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공적 마스크 제도 시행 만료됨에 따라 정부의 마스크 수급정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적 마스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 초기인 지난 2월 말 마스크 대란이 벌어지면서 처음 도입됐다. 하지만 오는 11일 근거 규정인 긴급수급조정조치의 최대유효기간이 만료된다. 1일 식품의약품안전체에 따르면 정부는 관련 법률 등을 다시 마련해 공적 마스크 제도를 계속 운영할 지 여부를 고심하고 있다. 마스크 업계에서는 코로나 19 유행이 지속하는 만큼 정부가 공적 마스크 폐지보다는 종류별 공적 물량 비율을 조정하는
경주시는 1일 중심상가시장 일원에서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대대적인 소비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경주시청 직원 100여 명과 중심상가연합회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발생한 경제위기를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소비촉진행사를 실시함으로써, 시민의 동참을 유도해 민·관이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자는 취지로 열렸다. 이날 캠페인은 경주 중심상가시장 일원에서 지난 15일 출시된 경주시상품권 ‘경주페이’를 홍보하고, 이를 활용한 장보기 행사와 경제살리기 결의대회를 여는 등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문경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침체 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문경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10% 특별할인으로 판매된 문경사랑상품권이 지역 내 소상공인 매출에 크게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하고, 시민들의 기대에 호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당초 6월까지였던 문경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기간을 당분간 지속하기로 했다. 문경사랑상품권은 판매를 시작한 6월 1일부터 현재까지 긴급재난지원금, 긴급생활비, 노인일자리 지원 사업비로 90억, 시민 대상 판매로 15억 등 105억 원이 공급됐다. 203
영덕군이 31일까지 영덕사랑상품권을 10% 특별할인 판매한다. 이번 특별할인판매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억 원 규모로 진행된다. 구매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농협은행, 지역농축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신협, 수협 등 28개 판매 대행점에서 개인 월 50만원 한도 내 10%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매장 앞 영덕사랑상품권 가맹점 스티커가 붙어있는 지역 1500여개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영덕군은 이번 판매가 지역 내 상가 이용률 증가와 매출증가로 이어져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
포항시가 지난 6월 22일부터 지역의 소비촉진을 위해 실시한 ‘퐝퐝세일 주간’연계 포항사랑상품권 500억 원 10% 특별할인판매 행사가 판매 7일 만에 완판됐다. 포항시는 올해 포항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판매행사를 세 번째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새해맞이 ‘포항경제 氣살리기 포항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행사’ 400억원, 4월에는 ‘코로나19 소비심리 회복을 위한 특별할인행사’ 1000억원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특별할인행사가 종료됨에 따라 포항사랑상품권은 7월부터는 5% 상시할인 체제로 자동 전환되며, 1인당 구매한도는 월 50
지난해 과잉생산으로 폭락사태가 빚어졌던 마늘가격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돼 지역 마늘 농가의 시름을 다소 덜어줄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지난달 29일 발표한 ‘2020년산 마늘생산량 속보’를 통해 올해 재배면적 감소와 봄철 산지폐기, 생리장애 및 질병 등으로 인한 생산단수 감소 등으로 인해 생산량이 줄어들면서 전반적인 가격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2020년산 마늘 재배면적은 2만5372㏊로 전년(2만7689㏊)대비 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정부가 올초 마늘 생산량이 또다시 과잉될
