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엽(55, 남,직장인)먼저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에 축하드립니다.중부내륙고속철도 예비타당성 통과 등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큰 역할에도 감사드립니다.농촌 지방도시에서 중소기업에 몸담고 있는 저로서는 농업수도 완성이라는 기치 아래 농업 분야의 지원에 반해 지방 중소기업 지원은 뒤로 밀려난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인구감소·청년유출·고령화·일자리 창출 등을 거론하면서 실물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지방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문턱은 무척이나 높습니다.상주·문경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결·안정적 고용 등 효율적 발전을 위해서는 부
황춘옥씨(여·59·직장인) = 요사이 시장에 가기가 겁난다. 1주일이 무섭다 하고 물가가 오른다. 특히 채소랑, 과일 등 먹을 거리를 마음대로 사기는 커녕 보기조차 겁난다. 장바구니 물가가 보통이 아니다. 월급은 그대로 인데 물가만 인상된다는 느낌이다.제발 서민들의 물가를 안정되게 해 줬으면 좋겠다.그리고 무엇보다도 국가 경제가 잘 됐으면 한다. 정부도 정책을 펼 수 있도록 하고 여야가 여기에 힘을 모아줬으면 한다.주부들이 마음놓고 편안하게 시장을 갈 수 있도록 해 달라.
이인석(53, 남, 더호반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 22대 경산시 국회의원 선거가 막을 내렸다.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 드린다.이번 경산 국회의원 선거는 여당 후보와 4선 관록의 무소속 후보가 격돌해 과거 지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치열한 선거였다.선거 과정에서 갈라진 세대·진영·지역 간 분열과 갈등을 치유하고 봉합하는 일이 가장 시급한 당선인의 과제다.당선인은 정치 논리보다 경제와 지역 발전을 우선시한다는 시민들의 선택을 깊이 생각해야 한다. 이미 지역경제는 불황을 너머 공황의 초기 단계에 진입해 있다.사회의 가장 아픈 손가락인 자영업
윤상임(48·여·농업인)=상주·문경 시민에게 신뢰를 받고 당선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먼저 농업에 종사하는 저로서는 농촌지역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최근 기후변화가 일상처럼 다가온 위기감은 현실이 되었고, ‘농사는 하늘이 한다’라는 말처럼 직격탄을 맞곤 합니다.당선인은 지역 대표로서 기후위기와 농업에 대해 책임감 있게 노력해 주시길 염원합니다.선거 기간이 되면 공약과 약속이 난무하지만 선거철이 지나면 지켜지는 지는 바쁜 일상 속에서 묻혀 지곤 합니다.시민의 눈 높이에 맞춰 어머니와 같은 마음으로 앞으로
정영애(60·여·군위지역아동센터장) = 소외된 계층을 위한 제대로 된 공약을 했는지 그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 묻고 싶다.특히 아동복지 분야에 국가적으로 너무 무신경한 것 같아서 분통이 터질 때가 많다. 22대 총선에서 당선되신 지역의 국회의원께서는 아동복지에 좀 더 많은 신경을 써달라는 부탁을 드린다.아직도 호봉제 10호봉 상한제에 묶여있는 대구지역의 참담함에 더해 늘봄교실로 인한 존폐위기에 놓여있는 지역아동센터의 현실을 제대로 살펴달라.초과근무수당 한번 받아보지 못한 종사자들은 밤낮없이 일하고 주말까지 반
먼저 제22대 국회의원에 당선돼 우리 군민들의 뜻을 대변할 기회를 얻게 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한 나라의 발전과 번영은 그 나라의 교육에 깊게 뿌리내리고 있습니다.이에, 새롭게 선출된 국회의원님께 축하의 인사를 전하면서 동시에 교육 분야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당부드리고자 합니다.현재 우리나라는 인구 소멸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습니다.특히 의성 지역은 그 현상이 더 심한 지역 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이런 시기에 이제는 교육도 지역 중심의 관점을 강조하는 지역교육 과정이 운영돼야 합니다.단위 학교의 교육과정에 지역의 특성과 요구에
문재훈(42·남·소방사)=우선 제22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4년간 국민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누구보다 더 힘써 주기를 바라며 소방공무원으로서 한가지 바라는 것이 있어 당부드립니다.극한 재난 현장 최일선에서 활동 중 순직자가 발생할 때마다 정부는 ‘소방과 처우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하지만 현실은 인력과 장비를 충원하는 ‘소방특별교부세’마저 삭감되고 있습니다.더 이상 소방관들이 희생되지 않도록 소방인력 충원과 최신 장비 도입 등 관련 예산 확보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랍니다.매년 반복되는 대형 재난과 순직 사
