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인증 사진이 ‘MZ세대’를 중심으로 변화를 맞이했다.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본투표 날인 10일 SNS에는 각종 투표 인증 사진이 올라왔다.기표 도장을 손등에 찍거나 투표소 앞에서 인증 사진을 촬영했던 기존 문화와 함께 도안이 그려진 투표용지에 도장을 찍는 방식이 눈에 띄었다.인스타그램과 X(옛 트위터) 등을 살펴본 결과, ‘망그러진 곰’, ‘익명이’ 등 인기 캐릭터를 비롯해 판다 ‘푸바오’ 사진을 첨부하는 등 도안은 다양했다.특히 팬덤 사이에서도 이러한 인증 방식은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돌 가수를 좋아하는 팬들은 포토카드에,
21대 총선에서 ‘대구의 정치 1번지’ 수성구갑으로 옮겨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3만1556표 차로 따돌리고 5선에 성공한 주호영 국민의힘 후보가 이번 총선에서 6선 고지에 올랐다. 대구·경북 국회의원 당선인 25명 중에 최다선이다.다만 국민의힘이 22대 총선에서 원내 1당을 차지하지 못한 탓에 주호영 당선인은 국회의장의 꿈은 실현하지 못할 전망이다.경북 울진 출신으로 대구 능인고와 영남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24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20여 년 판사로 재직한 뒤 변호사를 거쳤고, 2004년 제17대 총선을 통해 정치에 입문했다.
다시 한 번 안동과 예천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이번 저의 당선은 안동·예천의 중단없는 발전을 이끌라는 여러분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합니다.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예천·안동의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작은 밀알이 되겠습니다. 나아가 안동·예천이 지역균형발전의 선도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최종 확정, 반드시 임기 내 이뤄내겠습니다. 예천·도청신도시를 혁신도시로 지정하여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 넣
다시 한번 사랑하는 고향 김천과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오늘의 결과는 ‘더 큰 김천’을 원하시는 14만 김천시민의 소망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지난 6년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이뤄온 김천의 발전을 완성시키고, 더 큰 김천을 만들겠습니다.낡고 오래된 김천역을 신축해 원도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혁신도시에 부족한 보건의료 인프라를 확충하여 정주여건을 개선해나가겠습니다.‘국립 숲체원 조성사업’과 ‘김산현 청사 복원사업’을 조기에 완성하여, 사람이 찾아오는 김천을 만들겠습니다.사랑하
포항과 구미에서 봉인지가 훼손된 투표함이 발견돼 소동이 발생했다.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소가 마련된 포항시 남구 만인당에서는 개표에 앞서 도착한 투표함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봉인지가 뜯겼다 다시 부착된 흔적이 역력한 투표함이 잇달아 발견됐다.이에 일부 참관인은 이의 제기서를 작성하면서 항의했다.선관위 관계자들은 “봉인지를 잘못 붙여서 새롭게 붙이는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라며 “선관위에 탈부착 기록이 있고 참관인 서명 날인 기록이 있기 때문에 해당 투표함이 인정돼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참관인은 “해당 투표함에 문제가
‘총선은 선량을 뽑는 선거가 아니었다.’, ‘증오로 시작해서 증오로 끝났다.’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0 총선은 거대 양당을 비롯한 제3지대 정당들이 국가의 미래 비전을 밝혀줄 정책 공약 대신 상대를 혐오하고 증오하는 막말 정치와 부패와 파렴치한 후보라도 자기 진영의 이익에 부합하면 공천을 하는 막장 공천이 이뤄졌다.일부 유권자들은 이들 정치인들이 만든 ‘증오의 도가니탕’을 걷어차기는 커녕 편가르기에 편승해 증오에 부채질하는 의식 수준을 보여줬다.제22대 총선은 ‘한국 정치’가 국민의 눈높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국민의힘이 당초 예상대로 경북·대구지역 25개 선거구를 석권했으나 투표율은 21대 총선 대비 떨어져 민심이반 현상을 그대로 드러냈다.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표 현황 최종집계에 따르면 22대 총선 투표율은 전체 유권자 수 4천428만11명 중 2천964만7천361명이 투표해 67.0%의 투표율을 보였다.이는 지난 1992년 제 14대 총선에서 71.9%를 기록한 뒤 32년 만에 가장 높은 투표율이다.우리 나라 총선 투표율은 1948년 제헌국회 구성을 위한 1대 총선 당시 95.5%를 기록한 뒤 5대 총선까
주민 한 분 한 분과 함께하며, 대한민국과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을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야당의 무분별한 발목잡기에는 단호히 맞서며 대화와 타협의 생산적인 국회를 만들겠습니다. 대한민국의 도약을 위한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을 뒷받침하겠습니다.국민의힘이 항상 국민의 곁에서 국민의 고충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불체포특권 포기, 금고형 이상 확정 시 세비 반납 등 정치개혁을 통해 국민께 신뢰받는 정치를 만들겠습니다.고령·성주·칠곡의 발전을 위해 농기계 IT와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제품화·수출화 지원 확대
존경하는 상주·문경 시민 여러분과 국민의힘 당원 동지 여러분!저 임이자를 지지해주시고 다시 이 자리에 세워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함께 경쟁한 더불어민주당 이윤희, 새로운 미래 김영선 후보에게도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이번 승리는 단순히 저 임이자의 당선이 아닌 상주·문경의 발전 그리고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염원해주신 시민 여러분의 승리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하지만, 국민의힘은 승리하지 못했습니다.국민의 마음과 아픔을 깊게 헤아리지 못해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았습니다.저부터 먼저 뼈저리게 반성하고 당의 혁신을 이끌겠
존경하고 사랑하는 영천시민, 청도군민 여러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인, 영천·청도의 큰 일꾼 이만희 인사 올립니다. 영천과 청도, 그리고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신 영천시민, 청도군민께 또다시 큰 은혜를 입었습니다.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영천과 청도를 위해 헌신하는 일꾼으로서 시·군민님의 선택을 받는 것보다 더 기쁜 일은 없을 것입니다. 시·군민 여러분의 큰 기대와 열망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당선의 기쁨도 잠시 무한한 책임감이 먼저 앞섭니다.저 이만희, 영천시민, 청도군민과 함께라면 무엇
