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안동의료원장 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는 19일 이국현 안동의료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가졌다. 안동의료원장 후보자로 인사청문이 요청된 이 후보자는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로 30여 년간 근무한 마취통증의학과 분야 국내 최고의 권위자 중 한 명이며, 현재 용인시에 소재한 다보스병원 마취통증의학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전원과 의장 추천 3명의 위원 등 모두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인사청문위는 이날 후보자가 안동의료원장으로서 직무 수행에 필요한 능력, 자질, 도덕성 등을 갖추고 있는지에 대해 다각적인 관
경북도의회 배진석(경주) 의원은 제342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교육청 중중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배 의원은 2008년 제정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이 시행된지 15년이 경과됐음에도 불구하고 보건복지부의 지난해 공공기관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실적에 따르면 경북교육청 및 22개 교육지원청 중 구매 비율이 1%에 미치지 못하는 기관이 14곳에 달하고 있어 조례 제정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어 “조례 제정으로 경북교육청 및 교육지원청이 중중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를 독려함으로써 일반기업과 동일한
경북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은 19일 제104회 전남 전국체전 개막식에서 대통령 기념사 전 전남도의원들의 집단 이석 사태에 대해 유감의 뜻을 담은 입장문을 발표했다.원내대표단은 전 국민의 화합축제인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체전이 마무리될 때까지 공식적인 입장표명을 유보해 왔지만 이날 전국체전 폐막에 따라 개막식 당시 전남도의원들의 부적절한 행동에 대한 실망감과 함께 유감을 표명했다.원내대표단은 입장문에서 “대회 시작부터 전남도의원들이 보여준 집단 이석 사태는 전국체전을 화합의 무대가 아닌 정쟁의 무대로 만들겠다는 의미가 아닌지
경북도의회 남영숙(상주) 의원은 도비 등 지방보조금 사용의 투명성과 공공성 확대를 위한 ‘경상북도 지방보조금지원 표지판 설치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지방보조금을 지원받는 시설과 단체 등의 지원내용을 도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하는 표지판 설치를 의무화 해 도비 지원시설 등의 공공활용도를 높이고 지방보조금 사업의 투명한 운영관리를 도모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조례가 제정되면 보조금을 지원받는 단체나 시설, 공사 등에 예산금액, 지원목적, 보조사업자 등의 정보가 표시된 표지판을 주민들이 쉽게 볼 수 있는 위치에
경북도의회 이선희(청도) 의원은 경북 예술인 복지 증진 사업 확대를 규정한 ‘경상북도 예술인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술인 복지정책 기본계획 수립 주기에 맞춰 도 단위 기본계획 수립 주기를 변경하고, 공정한 창작환경 기반 마련을 위한 예술인 권익보호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규정하고 있다. 또 성희롱·성폭력으로부터 예술인을 보호하기 위한 시책인 예술계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및 피해 구제 지원 규정을 신설한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 의원은 “그동안 예술인은 보편적 사회
경북도의회 박규탁(비례) 의원은 ‘경상북도 산림부산물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경북 도내 각종 산림사업을 통해 발생되는 산림부산물의 활용을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산불이 대형화되는 것을 방지하며 이를 친환경 에너지화하여 지역경제 발전을 이끄는 데 기여하도록 추진됐다. 시책 수립과 시행과 관련한 도지사 책무, 산림부산물 활용 촉진을 위한 지원사업,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실태조사, 우수실천사례 등을 홍보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박 의원은 “경북도는 면적의 70% 이상이 산림지역으로 각종 개발과정에서 많
경북도의회 김용현(구미) 의원은 옥외 여가문화 확산 및 안전하고 쾌적한 야영 문화 정착을 위한 ‘경상북도 야영장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우선 도지사가 야영장 육성 및 지원 정책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야영대회 개최, 우수 야영장 지정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또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 장애인 등이 시장·군수 또는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야영장의 시설사용료를 감면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도내 캠핑산업 발전을 위한 야영 교육 프로그램 운영, 야영장 정보 제공 및
구미시는 내년도 주요 사업의 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도의원과의 간담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도의원 8명과 김장호 시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주요 현안의 추진 사항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의 도비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했다. 시는 △차세대 성장 동력산업 추진(반도체 소재ㆍ부품 특화단지, 방산 혁신클러스터, 기회발전특구) △교육 중심도시 조성(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 교육자유특구 지정)에 대해 진행사
경북지역 학교폭력 가해자가 피해자로 바뀐 사례가 최근 3년간 134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손희권 경북도의원은 경북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학교폭력 현황’에 따르면 학교폭력 가해자가 오히려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역가해 신고(쌍방신고)’가 284건이 발생했고 이 중 134건이 가해자가 피해자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2020년 학교폭력위원회 개최건수 446건 중 역가해 신고는 58건(13%)이었으며, 2021년에는 975건 중 94건(9.6%), 지난해 1030건 중 132건(12.8%)을 차지했다. 2020년 역가해 신고
