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금호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희주)는 지난 20일 ‘2024년도 제1차 회의’를 열고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추진키로 했다.이날 위원들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민관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 정신질환자, 은둔형 외톨이, 사회단절 중장년 1인 세대 등 고독사 고위험군에 대한 관리 및 지원 방안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했다.김희주 민간위원장은 “사회적 고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
평생학습 도시인 영천시가 농한기를 이용해 농촌마을 주민들의 즐겁고 생기 넘치는 평생학습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선다.시는 2024년 경상북도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찾아가는 마을평생교육강좌’가 선정됨에 따라 남부동, 서부동, 화북·화산·대창면 등 13개소 주민들을 대상으로 강좌를 개설해 운영한다.이 사업은 넓은 지리적 여건 극복을 위한 소규모 강좌지원으로 교육 접근성을 개선하고 배움과 나눔의 문화 확산으로 운영될 전망이다.강좌는 터링, 노래교실, 실버웃음치유, 건강기체조, 실버체조&가요교실, 아랑고고장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영천시가 2023년 하반기 기준 고용률 68.5%로 경북 도내 시부 1위, 전국 시부 4위를 차지하며 일자리 창출 우수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서 영천시 고용률은 68.5%로, 상반기 대비 0.9%p 증가했으며 전국 시부 고용률(62.5%)과 경북도 시부 고용률(61.3%)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50.0%로 상반기 대비 1.7%p 증가하며 2022년 하반기부터 도내 시부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청년들의
권장옥(65) 한국농촌지도자 영천시연합회 신임 회장이 최근 취임했다.영천시연합회는 최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농업인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권 회장은 이날 취임과 함께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영천시 농촌지도자회를 이끌어가게 됐다.이번에 신임 회장에 취임한 그는 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하는가 하면 고향인 신녕면에서 마늘 농사를 지으며 신녕농촌지도자 회장, 화남3리 이장, 서부새마을금고 감사 등 지역 발전에 앞장서 왔다.권장옥 회장
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지회장 성낙균)는 19일 최기문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노인회 임원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시민회관에서 개최했다.이날 총회는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모범노인 표창 수여, 2023년 추진실적 및 결산보고와 2024년도 사업추진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하고 의결했다.특히 경로당 활성화와 노인지회 발전을 위한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는 회의로 진행됐다.영천시지회는 2만10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는 가운데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노
육군3사관학교(학교장 이용환)는 19일 충성연병장에서 가족·친지·동문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1기 사관생도 입학식을 거행했다.신입생도는 총 369명(여생도 64명)으로 지난 1월 가입교한 이후 5주간의 충성기초훈련을 통해 가치관 정립, 인성함양, 기초전투기술 함양 등 사관생도로 거듭나기 위한 필수과정을 마치고 이날 입학식을 가졌다.행사는 성화 점화를 시작으로 △입학 및 진학신고 △우수자 상장 수여 △입학증서 및 학년장 수여 △분열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기수에도 군인가족, 병·부사관 복무 마친 세 번째 군생활 생도, 자
영천시가 ‘제22회 한약축제’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올해 한약축제는 ‘작약과 함께하는 영천한약축제!’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5월 17일부터 3일간 영천한의마을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한약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15일 한약축제 추진위원들과 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의 추진방향과 발전방안, 안전대책 등을 논의하며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과일축제와 동시에 개최한 한약축제를 분리하고 전국 최초 작약 주산지 지정을 기념하며 작약꽃이 피는 5월에 축제를 개
영천·청도선거구에 현역 이만희 의원이 단수공천을 받자 국민의힘 예비후보자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김경원, 김장주, 이승록 예비후보 3명은 18일 공동명의로 국민의힘 중앙당에 단수공천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영천은 2018년 7대 지방선거와 2022년 8대 지방선거에서 연이어 영천 시장직을 무소속 후보에게 패배한 지역으로 국힘의힘 공관위 공천 관련 발표문에 따르면 “지난 총선 및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 후보가 패배한 지역은 우선 추천 지역”이라는 세부기준에 해당하는 지역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만희 의원은 2022년 8대 지방
“영천시장학회에 받은 사랑을 돌려주고 싶습니다”영천에서 초·중학교를 다니는 심국보·화랑 형제가 지난 16일 영천시장학회로부터 받은 혜택에 보답하기 위해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올해 영천중학교를 다니는 심국보 3학년생은 지산조호익장학금을, 동생 심화랑(단포초 6) 학생은 2024년 해외어학연수장학금을 각각 받았다.군인 가족인 이들은 고경면 별빛마을에 거주하는 심재춘 육군본부 공병실 중령과 김민아 부부의 자제로 평소 연탄봉사, 돼지저금통 기부, 매달 모은 용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심재춘 중령
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구홍우)는 지난 16일 릴레이식 재능기부 봉사활동 2024년 나눔의 파발마 운동 발대식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작은 나눔을 통한 큰 행복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발대식에는 24개 자원봉사 단체 봉사자 6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나눔의 파발마 운동 시작을 알렸다.이날 두드림봉사단(회장 김승혁)과 성운대학교 아이엔젤봉사단(회장 박상열)은 올해 첫 출발로 박봉규 이사장으로부터 나눔의 파발마 깃발을 전달받고 봉사활동에 들어갔다.이 운동은 참가 봉사단체가 정해진 기간 동안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자원봉
국민의힘은 17일 이만희(재선, 영천·청도)·정희용(초선, 고령·성주·칠곡) 등 현역의원 11명을 총선 후보로 단수 공천했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경북 2곳, 경남 8곳, 대전 2곳 등 총 12곳의 단수공천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경북에서는 이만희·정희용 의원이 공천됐고, 경남에선 최형두(창원 마산·합포)·윤한홍(창원 마산·회원)·박대출(진주갑)·강민국(진주을)·정점식(통영·고성)·서일준(거제)·윤영석(양산갑) 의원과 신성범(산청·함양·거창·합천) 전 의원이 단수 공천을 받았다. 대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7일 이만희(경북 영천)·정희용(고령성주칠곡) 등 11명을 단수 공천자로 발표했다.정가에서는 앞으로 영남 지역에서 이날 발표자 외에 단수공천자가 나올 가능성은 크지 않아 영남 지역 의원 물갈이의 서막이 올랐다는 관측이 나온다.