존경하는 영주·영양·봉화 유권자 여러분!저와 국민의힘에게 과분한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오늘의 당선을 영주·영양·봉화 시·군민의 영광으로 돌리겠습니다.저에게 주신 당선의 영광을, 국가와 지역을 위해 헌신하라는 엄명으로 받아들이며, 무거운 책임감으로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우리에게는 지역발전을 위해 풀어야 할 숙제가 많습니다. 현 정부에서 국가안보실 제2차장을 지내며 쌓은 국방 네트워크를 활용해, 방산기업을 영주 국가산단에 유치해 지역에 일자리 창출, 경제 활동 활성화에 기여
먼저 저에게 지지와 열정적인 성원을 보내준 의성·청송·영덕·울진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이번 총선 승리는 인구 소멸 위기에 놓인 4개 군의 새로운 변화와 힘찬 도약을 바라는 군민 여러분의 염원이 모인 결과라고 생각하기에 당선의 기쁨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군민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소망을 가슴에 새겨 대한민국과 의성·청송·영덕·울진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새롭게 시작할 제22대 국회는 국민 여러분께 희망을 드리는 국회 여야가 대화하고 협치하는 국회가 되기를 바랍니다.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나아가
총선 때마다 각 정당은 정치개혁에 대한 공약을 마련, 국민에게 선명성 경쟁을 펼친다.정치개혁 중에서도 국회의원의 특권을 내려놓는데 많은 공을 들인다. 국민이 시각에서 국회의원은 너무나 많은 특권을 가지고 법 위에 군림한다는 인식이 강해서다.국회의원의 특권·특혜는 200여 가지에 이르며 대표적으로 불체포·면책 특권이 꼽힌다.불체포특권은 국회 회기 중 현행범이 아니면 체포할 수 없어 소위 방탄국회 오명을 쓰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면책특권도 가짜뉴스 확대, 무차별 폭로 등 정쟁의 수단으로 악용돼 명확한 적용 범위를 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문경시는 신속한 수해 피해 복구를 통한 시민 불편 해소 및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둔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1조 790억 원 규모로 편성해 9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1회 추경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본예산 대비 총 1490억 원(16.02%)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 1300억 원, 특별회계 190억 원 등이 증액됐다. 이번 1회 추경예산안 편성의 특징은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도 작년 6~7월 발생한 수해피해 복구에 최우선 적으로 재원을 투입하는 것으로, 일반회계 예산의 26.85%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당일인 10일 투표와 함께 유권자들의 적극적은 선거 참여를 독려했다.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구 달성군 비슬초등학교 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투표 현장에서는 달서구갑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한 유영하 후보가 동행했다.박 전 대통령은 남색 재킷과 청바지 차림에 운동화 신는 등 가벼운 옷차림으로 투표를 마쳤고, 이후 “국민 여러분께서 꼭 투표에 참여하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현장을 찾은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변 없이 웃음을 지은 채 자리를 벗어났다.한편, 박 전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거
포항 남구 선거개표소에서 투표함 봉인지가 탈부착된 정황이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다.선관위 측은 문제 정황이 잘못 붙여져 새로이 부착하는 과정에서 발생됐고 봉인지 탈부착 투표함에 대한 기록과 참관인 서명 날인 기록이 있기 때문에 문제가 안 된다는 입장을 보였다.10일 포항시 남구 만인당 개표소. 오후 6시쯤부터 개표소와 가까운 거리 투표함들이 버스 등에 옮겨져 개표소로 도착했다.오후 7시 10분쯤 개표함이 열려 개봉되자 개함부(선거용지를 처음 개봉해 받는 부서) 인원들의 손길이 바빠졌다.연녹빛 비례투표 용지와 일반용지를 분류했고 참관
제22대 총선에서 범야권이 200석 안팎을 확보하고, 국민의힘은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를 합쳐도 100석 안팎에 머무를 것이라는 지상파3사 출구조사가 나왔다.10일 총선 투표 마감 직후 발표된 KBS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지역구 70∼86석, 비례대표 17∼19석 등 87∼105석을 확보할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 166∼182석에 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 12∼14석을 합쳐 178∼196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SBS 출구조사 결과로는 국민의힘·국민의미래가 85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오후 5시 현재 22대 총선 투표율이 64.1%라고 밝혔다. 현재 추세라면 최종 투표율은 지난 총선보다 높을 수 있다. 오후 6시까지 1시간의 투표 시간이 남은 가운데 21대 총선 최종 투표율(66.2%)과 2.1%p 차이가 난다. 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으며 전체 유권자 4천428만11명 가운데 2천838만5천276명이 투표를 마쳤다. 여기에는 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일부(관내투표 전체+관외투표 중 오후 5시 기준 우편 도착분)와 거소·선상·재외투표의 일부(오후 5시
10일 오후 4시 현재 22대 총선 투표율이 61.8%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경북 60.8%, 대구 58.3%로 전국 평균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으며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2737만609명이 투표를 마쳤다.여기에는 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일부(관내투표 전체+관외투표 중 오후 4시 기준 우편 도착분)와 거소·선상·재외투표의 일부(오후 4시 기준 우편 도착분)가 반영됐다.오후 4시 기준 투표율은 2020년 21대 총선의 동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