박용훈(48, 남, 성주군이웃사촌복지센터 센터장)=“사회적 고립을 예방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안전장치 마련을 위한 의정활동 매진”국민의 귀중한 선택을 받으신 것을 축하드리고, 지금의 마음과 각오대로 국민을 위해 일해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최근 우리 사회에서는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 소멸과 사회적 관계 단절로 인한 고독사의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복지 현장에서도 다양한 대책과 노력을 강구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우리 사회의 통합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걱정 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사회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마무리된 가운데 TK(대구·경북) 지역민 10명 가운데 1명 이상이 조국혁신당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야권에서 외쳐온 ‘정권 심판론’에 공감하지만, 총선 과정에서 각종 논란이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또한 선택하기 싫은 유권자들이 조국혁신당으로 발길을 옮겼다는 분석이 나온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 따르면, 4·10 총선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에 참여한 TK 지역 유권자 276만436명 가운데 30만8244명(11.16%)이 조국혁신당에 표를 행사했다.국민의힘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를 선택한 유권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11일 총선 결과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한 총리가 윤 대통령에게 구두로 사의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국가안보실을 제외한 대통령실의 모든 수석비서관급 이상 참모진들도 전원 사의를 밝혔다.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과 성태윤 정책실장, 이도운 홍보수석, 한오섭 정무수석 등이 포함된다. 김정모 기자 kjm@kyongbuk.com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 겸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4·10 총선 참패에 따른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심은 언제나 옳다. 국민의 선택을 받기에 부족했던 우리 당을 대표해 국민들께 사과드린다”며 “국민의 뜻을 준엄하게 받아들이고 저부터 깊이 반성한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또 “야당을 포함해 모든 당선자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국민의 뜻에 맞는 정치를 부탁드린다”며 “함께 치열하게 싸워주시고 응원해주신 동료시민 여러분
청년 정치신인 조지연, 4선 출신 최경환에 신승대구경북(TK) 최대 격전지로 전국적인 관심 지역 경산은 청년 정치신인 국민의힘 조지연 후보가 1600여 표차로 신승을 거뒀다. 지역 최초로 30대 여성 국회의원이 탄생했다. 이날 무소속 최경환 후보(42.27%)를 이긴 당선된 조지연(43.43%) 당선인에 대해 상당수 경산시민은 “다윗이 골리앗을 꺾었다”고 비유했다.경산시선거구는 정당에서 국민의힘 조지연(37·전 대통령실 행정관), 녹색정의당 엄정애(53·녹색정의당 경북도당위원장), 진보당 남수정(42·진보당 경북도당위원장) 후보 등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경산시' 조지연, 4선 의원 출신 최경환 꺾었다“다윗이 골리앗을 꺾었다”11일 오전 22대 총선 경북 경산 선거구의 당선자 윤곽이 나오자 상당수 경산시민은 국민의힘 조지연 당선인의 승리를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에 비유했다.선거에 처음 도전하는 정치 신인이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내고, 의정 사상 경산에서 유일하게 내리 4선(17∼20대)을 한 무소속 최경환 후보를 이겼기 때문이다.정치 신인으로 선거에 처음 도전한 조 당선인은 5선 고지를 노리는 최 후보와 예비후보 시절부터 불꽃 튀는 경쟁을 펼쳤다.오
