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하나원큐 FA컵’에서 10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린 포항스틸러스 선수단이 포항시청을 방문, 끊임없는 관심과 응원을 보내준 포항시와 포항시의회, 그리고 포항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자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백인규 포항시의회의장, 최인석 포항스틸러스사장과 이종하 단장, 김기동 감독과 선수대표 고영준이 함께 했다. 이날 방문에서 최인석 포항스틸러스 사장은 “항상 구단을 항상 응원해 주시는 포항시민에게 우승의 영광을 돌려드릴 수 있어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선수교체 실수 사태가 벌어진 K리그1 35라운드 전북-포항전 결과가 그대로 인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지난 10월 2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35라운드 전북-포항 경기와 관련 0-3 몰수패로 정정해 달라는 전북현대의 이의제기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포항은 전반 26분 오른쪽 측면 수비수 김용환이 발목 부상으로 쓰러지자 신광훈을 투입할 계획이었으나 교체신청용지에 김용환의 등번호 3번 대신 김인성의 등번호(7번)를 기재하는 실수를 범했다. 이로 인해 신광훈이 경기장으로 투
10년 만에 FA컵을 들어 올린 포항스틸러스가 15년 만의 아시아 챔피언을 향한 발길에 박차를 가한다. 포항은 8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디펜딩 챔피언인 일본 우라와 레즈를 상대로 2023-24 AFC챔피언스리그(ACL) J조 예선 4차전을 치른다. H조는 3차전 현재 포항이 3연승으로 승점 9점을 확보하면서 본선 16강 진출을 향한 8부 능선을 넘은 상태로, 본선에서 보다 편한 상대를 만나기 위해 조 1위 확정이 목표다. 따라서 8일 상대하는 우라와 레즈에 승리할 경우 남은 경기에 상대 없이 사실 상 자력 조 1위가 가능하기
대구FC가 시즌 최다 매진을 달성했다. 대구는 오는 11일 광주FC와의 K리그1 36라운드 홈경기 티켓이 지난 4일 오후 2시 25분 전석 매진됐다고 밝혔다. 전석 매진에 따라 당일 현장 매표소는 티켓 구매와 무료입장이 불가능하며 온라인 예매 티켓 교환만 이뤄진다. 이번 매진은 4경기 연속 매진이며 올 시즌 11번째다. 대구는 올 시즌 홈경기 전석 매진 기록을 10경기로 늘려 지난 2019시즌 전석 매진 기록 9회를 이미 경신했다. 또한 K리그1 35라운드 현재 홈경기 17회 누적 관중 수 18만3784명, 경기당 평균 관중 수 1
“그날(9월 30일) 제카의 골만 인정됐었다면 상황이 달라졌을 겁니다.”지난 4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FA컵 우승컵을 들어 올린 순간 “K리그1 우승컵을 놓쳐서 아깝다”는 기자의 말에 김기동 포항스틸러스 감독은 지난 9월 30일 하나원큐 K리그1 32라운드 울산전 무승부 결과에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포항은 올 시즌 개막전까지만 하더라도 축구전문가들로부터 우승권은 고사하고 상위 6위권 이내에 들어 가는 것 조차도 인정받지 못했다.특별히 예측한 내용을 비난하고 싶진 않았지만 김기동 감독과 포항 스태프, 그리고 포항
포항스틸러스가 지난 2013년 이후 10년 만에 FA컵을 들어 올렸다.포항은 4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전북현대와의 하나원큐 FA컵 결승에서 한찬희 제카 김종우 홍윤상의 릴레이골을 앞세워 4-2로 승리,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포항은 이날 우승을 전북현대·수원삼성과 함께 FA컵 최다우승(5회)팀이 됐으며, 지난 2019년 포항 지휘봉을 잡은 김기동 감독도 4년 만에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진정한 명장 반열에 올랐다.포항은 최전방에 제카, 2선에 김승대 고영준 김인성, 중원에 한찬희 김종우, 수비에 박승욱 그랜트 하창래 신광훈, 골키퍼
포항스틸러스와 전북현대가 2023 하나원큐 FA컵을 두고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포항은 4일 오후 2시15분 전북현대를 포항스틸야드로 불러들여 2023 하나원큐 FA컵 결승전을 치른다. 포항으로서는 5번 째 FA컵을 따내 전북·수원삼성과 함께 최다우승팀을 목표로, 전북은 FA컵 최다우승팀(6회)을 향해 전력을 쏟을 전망이다. 시즌 성적표만 들고 본다면 포항이 전북을 압도하지만 가뜩이나 얕은 스쿼드에 주력선수들의 줄부상이 잇따르는 가운데 K리그1·FA컵·AFC챔피언스리그를 치르면서 체력적인 한계에 부닥쳐 있다는 게 문제다. 실제 포항