영천시신활력사업추진단(단장 박도현)이 시민들에게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신제품 개발 사업, 창업 등을 지원하고 나섰다. 시는 지난 2020년 ‘한방혁신을 디딤돌로 건강도시 영천 실현’을 슬로건으로 총 사업비 70억원(국비 49억원, 시비 21억원)을 투입해 농·특산물을 이용한 신제품 개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앞서 사업단은 2021년 농산물, 한방 관련 제품·생산에 공동 목표를 가진 액션그룹 10명을 선발해 교육 및 창업 컨설팅을 지원하며 마늘 껍질을 활용한 주방세정제, 산삼배양근 한 알 육수 제품 등의 창업을 지원했다. 또 사
육군3사관학교 생도 360명을 대상으로 한 호국안보 교육이 15일 영천전투호국기념관에서 진행됐다.생도들은 6·25전쟁 역전의 신호탄이 된 영천전투의 경과와 역사적 의의 등을 듣고 영천전투호국기념관 내외부를 관람했다.이어 국립영천호국원을 방문해 현충탑 및 무연고 묘소참배, 묘역정화 봉사활동도 함께 실시해 선배 전우들의 애국정신을 본받고 감사함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지난 2019년에 건립한 영천전투호국기념관은 국립영천호국원과 연계해 참전세대와 전후세대 간의 공감의 장이 되고 있다. 호국영령들을 위한 추모의 공간으로 매년 1만 3000
(주)더조은(대표 황선익)과 (주)케이디(대표 정태화)는 15일 영천시장학회에 장학금 각 1000만 원과 500만 원을 기탁했다.영천본촌논공단지에 위치한 ㈜더조은은 상·하수처리기계, 하수처리장치 및 구성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영천의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해 500만 원을 기탁을 시작으로 올해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황선익 대표는 “지역 학생들이 더 좋은 교육환경에서 마음껏 역량을 발휘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케이디
영천한돈협회 청년분과위원회(회장 김상식)는 14일 ‘나눔 축산’ 실천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영천시에 기탁했다.이들은 영천한돈협회 회원들의 2세 경영인 35명으로 구성된 청년들로 2019년 설립 이후 매년 연탄 기부 및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으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특히 이번 기부는 최근 사룟값 상승, 한돈 가격 하락 등 한돈협회 회원들이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추운 겨울철 독거노인 등 저소득계층들을 위한 이웃돕기에 동참해 더욱 의미가 있다.김상식 회장은 “경기불황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한돈을
영천마늘 브랜드인 ‘별아마늘’이 해외 수출에 이어 피자,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하게 활용되며 지역 마늘농가 소득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신녕농협은 지난해 10월 깐 마늘 16.5t 1억원 상당을 미국에 첫 수출하는 쾌거를 올리고 연말에는 뉴욕의 ESU(농산물 유통기업)과 450만 달러 수출 확대 업무협약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지난 1월에는 피자알볼로에서 별아마늘을 사용해 영천마늘 불고기피자와 페페로니피자를 출시하는가 하면 영천시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에서 혈행케어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했다. 또 제23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해 ‘영천별
대한민국에서 가장 별이 잘 보이는 곳으로 익히 알려진 영천시 화북면에 있는 보현산. 별을 관측하기 위해 전국에서 보현산을 찾아오는 이들에게 산은 인심 좋게도 걷기 좋은 산책길을 기꺼이 내어준다. 영천시는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년간 천수누림길을 포함한 보현산 일원에 데크로드, 전망대, 숲 가꾸기 등 산림 경영 모델 숲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지금의 ‘보현산 웰빙숲’이 조성됐다. 웰빙숲 준공 이후, 2012년 지역의 대표적 숲길 명소화를 위해 보현산 하늘길을 조성했다. 그중 단연 으뜸인 산책로는 별다른 장비 없이도 편안함과
영천시 드림스타트는 2024년도 신학기를 맞아 드림스타트 이용 예비 초등학생 14명에게 입학 선물로 책가방 및 입학 준비물을 지원했다.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처음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책가방 세트와 학용품을 지원해 취약계층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에서 마련했다고 밝혔다.책가방을 지원받은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책가방 등 선물이 마음에 들었는지 한참 동안 책가방을 메고 즐거워했다”며 “부모로서 아이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내 마음이 더 설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지난 8일 설 명절을 맞아 영천 서문지역아동센터에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위문 활동은 교직원들의 따뜻한 사회문화 조성 및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온누리상품권 40만 원을 모아 아동들에게 기부했다.남정식 행정처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의 아이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한편 로봇캠퍼스는 로봇 관련 신산업분야를 선두에서 견인하는 대학으로 로봇인재 양성과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며 오는 3월까지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