올해 여름철 주택용과 산업용을 포함한 대구 도시가스 소비자요금이 평균 10% 이상 인하될 예정이다. 30일 대구시와 가스공사에 따르면 최종 소비자가 부담하는 도시가스 소매요금은 가스공사가 공급하는 도매요금과 지역별 도시가스사의 소매공급비용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도매요금은 정부 부처 간 협의를 거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승인하고, 소매공급비용은 시·도지사가 승인한다. 앞서 산자부로부터 요금방침에 대한 승인을 받은 한국가스공사는 LNG(액화천연가스) 도입가격을 고려해 요금을 조정하는 ‘원료비 연동제’에 따라 7월 1일부터 두 달 동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해외를 오가는 하늘길이 수개월째 막히자 지방공항과 항공사들이 국내선 확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여름 휴가철에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측되는 다양한 국내선을 운항해 코로나19에 따른 경영적자 폭을 최대한 메우기 위해서다.제주노선만 운항 중인 대구국제공항에도 신규노선을 취항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29일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에 따르면, 대구공항에서 검토 중인 신규노선은 대구∼김포 노선이다. 지난해 에어부산에서 대구∼김포 노선을 운항하다 중단한 노선이기도 하다. 당시 KTX라는 다른
의성군과 농협이 햇마늘 대형유통업체 공략에 나섰다. 실제 지난 25일 금성농협 경제사업장은 한지 마늘 45t(1만 2500접)을 e마트에 납품했고, 6월 중 수도권 하나로마트(양재·창동·성남·수원·고양점 등)에 한지마늘 50t을 납품하는 등 판매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의성군의 한지 마늘 생산량은 전년 대비 4% 정도 감소한 1만2600t 가량으로 지난해부터 이어진 가격하락 추세가 장기화됨에 따라 통합마케팅조직을 중심으로 대형유통 판매행사, 대도시 직판행사 및 홈쇼핑 등 판로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작년부터
영주시는 ‘영주사랑 상품권’ 특별 할인 판매 행사를 12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29일 밝혔다. 가치삽시다! Y-세일, 기부릴레이 챌린지 등 코로나19 관련 경제 활성화 정책으로 활기를 되찾고 있는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의 경제 회복 속도에 탄력을 더하기 위한 것이다. 특별할인율은 10%다. 개인이 영주사랑 상품권(지류식 및 모바일) 구매 시 평시 5% 할인율에서 5%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지류식 ‘영주사랑 상품권’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지역 내 29개 금융기관(NH농협은행 및 영주농협, 영주축협, 풍기농협, 안정농협의 각 지점)을
문경사랑상품권이 조기에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6월 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문경사랑상품권이 지난 26일까지 긴급재난지원금, 긴급생활비, 노인일자리지원 사업비로 90억, 시민 대상 판매로 10억 등 100억여 원이 공급됐다고 밝혔다. 이 중 50억 원 가량은 도·소매업, 음식점, 전통시장 등 가맹점에 이미 사용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문경사랑상품권의 활성화는 문경시의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한 상품권 유통의 기반 마련과 상품권 발행 취지에 공감한 시민들의 참여가 더해진
북안동농협의 산약촌 ‘마음료’가 베트남 첫 수출길에 올랐다. 북안동농협은 24일 산약촌 감귤, 매실, 홍삼 등 ‘마음료’ 제품 4종 16t을 베트남 북부지역에 첫 수출했다. 이번 수출은 베트남지역에 지난해 한국식품 400만 달러를 수출한 농협NH무역이 현지 바이어를 발굴했다. 4월과 6월 베트남 호치민과 남부지역에 산약촌 꿀홍삼차 수출에 이어 올해 10만 불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수출되는 제품은 북안동농협에서 100% 국산 원료만을 사용해 생산한 것으로 원료 고유의 맛과 향이 그대로 살아 있어 베트남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김천시는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을 비롯해 전국 15개 전 점포 식품관에서 지역농산물 기획전을 동시에 개최한다. ‘과일 익어가는 마을, 김천’을 테마로 지역 대표농산물인 김천포도(샤인머스캣·거봉·캠벨), 김천자두, 김천참외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코로나 19의 여파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업인을 돕기 위해 진행한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에는 지역 대표농산물 중 하나인 김천자두를 활용한 자두주스, 자두 크림치즈와플, 자두생크림와플 등의 가공품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26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경북도는 코로나 이후 관광업계 화두로 떠오른 ‘숨은 관광지·혼자여행·가족과 함께’ 등 트렌드에 맞는 자유이용권형 관광패스인 경북투어패스를 24일 출시했다. 경북투어패스는 3대문화권 관광진흥사업 중 하나인 통합관광시스템구축사업에 따라 출시되는 상품으로, 이용가능한 관광지 개수를 평균 10개 이상으로 설정해 그 중 어디를 갈지 여행자가 스스로 선택하는 형태의 관광패스이다. 놀이동산의 자유이용권과 비슷한 형태로, 어디를 갈지 여행자가 선택한다는 점에서 시군별로 평균 3개 정도의 관광지를 업체가 결정하는 패키지형 여행상품과는 차별화된다.