포항스틸러스가 제주유나이티드를 꺾고 2023 하나원큐 FA컵 결승에 올라 오는 4일 오후 2시15분 포항스틸야드에서 전북현대와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포항은 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FA컵 결승에서 제주와 연장승부 끝에 1-1무승부를 기록한 뒤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승리했다.포항은 제카를 최전방에, 김승대 고영준 김인성을 2선에, 한찬희 김종우를 중원에, 박승욱 그랜트 하창래 신광훈을 수비에, 황인재를 골키퍼로 내보내는 등 가용할 수 있는 주력 전력을 모두 내보냈다.제주 역시 조나탄링과 서진수를 최전방에 두고, 최영
DGB대구은행과 포항시체육회는 지난달 31일 포항시체육회장실에서 김기만 DGB대구은행 환동해본부장·나주영 포항시체육회장·최인석 포항스틸러스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5천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 날 전달된 발전기금은 DGB대구은행이 포항스틸러스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기만 환동해본부장은 “포항스틸러스의 축구를 통해 포항 시민들이 느끼는 기쁨과 즐거움에 함께 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포항스틸러스를 비롯한 포항 체육 발전에 함께 힘쓰는 DGB대구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나주영 회장은
유소년 축구 유망주 선수들이 참가하는 ‘2023 전국 초등 축구리그 시·도 대항전’이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경주축구공원 1·2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화랑대기 U-10 페스티벌(1차)’, 8월 ‘화랑대기 전국 U-11, U-12 유소년 축구대회(2·3차)’에 이어 화랑대기 4차 대회로 펼쳐진다. 이에 따라 전국 17개 시·도의 우수 선수들로 구성된 각 지역 초등축구 대표 팀들이 대거 참가해 말 그대로 ‘별 중의 별’을 가리는 왕중왕전이다. 대회는 경주시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한다.
K리그1 역전 우승 꿈이 사라진 포항스틸러스가 제주를 상대로 10년 만의 하나원큐 FA 우승을 향한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포항은 1일 오후 7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를 상대로 2023 하나원큐 FA컵 4강전을 치른다. 올 시즌 K리그1 정상정복을 노려왔던 포항은 32라운드 이후 주춤거리는 사이 35라운드 대구전에서 승리한 울산현대에게 우승을 내주고 말았다. 백성동·완델손·오베르단의 부상에 이어 부상에서 복귀했던 정재희가 다시 부상을 당하면서 공수 주력 선수들이 빠진 게 뼈아팠다. 하지만 포항에게는 아직 2개의 도전이 남
포항스틸러스가 2023 하나원큐 K리그1 우승 꿈을 접었다. 포항은 지난 2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현대와의 하나원큐 K리그1 35라운드 경기서 1-1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60점으로 올라섰다. 그러나 29일 선두 울산현대가 대구FC를 2-0으로 제압하며 승점 70점을 확보,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조기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후반 선두 울산이 주춤거리면서 우승을 향한 꿈을 키웠던 포항으로서는 오베르단·완델손·백성동·정재희 등 주력선수들의 줄부상이 너무나 아쉬웠다. 이들이 빠지면서 포항은 최근 4경기서 단 2골만 뽑으며
대구FC가 울산현대의 조기 우승의 제물이 됐다. 대구는 29일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35라운드에서 울산에 0-2로 졌다. 울산은 이날 경기 승리로 승점 70점을 기록, 2위 포항과의 승점 차를 10으로 벌려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리그 2연패를 확정했다. 대구는 오승훈 골키퍼가 김강산·홍정운·김진혁과 함께 울산 공격을 막았다. 케이타·벨톨라·이진용·황재원이 중원에 배치됐으며 이근호가 선발 출전해 고재현·바셀루스와 울산 골문을 노렸다. 전반 시작과 함께 울산은 공 점유율을 높이며 대구 수비에 균열
포항스틸러스의 하나원큐 K리그1 우승가능성이 더욱 희박해졌다.포항은 2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현대와의 하나원큐 K리그1 35라운드 경기서 1-1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60점으로 올라섰다.이로 인해 시즌 막판 선두 울산이 1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승점차를 7점 차로 밖에 좁히지 못하면서 사실상 우승 가능성에서 완전히 멀어졌다.포항은 일본 원정에 이어 오는 11월 1일 제주와의 FA컵 원정을 고려한 체력안배를 위해 최근 많이 뛴 주전들을 대거 빼는 대신 부상복귀 선수와 신인급 선수들을 대거 투입했다.최전방에 이호재, 2선에
