 난관에 부딪혀 풀뿌리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 2만5000여 명의 주민이 사는 청송군도 위기의 한 중간에 있다. 그 소멸의 이유로 지적하는 문제들은 하나같이 작은 지자체가 풀어내기에는 벅차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작지만 강한 청송군’이라는 희망의 깃발을 내걸고 힘차게 출항한 민선 8기 윤경희 호(號)는 어느새 그
도농복합도시인 예천군은 2023년 호명면 신도시와 예천읍에 속도감 있는 도심 발전 사업을 추진해 주민에게 호평을 받았다. 또 나머지 10개 면에는 농촌지역 현실에 맞는 다양한 농업 정책 지원 사업과 각종 민원 숙원사업 등을 빠르게 해결해와 살기 좋고 농사짓기 좋은 농촌 마을로 만들어 가고 있다. 그 결과 2023년 예천군은 중앙부처와 도 단위 52개 기관 표창을 받았다.2024년 새해를 맞아 변화와 혁신의 중심에서 예천군의 발전을 이끄는 김학동 예천군수에게 새해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 들어본다.△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아쉬운 점이 있
김천시에는 걷기 좋은 모티길이 있다. ‘모티’는 순수한 경상도 ‘모퉁이’의 사투리이다. 직지문화모티길(4.5㎞), 사명대사길(4.5㎞), 인현왕후길(9㎞), 수도녹색숲 모티길(15㎞) 등 4개의 모티길이 있다.이 중 직지사 주변에 조성된 직지문화모티길(4.5㎞)은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성이 좋고 주변에 볼거리가 많을 뿐 아니라 걷기에 불편함이 없다. △직지공영주차장에서 출발.출발은 직지공영주차장에서 버스를 내려 타고 왔던 길로 걸어 내려간다. 대항면 주민들이 만든 솟대거리를 지나면 쉼터가 나타나고 이내 지천마을과 합천마을을 만나게
김진열 군위군수는 “갑진년 새해에는 ‘대구시군위군 시대’의 중심지로서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 미래첨단산업단지 및 에어시티 조성, 교통망 확충 등 대구·경북의 번영과 발전의 새로운 희망이 되는 한 해로 만들어 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대구시의 대규모 정책사업과 공간 개발계획이 군위를 무대로 펼쳐지고 있으며 대구 굴기의 핵심 전초기지로 거듭나고 있다”며 “군위는 지금 소멸위험 지역에서 전국 최대 성장 기대 지역으로 발돋움하고 있고, 변화와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저와 500여 공직자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산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등 고령군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다” ‘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이라는 힘찬 포부와 함께 시작된 2023년 고령군은 변화와 혁신으로 미래의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 한 해였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9월 군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는 고령군이 세계유산의 도시로서 국내를 넘어 국제적으로 외연을 확장하는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저 출산과 고령화로 감소하는 인구를 늘리기 위해서는 일자리 창출로 청년인구의 유입이 최대의 관건이다. 이를 위해
신덕순·김송희 신안상사 대표 부부가 지난 8일 의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최대금액인 500만 원을 각각 맡겨 ‘2024년 의성군 고향사랑기부금’ 고액 기부자 1호로 이름을 올렸다.신안상사는 의성군 단밀면 단밀농공단지 내 쌀 가공기계설비 업체로 이익의 1%를 직원의 복리후생을 위해 지원하고, 전 직원은 자발적으로 급여의 1%를 지역사회에 기부해 나눔과 상생의 문화 확산에 이바지했다.신덕순·김송희 대표는 의성군장학회 장학금 기탁, ‘국제기아돕기’, 코로나19 지원 등 꾸준한 활동을 통해 현재까지 15억여 원을 기부하며 고액 기부자
윤석열 정부는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를 두고 지난해 11월 1일 지방시대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문경시 역시 ‘지방시대’를 열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난 성과를 토대로 대학·기업유치 및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문경역을 중심으로 신도시 건설의 큰 그림을 구상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문화·관광, 스포츠, 농업 분야 명품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 새해 소회는. - 2022년 7월부터 ‘긍정의 힘! Yes 문경’이라는
‘곳간 채우고, 경제 살리고, 군민 늘리고’를 군정 목표로 내건 김재욱 칠곡군수는 오직 군민만 바라보며 본격적으로 민선 8기의 돛을 올려 새로운 칠곡을 향해 항해에 나선다. 2024년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준비해 온 계획들을 본격 추진하는 중요한 해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지역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각오다. 김 군수는 업종 고도화로 산업단지 경쟁력을 강화하고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과 과도한 규제 철폐로 견실한 기업을 유치하고 메타버스와 연계한 첨단 농기계 실증 랩 팩토리를 조성해 칠곡만의 특화된 미
익명의 기부 천사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해 한겨울의 추위를 따뜻하게 녹여주고 있다.8일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 5일 가흥2동 행정복지센터에 8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노부부가 방문해 봉투에 준비해온 현금 1000만 원을 내놓았다.이번 기탁한 성금은 노부부가 그동안 정부로부터 받은 노령수당과 자식들이 준 용돈을 조금씩 모은 것이다.익명의 기부자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은 마음은 늘 가지고 있었지만, 실천으로 옮기기까지 시간이 걸렸다”며, “그동안 받은 기초연금을 모아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
“미래를 향한 무한한 상상과 도전 정신으로 시대를 주도하는 미래 상주 건설에 총력을 다하겠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024년을 민선 8기의 핵심 전략과 사업의 틀을 세우고 기반을 다져 구체화 해 나가는 중요한 해라고 강조했다. 5년 연속 본예산 1조 원 시대를 이어간 상주시는 산업 간 균형을 맞춘 경제발전을 표방하며 중요한 예산 확보와 안정적인 재정 운영을 바탕으로 민생안정, 시민 안전망과 복지 강화,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미래 준비에 방점을 두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을 만나 ‘2024년 시정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