경북도의회 김대일(안동) 의원은 ‘경상북도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이 조례안은 경북도내 자연공원과 도시공원 등에 맨발걷기를 쾌적하고 안전하게 할 수 있는 보행로와 그에 부수되는 시설의 확충 및 설치 지원으로, 맨발걷기 활성화를 통한 경북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제안됐다.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지원계획 수립 및 시행, 맨발걷기길 조성 및 확충·관련행사 개최 등을 포함한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 사업, 행정적·재정적 지원 등에 관한 사항들을 규정하고 있다.김 의원은 “맨발로 땅의 기운을 느끼면서 걷는 맨발걷기 열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김원석 경북도의원(울진)이 당선무효형이 확정돼 의원직을 상실했다.12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대법원이 이날 김 도의원의 상고를 기각해 벌금 2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이 확정됐다.선출직 공직자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100만 원 이상의 벌금형을 확정받으면 당선이 무효로 된다.김 도의원은 지난해 지방선거 과정에서 선거비용 부정 지출 등 혐의로 선관위로부터 고발당해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경북도의회 김일수(구미) 의원은 반도체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육성·지원을 위해 ‘경상북도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김 의원은 지난 7월 구미시의 반도체산업 특화단지 선정으로 경북이 반도체산업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 상황에서 경북의 반도체산업의 성장기반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경북도 과학기술진흥 종합계획에 반영 반도체 관련 기술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 지원,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 유치 지원 등
경북도의회 이충원(의성) 의원은 10일 제342회 제1차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경북의 백년대계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과 관련, 당초 공동합의문대로 화물터미널을 포함한 항공물류단지를 의성에 배치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경북과 대구의 상생발전을 위해 의성군에서 군위에 수많은 사안을 양보하면서 지역내 항공물류와 항공정비 산업단지 등 항공산업 육성을 전제로 공동합의문에 동의했음에도 약속을 어기고 의성주민들을 일방적으로 호도하며 지역이기주의를 부채질하고 있는 대구시 행정을 비판했다. 이 의원에 따르며 공항건설 관련
경북도의회 남영숙(상주) 의원은 10월 10일 제342회 제1차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의 조속한 영농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재해복구비’와 ‘농작물재해보험’ 의 개선과 함께 비보험작물 보상, 경영비 지원 등이 포함된 새로운 제도의 신설을 촉구했다. 이날 남 의원은 한번 재해를 입은 농가가 이를 회복하는데 최소 3~5년이 필요한데 세계적인 기후변화로 한해에도 수차례의 자연재해가 일상화 된 상황에서 현재의 재해복구비 지원과 농작물재해보험만으로는 농가의 피해를 실질적으로 회복하기에는 너무나 부족하다고
경북도의회는 다음달 제343회 정례회 기간 중에 실시하는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도민들로부터 각종 의견과 제보를 받아 행정사무감사에 적극 반영하는 도민 제보를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제보 접수기간은 오는 31일까지 운영되며, 제보대상은 도정과 교육행정 업무전반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 예산낭비, 위법·부당 행정사례, 기타 생활불편 사항 등으로, 제보된 내용은 행정사무감사에 반영하거나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제보방법은 경북도의회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이메일과 팩스, 우편, 직접 방문 등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며, 처리결과는 감사
경북도의회 김창혁(구미)·남영숙(상주)·이선희(청도) 의원이 지난 5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에서 광역의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역주민의 복리증진과 지방자치발전을 위해 지역특성에 맞는 우수한 의정활동을 펼친 지방의회의원 등에게 한국지방자치학회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관하여 수여하는 상이다.김창혁 의원은 ‘경상북도 파독 광부·간호사·간호조무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한국 경제 발전에 선구적으로 기여한 파독근로자의 공로를 제도적으로 뒷
경북도의회가 도정발전을 위해 발족한 의원연구단체가 의원입법과 정책대안 개발 등 활발한 입법정책연구를 통해 지역발전을 이끌고 있다.9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올해 의원연구단체는 ‘농어촌청년정책연구회’와 ‘경북 경계지역발전정책연구회’ 2개 등록연구단체와 13개 수시연구단체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농어촌청년 관련 정책 실태점검과 청년정책개발 등을 위해 발족한 농어촌청년정책연구회(대표 남진복 의원)는 지난 6월 울릉군 청년 등을 대상으로 연구회 소속 도의원과 도청 청년정책과, 울릉군청 관련 부서와 함께 영남대 이희용 교수의 ‘울릉도, 그리고
경북도의회는 10일부터 20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342회 임시회를 열어 올해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도정질문 및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한다. 1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임기진(비례), 이충원(의성), 남영숙(상주) 3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정현안에 대해 정책방향의 개선을 주문한다. 임 의원은 독도수호 예산 지원에 경북도가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구하고, 이 의원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화물터미널 의성 설치이행을 강력히 촉구한다. 남 의원은 농업재해복구비 인상과 농작물재해보험의 조속한 개선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5일과 6일 이틀간 예정으로 포항, 영덕 일원에서 제12대 제2기 예결특위 구성 이후 첫 현지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5일 첫 방문지인 영덕을 찾아 바닷가 민생경제와 연결되는 축산항 어항시설 정비사업, 금진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둘러보며 주요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영덕고래불국민야영장으로 이동해 7일에서 9일까지 개최되는 ‘2023 경상북도 Hi-웰니스 의료관광 페스타’ 개최지를 찾아 최종 준비사항을 점검했으며, 동해안 엽채류연구소 및 유통단지 조성 유치 건의 대상지에 현장 상황을 청취하는 등 어촌
경북도의회가 ‘경상북도 지역전통주 산업육성 지원 조례’를 개정한 지 한 달 만에 안동소주를 비롯한 지역 전통주의 세계화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4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제341회 임시회에서 통과된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안동소주 세계화 기반구축 사업’예산을 확보했다. 앞서 도의회는 지난 7월 제340회 임시회에서 지역 전통주 산업의 세계화에 초점을 맞춘 지역전통주 산업육성 지원 조례를 전부 개정했다. 이 조례는 전통주 산업의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육성을 위해 도지사에게 5년마다 지역 전통주 산업 육성 기본계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