더불어민주당이 10일 치러진 22대 총선에서 단독으로 과반 의석을 확보했다. 4년 전에 이은 ‘압승’이다.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은 총선 3연패를 당했다.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합쳐도 4년 전과 비슷한 규모의 ‘참패’다. 개표율이 약 98%를 기록한 11일 오전 5시 현재 민주당은 서울 강남권과 경기 동부권을 제외한 수도권 대부분 지역을 석권했다. 총선 승패를 좌우하는 수도권에서 민주당은 서울 48곳 중 37곳, 경기 60곳 중 53곳, 인천 14곳 중 12곳을 확보했다. 수도권 전체 122석 중 102석을 싹쓸이한 것이다. 특히 민주
□경북◇ 포항시북구△ 오중기(56·민) = 42,311(28.90%)★ 김정재(58·국) = 91,249(62.33%)◇ 포항시남구울릉군△ 김상헌(48·민) = 37,120(29.96%)★ 이상휘(60·국) = 86,740(70.03%)◇ 경주시△ 한영태(60·민) = 33,968(24.26%)★ 김석기(69·국) = 92,074(65.77%)◇ 김천시△ 황태성(50·민) = 18,079(23.22%)★ 송언석(60·국) = 51,208(65.78%)◇ 안동시예천군△ 김상우(63·민) = 34,748(28.93%)★ 김형동(49·국
굳건한 신뢰와 열렬한 지지로 다시 한 번 대구 강북·칠곡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봉사할 기회를 주신 유권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아울러 이른 아침부터 늦은 시간까지 열성을 다해 선거운동에 임해주신 선거운동원, 자원봉사자분들, 뜨거운 호응으로 힘을 보태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보내주신 따뜻한 지지와 성원을 절대 잊지 않고 힘 있는 재선의원으로서 가진 모든 경험과 역량을 발휘해 대구 강북·칠곡을 대구 최고의 명품도시이자 통합신공항과 금호강 르네상스 시대 대구 재도약의 핵심축으로 발돋움시키겠습니다.선거기간 주민 여
존경하고 사랑하는 북구갑 그리고 대구시민 여러분, 대구 북구갑 국회의원 당선자 우재준입니다. 지지와 성원을 모아주신 북구갑 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저, 우재준, 여당의 후보, 국민의힘 당선자로서 통렬하게 반성합니다. 오늘 매서운 민심의 회초리를 맞았습니다. 국민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습니다. 국민여러분, 정말 죄송합니다. 국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을 섬기라는 엄중한 명령을 따르겠습니다.나라를 위해 옳은 길을 가고 있는가, 민심에 반하지 않는가를 늘 마음에 새기고 국민을 두려워하고 편 가르지 않는
존경하는 경주시민 여러분, 저 김석기를 믿어주시고 아낌없는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이번 선거운동 기간 동안 수 많은 시민들을 만나 뵈었고, 경주발전을 향한 여러분들의 간절한 염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우리 후손들이 편안하게 잘살 수 있는 행복한 경주를 만들어 달라”, “윤석열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중앙에서 큰 역할을 해달라”, “싸우는 국회가 아니라 일 잘하는 국회를 만들어 달라”.이렇게 우리 모두가 바라는 꿈과 희망이 모여 제가 당선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그 간절한 소망, 결코 잊
존경하는 포항 남·울릉 유권자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으로 당선된 이상휘입니다.열정적으로 지지하고 새로운 변화와 힘을 모아주신 포항남·울릉 유권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이번 선거는 저 이상휘의 승리가 아니라 대한민국과 포항 남·울릉의 더 큰 발전을 염원하는 시민 여러분의 승리입니다.선거 기간 동안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 포항 남·울릉의 더 큰 변화를 바라는 여러분의 간절한 바람을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낮은 자세로 서민과 함께하며 약속을 지키는 책임감 있는 섬김의 정치 실천과 민생을 지키는 서민의 참 일꾼이 되어 포항 남·울릉의
존경하는 대구 수성구민 여러분, 이인선과 국민의힘에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다시 한 번 수성구를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고맙습니다.수성구는 보수의 심장이자 대구를 대표하는 정치 1번지입니다. 이번 선거는 위대한 수성구민 모두의 승리입니다. 주민 여러분들께서 주신 소명을 받들어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초심을 잃지 않고 소통과 섬김의 정치를 하겠다는 저의 다짐을 변함없이 이어가겠습니다. 수성못 월드클래스 수상공연장과 들안길을 연결하는 스카이브릿지 건설, 지산·범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