경북·대구지역 내 전통시장과 상점가 158곳이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진행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한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은 참여 의사를 밝힌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대구지역 81곳과 경북지역 77곳으로, 동행세일 기간에 재미와 실속을 챙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대경중기청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현장을 찾지 않는 고객을 위해 ‘집콕-시장쿡(cook)’ 이벤트가 진행된다. 고객들에게 요리 메뉴와 요리법을 공지하고
이마트는 24일 오후 2시부터 비말(침방울) 차단용 마스크를 장당 500원에 판매한다. 20장 든 한 상자는 1만 원이다. 지역에서는 반야월점, 칠성점, 성서점, 월배점, 만촌점, 감삼점, 경산점 등 7개 점포에서 판다. 전국 20개 이마트 점포의 평일 하루 평균 판매 물량은 총 2000 상자(4만 장)이며, 6월 안에 1만 상자(20만 장)의 비말 차단 마스크를 공수해 판매할 예정이다. 각 점포별 일일 평균 판매 물량은 100 상자(2000장)이며, 1인당 일일 구매 개수는 1상자로 한정한다. 이마트가 판매하는 비말 차단 마스크는
문경시는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3주 동안 ‘대한민국 동행세일’ 일환으로 전통시장, 상점가 공동마케팅 행사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중소기업벤처부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를 되살리고자 하는 목적으로 전통시장, 대형마트, 중소기업 등 각종 유통업체들이 참여해 세일, 경품추첨, 이벤트 등의 다채로운 행사들로 구성된다. 문경시는 중소벤처기업부 국비 공모사업 예산 총 1억 4000만원을 유치해 코로나 이후 침체된 시장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문경시 모든 전통시장과 등록상점가에서 시행되는 이번 행사는 문경중앙시장을 포함해 △
대구백화점 본점 1층에 무인결제시스템으로 900원짜리 아메리카노를 즐길 수 있는 ‘커피온리’가 문을 열어 화제다. ‘커피온리’의 아메리카노는 1000원 대라는 가격 경쟁력을 내세운 편의점 커피보다 저렴한 900원에 판매하며, 동성로 주요 고객층인 학생들과 주변 직장인들에게 벌써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구미시는 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구미 착한소비운동’으로 8000만원에 육박하는 판매 실적을 올렸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낙동강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다시시작! 파이팅 구미 착한소비운동’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했다. 지난 3일간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돕는 구미시 착한소비운동은 지역 업체 39개가 참여한 가운데 판매된 지역 상품은 총 4502건, 7922만원으로 집계됐다. 7개 업체가 참여한 ‘힘내라 구미중소기업’부스는 생산제품 3061만원(875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5일 모바일 출시를 시작한 ‘경주페이’ 상품권이 1주일 만에 2100여 명이 가입하는 등 순조롭게 출발하고 있다. 경주시는 22일 시청 알천홀에서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부의장, 상공회의소회장, 금융기관장, 전통시장 상인회장 등 30여명의 경제관련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페이’ 현장발행 기념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경주페이의 이용확산으로 지역경제를 살리려는 의지를 담아 가슴에 ‘홍보명찰’을 패용하고 경주페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짐’ 퍼포먼스도 실시