대구FC가 울산현대의 조기 우승 저지에 나선다. 대구는 29일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35라운드에서 울산과 격돌한다. 34라운드 현재 울산은 승점 67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2위 포항과의 승점 차는 8이다. 만약 이날 울산이 승리하고 포항이 패할 경우 울산의 조기 우승이 확정된다. 반면 대구는 지난 라운드 전북에 패하면서 승점 49에 머물면서 6위로 떨어졌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진출 마지노선인 3위 광주와의 승점 차가 8로 울산과의 경기에서 승점 차를 줄이지 못하면서 사실상 ACL 진출이
2023-2024AFC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에서 파죽의 3연승을 거둔 포항스틸러스가 전북을 상대로 K리그1 우승을 향한 실마리 잡기에 나선다.포항은 28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현대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3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K리그1은 지난 34라운드 경기서 선두 울산이 광주에 0-1로 덜미를 잡히면서 우승 확정이 다시 미뤄졌다.34라운드 현재 승점 67점인 선두 울산은 59점인 포항과 승점 8점 차로 앞서 있어 남은 4경기 중 1승1무만 거둬도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는 상황이다.하지만 울산이 지난 9월 이후 2
포항스틸러스가 AFC챔피언스리그(ACL) J조 예선리그에서 파죽의 3연승 가도를 내달리며 본선 진출에 한발 더 다가섰다.포항은 24일 오후 7시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열린 우라와 레즈와의 2023-2024ACL 조별리그 J조 예선 3차전에서 정재희와 고영준의 릴레이골을 앞세워 2-0 완승을 거뒀다.이날 승리로 포항은 승점 9점을 확보, 압도적 1위를 내달렸다.K리그1 최근 3경기서 단 1점 밖에 뽑지 못했던 데다 오베르단과 완델손, 그랜트의 부상까지 겹친 포항으로서는 압도적인 응원을 앞세운 우라와와의 경기가 쉽지 않을
포항스틸러스 공격수 제카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 이하 ‘EA’)가 후원하는 9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EA SPORTS K LEAGUE Player Of The Month)’을 수상했다.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이하 ‘이달의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들의 MOM(경기수훈선수)·베스트일레븐·MVP에 선정된 선수들 중에서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 TSG 기술위원회가 선정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K리그
14년 만의 AFC챔피언리그(ACL) 정상을 노리는 포항스틸러스가 디펜딩챔피언인 일본 우라와 레즈가 예선통과를 위한 첫 고비를 만난다. 포항은 24일 오후 7시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우라와 레즈와 2023-2024ACL 조별리그 J조 예선 3차전을 치른다. 우라와 레즈는 지난 시즌 챔피언에 오른 것을 비롯 2017년과 2007년 우승을 차지한 것을 비롯 2019년에는 결승까지 오르는 등 최근 ACL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군으로 떠오른 팀이다. 특히 포항과 똑같이 ACL 3회 우승·1회 준우승 기록을 갖고 있는 강팀이
대구FC의 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이 깨졌다. 대구는 2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34라운드에서 전북에 1-2로 패했다. 부상에서 회복한 오승훈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으며 조진우·홍정운·김진혁의 3백이 가동됐다. 홍철·벨톨라·박세진·장성원이 중원을 담당했으며 에드가를 중심으로 바셀루스·고재현이 득점 사냥에 나섰다. 전반 시작과 함께 양팀 모두 전방부터 강한 압박을 선보이며 치열한 다툼을 이어갔다. 7분 대구는 박세진·에드가가 잇따라 슈팅을 시도하는 등 분위기를 가져가는 듯 했다. 이에 맞서 전북은 송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